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8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난방유 쿠폰과 연탄을 전달하는 ‘온(溫)동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영중면 이웃돕기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받아 진행한 것으로,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추운 겨울을 보내야 했던 20가구를 새롭게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협의체는 총 20가구 중 10가구에 난방유 쿠폰(가구당 35만 원 상당)을, 다른 10가구에는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응원했다. 위원들은 연탄을 직접 나르고 쿠폰을 손수 전달하며 “겨울만큼은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는 진심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창수 공동위원장은 “추운 겨울에도 마음만은 얼지 않도록 주변의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돌보며 따뜻한 영중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도 “위원들의 정성 어린 나눔이 영중면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등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學(학)숲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학습동아리와 강사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인문·문화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학(學)숲 체험교실에는 7개의 학습동아리와 17개 기관이 참여해 △요리 △도자공예 △식물과 함께하는 하루 △아로마테라피 △가요장구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원예 프로그램을 비롯해 요리와 공예 프로그램 등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기관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인문·문화 체험을 시설 내에서 직접 누릴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의 지속적 확대를 건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습동아리와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외계층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28일 면암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전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및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포천시가 2018년부터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 추진해 온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456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전은 주제 적합성, 내용의 진정성, 표현의 참신성, 문장력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일반부·군인부·중고등부·초등부 고학년·초등부 저학년 등 5개 부문에서 총 6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인증하는 ‘2025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각 지자체 도서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가족에게 인증서와 인증패가 전달됐으며, 포천시에서는 대출 실적이 우수한 8가족이 올해의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김종훈 부시장은 “독후감 수상자와 책 읽는 가족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천시도 시민의 일상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28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강사 역량 강화 심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역강사 역량 강화 심화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25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난 7월 기본 교육을 마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10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공동체 활동과 초중고 교과과정 연계를 기반으로 △교육 기획 및 교수법 △지역자원 연계 전략 △강의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실습형 수업과 실제 모의 강의를 통해 강사로서의 강의 운영 능력과 소통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모의강의를 해보면서 지역강사로서의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포천의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배움을 나누게 될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기본 교육에 이어 심화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실습형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토지 특성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재산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드론 촬영 등 첨단 기술을 새롭게 도입해 조사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포천시 관내 약 27만 필지이며, 조사 기간은 2026년 2월 21일까지다. 시는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관련 자료 검토와 함께 현장 조사를 병행해 토지의 이용상황, 도로 조건, 지형·형상 등 지가 산정의 핵심 요소를 확인한다. 조사된 토지 특성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 특성과 비교한 뒤 비준표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되며, 감정평가사 검증과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최종 공시된다. 특히 올해는 운천5지구, 기산1지구 등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지역과 에코그린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드론 촬영을 실시하여 변화된 토지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n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28일 소흘읍 갈월중학교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포천시와 포천경찰서, 갈월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학생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연령 제한 위반, 운전면허 미소지, 안전모 미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만 16세 이상 원동기면허 이상 보유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필수 △2인 이상 탑승 금지 △인도·횡단보도 주행 금지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학생과 청년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사업은 일반 사업자등록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해 안전관리가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라며 “개인형 이동장치 금지구역 확대와 무단 방치 기기에 대한 행정조치를 강화해 안전한 이용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3만 5천 명에게 공식 캐릭터 ‘포우리’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배포한다. 포우리(포천+우리)는 ‘살고 싶은, 머물고 싶은 공동체’와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포천’의 가치를 담은 캐릭터로, 2024년 공개 이후 포천시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배포되는 포우리 이모티콘은 캐릭터 공개 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16종의 30일 기간제 이모티콘이다.