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희귀·난치암 치료에 활용되는 신기술 유전자치료제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T 치료제 개발 시 고려사항’ 가이드라인을 12월 2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CAR-T 치료제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가 더욱 안전하고 효과 있는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CAR-T 치료제의 설계와 개발에 대한 일반적 고려사항 ▲품질평가・비임상시험・임상시험 시 권고사항 등을 담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사가 시행착오를 줄여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수한 의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건강도시 주민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통합 공모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각 공동체가 추진한 사업 성과와 어려움, 해결책 등의 사례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동구가 개발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체조인 ‘동구랑 건강 체조’의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주민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건강 체조는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동구랑 건강체조를 마을 안에서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고 내년에는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건강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100명의 집단지성을 통해 산출된 주민 의견을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어린이용 완구, 장식품 등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6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시즌 완구·기타어린이제품 15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완구’로 분류된 6개 제품에서 유해물질(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이 국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 결과가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산타클로스 장식 완구 2종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 DINP)가 국내 기준 대비 최대 215배, 납은 최대 11배 초과 검출되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중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7일 강화군 화도면 육용종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지역(발생농장 반경 10km 내)의 농장 이동제한 조치를 12월 20일 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발생농장과 예방적 살처분 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세척·소독 등의 절차가 완료된 지 28일이 경과됐고, 방역지역 내 6개 농가(발생농장 포함)에 대한 정밀검사와 환경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던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인천시는 방역지역 해제 후에도 철새 북상이 완료되는 내년 3월 말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추가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은 만큼 강화된 방역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철새 도래가 시작된 10월부터 가금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 축산차량 및 관계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방사 사육금지 등의 행정명령을 시행해 왔다. 또한, 강화군 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광역방제기와 소독방제차량(10대)을 활용해 야생조류 출현지, 농장 진입로, 소하천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는 축협 공동방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자율 방역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접수 시 24시간 비상 체계 운영 등 방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현재, 동절기 야생조류 유입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시에서도 지난 10월 26일 울주군 온산읍 소재 야생 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어 차단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돼지 사육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야생 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최근 대구, 경북 및 부산에서도 야생 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전염된 것이 확인됐다. 울산에서는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신고는 없지만, 양돈농가 사육 돼지와 도축장 출하 돼지의 정기 검사를 비롯해 축산시설의 환경 시료를 매월 채취해 정밀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홍성군이 공립치매전담요양시설 건립과 관련하여 신중한 접근 방침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의 노인 인구 비율은 2024년 11월 30일 기준 27.17%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와 100세 시대의 도래로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아울러 치매 당사자뿐만 아니라 부양가족의 경제적, 육체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은 필요하다. 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시설 확충(기능보강) 국고보조금지원사업에 선정됐으나 ▲지역사회 여론 ▲요양시설 입지 선정 ▲지자체 기능보강사업 패널티 등을 고려해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건립 시기를 조정하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2025년 국고보조금지원사업 참여를 불가피하게 포기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은 향후 ▲자치단체 재정 안정성 ▲지역 장기요양시설의 공실율 ▲지역사회 공감대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치매전담요양시설 건립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비록 시기가 늦어질 수 있지만,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적의 시기와 조건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4년 사랑애(愛) 쉼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치매 환자의 치매 증상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1년 동안 인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사랑애(愛) 쉼터에 꾸준히 참여하며 보여주신 열정과 성취를 인정하는 수료증 수여 시간을 갖고 수료 기념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고 1년간의 노력을 축하하며 기쁨을 나눴다. 사랑애(愛) 쉼터는 인지 훈련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지키고, 일상에서의 자존감과 사회적 연결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어르신들은 그동안의 성취감을 느끼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동기를 얻었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긍정적인 변화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2024년 제10회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성과공유회’를 19일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전문질환센터와 보건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라온제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기관상), 대구광역시 의사회(최언희 국장), 영남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진현정 센터장),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천종율 진료부장)에게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대구시민을 위한 10년, 변화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이경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광역단위의 