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 윤철남 의원(영양, 문화환경위원회)은 10월 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영양군 도로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에 대해 발언했다. 윤 의원은 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는 경북 영천에서 청송, 영양, 봉화를 거쳐 강원 양구까지 이어지는 총 309.5㎞, 사업비 14조8,8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이라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중대한 과제인 만큼 반드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양군민이 30분 내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응급환자 이송, 물류·관광 활성화에 획기적 전환이 가능하다”며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에 경북도가 강원도보다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더는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윤 의원은 영양군 도로 인프라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청송~영양 간 도로 2단계 사업(답곡리 구간 2.72㎞)은 여전히 용역 단계에 머물러 있고, 영양읍 현리~서부리 965m 구간의 관문도로 4차선 확장 역시 지연되고 있다”며 “이는 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은 10월 2일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의 현실화와 시ㆍ군간 수당 차이 해소, 유족의 참전명예수당 승계 제도화 등 참전유공자의 보훈확대를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력히 촉구했다. 주요 발언내용을 보면, 우선, 참전유공자의 79%가 비경제활동인구인상황에서 현재의 참전명예수당(중앙정부, 경북도 및 시군 합계) 지급액 월 65만원에서 85만원 정도로는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지적하고, 국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법원이 인정하는 1인 최저생계비인 월 143만원 수준으로 상향되도록 경북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도 내 22개 시군별로 참전유공자의 거주지역에 따라 참전명예수당이 3배 차이가 나는 것과 월남전에 참전한 군인과 민간인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전국에 건립된 ‘월남전 참전기념비’가 도내 22개 시군 중 아직 10개 시군에만 설치된 것 등을 지적했고, 꾸준한 기념사업 추진 등을 통해 참전유공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고양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7, 국민의힘)은 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속 가능한 경북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안이다. 김 의원은 "도심의 교통체증과 농촌의 열악한 배차 간격은 대중교통 이용률 감소와 관련 업체의 재정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악순환을 보완하기 위해 경북도가 최근 5년간 매년 약 60억 원을 지원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발언에 따르면, 자가용 한 대가 평균 1.5명을 수송하는 반면 버스는 40명 이상을 수송하여 도로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등 환경 보전에도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러한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 계기가 필요하다”며, ‘경상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2일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근현대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해 세계적 관광산업 육성을 제안하고 재가 장기요양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경숙 의원은 먼저 “경상북도는 불교, 가톨릭, 개신교 등 다양한 근현대 종교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관광산업과의 연계가 부족하다”며 “로마·바티칸과 같이 종교문화유산을 산업화해 수천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 경북의 관광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종교문화유산을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근현대 종교유적을 연결하는 순례관광벨트 조성, △메타버스·AR·VR을 활용한 종교예술 콘텐츠 산업화, △국제 성지순례 노선 개발과 다국어 안내 체계 마련 등 글로벌 홍보·네트워크 강화를 제안하며 “종교문화유산은 더 이상 종교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경북의 경제·문화·관광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의원은 재가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추석을 앞두고 무료급식소 ‘만나의집’을 방문해 어르신 200여 명에게 배식 봉사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왕수일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이자 만나의집 대표, 유원식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사회복지위원장, 봉사자 10여 명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또한 배식 봉사활동 후에는 만나의집 종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강덕 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땀흘리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따뜻한 명절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께는 더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오늘 대접한 한 끼가 ‘누군가 든든하게 곁에 있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수일 만나의집 대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된다”며 “포항시의 정성 어린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2일 영천공설시장 일원에서 민· 관 합동 고독사 예방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을 살피는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근 늘어나는 고독사 발생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자원과 협력해 민·관 상생형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 및 봉사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다세대 주택에 문고리형 홍보 전단지를 부착하고, 우편함에 장기간 방치된 우편물이 있는 가구를 확인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셀프안부폰’ 사업, 사회적 관계망 집단프로그램 등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에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사랑 나눔 및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복지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영천한의마을에서 안심 비상벨과 불법 촬영장비에 대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공중화장실과 숙박객실 등 범죄 취약 공간의 안전도를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영천경찰서, 영천시니어클럽,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 참여했으며, 몰래카메라 주파수와 렌즈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진행했다. 특히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안심 비상벨을 눌러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날 화장실과 샤워실 등 총 16개소를 전수 점검한 결과, 불법 촬영장비 및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안심 비상벨도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병태 이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이용객의 불안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철도공사 영천역에 ‘미리 보는 영천시립박물관’ 기증유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개관에 앞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취지와 기증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주제는 '불과 흙의 작품, 도자기'이며, 부드럽고 무른 흙이 뜨거운 불 속에서 단단하고 아름다운 도자기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소개한다. 