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돕기 위해 울주군청 직원들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마련한 성금 1천874만5천원을 전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청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전본부, 울산매일UTV가 후원하는 2025 울주뮤직페스티벌이 지난 7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5 울주뮤직페스티벌’은 인기가수 조은새를 시작으로 수근, 송은정, 차민석, 첼리스틱, 신대양, 박성온이 함께했다. 한상준 울주군 청년연합회장은 “이번 울주뮤직페스티벌이 울주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8일 외고산옹기마을에서 ‘2025년 울산 시민학사 생활옹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강했다. ‘생활옹기 아카데미’는 전국 유일의 옹기 집산지라는 울주군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모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울주군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 일정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핀칭, 코일링, 판작업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접시, 컵 등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옹기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의 평생교육 갈증을 해소하고, 옹기라는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울주군만의 정체성을 알리겠다”며 “향후 옹기를 비롯하여 전통주, 발효, 산림 등 울주만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 평생교육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이순걸 울주군수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한 이손의료재단 이정화 이사장과 축하 환담을 가졌다. 국민포장은 우리 사회의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앞장서 온 개인·단체·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정화 이사장은 지난 4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 이사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재정위원 △양산YWCA 부회장 △울주군여성경영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계각층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 앞장 서왔다. 또 의료복지 향상과 여성 운동, 소비자운동, 청소년운동, 환경운동, 양성평등의식 고취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며 여성인권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했다. 이정화 이사장은 “국민포장이란 귀한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하신 이정화 이사장께 진심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진행한 베트남 호치민 중소기업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지역 중소기업이 현지 기업과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울산테크노파크와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한 '글로벌링크 프로그램 베트남 호치민 중소기업 수출상담회'에 북구 지역 중소기업 3곳이 참여해 글로벌 공급 확보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2개 기업이 현지 기업과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들 중소기업은 현지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상담, 베트남 진출 전략 세미나, 현지 기업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친환경 세라믹 도금 제조업체인 (주)켐프는 베트남 내 15개 지사를 보유하고 연간 매출 5천억원 규모의 철강 전문기업 SMC와 200만 달러, 약 25억원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는 해당 업체 연간 매출인 3억6천만 달러의 약 0.5%에 해당하는 규모로, 향후 안정적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자동차 MR댐퍼 전용 씰 부품 제조업체인 (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관내 작은도서관(59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실제 도서관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의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작은도서관에서 만나는 그림책 테라피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미래비전 △공모사업계획서 작성법 △작은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개발 실전 △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도서관 홍보물 제작 등 총 5회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 수강을 희망하는 공립작은도서관(10개관)은 공문 발송, 사립작은도서관(49개관)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가을 개학에 대비해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을 앞두고 학교와 학원가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울주군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상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 및 무인판매업소 등 가공식품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준수 또는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주방 도구 살균·소독 관리 △위생모 착용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위반업소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개학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지역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진단을 실시한 결과 한우 2마리에서 토양 유래 세균성 전염병인 기종저와 가스괴저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종저와 가스괴저병은 지난 3월과 8월 각각 발생했으며 모두 ‘클로스트리디움(Clostridium)’ 세균에 의해 발병한다. 이 세균에 감염되면 소의 근육에 출혈과 가스가 생겨 부종이 발생하고, 식욕 부진, 심장·장 염증을 유발해 결국 패혈증으로 급사할 수 있다. 특히 이 세균은 토양 깊은 곳에 존재하다가 장마나 공사 등으로 노출될 경우, 상처 난 피부를 통해 직접 전파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에서는 지난 2002년 기종저 1건 이후 사례가 없다가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질병들은 진행 속도가 빨라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질병 전파 및 감염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사양을 통해 가축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축사 내부 및 토양을 포함한 주변 환경을 청소·소독해 세균증식을 억제하고 백신접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일과 9일 이틀간 울산시 일원에서 ‘2025년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실무자 연수(워크숍) 및 소통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오름동맹 소통과정은 지난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가 상생 협약을 맺은 이후 담당 실무자들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매년 진행돼 왔다. 