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권리 밖 노동 원탁회의’가 마무리됐다. ‘권리 밖 노동 원탁회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종사자, 프리랜서 등 취약 노동자가 일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실제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현장 소통기구이다. 특히, 올해는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 제정과 재정사업 개선에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원탁회의는 2025년 7월부터 10월에 걸쳐 25개 분과에 605명의 노동자가 참여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종사하는 분야에 따라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은 다양했으나, 가장 많이 언급된 애로사항은 임금과 복리후생에 관한 것이었으며, 다음으로는 기초노동질서, 산업안전, 고용불안 등이 언급됐다. 원탁회의에 참석한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겪는 애로사항의 근본적 원인은 현대의 복잡하고 다양한 일하는 방식을 담아내지 못하는 제도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여자는 “누군가는 거리 위에서, 누군가는 플랫폼 안에서, 누군가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9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강진군농아인협회가 주관하고 강진군과 강진군 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제2회 강진군 청각언어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진군농아인협회는 각종 대회 참가뿐 아니라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청각언어장애인의 체육 참여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역시 농아인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농아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뉴스포츠 종목(공 튀기기, 쿠쉬볼, 스포츠스태킹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겨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농아인 체육 활성화는 지역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을 확대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농아인협회 홍경숙 지회장은 “참가자들의 높은 열의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전 중구는 20일 석교동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식과 더불어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놀이와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돌봄 시설로 소득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은 중구에서 다섯 번째로 개소했으며, 석교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설치되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탁 운영을 맡은 통합놀이학교다동사회적협동조합 이마라 대표는 “놀이는 단순한 활동이 아닌 삶이자 교육이다”라며,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놀며 성장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통해 마을 전체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맞벌이 가정과 돌봄의 틈새를 채우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돌봄센터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앞으로도 중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제시가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SMK 2025)’ 현장에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산업전은 철강·비철금속을 비롯해 모빌리티 분야에 활용되는 다양한 신소재와 미래산업 기반 기술을 보유한 약 10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날 미래 모빌리티 연관 기업 부스를 집중 방문해 산업단지 현황과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며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백구일반산업단지와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가 미래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점을 강조하며 김제시의 투자 장점을 적극 알렸다. 시는 21일에도 유망 기업 상담과 관련 기관·협회와의 네트워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금속부품 제조기업 관계자는 “친환경 차 시장 확대에 따라 소재·부품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지자체가 먼저 구체적 인센티브와 입지 조건을 안내해주면, 기업의 투자 검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무주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장 3년간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실제 거주하는 18~39세(1985년~2008년도 출생자) 청년 농업인 중, 영농기간이 3년 이하(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 기준)인 군민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서면 평가와 면접,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2월부터 영농정착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학재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기술기획팀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동시에 농촌 고령화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이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홍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총 5억여 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 외에도 △청년 농업인 동아리 활동비 지원, △영농기반 마련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릉시는 도내 최초로 오는 2026년부터 경로당 333개소에 친환경 쌀을 지원하는 데 앞서, 올해 11월 말부터 경로당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햇찹쌀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사업'의 집행 잔액을 활용하여 질 좋은 지역 내 햇찹쌀을 각 경로당에 공급하여, 어르신들의 위장 건강을 개선하고 영양 섭취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한다. 지역에서 생산하는 햇찹쌀을 경로당에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건강식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농가 소득증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김홍규 강릉시장은 20일 강릉농협 강동지점을 방문해 경로당에 배부될 햇찹쌀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지역 어르신이 드시는 것이 가장 건강하고 가장 따뜻한 복지.”라며, “어르신 건강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강릉시는 지난 9월 관내 전(全) 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위한 기호 맞춤형 부식꾸러미를 지원한 데 이어, 오는 2026년부터는 도내 최초로 친환경 쌀을 보급하여 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재)동구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 제5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부금 직접사용 승인(안)과 2026년도 장학사업 운영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장학금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고, 성적우수·초지·특기 분야 등 다양한 유형의 장학금 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부금 직접사용 승인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장학재단의 내년도 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하며, 장학생 선발기준, 선발심의위원회 운영 등 장학사업 전반의 내실화를 위한 개선 방향도 함께 점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장학재단과 함께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2009년 첫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694명의 학생에게 총 7억 4천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월했으며, 올해에는 총 78명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에 대해 알고,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인 문진영 강사를 초청해 장애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주제로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차별없는 직장문화 조성 