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7월 31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권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해 노동계와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협약의 핵심은 울산지역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소비에 참여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확대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약속이자, 노동계와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를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충곤 의장은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서생면 주민 신찬효씨가 30일 울주군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신찬효씨, 서생면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씨는 1946년생으로 올해 80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저소득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찬효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무더운 여름에 더욱 힘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활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에 참여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늘 잊지 않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에 참여해주신 신찬효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울주군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30일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상가 일대에서 지역경제과장을 비롯해 서생지역 상가협의회, 진하2리 주민, 울주군 물가조사 모니터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지 착한가격 및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주군은 매년 행락철 피서지에서 판매가격 표시, 바가지 요금과 매점매석 행위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단체 등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민·관이 협력해 합리적인 가격 운영과 투명한 소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권의 신뢰를 회복하고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며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소비와 정겨운 상인 문화가 있는 지역이라는 인식을 심어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명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7월 30일 오후 1시 30분에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내 1층 어르신 쉼터에서 지역 퇴직자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삼계탕 밀키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종구 이사장을 비롯한 명덕 마사협 회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무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 4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여종구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평생을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철새홍보관은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철새홍보관 1층 로비에 상시 전시·판매·체험 공간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공예거리 활성화와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철새홍보관에서 공예 작품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하며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새홍보관 1층 전시 공간에는 삼호철새마을 공방 4곳(▲삼호철새마을공방 ▲가영한지공방 ▲잇츠포유 ▲세라믹 스튜디오 수)이 참여해 솟대·한지·비누·섬유 띠 공예·도자기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상시 전시하고 관람객들은 전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매달 1회 각 공방별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도 철새홍보관에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솟대 만들기, 클레이 비누공예, 띠 공예, 도자기 체험 등 철새와 자연을 주제로 한 공예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통해 사전 모집하며 최소 10명에서 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안전을 위해 30일부터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생수 행복냉장고’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 활동이 잦은 주민과 취약계층, 야외 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폭염특보가 빈번히 발효되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로 남구청이 직접 생수를 제공한다. 행복냉장고는 더위에 취약한 택배기사 등을 위해 무거동 이동노동자 쉼터를 포함해 신정동 동굴피아, 삼산동 삼산유수지체육공원, 삼호동 와와공원, 옥동 우수저류시설 내 산책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광장 등 총 6곳에 설치돼 하루 2회씩, 한 달 동안 매일 시원한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많이 마시기 실천을 유도하고, 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 유아·어린이자료실에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결과물을 전시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공모사업으로, 공공도서관과 지역 아동복지센터가 함께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하며,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문화 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아동센터 정말잘돼’와 협력해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지역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책 읽어주세요 △독서 미술 활동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이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선인장 찰흙(클레이) 화분과 삽화 펜 소묘(일러스트 펜 드로잉) 작품 등 23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 책 추천 전시(북 큐레이션)도 진행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7월 30일 오후 2시 중구청 민원실에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인감증명서 대리 발급 신청 과정에서 위임자 신분증 제시 요구에 민원인이 화를 내며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 적극 개입 및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 실시 △비상벨 작동 및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분리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현장 출동 △민원인 제압 및 호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이후 △민원전화 전체(전수) 녹음 도입 △민원실 내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공무 방해 민원인 출입 제한 및 퇴거 절차 마련 △민원 상담 권장 시간 설정 등 다양한 민원 공무원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특이민원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나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폭염 취약지역 예찰 활동 및 폭염 대응 수칙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중구는 올여름 울산 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자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무인항공기(드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구는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매주 두 차례 이상 낮 12시부터 3시까지 건설 공사 현장과 성동마을, 길촌마을, 풍암마을 등 지역 내 폭염 취약지역 상공에 무인항공기(드론)를 띄워, 야외에서 일하는 건설 근로자와 농작업자, 어르신 등의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인항공기(드론)에 장착된 확성기를 통해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취하기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등 폭염 대응 수칙을 방송한다. 