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제29회 노인의 날(10월 2일)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읍면별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로잔치는 매년 경로의 달을 기념해 청년회, 체육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 지역 사회단체가 정성을 모아 준비한다. 지역별 특색에 맞는 공연과 화합 프로그램, 식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소통과 존경·효심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21일 삼동면을 시작으로 이달 △27일 웅촌면·두서면 △28일 두동면에서 실시한다. 이어 다음달에는 △3일 상북면 △18일 온양읍 △19일 언양읍·삼남읍 △20일 서생면 △25일 온산읍·청량읍·범서읍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오늘의 울주군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긍정의 기운을 나누고 즐겁게 웃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1시 국가 정보시스템 장애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하여 개최된 이번 긴급 대책 회의에는 국‧과‧소장을 비롯해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에 현재 각 부서에서 관리중인 전산시스템 중 문제가 되는 것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영주시에서 파악한 문제가 발생한 전산시스템은 △정부24 등 각종 제증명 발급 △국민신문고 △여권발급 △가족관계시스템 △행정정보 공동이용 △정보공개시스템 △행복e음시스템 △ㄷ하늘 장사종합시스템 화장 예약 △영주시 홈페이지 게시판 작성 등의 민원관련 업무를 비롯해 △차세대이호조시스템 등의 행정업무 시스템이다. 이에 시에서는 기존의 전산시스템을 대체 할 수 있는 업무처리방법을 강구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부서에서는 시민들의 불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26일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화성상공회의소·화성산업진흥원과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 및 장애친화형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장동수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융복합종합실습관·청각특화다목적실 등 직업 훈련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6월 영천동에 공식 개원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2,386㎡ 규모의 국내 유일의 기숙형 장애인 전용 공공 직업훈련 기관으로, 건강관리실·시청각실·전용 훈련실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업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훈련 인원은 정원 300명으로, 연간 서비스 인원 1,200명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정책·행정적 지원 ▲훈련생과 지역 기업 간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 ▲기업 대상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고용 참여 확대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정례적 협력회의 추진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특례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지역 플리마켓 ‘별난장’이 지난 26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천을 비롯해 경주, 포항, 대구 등 인근 지역의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해 광역권 문화 교류의 장을 이뤘다. ‘별난장’은 단순한 판매장이 아닌, 핸드메이드 상품·먹거리·생활용품·농산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형 플리마켓으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별무리아트센터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교류하는 장으로 기능했으며, 많은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문화활동 거점이자 시민들의 문화 아지트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난장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셀러들의 참여 속에 뜻깊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별무리아트센터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이용 확대에 기여하는 거점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무리아트센터는 스튜디오·전시실·소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와 공연, 창작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민들의 문화 아지트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라는 주제로 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했다. 27일 행사에는 1년간 시립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고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우수이용자’ 시상식과 한글 손편지 쓰기, 독서마라톤 대회 참가자 인증서 수여가 진행돼 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하는 ‘제23회 좋은 어린이책 전시 및 책놀이 체험’, ‘제34회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 페이스페인팅, 타로, 키링·북마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몬스터 호텔’ 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밖에도 시립도서관은 ▲지역서점 책값 돌려주기 확대 ▲어린이 미꿈소(미래·꿈·희망 창작소) 행사 ▲그림책 원화전시 ▲디지털 잠시 멈춤 ▲필사·대출 정지 면제 이벤트 ▲책놀이 체험 ▲한태희 작가와의 만남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관내 거주 가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천가족사랑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족센터가 주관해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가족사랑축제는 버블&벌룬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18개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공연·전시·놀이마당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영천가족사랑축제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와 공동체 정신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최근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우수 성과’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10월 말경 영천역 앞 어울림플랫폼 3층 아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Global 6K for Water 구미대회’를 열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6km를 함께 걸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월드비전 구미시지회가 주최하고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가 주관한 이 대회는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체험하며, 그 어려움을 공감하고 참가비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아진 기부금은 저소득 아동의 겨울철 난방비로 2,000만원이 기탁되며, 나머지는 아프리카 아동 식수지원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걷기대회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아프리카 아동들에게는 맑은 물을, 구미시 아동들에게는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힘이 됐다”며 “구미시도 아동의 행복을 응원하고, 시민 모두가 웃는 희망 가득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행복기동대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해, 지역공동체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는 구미시립합창단 남성중창단의 울림 있는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행복기동대 위촉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웃의 안녕, 함께 행복한 구미’를 기원하며 부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서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인 김석중 대표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고립과 고독사의 현실,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복기동대의 따뜻한 눈빛과 손길이 위기 이웃의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안전을 위해 지원과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인적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행복기동대’는 이·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 등 453명으로 구성된 지역 밀착형 인적 안전망(게이트키퍼)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앞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와글와글 온(溫)가족 페스티벌’을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센터 이용 가족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따뜻한 가을 햇살 속에서 영유아와 가족들이 어울리며 풍성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축제의 시작은 팝핀풍선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변검공연, 마술쇼, 버블쇼가 무대를 가득 채우며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12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페이스 페인팅, 네일체험, 그림화분 만들기, 천연 버블바·모기기피제 만들기, 솜사탕·팝콘 나눔, 에코백·목재블럭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한컷’ 포토존에서는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남겼고, 센터 내 영상관에서는 ‘출동! 