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정주공아파트 103동과 104동 사이 주차장에서 ‘화정동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로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으며, 이번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민간 기술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서비스 분야는 총 9개로 주민 편익(칼갈이, 분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 및 귀금속 세척, 나무 도마 수선), 주민 체험(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플레이팅 나무 도마 만들기 체험), 건강관리(심혈관질환, 비만 예방, 아토피‧천식 예방, 금연 예방), 구정 홍보(동구 SNS 홍보,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생활안전(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생활경제(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 동 특화사업(사랑 듬뿍, 앞머리 싹둑 서비스), 기타 분야(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이 있다. 유료 체험 부스로는 반려 식물 키우기 체험이 마련되는데, 1인당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9일 오전 10시 30분 HD현대건설기계 본사 사옥에서 회사 앞 도로인 ‘고늘로’ 구간에 명예도로명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路)’를 부여하는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박은심 동구의회 부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울산 최초 기업의 이름을 딴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지정된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는 일산동 고늘사거리에서 HD현대건설기계 사옥을 거쳐 자율운항선박 성능 실증센터까지 약 1.1km 구간이다. 이날 명명식은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명예도로명 증서 전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명명식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오랜 시간 우리 동구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우리 주민들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HD현대건설기계의 공로를 기리고, 지역 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는 동구의 의지를 담아 ‘HD현대건설기계로’로 명명했다”라며 “앞으로 HD현대건설기계가 우리 동구에 심어준 긍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김종훈 동구청장은 8월 29일 이른 아침 방어진농협 본점 앞에서 출발하여 명덕여중 사거리를 거쳐 현대일렉트릭 정문까지 환경 공무직들과 함께 재활용품 수거하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은 단독주택·상가에서 분리배출 되는 재활용품 수거를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문로 및 대송로 배출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재활용품 수거 체험이 끝난 뒤 환경공무직의 근무 여건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간담회도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현장체험을 해보니 대부분 재활용품은 요일에 맞게 분리배출이 잘 되고 있으나, 간혹 재활용이 불가한(오염 또는 폐기물 혼합) 재활용품이 배출되어 수거가 어려운 건도 있어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관심이 조금 더 필요하다.”며 또한, 환경 공무직에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어 감사하다.”라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하므로 폭염 대비 요령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근무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함께한 환경공무직들은 “구청장님과 함께 재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생활개선울주군연합회가 29일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울주군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개선울주군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회원간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회원 시상과 축사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불 천연염색, 지도력 배양 강연, 우산 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최근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여성 농업인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한층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출범한 생활개선울주군연합회는 농촌지역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여성 후계세대 육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단체다. 현재 12개 읍·면회에서 회원 4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재단 이사장),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군민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주복지재단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사회 양극화 등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울주군은 2023년 울주복지재단 설립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해 타당성 검토 및 울산시 동의를 거쳐 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어 지난 5월 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오세곤 대표이사와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울산시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 지난 6월 법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8월 29일 오후 1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과정 1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홍관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장, 교육 관계자, 과정 수료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증 전달 △수료자 소감 발표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의욕을 고취시키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해당 과정은 3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25주간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등 5대 영역을 진행됐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수료자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복지관 자체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과정 중 마지막 기수인 중기 3기를 지난 5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과정에는 약 32명이 참여하며 11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8월 29일 오전 11시 울산종갓집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는 △도서관의 발전 및 운영 개선을 위한 사항 △타도서관 및 문화시설과의 자료교환‧협력사항 △도서관 자료의 교환‧이관‧기증 폐기 및 제적에 관항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2025년 상반기 도서관 추진성과를 살펴봤다. 