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포항시의회는 30일 오전 열린 제32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의결했다. 김철수 건설도시위원장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이 계획부터 설계, 시공, 준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된 안전성 결여, 예산 낭비, 절차 위반 등의 문제가 있음에도 포항시는 이를 시정하지 않고 있다”며, “공익 보호와 책임 규명을 위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감사 청구 사항으로 ▲부적절한 위치 선정 및 의회 지적 무시 ▲실시설계 과정의 절차적 하자 ▲설계 및 시공의 구조적 부실 ▲준공도서 및 시공 실태 부실 ▲운영 부서의 인수 거부 및 기능상 문제 ▲정책결정 및 예산 집행의 책임 문제 ▲사업 준공 이후 하자 및 지속적인 유지보수 발생 등을 들었다. 본회의에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시의회는 본회의 회의록 등 관련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감사원을 직접 방문해 공익감사 청구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포항시의회는 30일 오전 제32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소송 항소심 패소 및 국제불빛축제 취소와 관련해 포항시의 보고를 받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주문 및 실효성 있는 대책 이행을 촉구했다.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소송 항소심 패소와 관련해 포항시는 “포항시 추산 50만 명의 시민이 지진 소송에 참여 중이며, 원고(시민)측의 상고장 제출로 6월 11일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됐다”고 설명하며 “7월 10일까지 원고측의 상고이유서가 27일까지 피고측의 답변서가 대법원에 제출될 예정이며, 7월 말~8월 초에 재판부 및 대법관 주심 지정 이후 소송대리인 추가 선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에, 의원들은 시민들이 1심 승소 판결 후 손해배상에 기대를 걸었던 만큼 2심 패소로 인한 실망과 분노가 크다며 상고심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심리불속행 기각 등의 우려를 표하며 상고이유서 제출과 추가 소송대리인 선임 시기 등에 신중한 판단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24일 시의회에서 의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포항시의회는 30일 오전 제32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2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은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철강 산업 위기는 지역 공동체 전체의 문제임을 강조하며, 철강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특별법 제정 등 정부 건의, 민관 협력 TF 구성, 실직자 재취업 지원, 미래산업 전환, 기업 유치 확대 등 선제적·전략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김형철 의원은 현재 포항시설공단은 공공시설을 단순히 위탁·대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대규모 개발사업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개발 주도권 회복 및 개발이익 지역 환류 등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추진을 위해 도시공사로의 전환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성조 의원은 영일만대교는 동해안 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라며 단기적인 예산 논리로 최적의 노선을 포기하지 말고 해상노선 원안을 중심으로 한 당초 계획에 따라 시민과 시의회의 뜻을 반영해 예산 삭감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배상신 의원은 영일만산단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개소가 6월 25일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으며, 구미경찰서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가 범죄 예방 진단을 시행하여 우수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주차장의 경우 ▲통합관제센터 운영 ▲사건·사고 기록 유지 등 9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시설은 ▲구평동 공영주차장 ▲금오천 공영주차장(재인증)으로 인증 과정에서 구미경찰서와 협력해 주차시설물의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차량 도난 예방 안내문, 고화질 CCTV 교체 등 안전 항목을 보완했다. 앞으로도 시설물 보완 및 성능 향상을 통해서 주차장 이용 고객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인증받은 주차장 외에 새로 운영하고 있는 우항공원 공영주차장도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과 관할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공영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6월 30일 시청 강당에서 창의적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제안한 시책 중 사전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우수 시책 6건에 대한 제안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발표된 시책은 복지,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지역 특성과 행정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시는 제안된 시책에 대해 △시정 방향과의 부합성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향후 국비 확보 및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이 영주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발굴된 우수 시책들이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실현 가능한 시책은 정책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매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통해 공직 내 창의성과 정책 기획 역량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마포구는 6월 30일 오후, 마포구청 1층 의회 다목적실에서 '마포 자원순환 네트워크'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자원순환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마포 자원순환 네트워크’는 서울시의 '추가 소각장 건립' 추진과 맞물려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4년 12월부터 마포 전역에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활동해온 다양한 주체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다. 일방적인 추가 소각장 건립 추진과 기존 소각장의 무기한 사용 연장은 마포 주민들에게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적 과제로 인식하게 했고, 이는 쓰레기를 줄이고 순환시키는 ‘제로웨이스트 도시’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 의지를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 단체에는 백의민족, 사단법인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성미산학교, 쓸모업사이클, 알맹상점, 울림두레생협, 지구샵 등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온 주민 모임과 사회적 기업, 지역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족식은 오현주 대표의 사회로 개회 및 내빈 소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 발족 선언문 낭독과 기념촬영 순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남양주시는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 자체예산을 추가 투입해 통합반 운영 수에 따라 교재교구비를 차등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6월 시가 장애아전문 어린이집을 개소한 데 이어, 보다 넓은 범위의 취약보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통합보육의 중요성과 현장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간담회 등 현장 소통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뒤 실질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도출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및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이다. 장애아전문 어린이집은 기존대로 기관당 연 400만 원이 일괄 지원되며,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은 운영반 수에 따라 △3개반 운영 시 연 200만 원 △2개반 운영 시 연 100만 원 △1개반 운영 시 연 50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감각·운동 발달을 위한 창의도구 △또래 간 상호작용을 돕는 놀이교구 등 통합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보육자료 구입에 사용된다. 