기관간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 발표에 이어, 김종연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AI가 본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10년’에 대한 협의체 성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참여기관 26개소와 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미션을 통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건엽 공공보건의료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는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12월 19일 오후 1시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 행사에는 관계부처(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총 38개 의료기관(붙임3)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추진 경과와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사업 출범을 알리는 참여기관 현판 수여식을 진행한 후 사업 관계자 등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관계부처는 사업단을 구성·운영하고, 주요 과제 수행을 위한 정책지정기관 및 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했으며,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에 기반하여 임상정보·공공데이터·유전체데이터 등 의료데이터를 개인 중심으로 통합·관리하는 사업으로, 1단계('2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 12월 19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해외직구를 통한 동식물 불법 수입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해외직구를 통한 동·축산물 및 식물 수입 금지품의 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외직구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수입 금지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해 해외 가축전염병 및 식물 병해충 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레이 장(Ray Zhang) 알리익스프레스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동·축산물 및 식물 수입 금지품에 대한 상호 자율적 모니터링, 알리익스프레스 내 판매자 대상 동식물 검역 교육, 수입 금지 동·축산물 및 식물 판매자에 대한 조치 사항 등이 있다. 기존에는 검역본부가 사전 모니터링를 통해 수입 금지품을 발견하고 판매 금지를 요청하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즉각적인 판매 중단 조치를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검역본부와 알리익스프레스가 온라인 플랫폼 내 판매품을 상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노인에서 혈중 비타민D의 적정 농도 유지가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으로, 활동장애 및 당뇨병, 대사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유발하여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은 노화에 따른 항상성 감소로 인해 체내 대사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워 만성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근감소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팀은 노인에서 근감소를 예방하고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비타민D에 초점을 맞추어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근육호르몬인 마이오카인이 분비되어 근육기능을 조절한다. 이에 연구팀은 비타민D와 근감소증을 조절하는 마이오카인과의 상관성에 주목했다. 나이가 들수록 마이오카인 중에서 아펠린(Apelin)과 그 수용체의 양이 급격히 감소함을 확인했으며, 비타민D(20,000IU/kg)를 보충한 결과 아펠린의 혈중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식품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위생교육 이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유흥주점·집단급식소 등) 및 공중위생업소(미용업·세탁업·숙박업·목욕장업 등)를 운영하기 위해서 영업주는 위생교육을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일산동구는 우편, 문자, 전화 안내를 통해 위생교육 이수를 독려하고 있으며, 위생교육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생교육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해당 업종의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수료가 가능하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올해 보건의료국을 신설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도민의 안전망 구축과 확장에 주력했다. 특히, 의대 증원으로 인한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인력 확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가동된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의료공백 상황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도입 1년 동안 1,684건의 병원 선정과 응급실 전원을 지원하며, 도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8월에는 경상국립대병원에 환자 이송 헬기를 연계한 권역외상센터가 개소되어, 도내 어느 곳이나 병원으로 30분 이내에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올 한해 권역외상센터에서 교통사고 등 외상환자 678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소방청 119 Heli-EMS 사업을 도입한 이송헬기에는 의료진이 탑승하여 산악지역과 긴급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이송했다. 일부 병원의 폐업 속에서도 SMG연세병원과 김해복음병원을 지역의료기관에서 치료 역량이 높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2월 19일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9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 운영 중인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역량 있는 기관을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 치료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적인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14개소를 1차 지정했으며, 겨울철 대비 응급의료체계 강화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2차 추가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추가 지정에는 총 31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신청한 기관 중 인력구성 및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9개소를 지정했다. 먼저, 현재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가 없는 지역(대구, 대전, 세종, 강원)에서 4개소를 지정했다. 그중 2개소는 현재 응급실 24시간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별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1개월 내 응급실 정상 운영 회복을 전제로 지정했다. 또한 현재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 중에서, 중증응급환자 수가 많은 지역(서울, 인천, 경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0월 중단되었던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포진 예방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이번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순창군에 주소를 둔 지 1년 이상 된 50세 이상 군민 중 대상포진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다. 나이에 따라 접종비 지원 여부가 달라지며, 65세 이상인 경우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50세 이상이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분류된 군민 역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무료 대상자가 아닌 경우 접종비 40,000원이 부과된다. 접종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1층)에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안내에 따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