올해는 ‘해오름 소통과정’과 ‘공동협력사업 실무자 연수(워크숍)’를 통합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지방시대 속 해오름동맹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8일 오전 10시 울산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연수(워크숍)에서는 △진종헌 공주대 교수의 ‘5극3특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장의 ‘지방정부 공동협력 정책 흐름(트렌드)과 향후 과제’ 강연이 이어진다. 또 ‘이상(비전)으로 소통하고 실행으로 협업하라’를 주제로 한 교양 강의도 마련된다. 둘째 날인 9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소통과정은 울산의 산업·문화·관광 자원을 체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조성한 지능형(스마트)버스승강장 ‘기다림의 미학, 울산 스마트승강장 31109’가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공진원장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대상은 생활 속 공공디자인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능형(스마트)승강장은 울산시청 앞에 설치돼 울산의 상징성을 구현하고 시민 안전·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버스 혼잡 완화 및 안전한 차량 진입 구조 ▲교통정보 안내, 무선충전, 에어컨, 온열 의자 등 다양한 편의 기능 ▲십리대숲·귀신고래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울산의 정체성을 살린 점 등이 주효했다. 또한 은은한 간접조명을 적용해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기 환경을 조성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울산 지능형(스마트)승강장은 지난해 ‘제40회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도 동상을 수상한 바 있어, 디자인의 공공성과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능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27년 만에 완료돼 울주군 남부권 주거지 확충이 기대된다. 울산시는 울주군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지난 9월 5일 자로 환지처분 공고됨에 따라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및 상남리 일원에 면적 32만 701.8㎡, 2,640세대 규모의 공동·일반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1998년 5월 11일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도시계획 결정 이후 2005년 9월 8일 토지구획정리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득했으나 시공사의 사업 포기로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6년 7월 21일 아이에스(IS)동서(주)로 시공사를 변경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올해 6월 12일 공사 완료 공고 후 기반시설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마침내 이달 5일 환지처분 공고를 시행하게 됐다.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일반택지 237필지 640가구, 공공택지 2필지 2,00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 내·외에 중로 7개 노선, 소로 21개 노선 등 28개 노선의 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주요 노동 현안 논의를 위한 ‘2025년 제1회 울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위원 위촉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구성·운영 계획 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 제안 심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클린) 산업단지 만들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발표 ▲현안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 안건은 ‘석유화학 위기 대응협의체 구성·운영 계획’으로 비상설 조직인 석유화학 위기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노·사·민·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 제안은 지난 7월 31일 시행된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대응해 마련됐다. 이 제안은 석유화학업종의 고용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6일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소속 단체 리더 및 우수자원봉사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에 대한 격려와 지속적인 활동 독려를 위한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에 소속돼 적극적으로 재능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 리더와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문경새재 견학과 체험 등을 진행하며 서로 연대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덕현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체 간에 소통하며 더욱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원봉사 리더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온기 어린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6일 주민 눈높이 맞춤형 방사능방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생성형AI를 활용한 방사능방재 크리에이터 양성’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원전사고와 같은 재난에 대비해 주민의 자생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눈높이 맞춤형 재난 콘텐츠를 기획·창출할 수 있는 지역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9회에 걸쳐 원전홍보관 견학, 공무원으로부터 듣는 방사능방재 이야기, 유명 크리에이터 특강 등 특별수업을 진행하고, 독립영화 감독 등 전문강사단이 영상 편집, 시각화, 스토리 구성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군민 중심의 지역 안전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며 “수강생 모두가 울주를 알리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6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육아맘 힐링 공감 콘서트 ‘투맘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조승희, 김미려, 김경아가 출연해 위트있고 진솔한 무대를 선보이며, 육아에 지친 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육아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육아 과정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와 웃음을 함께 나누며, 부모들이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연 현장에서는 “육아로 지친 마음이 따뜻하게 치유되는 시간이었다”, “부모로서의 삶을 다시 힘차게 이어갈 용기를 얻었다”는 등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투맘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부모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육아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