시는 이번 교재교구비 지원 확대를 통해 통합보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장애아동이 차별 없이 또래와 어울려 성장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KB국민카드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KB국민카드가 공동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금융전문가가 직접 센터를 찾아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와 실생활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항시 꿈드림은 금융교육 경험이 없는 9세부터 14세 사이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용돈 관리와 계획적인 소비 습관 형성 등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기초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는 용돈을 계획 없이 쓰곤 했는데, 교육을 통해 꼭 필요한 것만 사고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려면 올바른 금융 이해와 습관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포항시는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가 지난 6월 27일 포항시산림조합 대강당에서 효(孝)사랑 나눔 경로효친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읍면 대표 생활개선회원들과 11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축하공연, 힐링 웃음치료,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효의 의미를 부각됐으며, 전통적인 효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차순득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장은 “급변하는 고령화 사회에서 경로효친의 전통적인 미덕이 점차 희석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생활개선회가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효 문화의 정립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생활개선회는 1996년부터 매년 경로효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부터 29일 1박 2일간 경주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자 12가정,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마음으로 통(通)하다’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역사와 문화 체험,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억에 남을 뜻깊은 시간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경주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신라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했다. 이어 경주엑스포 플라밍 공연을 관람했으며, 저녁에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경주월드에서 놀이기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참여자들이 가족 간 소통을 더욱 돈독히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무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유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프로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곡성군이 석곡면 전통시장 일대에서 ‘노인학대·장애인학대·여성폭력 예방 및 재가의료급여 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곡성경찰서,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들은 ▲노인학대 신고접수 절차와 피해자 보호제도 ▲장애인 학대 및 성범죄 대처 방법 ▲여성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범죄의 예방 방법과 피해자 대응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이와 함께 장기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재가의료급여’ 제도도 적극 홍보했다. ‘재가의료급여’는 병원 퇴원 후에도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간호, 요양, 복약 관리, 재활 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해 다시 입원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이를 통해 수급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개개인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로구가 6월 30일 오전 고척1동 2마을마당에서 마을정원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마을정원 식재행사’를 진행했다. ‘마을정원 식재행사’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자연 친화적인 정원으로 조성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고척1동 2마을마당 현장은 마을정원사의 손길을 거쳐 녹색 쉼터로 탈바꿈했고, 이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경관 개선 효과도 거뒀다. 앞서 6월 13일에도 구로4동 2마을마당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식재행사가 열렸다. 장인홍 구청장은 두 행사에 모두 참석해 환경 개선의 성과를 현장에서 체험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 대해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방치된 무단투기 지역을 주민과 함께 가꾸는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을정원이 정주 여건을 높이고 생활환경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정원 조성 이후에는 ‘정원관리 실명제’를 도입해 마을정원사가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자원봉사자 활동비를 지원해 마을정원사의 참여를 확대할 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문경시는 6월 30일 문경새재 초입인 문경읍 하초리 일원에 유럽형 웰빙 리조트 조성을 위한 관광지 지정을 고시했다. 문경시가 경상북도의 승인을 받아 결정한 192,457㎡의 규모의 문경새재 관광지는 대규모 워터리조트, 다채로운 테마파크, 다양한 형태의 사우나, 야자수를 포함한 식물원, 워터 어트랙션 등의 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웰빙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문경새재는 단순한 관광 명소에서 벗어나 주흘산 케이블카, 하늘길 조성사업과 더불어 세계적인 관광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는 관광지 지정 고시에 앞서 6월 16일 글로벌 웰빙 리조트 기업인 테르메그룹 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간투자의 첫 단추를 끼웠다. 테르메 그룹은 유럽에 위치한 세계적인 복합 웰빙 리조트 운영사로 자연 친화적인 건강한 삶을 모토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2016년에 개장한 루마니아 테르메 부쿠레슈티는 연간 160만명 이상이 찾는 유럽 최대의 웰빙 휴식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시는 20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김하영)는 6월 28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및 가족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먼저 온 통일가족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경북지역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평화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을 비롯해 양금희 경제부지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주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 3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평화통일 퍼포먼스, 화합한마당,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북한음식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화통일퍼포먼스에는 평화통일염원의 메시지와 함께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먼저 온 통일 가족들과 자문위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평화로 하나 되는 한반도의 미래를 볼 수 있었으며, 북한이탈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령군의회는 6월 30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 2건 ▲의원발의 규칙 개정안 1건 ▲의원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 총 18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4회계연도 고령군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예산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성낙철 의원 외 6인이 공동 발의한 『고령군 농어촌 학교학생 야간 통학택시비 지원 조례안』이 상정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 조례는 야간자율학습 종료 후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어 귀가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학생들에게 택시비를 지원, 안전한 귀가 환경을 조성하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은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이용 요금, 비용 지원 절차 등을 담고 있으며,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