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청양군은 지난 2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신청을 '복지로' 누리집 및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신청자의 공동·금융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후, 복지급여 신청화면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하기’에서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의뢰서 등) 첨부를 하면 된다. 다만, 18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하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 및 자살·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고자,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온라인 신청을 통해 군민들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복지로에서 쉽고 편리하게 신청하여 청양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치매환자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통 프로그램 ‘가치돌봄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치돌봄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어르신과 함께 잘지내기 위한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여 돌봄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5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가치돌봄 가족교실은 지난 10월 10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14:00~16:00)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단계 이해하기, 돌봄여정 준비하기, 자기자신 돌보기,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의학상담, 사이코드라마 등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원장은 “치매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이 돌봄의 지혜를 얻고 돌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밖에도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숲치유 프로그램, 힐링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치매환자 가족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을 위해 아이의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14일부터 시행한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돌봄 인력이 아이의 픽업, 병원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맞벌이 등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이용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맞벌이, 취업한 한부모 가정,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의 4세~12세 아동으로, 비전염성 단순 질병이나 약 처방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신청접수는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가정에서 부담한다. 서비스 신청은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인적사항, 진료시간, 아동 픽업 장소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돌봄 교사가 전용 차량으로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부모가 지정한 관내 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가정에서 느끼는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화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가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화천군 사내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신고된 의심 사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지난 13일 밤 밝혔다. 중수본은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화천군, 인접 5개 시·군(춘천시, 철원군, 양구군, 경기 포천시, 가평군)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오후 8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해당 농장 10㎞ 이내의 양돈농가 5곳에 대해서는 14일 정밀 점사와 집중 소독이 시행되며,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확진은 지난 5월 철원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화천지역에서는 지난 2020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 화천군은 돼지 폐사 신고가 접수된 지난 13일 오전, 즉시 도 동물방역과에 신고한 데 이어 이날 정오에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이후 도는 해당 농장에 초등대응반을 투입했다. 화천군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이전인 오후 6시, 최문순 군수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2024년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의 운영(5월 20일~ 9월 30일) 결과를 발표하였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영향을 조기에 인지하고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여름철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 약 500여 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감시하고 주요 발생 특성 정보를 일별로 제공해오고 있다. 2024년(’24.5.20.~9.30.)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3,704명(사망 34명)으로 전년(온열질환자 2,818명, 사망 32명) 대비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총 34명(남자 20명, 여자 14명)으로 80세 이상 연령층(10명, 29.4%), 실외 발생(28명, 82.4%)이 많았고, 사망자의 추정사인은 주로 열사병(94.1%)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경남(6명, 17.6%)이 가장 많았고, 충남, 전남, 경북 각각 5명, 서울, 경기, 강원 각각 2명 순으로 나타났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해도동 건강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형산교차로와 오천시장 일대에서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 및 관련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16일 덕업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토크 콘서트가 개최되며, 이날 포항인성병원 소아청소년 전문의인 정철호 교수를 초청해 ‘우리 아이 정신건강 경고 신호’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강연을 실시하고 정신건강 홍보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정신건강 홍보주간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의 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에 귀 기울여 서로를 돌보며,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영암군이 10월20일부터 11월8일까지 ‘영암 백세 팔팔 걷기 사업’을 시행한다.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팔팔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걷기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사업’을 계승한 것. 사업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내려받아 영암군 공식 커뮤니티 ‘영암 백세 팔팔 걷기 사업’에 가입한 다음,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10만보를 목표로 매일 5,000보씩 20일간 걷기를 실천하면 영암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운영 방식은 기존 챌린지와 동일하게 진행되고, 예약하기 버튼을 미리 눌러 둔 어르신들은 바로 걷기에 나서면 된다. 현재, 영암군 커뮤니티 내에서 다양한 챌린지에 3,081명이 가입해 걷기에 나서고 있다. 영암읍 김정자 어르신은 “걷기도 하고 상품권도 받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어 매일 챌린지가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을 ‘정신건강주간’으로 정하고, 5개 자치구와 함께 다채로운 정신건강 문화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챙긴다. 광주시는 먼저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에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아침마당’, ‘인간극장’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금희 아나운서가 ‘대화의 발견’을 주제로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마련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센터 안내 ▲정신건강 특화사업 소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자가검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등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2일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라미컨벤션웨딩에서‘맘 편한 맘(MOM)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산모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출산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전 신청에서 100명의 산모와 보호자가 등록해 계획보다 조기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강연에는 다태아 분만의 최고 권위자이며, 유 퀴즈 온더 블록 ‘이름난 명의’특집에도 출연한 이대목동병원 전종관 산부인과 교수를 초청해 ‘편안한 임신과 안전한 분만’을 주제로, 임신부가 겪는 신체·심리적 변화와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지침을 제공했다. 또한 강연 후에는 클래식 연주회가 열려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강연이 산모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1일 유성구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구 희귀질환거점센터)과 함께 희귀질환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희귀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희귀질환 바로알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진단이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과중한 의료비 부담과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우려되는 1,272개의 희귀질환에 대한 정보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은 충남대학교에 위치하며, 희귀질환 상담실 , 희귀질환 클리닉 운영, 질병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성구 보건소는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희귀질환으로 발생하는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교육이 희귀질환으로 오랜 기간 힘들어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희귀질환 진단과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오는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앞두고 12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광주여자대학교,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손 씻기 캠페인을 펼쳤다. 손 씻기 캠페인은 손 씻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 다양한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손 씻기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는 유혜영 광주여대 교수와 간호학과 학생들,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다양한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손 씻기 OX 퀴즈 등을 통해 비누와 물을 사용해 손을 제대로 씻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받았다. 나만석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손 씻기는 모든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다. 특히 호흡기 감염병이나 세균성 감염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길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해남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024~2025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 사용된다. 접종자가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며, 올해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관내 26개소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군민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접종은 연 1회 절기 접종으로, 65세 이상 군민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사망 최소화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남 고성군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수립된 이번 접종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신규백신(JN.1 단가백신)을 활용한다. 이번 접종 권고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과거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1회 접종으로 이번 절기 접종이 완료된다. 코로나19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같은 날 동시접종이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권고대상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및 고성읍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대상 여부 확인 및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은 민간 유통 예정인 백신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매년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순창군이 오는 11월 6일까지 4주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748농가의 43,043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 28,896마리와 염소 14,147마리가 포함된다. 접종 방식은 대규모 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500두 이상)의 경우 자가 접종을,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을 통해 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소규모 농가의 경우, 소는 공수의가 직접 접종하고 염소는 읍면 보정반과 공수의가 협력하여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예방 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 등의 가축이나 아픈 소에 대해서는 접종이 유예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농장 주는 반드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해 등록된 정보를 토대로 백신 접종이 누락된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접종을 통해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옹진군은 지난 11일 북도면 국민체육센터에서 뉴성민병원과 함께 신‧시‧모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를 포함하여 영양수액, 통증 주사, 진료 상담 등 전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섬 주민들은 고령의 나이로 주로 신경․관절통 질환이 많고 섬 지역에 병‧의원이 없어 영양수액 등을 맞을 수 없는 실정으로, 이번 진료에서 진행된 영양수액 및 통증주사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편 2024년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 진료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뉴성민병원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지역의 고령 어르신들은 진료를 받기 위해 육지의 민간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드신 경우가 많다.”며 “고령화된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 전문병원과 함께 무료진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