및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울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제26회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길우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장, 정진수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 울산지체장애인 중구지회 관계자,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단의 우쿨렐레와 바이올린 연주, 숟가락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1부 기념식은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개회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문화 행사 순서에서는 초대 가수 김송, 배채연의 축하공연과 참가자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장애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교통취약계층을 위한 ‘고령자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괴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에스라이팅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이용자에게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치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6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 도안면사무소, 군청 등 세 곳으로 나눠 진행됐다. 조명등은 외곽지역의 낮은 조도와 야간·우천 시 후방 시인성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튜닝인증을 받아 별도의 검사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안전조명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이재영 군수도 참석해 직접 설치 작업을 함께하며, 교통약자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병인 ㈜에스라이팅 대표는 “이번 조명등 설치 사업을 통해 증평군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은 군과 경찰, 교통안전기관, 기업이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법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담 강사이자 바.꿈(바라는대로 꿈꾸는대로)교육원 원장인 이은영 강사가 맡아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 ▲ 장애인 차별금지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장애에 대한 개념 변화 및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장애인은 신체적으로 조금 불편할 뿐, 비장애인과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이자 동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평등한 세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자”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진영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11월 20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 서울역희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겨울철 거리노숙인 보호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서울역희망지원센터는 2002년 개소하여, 서울역 근처 거리노숙인들에게 상담, 의료서비스 지원, 응급잠자리 제공, 노숙인시설 입소 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진영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서울역희망지원센터 내 설치된 응급잠자리, 옷방(거리노숙인에게 무료로 의류 제공), 샤워시설 등을 점검한다. 이후 겨울철 폭한‧폭설 대비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과 사전 복지자원 확보 상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현장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서울역희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부속의원을 방문하여 노숙인 진료소 운영 현황도 확인한다. 진영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12월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거리노숙인의 건강과 안전이 염려된다”라면서 “거리 순찰을 보다 강화하고 필요한 물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분들께서도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10월 긴급복지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총 10편(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11월 20일 13시에 '2025년 긴급복지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중한 질병 또는 부상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하여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게 신속히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200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상은 경기도 안성시의 찜질방 생활을 하던 김희망(가명)씨가 긴급복지지원과 주거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되찾은 사례(‘김희망씨 둥지찾기 프로젝트’)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열흘 이상 굶주린 독거 남성이 긴급복지지원과 민관협력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삶의 끈을 다시 잇다’)가 선정됐다. 작품들은 긴급복지 지원 사업이 단순히 생계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씨앗으로 역할을 한 과정을 생생하게 설명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복지정책관은 “도움이 필요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일상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입은 도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도민안전보험’이 도입된다고 20일 밝혔다. 도민 안전보험은 1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시·군민 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하고 보상한도를 상향한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전 시군에 가입 보험료를 지원한다. ‘경상남도 도민안전보험 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일부 시군에서 가입 시 제외됐던 등록 외국인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경남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는다. 도는 최근 증가하는 재난 속 도민이 최소한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 가입 추천 보장항목 5종을 선정했다. 보상한도도 △자연재난 사망 △사회재난 사망 △화재·붕괴·폭발 사망은 2,000만 원 이상, △화재·붕괴·폭발 후유장해 △익사는 1,00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한다. 시군에서 추천 보장항목 5종을 가입하고 보상한도도 충족하는 경우, 각 시군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강력범죄·성폭력범죄 상해 보상금, 가스사고 사망·후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개별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욕구 충족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개인 예산제’를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남구 장애인 정책 포럼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남구 장애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관련 단체 및 시설관계자, 주민 등 1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오는 2027년부터 전면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장애인 개인 예산제 운용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현황과 특색을 반영한 ‘남구형 장애인 개인 예산제’의 추진 방향과 목표 등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정책 포럼의 주제는 ‘장애인 개인 예산제 추진 및 적용 방안 마련’이며, 기조 발제를 포함해 패널간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85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포럼 진행은 오영순 남구의회 의원이 도맡아 진행하며, 기조 발제와 토론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 및 현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기조 발제자로는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나선다. 김 교수는 이날 정부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 개인 예산제와 영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