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일 ‘생명지킴이 헤어숍’ 운영 성과 공유 평가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 울주군 내 이·미용업소 20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지킴이 헤어숍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협약에 참여한 이·미용사들은 단골 고객과 대화하며 마음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정보 제공과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풀뿌리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올해 운영 기간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실제로 발굴해 센터의 전문 개입으로 연계한 사례가 보고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1년 동안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며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우수 헤어숍을 선정해 시상하고,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명지킴이 헤어숍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위기 신호를 발견해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지역 이·미용업계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주민 가까이에서 마음건강 동반자 역할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지킴이 헤어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6.25참전유공자회 울주군지회가 20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호국영웅기장 수여 기념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회원 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복인규 지회장의 대회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복인규 지회장은 “호국영웅기장 수여 12주년을 기념해 6.25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존중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의 안위를 걱정하고 전우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0일 삼남읍 교동리 일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삼남읍 이장단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 산책로 릴레이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생활권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방기공원, 물내음공원, 선사공원, 봉화산 숲길, 덕신공원에 이어 이날 여섯 번째 개장식을 가졌다. 교동리 맨발 산책로는 올해 5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총 사업비 2억7천만원을 들여 7월 착공, 지난달 준공했다. 650m 길이의 맨발 황토길과 질퍽 황토장 2개소, 복합형 세족장 2개소를 갖춘 생활 밀착형 맨발 산책로로 조성돼 쾌적하게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교동리 맨발 산책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성한 생활권형 산책로로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를 누릴 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난 19일 오후 8시 방어동 일원에서 화암 자율방범대원 20여명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화암 자율방범대 초소부터 관내 공원 등 우범지역 위주로 실시했으며, 합동순찰과 더불어 화암 자율방범대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방범활동 관련 건의사항 수렴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주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차디찬 겨울밤에도 방범순찰을 지속해주시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방범대의 고충과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혹한기 지원사업 후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울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경연 위원장, 울주푸드뱅크마켓 손영순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울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울주군푸드뱅크마켓에 각 5천만원씩 지원된다. 울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구당 20만원씩 총 250세대에게 총 5천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울주푸드뱅크마켓은 취약계층 1천세대에 가구당 5만원의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각 기관이 협조해 이웃을 돕는 나눔과 후원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대한민국 대표 최고 여행지를 뽑는 SRT 매거진 주관 ‘2025 SRT 어워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SRT 어워드’ 대상 상패 전달식을 가졌다. SRT 매거진은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고속열차 SRT의 차내지로, 국내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국내 최고 여행지를 선정해왔다. 올해 어워드는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독자 투표(1만2천160명)와 여행기자·여행작가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여행 트렌드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울주군을 포함한 10곳이 SRT 어워드 대상 도시로 뽑혔다. 울주군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아우르는 유산이다. 또한 울주군은 ‘SRT 매거진’ 4월호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하여 총 22회, 4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아동(5~7세)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실시해 온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한 것으로, 동구가 다른 구·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체험시설을 보완하고자 꽃바위체육센터 옥상에 조성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에서 진행됐다. 동구는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와 인도에서 안전하게 보행하는 방법과 통학버스에 안전하게 승하차 방법을 배우고, 교통 신호등과 표지판을 보는 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교통안전 퀴즈를 풀며 어린이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 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도왔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내년에도 3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월·수·금) 운영하며, 동구 공공시설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11월 19일 오전 돌고래 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마지막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함께하며 어린이와 지도 교사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4.5% 증가한 5천197억원을 편성해 20일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에는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647억원 ▲0~2세 보육료 382억원 ▲아동수당 및 아이돌봄 248억원 등 3천58억원을, 문화관광 분야에는 생활문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강동해변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몽돌 북카페 신축) 19억원 ▲문화도시 거점공간 지원사업 2억원 ▲농소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억원 등 239억원을 편성했다. 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35억원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29억원 ▲당사자연산직판장 시설개선사업 4억원 ▲긴급 농수로 보수공사 1억8천만원 등 216억원이,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지역발전과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50억원 ▲명촌지구·중산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4억원 ▲정자천(상류부)·상안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3억원 등 193원이 올라갔다. 이 밖에도 구정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8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 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조금 등 이전수입의 완만한 증가세가 예상되나, 석유화학 업황 회복 불투명 등 전반적인 기업 경기 회복이 불확실함에 따라 지방세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심에 두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군민 복지 증진,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안전분야 등 여러 분야에 균형있게 예산을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군민중심 신뢰행정, 지속가능 혁신성장, 품격있는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군민이 건강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울주 △나눔과 배려로 누구도 소외 받지 않는 복지도시 △찾고싶은 관광울주, 청년이 성장하는 일자리 울주 △쾌적하고 편리한, 사람이 모여드는 성장도시 △기회가 넘치는, 역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1월 마지막 주에 아코디언과 팬플룻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사상체질로 풀어보는 유쾌한 소통의 비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9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가 ‘바·소·풍 아코디언’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바·소·풍 아코디언’은 영남권 아코디언 지도자들의 모임단체로 이날 공연에서는 팬플룻까지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도서관에 당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어, 30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사상심리연구소 전금주 대표가 강의하는 ‘사상체질로 풀어보는 유쾌한 소통의 비밀’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개인의 체질적 특성을 통해 자신을 알아보고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마음관리,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알아본다. 강연 신청은 11월 20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총 2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세계 최정상급 앙상블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이 오는 12월 7일 오후 5시에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울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현악 4중주 실내악 무대다.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핵심 구성원(멤버)인 악장 프랭크 후앙(Frank Huang), 제2바이올린 수석 치엔치엔 리(Qianqian Li), 비올라 수석 신시아 펠프스(Cynthia Phelps), 첼로 수석 카터 브레이(Carter Brey)로 구성된 세계 최정상급 실내악단이다. 이들은 2017년 뉴욕 필하모닉 창단 175주년을 기념해 결성됐으며, 같은 해 존 아담스의 작품'앱솔루트 제스트(Absolute Jest)'를 초연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현재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실내악 무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울산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를 위한 아다지오와 푸가〉,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3번 디(D)장조, Op.44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1만 1,800명에게 직불금 총 121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금을 접수했다. 이어 지난 6월부터 11월 초까지 대상 농지, 농업인, 소농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자격검증과 16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1만 1,800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들 대상자 가운데 5,200농가에는 소농직불금 68억 원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농가소득 2,000만 원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농업종사 등의 지급요건을 만족하는 농가에 13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나머지 6,600명에게는 면적 기준으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53억 원이 지급되며, 면적 구간별로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시(C)에서 개최되는 ‘2025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해 투자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 주최, 10개 혁신도시 광역시․도 주관으로 추진된다. 행사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전국 10개 혁신도시와 이전 공공기관, 연관기업, 협력업체, 창업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및 우수사례 공유, 투자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공공기관 협력 기회 및 지원정책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1일까지 전시장 1층에서 홍보전시관을 운영해 혁신도시 현황 및 기업 지원 사항 등 전시·상담·홍보 등을 병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된 산·학·연 협력지구(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상호 유기적인 연결망(네트워킹)을 통해 울산 혁신도시를 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11월 20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행정부시장실에서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철도 부지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삼산·여천매립장 일원의 동해선 철도 부지(국유지) 사용과 관련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성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 이동주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 등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박람회장 조성과 운영을 위한 국유재산(철도부지 3만 5,000㎡) 사용 △박람회 지원 시설물 설치·유지관리 △행정적 지원 및 협조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 등이다. 울산시는 이 부지를 활용해 박람회장 진입로, 주차장, 조경시설 등을 조성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와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