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오는 5월 7일 오후 3시 중구청 지하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풍수해 토론기반형 훈련’을 실시한다. 해당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 및 긴급 구조(지원)기관의 재난 대응 협력·수습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당 훈련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13개 부서 실·과장, 중부소방서·중부경찰서·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주민 참관단 등 2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태풍으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상황별 주요 쟁점 및 기관별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용량 배수차 및 양수기 가동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은 훈련이 끝난 뒤 훈련 진행 과정을 총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갈수록 빈번해지는 자연재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소년 첫걸음 증명사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중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끝전을 활용해 추진되는 지역 복지사업 가운데 하나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증명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증 첫 발급, 취업을 위한 자격증 시험, 대학 진학 등을 앞두고 있는 중구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7~18세 청소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서 검토 후 동(洞)별 배정 인원에 따라 총 80명을 선정해, 1명당 최대 25,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서 마련한 후원금으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동등한 기회를 갖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5월부터 12월까지 울산향교와 구강서원에서 ‘2025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모여樂! 도심 속 유遊학學나들이’를 운영한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향교·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이다. 중구는 지난해 진행된 사업 공모에서 ‘모여樂! 도심 속 유遊학學나들이’가 선정돼, 국비 7,700만 원 등 총 사업비 1억 9,250만 원을 확보했다. ‘모여樂! 도심 속 유遊학學나들이’는 △온고지신 유학놀이터 △유생들의 지구력 △선비들을 위한 문화충전소로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온고지신 유학놀이터’ 행사로는 공감 장터, 온고지신 산책길(읍성 탐방), 국악 및 전통 음악 공연 등이 열린다. ‘유생들의 지구력’ 행사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역사·문화·환경 교육이 진행된다. ‘선비들을 위한 문화충전소’ 행사로는 생활공예, 전통공예, 멋글씨 예술(캘리그래피), 막걸리 만들기, 규방공예 체험 등이 운영된다. 한편, 중구는 4월 21일부터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청년 소셜리빙랩 '청년연구단' 5개 팀을 선정하고, 프로젝트 추진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 소셜리빙랩은 청년이 주도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보고, 그들만의 아이디어로 이를 해결하는 활동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5개 팀은 앞으로 6개월의 활동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활동을 소개한다. '내가그린지구'는 자전거를 활용한 환경보호 챌린지 활동인 '그린챌린지'를 진행하고, 에코 자전거 코스를 통해 지역의 자연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선다. '다같이 만들어 보세'는 고립된 1인 가구 청년들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정서적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반찬 공유 모임, 음식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해 청년 간 소통 활성화를 추진한다. '어셈블'은 밸런스게임(밀면 vs 냉면)을 활용한 밸런스 쓰레기통을 지역 명소에 설치해 방문객들이 보다 재미있게 환경 보호를 실천, 깨끗한 도시 이미지 만들기에 나선다. '댕슈타인'은 반려동물 친화 문화 정착 활동으로 정보 공유 커뮤니티를 만들고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2025. 1. 1. 기준 20,554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동구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0.84% 상승함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또한 1.44% 상승했다. 전년 대비 동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방어동 2.52%, 화정동 2.45%, 일산동 0.83%, 전하동 0.72%, 미포동 0.11%, 주전동 1.08%, 동부동 0.63%, 서부동 0.92%이 각각 상승했으며, 용도 지역별로는 주거지역 1.70%, 상업지역 1.62%, 공업지역 0.05%, 개발 제한구역 1.25%가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전자열람(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울산동구청)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동구청 민원지적과(052-209-3852)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및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이의신청서 작성 제출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형 공공사업인 ‘관광두레’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주민 주도 관광사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역 고유의 자원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숙박, 음식, 여행, 체험, 기념품 등 관광 사업체를 지역 주민 스스로 기획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5년 울산 동구에서 신규로 선정되는 주민 사업체는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컨설팅, 시범 운영, 법률 자문 등 실질적인 창업·경영 지원을 포함해 최장 4년간 최대 8천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24년에는 울산 동구에서 총 4개의 주민 사업체가 관광두레에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구는 5월 7일 오후 2시 방어진문화센터 2층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내용, 모집 절차, 기존 사례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 관광자원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관광두레 피디에게 하면 된다. 관계자는 “관광두레는 주민이 관광의 주체로서 지역경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확대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전기 이륜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울산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 이륜자동차는 내연기관 오토바이에 비해 배기가스 발생량이 적어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어 대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고, 소음으로 인한 공해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전기 이륜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울산광역시 지원을 받아 전기 이륜자동차를 구매한 동구 주민에게 최대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전기 이륜자동차 구매 부담을 덜어, 많은 구민이 친환경 이동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 동구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동구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전기 이륜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납세자 중 모두채움대상자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 모두채움대상자는 방문 없이도 ARS 전화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신고 가능하며,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만 해도 신고로 인정되는 등 납세 편의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 울주군은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세청으로부터 신고·납부 기한의 연장승인 통지를 받은 납세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이나 납세 담보 없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오는 9월 1일까지 자동 연장된다. 