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물레방아가족봉사단(단장 하남수)은 지난 22일 함양군여성자원봉사실에서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섞박지 김치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배추와 무를 넓적하게 썰어 버무려 만드는 섞박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 100박스는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됐다. 하남수 단장은 “바쁘신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주신 가족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물레방아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체로, 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시 단원을 모집 중이며, 나눔과 봉사에 뜻이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연말을 맞이해 중구 구민을 위한 특별한 기획 공연 ‘2025 중구 송년의 밤, 내일을 노래하다’를 오는 5일 저녁 7시 30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6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을 앞둔 인천시 중구의 마지막 한해를 구민들과 함께 보내며, 다가올 제물포구와 영종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트로트 여신’이라 불리는 홍진영과 ‘리틀 송창식’ 박창근의 화려한 메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근대음악을 노래하는 지역 공연단체 인천콘서트챔버와 중구 구립 어린이·여성합창단이 음악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구민들과 함께 ‘인천 중구’의 지난날을 추억하는 동시에, 음악으로 2026년 제물포구와 영종구 출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BNK경남은행은 24일 양산시를 방문하여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10kg 200세트(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종구 경남은행중부영업그룹장, 조필호 양산금융센터장, 김경록 양산시청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뜻을 전했다. 허종구 중부영업그룹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을 실천하겠다”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은 따뜻한 온기가 있는 양산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여름에는 선풍기와 여름이불, 겨울에는 김장김치와 겨울이불 나눔 사업 등으로 매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1월 24일 비즈니스센터 세미나1실에서 '양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2명과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 관계자 7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 내부 관계자 및 시의원뿐만 아니라 청년정책위원회와 사회안전망협의체 등 외부 전문위원들이 폭넓게 참여하여,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과 현장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양산시는 내부 의견에 머무르지 않고 외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정책에 적극 담아내기 위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최종 보고에서는 청년 참여 확대, 주거·일자리·마음건강 등 분야별 정책과제, 고립·은둔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층을 고려한 지원 방향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실행 가능성, 제도 연계, 현장 적용성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최종 계획에 반영해 2025년 청년정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은 단일 사업이 아니라 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과 전수관에서 ‘2025 밀양아리랑 판타지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밀양아리랑의 경상남도 무형유산 지정(2024. 9. 26.) 1주년과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3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재)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밀양의 대표 문화자산인 ‘밀양아리랑’의 전통과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후 3시부터 전수관에서는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축음기·음반을 활용한 밀양아리랑 감상,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아리랑뉴스 신문 체험, 증명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통해 일상에서 밀양아리랑을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공식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도소리 명인 박정욱 보유자의 ‘배뱅이굿’, 밀양아리랑보존회의 전통 공연, 장광팔·소춘자의 해학적인 무대가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는 24일 자매결연 지역인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함안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 경남도의원, 지역구 군의원을 비롯해 가야읍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직거래 장에서는 함안에서 생산된 아라홍련 햅쌀 1263포(4kg 162포, 10kg 853포, 20kg 248포)가 준비됐으며, 모두 제주행 선박을 통해 노형동으로 운송됐다. 올해는 가야읍 주민자치회와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두 지역은 그동안 매년 직거래 장을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오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김점근 가야읍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이번 교류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노형동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 활발한 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함안청년 지속성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반려견 마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에 참여 중인 ‘펫브릿지 동물교감치유센터’가 주관해 올바른 반려견 산책문화 조성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한 보호자와 반려견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했다. ‘함안청년 지속성장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이 자신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청년창업가가 가진 반려동물 분야의 전문성이 지역 주민의 생활 속 문제 해결과 연결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리드워크(Lead Walk), 노즈워크(Nose Walk), 팀워크(Team Walk)로 구성된 엘엔티더블유(L·N·T·W) 산책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호자들은 리드줄 사용법과 기본 보행법을 배우고 반려견이 냄새 맡기와 주변 탐색을 하며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기법을 실습했다. 전문 강사진이 팀별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으며 반려동물 공공예절 퀴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올해로 시행이 마무리되는 ‘2025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에 이어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창원 청년의 실태와 정책 여건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 5개년(2026~2030년) 동안 추진할 청년정책 비전과 목표, 세부 과제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 관계자, 이번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창원시 청년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 제고를 위한 보완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제시된 기본계획(안)에는 2차 기본계획(2021~2025년) 추진성과 점검을 비롯해 국내·외 청년정책 동향 및 정책 사례, 창원 청년 대상 설문·FGI(표적집단면접조사) 결과 등이 반영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일자리·교육 ▲주거 ▲문화 ▲생활 ▲참여·권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사)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는 11월 26일 오후 7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를 마련해 군민에게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사랑받았던 OST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독보적 감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많은 팬층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하림, 안정적인 가창력의 사필성, 청량한 보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김아롬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공연장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배부한다. 