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담아 일상에서 쉽고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모티콘 배포는 포천시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기존·신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발송된 알림톡에서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포천시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은 카카오톡 앱 상단의 돋보기(검색창)를 눌러 ‘포천시청’을 검색해 채널 추가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이모티콘 배포가 포천시의 정체성을 담은 캐릭터 ‘포우리’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는 1일 총 1조 2,31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포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대비 884억 원(7.73%) 증가한 규모로, 민생경제 회복, 정주여건 개선,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중점 목표로 편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재난과 위기 속에서도 시민과 공직사회가 함께한 노력으로 38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1,19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주차난 해소, 교육기반 확충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가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는 공직사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인 ‘부서장 책임제’가 확실히 정착한 데 따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관련해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교육·돌봄 서비스 강화,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프라 확충, 관광 및 미래산업 육성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2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점용 시설 조치 평가’에서 전국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1개 기초자치단체(지방하천 미관리 지자체 및 행정시 제외)를 대상으로 광역시‧도가 관내 지자체를 1차 평가해 상위 20%를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하고, 이를 중앙정부가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1곳, 우수 2곳, 장려 12곳이 선정됐으며, 포천시는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려 정부포상(또는 장관표창)과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는다. 포천시는 지방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점용 방지와 점용시설 정비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특히 피서철에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백운계곡 중심의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휴일에도 상시 단속체계를 운영하고, 무허가 점용 및 불법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과 현장 정비를 강화해 하천 환경 개선에 성과를 거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불법점용 정비와 하천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준 건설하천과와 읍면동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불법점용 근절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중앙동 소재 크로바 행운식당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정기 식사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크로바 행운식당은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점심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과 과일 등 영양을 고려한 따뜻한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 30여 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첫날인 이날 식사에는 반계탕, 제철 나물, 김치, 떡, 과일 등 겨울철 건강을 위한 보양식이 마련됐으며, 박 대표 내외와 지인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든든한 한 끼를 대접받으니 힘이 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준수 대표는 “평소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베풀수록 행복과 보람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식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행운식당의 정기적인 식사 지원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마련된 것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에 마을공동체 ‘오재복’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핸드메이드 필통 15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된 필통은 12월 중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동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정성이 담긴 물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지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진 대표는 “우리 마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직접 필통을 제작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사용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오재복 마을공동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 물품이 아이들에게 작은 응원과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모든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 및 재선충병 감염목의 불법 판매·이용 등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엄격히 제한된다. 시는 단속 기간 동안 관내 산림사업장과 관련 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유통 관련 서류 확인과 원목 보관 상태 점검 등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진행했다. 또한 점검 대상 업체에는 관련 규정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에게도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나 방제 명령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졸업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속초 졸업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자신감과 긍정적 심리 지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여행 기간 동안 참여 아동들은 강원도 속초의 뮤지엄 아트, 속초아이 대관람차, 국립산악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문화체험과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관람차에서 감상한 동해의 풍경과 숙소에서 함께 보낸 시간이 큰 호응을 얻으며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참여 아동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을 보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중학생이 되기 전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표였다”며 “이번 졸업여행이 긍정적인 재출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청도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청도 싱그린 버스킹과 함께 하는 이호우·이영도 시낭송회’를 지난 2025년 11월 29일 오후 2시 30분, 유천극장에서 개최했다. 유천극장은 이호우·이영도 시인의 생가 인근에 자리한 지역 대표 문화공연장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연 공간이다. 이번 행사에서 조명된 이호우·이영도 남매 시인은 자연과 일상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잘 알려진 청도 출신 문인으로, 한국 현대시 문학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이다. 행사에서는 두 시인의 대표작이 낭송되며 재즈와 클래식 연주와 어우러져 예술적 울림을 더했다. 공연은 (사)청도예총(회장 손만식)이 주관했으며 청도음악협회(대표 김주석), 김정식 재즈밴드, 한국시터치예술협회(대표 제니스 리)가 함께했다. 식전에는 김정식 재즈밴드와 청도음악협회가 무대를 열어 관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이어진 본 공연에서는 한국시터치예술협회가 깊이 있는 시낭송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문학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이 시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고, 두 시인의 고향에서 마련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새마을어린이합창단(단장 이혜영)이 주관한 ‘2025 새마을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1월 29일 청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돼 13명의 단원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연주회는 ‘혼자만의 여행’과 ‘함께하는 여행’을 주제로 꾸며졌으며, 1부에서는 단원 11명이 각자의 감성을 담아 독창 무대를 펼쳤고 이어진 첼로 연주가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꿈나무중창단(청도중·고등학교), 청도새마을어린이합창단, 안코라죠바니합창단이 참여해 풍성한 합창 무대를 선사했으며, 피날레에서는 꿈나무중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주는 감동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청도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