또 종갓집도서관 개관 1주년 행사, 반구도서관 조성 등 하반기 주요사업과 앞으로의 도서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구는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공립도서관 19개소, 사립도서관 33개소, 총 52개소의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작년 10월에 개관한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일 평균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일낭)는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동구지역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요리교실’은 센터의 2025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센터 등록 시설 중 만 1~2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청한 어린이집의 교실에서 ‘마법나무 꾸미기’라는 주제로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당근 등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만지고 냄새를 맡아보면서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3년 공모를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급식위생, 안전에 대한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이동이 어려운 시설을 직접 찾아가 수업을 한 점에 대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9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남목노인복지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기존 남목노인복지관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8월 새로운 운영 단체를 공개모집했으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남목노인복지관을 운영할 위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 배기훈)을 선정했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30년 9월 30일까지 5년간 남목노인복지관을 운영한다. 남목노인복지관은 일일 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취미 여가 등 다양한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 경로식당 운영, 어르신 사례 관리 지원 등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지역 어르신들이 노후에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기며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매년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하는데 짝수 해인 작년에는 숙박·목욕·세탁업소를 평가했고, 홀수 해인 올해에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번 평가는 평가 년도 기준으로 전년도 영업 신고된 이·미용업 619개소(이용업 69개소, 미용업 550개소)가 대상이며, 명예 공중 위생 감시원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 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평가 도구 표에 따라 현장 조사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장 소독, 시설 청결상태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여부 등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항목으로 업종별 16여 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녹색 등급(최우수 업소), 90점 미만 80점 이상이면 황색 등급(우수 업소), 80점 미만이면 백색 등급(일반 업소)이 부여되며, 평가 결과는 동구청 누리집 등에 공표할 예정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농소3동 쇠부리문화거리에서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서비스로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 안경 세척 등을 제공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전거 수리는 1인당 1대로, 바퀴 펑크, 튜브, 브레이크 등을 보수하고, 칼갈이는 과도, 식칼 등 1인당 2개까지 가능하다. 빈 화분에 초화를 심어주는 화분 분갈이는 1인당 1개만 가능하며 빈 화분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단, 대형 화분은 분갈이가 불가하다. 이 밖에도 지방세 상담, 여성새일센터 취업 상담, 찾아가는 복지 상담, 퇴직자지원센터 일자리 상담, 일자리종합센터 구직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농소3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홍보, 타로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북구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8개 동을 순회하며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해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에 도움을 주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6일과 28일 창업·취업특강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울주군민의 창업과 취업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창업특강은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예비창업자가 어려워하는 정부 지원사업 이해, 분야별 지원기관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다뤘다. 취업특강은 ‘챗GPT를 활용해 하루 만에 자기소개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최신 트렌드인 AI 활용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결합해 구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막연하게 창업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기관을 알게 됐고, 실제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뿐만 아니라 취업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단순한 1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모니터링으로 울주군민의 꿈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립 사업’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해 제이오에이 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엠오씨가 공동 출품한 ‘그랑 코리도’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역 균형 발전과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517번지(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에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센터는 다양한 산악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실내 어드벤처형 체험관으로 조성된다. 이번 설계 공모는 총 12개 팀이 응모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작품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울주군은 지난 27일, 28일 공모 심사를 진행해 ‘그랑 코리도’를 최종 당선작으로 뽑았다. 이 작품은 체험시설을 관통하는 그랜드 코리도와 양쪽의 체험시설을 명쾌하게 구분해 입체적인 단면구조를 가진다. 또 센터를 전망하면서 휴식 중에 소규모 체험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을 제안해 산악 익스트림센터의 여러 가지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담아낼 것으로 평가받았다. 울주군은 설계 공모 당선자에게 기본 및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은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독서와 글쓰기, 디지털 활용 등 연령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하반기에는 총 10개 강좌가 진행된다. △어린이 4강좌(책놀이, 그림책 체험, 영어 과학여행, 글쓰기 활동) △청소년 1강좌(경제 이해) △성인 4강좌(독서치료(테라피), 영어회화, 글쓰기, 식물 세밀화 그리기(보태니컬 아트)) △60세 이상 1강좌(스마트폰 활용 디지털 강좌)가 각 강좌당 총 8회씩 운영된다.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도서관 정회원만 신청 가능하다. 강좌별 상세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연령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유익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 올해의 작가 개인전’ 네 번째 전시로 김지영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0일간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기술이 개입된 이미지 생성 방식을 통해 사진 매체의 존재론적 지위 변화를 탐구하는 실험적 사진 작품 15점이 선보인다. 작가는 전통적인 사진의 본질이었던 현실과의 인덱스적(indexical) 관계가 현대 기술로 인해 어떻게 해체되고 있는지를 다층적인 시각 언어로 드러낸다. 전시는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실존하지 않는 인물 이미지를 생성한 인물 작업은 ‘사진’이 여전히 현실에 기반한 정체성을 부여받는 믿음의 매체임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이어지는 풍경 연작은 동일한 장소를 아날로그 사진, 디지털 이미지, 생성 이미지 등 다양한 기술 매체로 반복 재현하며 ‘존재와 재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이미지의 불확실성을 자각하는 동시에, 사진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새로운 시대의 시각적 문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