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 공정관리, 탄소중립 노력 등을 점검해 평가하고 있다. 김해시는 인구 30만 이상 대도시가 포함된 Ⅰ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공공하수도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안정적 시설 운영은 물론 노후 하수도 개선 투자 확대, 탄소중립 실천 강화 등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노후 하수도시설 개선, 운영 효율화, 안전 체계 강화 등 공공하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창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하수도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김해시연합회는 지난 27일 아이스퀘어호텔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최학범 경남도의장, 안선환 김해시의장을 비롯해 농업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후계농업경영인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화합·상생을 위한 제33회 김해시 후계농업경영인 화합한마당 대회(한농연의 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3회를 맞은 이 행사는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홍태용 시장 등 내빈들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 격려를 위해 회원 24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점점 추워지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직접 재배한 고품질 쌀을 저소득 결식 가정에 전달할 기탁자를 모집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내빈과 회원은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는 다짐 선언문을 낭독하며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2부 화합한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2025년 김해시 최고 성과로 ‘달빛 어린이병원 확대 운영’이 선정됐다. 김해시는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시책들 중 10개의 시책을 김해시 BEST 시책으로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시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시책들은 898명이 참여한 시민공무원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2025년 김해시정 BEST 10’으로 선정됐다. 올해 김해시정 베스트 시책은 ‘달빛 어린이병원 확대 운영’이 선정됐다. 그동안 김해시는 평일 오후 6시 이후 소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부족해 부모들이 야간에는 응급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아응급진료 의료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의료계 의견을 청취수렴해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1월 진영새싹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김해시는 기존 내동 김해아동병원(주말·공휴일 09:00~18:00)에 더해 서부권(진영새싹병원)의 평일 야간(18:00~23:00)과 주말·공휴일 진료(09:00~18:00)까지 보장하는 2개 달빛어린이병원 체계를 구축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26일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하여 시민복지 아카데미 2회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재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김해시를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및 사업 현황을 안내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어 경남여성장애인성폭력 상담소 송순임 소장을 강사로 모시고, 발달장애인의 권리 이해와 자기결정력 향상을 위한 성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인형극, 성주사위 등 다양한 참여형 학습 활동이 포함되여,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권리와 자기결정권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시민복지 아카데미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지난 25일 2025년 도시문화실험실 연간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실험에 참여한 시민연구원 및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해 진행한 실험 프로젝트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도시문화실험실은 더 나은 김해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험비 150만원을 지원받아 약 2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도시문화실험실 참가팀은 △왕후의 정원(따뜻한 숨결) △무지개 그림자(마을 돌봄 공동체, 무지개 놀이터) △김해동네고양이협회(길고양이 로드킬 방지) △쪼물딱놀이터(다름을 나누고, 세대를 잇다) △봉황대 지키미(봉황동, 농촌을 담다) 총 5개 팀으로 각 실험 프로젝트별 김해의 지역 발전, 사회적 문제해결,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했다. 성과공유회에서 시민연구원들은 “2개월이라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7일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김해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학교,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각지대 청소년의 어려움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기조강연에서 김현수 창원대학교 교수가 ‘국가 수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을 주제로 현재 정책의 구조와 한계, 지역 차원의 개선점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뤄 큰 관심을 모았다. 지정토론에서는 장수한 인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로 참석한 실무자들과 지원 사각지대 해소, 접근성 높은 서비스 제공,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도 참여해 현장에서 느끼는 실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현장의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은 행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박종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학교 고유의 강점을 살리는 ‘학교 브랜드(특화)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하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는 올해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가 주도적으로 특색 있는 교육 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모를 진행했다. 학교 브랜드 적합성, 지역사회 연계성,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거쳐 총 10개교(초 1, 중 5, 고 4)를 최종 선정했으며, 학교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학교들은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학생 영어캠프,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특성화고의 강점을 반영한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의 운영 사례가 눈길을 끈다. 반도체고는 특화된 직업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관내 중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학교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11월 22~23일 동대문구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아이칩톤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협약’을 체결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돌봄,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성평등가족부가 5년 단위로 지정·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중랑구 등 올해 신규 지정된 22개 시군구가 참석, 협약서에 서명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지위를 갖게 된다. 