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선비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 일원)에서 ‘2025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몰입형 체험과 공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한가위 사절단’이다. 조선 시대 인물로 변한 배우들이 선비세상 전역에 등장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공연과 놀이를 펼친다. 화공, 광년이, 기생, 악공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축제 분위기를 이끈다. 대형 윷놀이 체험, 서낭당 전생 점, 주막 전 뒤집기 등 전통과 놀이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는 ‘추억의 프로레슬링’과 ‘망태귀굴’이 있다. 프로레슬링은 7일과 8일 이틀간 컨벤션홀에서 국내 정상급 PWS 선수들이 등장해 스토리가 있는 경기를 선보이며, 세대 불문 모두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망태귀굴은 망태할아버지 설화를 모티브로 꾸며진 어두운 공간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탈출하는 공포 체험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9일 영주동부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유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납치 및 유괴 범죄 시도에 대응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주동부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비롯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범대 회원 등 42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괴 예방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어린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등교하던 한 학생은 “오늘 캠페인에서 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배웠고, 절대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지켜내는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농축산물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추석맞이 수산·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품목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산물 환급행사는 영주종합시장과 신영주번개시장 내 지정된 6개 상점에서 열린다.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환급은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풍기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신영주번개시장에서 열린다. 참여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장소는 각각 풍기인삼시장 3층 사무실, 풍기인삼홍삼상점가 센터 광장 안내소,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회의실이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는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한다. 행사 기간 내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이다. 단, 수산물 행사의 경우 법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과 9개 비상근무반, 읍면동 당직근무를 운영하며 △재난대응태세 강화와 기반시설 관리 △응급의료 및 보건대책 △지역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물가안정 관리 △따뜻한 나눔과 복지 △ 청렴·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1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가동해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도로시설물 일제 점검 등 재난·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체계를 유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영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제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7대를 신규 도입해,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증차로 김제시의 특별교통수단 운영 차량은 기존 17대에서 총 24대로 확대돼, 장애인콜택시 법정 대수를 충족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특히 이동에 제약이 있는 보행상 중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일반 택시와 달리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 차량을 제공하며, 예약제로 운영되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여가 활동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이동권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교통 인프라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한 주민 A씨는 “이번에 증차가 되면서 기존보다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기가 좀 수월해 진 것 같다”면서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가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콜택시 법정 대수를 충족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을 맞아 10월 1일 ~ 2일 양일간 재가의료급여대상 19가구를 방문하여 추석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추석꾸러미는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함께 되새기고 추석 연휴동안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고기산적, 전, 사과 등 명절 음식을 풍성하게 담았다. 지난 설 명절에는 재가의료급여대상 16가구에게 명절꾸러미를 전달하여 쓸쓸한 명절을 보낼 대상자들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재가의료급여 대상에게 돌봄·식사·주거개선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재가의료급여 대상은 동일상병으로 31일 이상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자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퇴원 후 집에서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재가의료급여대상 32명에게 돌봄(25건), 식사(110건), 주거개선(3건), 기타(21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꾸러미를 통해 풍성한 명절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재가의료급여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9월 26일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여,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한 축사를 전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축사에서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이라는 주제처럼, 건축은 시민의 삶에 행복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따뜻한 공간이어야 한다”면서, “이번 비엔날레가 전문가의 담론을 시민의 경험과 연결하고, 서울 곳곳을 더 따뜻하고 매력적인 장소로 바꾸는 실험과 해법을 모으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도 서울이라는 도시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데 함께 할 것”이라며, “예산과 제도개선을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지난 2017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적 행사로, 이번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56일간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9월 29일 서울시의회 본관 본회의장에서 열린'찾아오는 청소년 의회아카데미'(현장체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용산구 이촌1동 소재 ‘신용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과 중구 신당동 소재 ‘흥인초등학교’ 6학년 학생 17명 등 총 37명의 학생이 참여해, 본회의장을 직접 찾아와 의정활동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민을 대표해 서울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곳”이라며 “오늘 시의회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앞으로 서울과 지역에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큰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2003년부터 ‘청소년의회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이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청소년의회아카데미’와 본회의장을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는 ‘찾아오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9월 26일 서울특별시간호사회 5층 강당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간호사회 '2025 간호정책 아카데미'에서 ‘돌봄의 미래, 간호가 묻고 정책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지역 간호부서장 및 간호관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돌봄과 간호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옥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 방향, 건강장수센터의 운영 성과와 함께 내년 시행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돌봄통합지원 체계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간호는 단순한 치료의 보조 역할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봄을 실현하는 핵심 축이다”라며, “서울시는 간호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간호사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환자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해 “환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공공성이 강화된 간호체계를 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시립승화원 내 무연고 추모의 집(무연고 사망자 봉안시설)을 기존보다 하루 늘린 3일간 개방한다. 또한 무연고 추모의 집에 설치된 디지털 추모비 ‘기억의 별빛’도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등, 서울시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추석, 무연고 추모의 집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방된다. 추모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차분한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 그룹이 30분 동안 한 고인만 추모한다는 원칙 아래, 총 40그룹의 예약을 받는다. 그동안 무연고 추모의 집은 분실, 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치 또는 반환 시에만 개방을 했다. 하지만 정기 개방을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23년 조례 개정을 하고 명절(추석)에 하루 시범 개방을 거쳐, 2024년 명절(설,추석) 이틀 개방, 한식날 시범 개방했다. 올해는 설에 이틀 동안, 한식날에 정규 개방하는 등, 개방 날짜를 늘려왔다. 아울러 무연고 추모의 집 입구에 설치된 디지털 추모비 ‘기억의 별빛’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기억의 별빛’은 디지털 디스플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운영하는 충북피플퍼스트센터는 30일 호암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알리는 제9회 충북피플퍼스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바하문화예술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며,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축제로 꾸며졌다. 충북피플퍼스트대회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발달장애인이 ‘권리의 주체’임을 대중에게 알리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문화예술의 주체로 당당히 서는 무대로 마련됐다. 행사는 예술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전시회와 자유발언의 시간을 마련해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바하문화예술페스티벌과 협력해 마련된 발달장애인들의 댄스파티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이 사회 속에서 자신의 권리와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삶의 다양성을 이해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 프레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부산광역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오는 10월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현지 적응력 강화를 위해 9월 27~28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렸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자유형, 배영, 접영, 혼영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강주은 선수(배영 100m)와 강정은 선수(접영 100m)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강주은 선수는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프레대회는 10월 31일 개막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둔 마지막 전국 규모 실전 무대로, 달서구청 선수단은 대회를 통해 레이스 운영과 컨디션 조절 등 실전 감각을 최종 점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수들의 값진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가오는 본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 동구와‘광피부샵’(대표 박현희)은 지난 29일 구청 접견실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여드름 케어 서비스를 후원하는 기탁식 열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사춘기 아동들이 흔히 겪는 피부 트러블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현희 대표는“여드름은 성장기 아동들에게 심리적인 위축을 가져올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며, “경제적 여건으로 전문 피부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아동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박현희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10월 1일~12월 31일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소득·재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납부 내역 등 공공 및 금융기관에서 확보한 65종의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을 반영하고 복지급여가 적절하게 지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 예산을 공정하게 운영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조사를 마친 후 급여 조정 또는 자격 변동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사전 통지서를 통해 탈락 사유와 소명 방법을 안내하고, 차상위 지원사업 등 신청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도 함께 연계 안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입증자료 제출이나 추가 조사를 통해 소명 내용을 반영하고, 증빙이 어려운 경우 확인서를 받아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등 유연한 행정 대응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확인 조사는 복지제도의 신뢰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동구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목포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성숙 요셉피나수녀)는 지난 27일,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모두가족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20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고 마음을 살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송편과 전 등 전통 음식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최성숙 요셉피나수녀 센터장은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정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음식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가족의 따뜻함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군인가족, 이주민,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상담, 교육, 돌봄 활동을 운영하며, 모두가 존중받고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