폴리의 안전 미션’이 상영돼 아이들이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됐다. 구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제1회 공개임용경쟁시험 합격자 82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예정공무원 공직적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직자들이 지역과 시정을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자세를 확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시정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직장 매너와 소통을 배우는 팀빌딩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어 최신 행정 환경에 맞춘 ‘생성형 AI 활용 특강’이 진행돼 미래 행정 서비스의 방향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 둘째 날에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민족중흥관,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전시관 등을 방문하며 구미의 산업·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구미시는 지역 대표 디저트로 구성된 ‘반가움 한상자’도 전달해 새내기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마지막 순서인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공직자의 자세와 시정 비전에 대한 메시지가 전해졌다. 한 신규 직원은 “시장님께서 들려주신 생생한 경험이 큰 울림이 됐다”며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적극적인 공직자가 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출생 및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출생등록한 아기를 대상으로‘출산축하박스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구미시에 출생신고를 하고 부 또는 모가 출생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경우이며, 9월 2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출산축하박스는 육아용품과 지역특산물로 구성해 실용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꾀했다. 아기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A세트(아기체육관·딸랑이·쌀) △B세트(아기의자·쌀) △C세트(층간소음 방지 롤매트·쌀) 총 3종을 마련했으며, 신청자는 원하는 1개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출산축하박스가 아이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출산축하금, 산후조리비,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다자녀가정 농수산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최종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정맛길 상인회 임원진, 관련 부서장, 유관 기관 관계자, 봉사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콘텐츠와 안전 관리, 현장 운영계획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축제는 추석 황금연휴 직후인 10월 18일과 19일, 송정맛길(시청 앞 광평천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먹방요정’ 김민경의 푸드&토크로 축제의 막을 올리며, 이어 ‘발라드 왕자’ 조성모의 무대가 가을의 낭만을 더해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답게, 총 77개 부스에서 200여 종의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구미(9味)의 맛,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1.5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음식 축제장 전체가 9개의 테마존으로 꾸며진다. 새롭게 마련된 ▲구미밀가리 베이커리&카페존 ▲아시아미식존 ▲향토막걸리존 ▲구미당 김치맥존을 비롯해, ▲어린이 먹거리존과 ▲삼겹굽굽존은 규모를 확대해 남녀노소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 방산·항공 핵심 거점으로 위상 강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구미시에서 열린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산업·학계·군이 함께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제3회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의 공동 개막식으로 구미가 방위산업과 항공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사상 최대 규모, 94개 기업·기관·204개 부스 운영 올해 박람회는 국내외 94개 기업·기관, 204개 부스가 참여하여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총 5,987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한화시스템, LIG 넥스원을 비롯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구미사업단과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 등이 참여하여 최신 방위산업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으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청년 인재 채용설명회, 전문가 세미나·포럼이 연일 이어지며 기업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청년에게는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공하며 지식과 정보 교류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26일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2025 경주시 이·통장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맡아온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통해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장, 지역구 도·시의원, 엄태봉 경북이·통장연합회장, 경북도 시·군 이·통장 연합회장, 이동건 경주시 이·통장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과 경주시 이·통장 7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용강동 고고장구팀과 강동면 라인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고, 모범 이·통장 유공자 포상,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2부는 초대가수 공연과 읍면동 노래자랑 등 화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건 경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주민과 가까이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668명의 이·통장이 친절과 미소로 손님을 맞아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가을철 수확기를 앞두고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확산을 막고자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대대적인 협업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의 핵심은 해충의 주 서식지인 산림과 인근 농경지를 동시에 방제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산림에서 농경지로 이동해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어, 산내‧암곡‧강동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경주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산림경영과가 협력하는 부서 간 합동 방제 시스템을 가동한다. 부서 간 돌발해충의 이동 경로와 서식지를 면밀히 파악해 산림과 농지를 아우르는 동시 방제를 통해 해충의 확산 경로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업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