관람권 배부가 끝난 뒤에도 입석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합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특성에 맞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9일 오전 11시, 조치원읍 1927아트센터에서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5 찾아가는 세종한글컬처로드’는 올해 9년째를 맞은 대표 사업으로 세종거리예술가와 함께 세종시 곳곳을 누비는 아트트럭 이동형 거리공연을 진행하며, 상‧하반기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향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한 해 동안 세종 곳곳에서 활동한 세종거리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보이는 자리로, 총 24팀의 예술가가 릴레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연속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DJ로드(가칭)와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되며, 사연 신청은 현장접수로 운영된다. 접수된 사연 중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념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된 ‘한글펀칭 투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물 증정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투어 리플릿을 지참하면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함께하는 우리 어울마당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체육행사인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활동보조교사,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이뤄졌으며 세대와 연령을 초월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가족노래자랑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 각자의 재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 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11월 24일 롯데홈쇼핑과 하동 말차를 활용한 기능성 표시식품 엘:보틀(L:Bottle)의 공동 개발 및 유통·마케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녹차 주산지인 하동 말차의 고품질 원료 경쟁력과 기능성 소재 연구 기반, 그리고 롯데홈쇼핑의 상품 기획·라이프스타일 유통 채널을 결합하여, 급성장하는 국내 웰니스·건강기능성 음료시장에서 새로운 범주의 음용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품군 강화 및 친환경·기능성 카테고리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동 말차를 적용한 기능성 음료 개발 및 공동 마케팅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 최근 하동 말차는 국내외 프리미엄 음료·디저트 브랜드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급증해 일부 품목은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은 고품질 말차를 우수한 조건으로 롯데홈쇼핑에 우선 공급하며, 롯데홈쇼핑은 ‘엘보틀(L:Bottle)’ 판매와 연계한 지역 상생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측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은 ‘2025년 빈집 정비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특별조정교부금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도시 유출 등으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하동군은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지역 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2023년 연말부터 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빈집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그 결과 총 1,109동의 빈집을 발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4년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사업’ 공모에 선제 대응하여 국비 5억 원을 확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동을 철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025년 빈집 정비사업 인센티브 평가’는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 4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동군은 정량과 정성 모두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동군은 빈집을 단순 철거하는 데 그치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은 최근 개최된 2025 하동별맛축제가 지난해보다 3배 많은 4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으며, 음식 품질과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 체계 등 전반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통해 지역 대표 미식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특히 지역 농산물 활용을 확대해 맛과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총 2억 5천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해보다 1억 원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메뉴와 신뢰도 높은 먹거리 제공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어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어린이 운동회, 피자·고구마 무스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아이들과 함께 먹고 즐기는 축제’라는 정체성을 강화했다. 수능 대비 장소 변경이라는 돌발 변수에도 불구하고, 보다 넓은 공간과 섬진강의 경관이 어우러져 ‘하동다움’이 살아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올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오픈주방 프로그램 역시 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세상에 유일할 뿐 아니라 발전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시축을 해도 전혀 손색 없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 제5회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를 참관한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의 평가다. 손 이사장뿐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여러 내외 귀빈들 역시“독창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다”며 한목소리로 대회의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지난 11월 22일 하동군 평사리 들판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두고 형성된 보편적이고 긍정적인 여론이다. 올해 대회는 일반부 30팀, 관광객 중심 번외팀 10팀 등 총 40여 팀이 출전하며 역대급 성황을 이뤘다. 이를 주최한 하동군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은“대회의 관광 확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여행상품형 팀 구성을 시도했다”며 “그 결과 10팀이 참여했고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용품 전문업체 ZD의 용품 후원 및 팀 구성 참여 또한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남성부·여성부·혼성부 등 5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축구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