그동안 중랑구는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나의자랑 우리중랑’을 비전으로 성평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7월 '서울특별시 중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랑형 통합돌봄 사업 ▲행복중랑마을 안전환경 조성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 운영 ▲여성 일자리 확대 및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운영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 특화 산업인 패션봉제업과 연계한 여성 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제고와 안전한 돌봄 환경 마련을 위해 지난 25일 ‘2025 하반기 아이돌봄지원사업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들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현장 활동가인 아이돌보미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현장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아이돌보미 표창장 수여 ▲벨리댄스 축하공연 ▲ CPR 교육 ▲은평구 가족센터장의 민원 사례 공유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은평구는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돌봐주시는 아이돌보미 여러분의 마음과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은평구도 여러분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2일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2025. 은평 1동-1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16개 전 동에서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1동-1대학'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대학·지역이 함께 앞으로의 평생학습 방향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은평 '1동-1대학' 사업은 은평구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생활권 기반 평생학습 모델이다. '하나의 동이 하나의 대학과 연결된다'는 취지 아래, 구민의 일상적 필요와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대학의 전문성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강좌 중심의 교육을 넘어 지역 기반 학습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며, 구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주로 생활하는 가까운 곳에서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 단위 평생학습 모델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은평구는 16개 동과 16개 대학이 협력해 환경·건강·인권·AI·문화예술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 27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 공연을 시작으로 총괄 사업보고, 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나성동 주민자치회가 29일 오후 2시 나성동 행복누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연합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학기공, 오카리나, 숟가락 난타, 통기타 등 어진동과 나성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각 행복누림터에서는 유화, 수채화, 아동미술, 서예 등 주민들의 미술작품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어진동과 나성동은 2023년 같은 해에 나란히 개청한 인연으로 2024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상호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세종시 최초로 공동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해 통합과 연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선영 나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로 어진동과 나성동의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서로의 성장을 함께 축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두 마을이 함께 빚어낸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의 가치, 연대의 아름다움이 세종시 전역으로 퍼져가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진동과 나성동이 더욱 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27일 인제대학교 본관에서‘2025년 제4차 글로컬대학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김해시,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김해상공회의소의 기관장으로 구성돼 지역-산업체-대학 협력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홍태용 시장과 전민현 인제대 총장을 비롯해 안상근 가야대 총장, 편금식 김해대 총장,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의 글로컬대학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차연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9월부터 김해시와 인제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폭넓게 공유하며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김해국제음악제, 웹툰-콘텐츠 공모전 등을 공동 주최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스마트물류와 바이오헬스 등 지역전략산업을 주제로 한 학술‧정책세미나를 개최해 지역산업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양 기관은 청년정책협의체 운영을 비롯해 정책역량강화 워크숍, 지역문제해결 해커톤, 김해 청년학교, 청년정책 포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과도한 음주로 인한 건강·안전 문제를 줄이기 위해 11월 한 달 간 현장 중심의 절주 캠페인을 집중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특징은 ‘거리 중심 홍보’에서 나아가 생활공간 전반으로 절주 교육을 확장했다는 점이다. 동대문구는 ▲11월 8일 용두동 마을축제 ▲11월 11일 배봉초등학교 ▲11월 19일 청량리역 ▲11월 21일 이문초등학교 등 지역 행사와 학교를 찾아 절주 교육을 진행했다. ‘가상음주체험 고글’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음주로 인한 위험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에서도 참여 기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1월 17일부터 진행된 ‘미라클 절주 챌린지’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스스로 음주 목표를 설정하고 일주일간 음주량을 기록하며 성취율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록만 해도 자연스럽게 술을 줄이게 된다”는 긍정적 반응이 잇따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과도한 음주는 개인 건강뿐 아니라 지역 안전과 공공질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충북도는 27일 도쿄에 위치한 충청북도 일본전시판매장에서 충북 농식품 해외 바이어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일본 현지 바이어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10개 기업이 생산한 17품목을 선보였다. 품평회에 참여한 바이어들은 일본 내 유통 관계자 및 수입 대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 속에서 충북 농식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바이어들은 충북 농식품이 일본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맛, 포장, 가격 적정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대하여 제품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맞춤 전략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이번 품평회 행사에서 도출된 바이어 의견을 기업에게 공유하여 일본 현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본은 충북 농식품 수출의 22%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K-푸드 열풍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예천군은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산림과수분야에서 예천군 호두 재배 임가인 손종수 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을, 최운섭 씨가 산림청장상(우수)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 따라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는 ‘예천호두작목반’ 회장인 손종수 씨가 최우수상 수상자로서 표창과 시상금 20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산림과수 중 호두, 밤, 떫은감, 대추 등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우수 재배 임가를 선정했다. 예천군 효자면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청정 고지대 지역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호두를 재배하는 손종수 씨와 최운섭 씨는 친환경적 농법을 통해 알이 크고 속이 꽉 차며 껍질이 얇은 고품질 호두를 생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천군은 전국 호두 생산량 4위를 차지할 만큼 품질과 생산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이번 수상은 지역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