한편, 중구는 2025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응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폭염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무더위 쉼터 176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버스 승강장 선풍기와 그늘막 등 다양한 폭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해양경찰서는 최근 해경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금전 사기 범죄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유사 범죄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인근 해양경찰서 명의로 위조된 공문서를 활용하여 금전 사기 행각이 연이어 발생했으며, 실제 금전피해까지 이어진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사건들은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한 중대한 범죄로 울산해양경찰서 명의로 의심스러운 거래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사실여부 확인과 함께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유사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관계망(SNS) 채널, 전광판 문구 표출 등을 통해 유사 사기피해 방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업체에게 선입금이나 수수료 지급을 조건으로 거래를 제안하지 않는다”며“유사사례 발생 시 즉시 관할 해양경찰서에 진위여부를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11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한 답례품은 ▲울산회시장 이용권 ▲나인유 정자 미역 찰식빵,정자 미역 몽돌빵, 찰식빵·몽돌빵 세트, 드립백 커피 ▲염포사랑협동조합 혼밥불고기 캔밀키트, 모듬한우곱창전골 캔밀키트, 들깨미역국 캔밀키트, 불고기·전골·미역국 캔밀키트 세트 ▲농소1동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의 울산숲빵·호계역빵이다. 북구는 지난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북구 관내 생산 여부, 지역 대표성, 기부유인 효과, 답례품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이들 답례품을 선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대표성과 기부 유인 효과가 있는 답례품의 추가 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현재 한우, 한돈, 돌미역, 참가자미·돌미역 세트, 떡, 쌀, 울산페이 등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울산시 5개 구군 최초로 불법 주정차 과태료에 대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 우편물로 송달되던 불법 주정차 과태료 종이 고지서를 차량 소유자 명의의 스마트폰(카카오톡 및 문자)으로 전자 송달하는 서비스이다. 울산 동구는 기존에 우편으로 종이 고지서를 발송했으나, 실 거주지 상이 및 우편 고지서 분실 등의 이유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등 민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스마트폰 알림 메시지(카카오톡)가 도착하면 본인 인증 및 서비스 제공 동의 후 고지서를 열람하고 납부까지 연계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구축했다. 1차로 카카오톡 알림톡 발송 후 24시간 동안 열람하지 않는 대상자에게는 2차로 문자가 발송되며 카카오톡 및 문자를 모두 확인하지 않는 대상자에게는 기존의 종이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동구는 8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기존 우편 고지와 모바일 고지가 병행될 예정이며 시범 운영 기간에 보완점을 찾아 개선한 뒤 9월 1일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은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2025년 2학기 울주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주아카데미는 울산대학교에 위탁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생활에 유익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강좌들이 포함되어 있어 취업 및 자기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노후설계지도사 △심리상담사 △합창단(혼성) △복을 부르는 생활풍수 △인문학테라피 △나도 초보 민화작가 등 총 6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강좌별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주군인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의 70%를 울주군이 지원하고, 30%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수강 신청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을 함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주민 간 소통과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30일 공고하고,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다양한 주민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해 이웃 간 유대감 형성, 갈등 해소, 살기 좋은 주거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동주택 입주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이며, 총 20개 이상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단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참여 연차에 따라 자부담 비율을 10~30%로 차등 적용할 예정이며, 올해는 처음 시행으로 자부담 10%를 부담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사업은 ▲주민축제, 음악회 등 소통·화합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활동 ▲교육·돌봄 서비스 ▲이웃돕기 및 자원봉사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이며, 입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사업이 대상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11일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에 지정돼 3회 연속 특구에 선정되면서 드론 표준도시 울주의 위상을 입증했다. 울주군은 지난 29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로 지정돼 2027년까지 2년간 드론 실증사업을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산업의 실증과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면제하는 제도로 각종 국가 공모사업의 밑거름이 된다. 이번 3차 드론특구는 울주군을 포함한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구역이 포함됐다. 2027년 7월 28일까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지정된다. 3차 특구 지정구역은 울주군 전체 면적의 절반이 넘는 407㎢(1구역 172㎢, 2구역 235㎢)가 포함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7개 사업자와 함께 총 4개 부문 14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항공방위(초연결관제, K-드론배송, 통합방위, 드론탐지) △안전도시(AI산불감시, AI안전감시, 불법해루질감시) △생태계 조성(드론조종자격교육, 드론체험교육) △드론서비스(산악구조·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