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9월 28일 거제리본플라자 대강의실에서 추석맞이 한국문화(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의 명절 풍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함께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송편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놀이체험을 넘어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의 문화적 배경과 공동체적 가치를 이해하고 한국명절의 의미를 체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참석한 외국인노동자는 “한국의 추석이란 명절이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성영 센터장은 “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6일 거제대학교 정보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욱)가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민기식 부시장, 김두호 거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회복지 유공자 및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23명에게 표창장과 공로패가 수요됐다. 이번 시상은 지역복지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념행사 이후에는 약 400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라포엠×리사×소냐 팬텀오브뮤지컬’을 관람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 간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민기식 부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소명감을 갖고 헌신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의회는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통해 주민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선태 의장을 비롯한 영천시의회 의원들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나자렛집, 마야정신요양원 등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했으며, 복지시설에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영천공설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를 하며 지역 상인들을 응원했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전통시장의 활력 증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태 의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이지만,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모두가 더 풍요롭고 활기찬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동구 드림스타트 대상 중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사례를 논의하기 위해 민관 복지기관 실무자 10명의 위원이 함께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주요 논의 사항을 중심으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자원을 점검하고, 자원 연계 방안 및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등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오늘 나온 의견을 잘 수렴해 사례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9일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층 운당홀에서 청년실습생(인턴)과 부서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반년간 울산시청 부서 곳곳에서 근무한 청년실습생들이 서로의 근무경험을 나누고, 직접 체감한 청년 정책에 대해 아이디어와 제안을 전하는 자리다. 단순한 보고회가 아니라 청년이 주인공이 돼 정책을 이야기하는 소통의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청년들의 실습 성과와 근무후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청년참여·권리 분야에 대한 정책 제안 발표가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문제의식과 개선 아이디어가 울산시 청년정책의 발전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 채용사업’에는 12개 부서 총 20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행정 기획, 데이터 분석, 정책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책임지며 시정 운영을 직접 경험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27일 2025년 서산시 또래상담동아리 공모전 ‘별별상상’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담 역량을 한층 발전시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별별상상’ 공모전은 서산시 내 청소년들이 또래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으로, 창의력과 실천 능력을 겨루는 행사이다. 지난 9월 20일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참가한 4팀(서산중학교, 서산석림중학교, 서산여자중학교,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서산 시민에게 부스 운영과 관련하여 2차 심사를 실시했다. 당일 부스에서는 또래 상담의 구체적인 적용 방안과 상담 기법을 활용한 상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서산중학교 ‘마음을 잇는 링’, 색채심리를 활용한 서산석림중학교 ‘너의 감정은’, 부정적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서산여자중학교 ‘서산여중 또래상담’, 나쁜 기억을 잊고 좋은 기억을 선물하는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좋은기억 선물하기’ 등 총 4개 팀이 참여한다. 박주영 센터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내일을 그리는 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주시 일대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관광활동에 제약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관광체험을 연계하는 문화관광 체험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여행은 문화관광 전문 가이드와 함께 전주한옥마을 이곳저곳을 투어하고 전통 한복 체험, 그리고 전주수목원까지 방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센터장은 ‘이번 체험여행을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문화관광 활동의 해소와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영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이정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아동 분야 전문가, 학부모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검토, 사업 계획 수립 및 시행, 중앙정부기관과의 협력 사항 등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있어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경과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의는 단순한 보고를 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의 토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아동친화 정책 추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눈 의견 하나하나가 우리 아이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제8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대회를 개최해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고, 지역 학문 전통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산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지산학연구소,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등이 참여했으며, 학계 인사와 문중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했다. ‘조선 선비의 학문과 실천 정신’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도잠서원 연구, 임진왜란 당시 지산 조호익의 활동, 영천학맥 관련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지산 선생의 학문과 실천 정신이 오늘날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산 조호익 선생의 학문과 정신은 시대를 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 학문 전통을 계승하고 영천의 역사적 인물이 활발히 연구·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에는 지산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도잠서원과 선생이 거주했던 지산고택 등이 남아있으며,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으로 보존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2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육군3사관학교, 제3887부대 등 군부대, 소방서, 우체국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시민 안전과 지역 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장병, 소방대원, 우체국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재난·재해 시 아낌없는 대민지원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힘써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영천시도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29일부터 1일까지 추석을 맞이해 군·소방·우체국의 현장 근무자를 찾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며, 시민의 평안과 지역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우의를 다지고 매년 위문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국가 전산망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 정보공개포털 등 주요 대국민 행정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이나, 현재 관계기관의 조치로 점차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 팝업창과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 제한 현황과 대체 사이트를 분야별(신원확인, 부동산·자동차, 세금·금융 등)로 안내하고 있으며, 읍면동 이·통장에게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전산 장애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시에서 운영하는 자체 시스템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대민서비스의 연속성 확보 및 민원처리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29일 최기문 시장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산 장애로 인한 민원 처리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섰다. 또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계 부서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군위군의회는 지난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의흥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소방 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규종 의장은 “밤낮없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의흥119안전센터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농촌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26~2027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와 관련하여, 전국 최고 소멸위험지역인 군위군이 반드시 우선 선정되어야 한다며 사업 시행으로 지역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군위군의회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군위군은 현재 인구 2만 2천여 명으로 고령화율, 지방소멸위험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이며, 최근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청년층 이탈로 농촌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농업 기반 약화뿐 아니라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져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 소득 안정과 청년층의 귀농·귀촌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공동체 회복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군위군의회의 입장이다. 군위군의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단순한 지원사업이 아니라 소멸위기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국가·지방정부의 책무”라며, “군위군은 전국 최고의 지방소멸위험 농촌 지역인 만큼, 반드시 시범사업 최우선 지역으로 선정되어야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군위향교(전교 이종영)는 지난 9월 28일, 군위향교 명륜당에서 지역 내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탄생 2576주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와 유교 정신을 계승·발전시킨 제자 등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하는 의식으로, 성현의 가르침을 기리고 유교 정신을 되새기는 전통의례이다. 이 의식은 문묘제래악과 그 절차를 보존하기 위해 1986년 11월에 성균관의 석전대제보존회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했으며, 향을 피우고 폐비를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예례 등의 순서로 거행된다. 대제 후에는 군위향교 전정에서 유림 및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기로연을 개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석전대제와 기로연을 통해 지역의 전통과 유교 정신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문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군위향교에서 전통혼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된 만큼, 지역민과 함께 우리 고유의 예문화를 계승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마을에서 열린 ‘낭만플랫폼 화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손꼽히는 화본역 앞 광장과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그림 같은 시골 간이역의 낭만과 고향의 정취를 가득 담아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1년 넘게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고향사랑 프로젝트’로, 3일간 약 1,200명의 방문객이 마을을 찾아왔다. 특히 가을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해 마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는 ‘레트로’와 ‘시골스러움’을 주제로,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첫날에는 73명의 관내 어린이가 참여한 어린이 마라톤을 시작으로 신바람 한마당과 ‘화본꽃밥상’이 펼쳐졌고, 둘째 날에는 화본1리 마을 주민들의 심금을 울리는 신파극 공연과 소설 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 북토크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동행발언대, 퀴즈 골든벨, 플로깅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더불어 3일간의 대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