단, 납부기한만 자동 연장되므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기한인 오는 6월 2일까지는 신고를 마쳐야 한다. 미신고 시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납세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세자의 부담이 완화하기 위해 2개월 내 분할납부 신청도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세금 미신고로 인한 가산세 부담이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군청 1층 울주갤러리에서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엄마의 민화 초대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붓 끝에서 피어나리’를 주제로, 2025년 울주군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엄마의 민화’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전통 민화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담은 전시 작품들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울주군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우수 학습동아리를 발굴해 학습활동비와 학습발표비를 지원한다. ‘엄마의 민화’는 올해 울주군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민화를 배우고 창작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배움과 창작의 여정을 통해 쌓아온 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이 한 폭의 그림으로 피어난 뜻깊은 자리”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이룬 성장의 결실을 나누고,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오는 30일까지 2025년 청년 자기개발비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자기개발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어학, 한국사능력검정 및 국가공인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 응시료와 학원 및 직업능역개발훈련시설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미창업 청년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원이며, 이미 지불한 시험 응시료와 수강료에 대해 실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1월 1일 이후 시험 응시 또는 수강을 시작해 수강을 완료한 경우 신청 가능하며, 시험 응시나 수강 횟수 제한은 없으나 생애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울주군 청년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일자리지원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미술관’을 주제로 한 기록영화(다큐멘터리) 5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 필름앤비디오 순회상영의 일환으로, ‘미술관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이라는 제목 아래 프랑스를 비롯한 영국, 미국, 네덜란드, 일본의 주요 미술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심도 있게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관점으로 미술관을 바라보는 이 상영작들은 미술관을 방문하거나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전시, 교육, 소장품 수집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일들이 일어나는 미술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술관을 둘러싼 사람들의 갈등과 여러 가지 변수에 직면한 구성원들의 좌충우돌을 포착하고, 더 나은 미술관을 만들기 위한 치열한 고민 등 궁금했던 미술관의 실상을 보여준다. ‘미술관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미술관 현장 발권으로 선착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립미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 두 번째 주자로 5~6월의 작가 ‘김소형전(展)’을 5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60일간 상설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길 위에서’를 주제로 김소형 작가가 매일의 ‘동선’을 예술로 승화시킨 4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구글지도 발자취(타임라인)에 기록된 자신의 동선을 소재로 삼아, 일상에 축적된 흔적들이 곧 ‘나’를 구성한다는 깊은 성찰을 작품에 담아냈다. 작품 속 ‘길’은 단순한 이동 경로를 넘어, 삶의 방향과 존재의 궤적을 상징한다. 때로는 길을 잃기도 하고, 때로는 새로운 길을 발견하며 현재의 위치를 재확인하는 과정을 작가는 섬세한 선과 색으로 표현한다. 작가에게 있어 ‘그리기’란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삶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시간을 무심히 흘려보내는 대신, 깨어 있는 시선으로 현재를 인식하고, 자신만의 길을 능동적으로 그려나가려는 태도를 강조한다. 일상의 움직임을 기록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5월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창구는 관내 5개 구군청 내 설치되며, 신고도움이 필요한 모두채움* 대상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자리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자’로, 종소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는 종소세 신고와 별도로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6월 2일까지 주소지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온라인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는데, 국세인 종소세를 국세청 안방 납세(홈택스)(모바일은 손택스 앱)에서 신고한 다음 위택스(앱)로 이동해 연계 신고하면 된다. 특히, 국세청에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국세청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종소세를 납부한 후, 기재된 가상계좌로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별도 신고서 작성 없이 세금 납부를 마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전화상담실(콜센터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울산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과 ‘울산 무룡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등 총 2건의 문화유산을 ‘울산광역시지정유형문화유산’으로 5월 1일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은 불석(佛石)으로 통칭되는 경주산 비석(沸石, Zeolite)이라는 석재로 제작됐는데, 보살상과 대좌 등을 하나의 돌로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보살좌상은 높이 57cm 정도의 중소형 크기이고, 울퉁불퉁한 바위에 앉아 있는데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얹고 왼쪽 다리는 아래로 내린 자세를 하고 있다. 이러한 보살상의 형상은 보타락가산에 머물며 중생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수월관음을 표현한 것으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그려진 주요 도상의 주제다. 보타락가산의 수월관음 존상의 도상적 근거는 소의경전인 ‘화엄경-입법계품’인데, 선재동자(善財童子)가 찾아다니는 선지식(善知識)의 하나로 불화에서는 널리 표현됐으나 불상에서는 제작 사례가 적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또 보살상의 얼굴과 옷주름 처리 등의 특징에서 조선 후기 영남지역에서 활동한 승호 계열의 조각승에 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5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세계적인 길거리그림(그래피티) 예술가(아티스트) 존원(JONONE)의 개인전《리베르테(Liberté) 자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도시문화 속 예술의 자율성과 확장 가능성을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존원의 회화, 영상, 입체작품 등 약 5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형식과 감정의 흐름 속에서 '자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존원은 지난 1963년 미국 뉴욕 할렘에서 태어나 1980년대 지하철과 거리의 벽을 무대로 길거리그림(그래피티) 작업을 시작했다. '존(Jon)'이라는 평범한 이름에 '원(One)'을 더한 그의 작가명에는 도시 속에서 고유한 존재로 자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 그는 추상표현주의와 동양 서예의 감각을 흡수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했으며, 회화적 표현의 확장성과 자유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 훈장*을 수훈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