전시 유물은 삼국시대 토기와 어망추, 고려시대 청자완, 조선시대 백자와 청화백자 등으로, 영천의 역사와 삶이 담긴 유물들은 개인의 소장품을 넘어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문화유산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전시는 한국철도공사 영천역과 협력해 추진되며, 박물관과 철도시설을 잇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26년 개관 예정인 영천시립박물관과 영천역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개관 이후에도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일 허광옥 ㈜태산 대표이사와 김금필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이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진행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렸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37명이 수상했다. 허광옥 대표이사는 주 4일제와 자율 출퇴근제 도입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며 모범적인 기업 경영인의 모습을 보여왔으며,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해왔다. 김금필 부회장은 청결 취약지역을 집중 개선하고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운동의 다변화를 추진했으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헌신해왔다. 최기문 시장은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군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100만 방문객 달성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홍보활동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개장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2년 만에 100만 방문객을 기록하며 영천시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에 힘입어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전국적인 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출렁다리 야경을 담은 TV 광고를 통해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영천관광 공식 SNS에서는 출렁다리와 영천의 발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와 보현산별빛축제 기간(10월 17~18일)에는 출렁다리를 야간 개방해 은은한 조명 아래서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연인, 친구와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로 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산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 30일,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층 강당에서 Ai기반 근거리 인력매칭서비스 ‘잠깐돌봄’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잠깐돌봄’은 공공돌봄제도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필요할 때 ‘누구나!즉시!잠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다. 부산 북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는 앱 개발을, 8월부터 9월까지는 실증사업을 통해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했다. ㈜불타는고구마(대표 최석현)는 앱 개발을,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운영을 맡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기관들이 이 실증사업을 지원했다. 가사 지원, 병원 동행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이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잠깐돌보미’가 집으로 방문하여 도움을 제공한다. 이후 ‘잠깐돌보미’가 활동 결과를 앱에 입력하면 건당 1만 원이 적립된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내년 3월 27일 자 약칭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복지기술을 접목한 신사회서비스 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사)부산광역시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00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한 끼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밥차 봉사단이 구포 시온성 교회 식당에서 도시락을 직접 조리·포장했으며, 금곡동, 구포1·2·3동, 화명1·2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강성환 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힘써주신 사랑의 밥차 봉사단과 각 동 자원봉사캠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북구 관내에 따뜻한 온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에 걸쳐 북구노인후원회(회장 유광호)가 관내 미등록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개소당 30만 원, 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내 미등록 경로당은 10개소로, 실질적으로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시설기준 미비 등으로 인해 정식 경로당으로 등록하지 못해 관리 및 지원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북구노인후원회 유광호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경로당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후원회 회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풍성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고, 전달한 후원금이 미등록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북구노인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노인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특별기획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는 'Re:baroque(리:바로크) 다시 깨어나는 바로크 음악' 무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현대 악기로는 구현할 수 없는 고유한 울림과 세련된 절제, 격정의 에너지가 교차하는 바로크의 향연으로 깊어지는 가을밤을 함께할 예정이다. ‘리:바로크’ 공연은 국내 무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악기인 챔발로와 바흐, 헨델, 비발디의 정통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도 깊이 있는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마치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몰입감으로 고전의 아름다움과 그 시대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무대는 매혹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세기를 열고 있는 세계적인 바로크 소프라노 시라 파초르니크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정평이 난 챔발리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가 출연한다. 또한 섬세한 음색을 복원해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나연, 고성희와 첼리스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 낙동강변 초화단지와 그라스원이 올가을에도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태화동 어가골 교차로 아래 강변에 위치한 초화단지 2만여㎡ 부지에는 현재 코스모스와 가우라가 만개해 주변 구절초, 해바라기와 어우러지며 가을 풍경을 한층 물들이고 있다. 특히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물결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변으로 미로원․소나무숲․모래놀이터 등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돼 가을을 맞은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운흥동 낙동강변에 위치한 그라스원(약 4,800㎡)에는 7만여 본의 핑크뮬리가 현재 개화를 시작해 10월 중순 만개할 예정으로 늦가을까지 분홍빛 가을 정원을 연출할 예정이다. 더욱이 올여름 안동시의 힐링 명소로 부상한 ‘물속 걷는 길’과 연계해 강변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낙동강변이 사계절 꽃과 볼거리 가득한 하나의 정원이 돼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가을에도 풍성하게 피어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