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강화군이 지난 10일 삼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강화군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인천광역시와 강화군의 예산지원과 농협중앙회, 서강화농협이 사업을 주관한다. 삼산면 주민이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첫 진료를 실시했으며, 침, 부항, 온열 등 한방치료 및 신경외과 전문의가 치매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에는 한방의료 전문단체인 사단법인 햇살마루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앞으로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도면 주문도, 볼음도를 찾아 진료 할 계획으로, 검진 대상은 서도면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든지 가능하며, 전문 의료인이 1대 1로 진료한다.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서도면 지역 진료 활동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강화군 노인문화센터가 지난 10일,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은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의 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수치 등을 측정해 만성질환으로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기량 센터장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통해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진주시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하여‘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한마음 걷기와 치매 극복 주간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관리법 제5조에 근거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되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걷기 행사는 2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펀가요 장구, 태권도 시범, 통기타 연주,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철도문화공원에서 진치령 터널을 반환점으로 하는 걷기를 통해 치매예방 정보 홍보와 치매에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안심센터 어르신의 작품전시,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과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치매 극복 주간 캠페인은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협약병원 6개소(경상국립대학교, 고려, 반도, 복음, 제일, 한일병원)에서 치매 조기 검사와 예방, 치매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제17회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맞이해 지난 11일 부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치매관리사업에 공로한 기여로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치매안심팀 공무직 송기자 직원이 표창을 받았다.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여, 치매극복의 날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충청남도지사 표창, △치매안심팀 공무직 송기자 직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양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 39%, 초고령사회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라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치매 예방, 조기검진, 등록 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강화 등 종합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팀 직원 송기자씨는 2019년 7월부터 현재까지 치매안심센터에 근무하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동해시는 지난 10일 천곡동 주공5차아파트에서 추석맞이 ‘우리동네 건강충전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충전소’는 천곡동행정복지센터 외 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 이미용 봉사(관내미용실) ▲ 건강 및 복지상담(천곡동행정복지센터) ▲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 건강꾸러미 나눔(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공5차아파트 주차장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천곡동 소재 꼬레헤어, 마리헤어, 시니어클럽 헤어카페 청춘에서 미용사 4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추석을 앞둔 지역 주민들에게 이미용을 제공했으며,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구는 미용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천곡동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한 건강 및 복지상담 부스에서는 개인 맞춤형 상담과 함께 혈압, 혈당 등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 및 복지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 음주 문화 개선을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성 원인병원체 검출율이 상승하고 있어 추석 연휴 기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11개 의료기관에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검체를 대상으로 매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지난 6~8월 기간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성 원인병원체 검출률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광주시의 최근 5년 간(2019~2023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식중독 40건 중 18건(45%)이 7~9월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환자도 5년 간 1114명 중 647명(58.1%)이 7~9월에 발생,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생고기나 생닭, 달걀을 만진 뒤에는 손을 잘 씻어야 하며, 칼‧도마 등도 위생적으로 관리해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준비하는 명절에는 식재료와 조리된 음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봉화군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LSD)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추석명절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들어 8월까지 경북(5건), 경기(2건), 강원(1건)에서 8건이 발생했으며, 럼피스킨은 지난달 경기도 한우농장과 젖소농장에서 2건이 발생해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질병의심 신고 시 유관기관과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에서는 관내로 들어오는 외부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돈 밀집지역 입구와 읍면 현수막 걸이대에 농장방문금지 등 ASF 차단방역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귀성객의 왕래가 많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입구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며,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축산농장 주변 도로변과 방역취약지역 주변에 대해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현국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진드기, 설치류 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열,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의해 38도 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의 배설물, 오줌, 타액 등을 통해 감염되며 발열, 출혈을 동반하고 심하면 신부전까지 나타날 수 있어 야외 활동이 잦은 군인, 농부 등 고위험군은 특히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고 풀밭에서 돗자리를 사용해달라”면서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인구 이동량 증가와 가족 지인 간 만남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도 및 14개 시군보건소에서 24시간 방역대응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감염병 환자 발생에 신속 대응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노인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질병청-지자체-시설 간 합동전담대응팀을 운영하여 환자 발생 초기부터 합동 관리하고, 집단 발생 시 감염관리 상황 점검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인 만큼,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도민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시 운영하는 발열클리닉이나 협력병원 등을 이용하도록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등에 안내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면역력 저하, 대면접촉 증가 등으로 꾸준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전남광역치매센터, 화순군과 공동주관으로 11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전남도의원, 오형열 화순군의장 등 22개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사업 및 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치매예방, 치매환자 보호 지원 등 일선에서 헌신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5점), 전라남도지사(4점) 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한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장은 대통령 표창, 전남도는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를 적극 추진한 공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치매 인식개선 창작시 공모전 전시회, 치매테마부스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 인기를 끌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 소재 의료기관과 시험기관이 참여하는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를 구성했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9개 의료기관과 1개 시험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연구를 진행하는 등 상호 소통과 협업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기관은 경기도 소재 상급종합병원 5개(고려대학교안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종합병원 4개(동국대학교일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시험기관 1개(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총 10개 기관이다.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는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대형 의료기관들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며,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 파악, 의료기기 개발의 방향성, 국산 의료기기 고도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해 경기도 의료기기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도 참석했으며, 정경호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남 서산시는 11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대회는 사업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을 평가하고, 구강건강 증진에 공헌한 기관을 격려해 해당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시민의 관심도 제고 및 구강건강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아 151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상위 15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높은 평가를 받은 사업은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 체험 프로그램 개발 △구강건강 리더 양성 및 오복건치경로당 운영 △구강리듬체조 보급화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위한 치아사랑카드 제공 △시민 참여형 홍보 캠페인 확대 등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이 구강건강을 개선하겠다는 의지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구강보건사업을 발굴해 시민의 구강건강을 증진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2학기 개학을 맞아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 등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소비 기한 경과 제품 사용, 판매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장 내 청결 관리 ▲식품용 기구 세척·살균 관리 ▲건강진단 실시 ▲개인위생 관리 등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어 식재료 보관·유통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식품 위생 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점검해 학생이 건강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식품 제조․판매업소 및 축산물 유통업소, 전통시장 등에 대한 위생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식품 제조·판매업소 242곳을 현장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소비기한 경과 및 위·변조 제품 판매 행위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및 위생 준수 여부 등으로, 시는 일부 위생관리가 미흡한 5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현지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제수·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46종을 수거해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의 안전성 검사도 진행했다. 42종은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4종은 검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꾸려 축산물 판매업소 60곳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완료했다. 축산물 표시기준, 자체위생관리기준 작성 운영, 원료출납서류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울릉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치매보듬마을인 북면 천부1리에서 마을 주민과 관련기관 참석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실종 예방 교육, 배회자 대면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주민들에게 실종 예방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과 상황극 공연을 시작으로, 천부1리 마을 일대에서 치매로 인한 실종상황을 꾸며, 마을 주민이 직접 배회자를 찾아 파출소에 인계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관련기관인 북면사무소, 북면파출소, 소방119 안전센터와 협력하여 보건의료원 건강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 치매안심센터, 유관기관이 직접 배회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치매환자 실종예방에 대한 인식과 치매로 인한 실종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였다. 김영헌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배회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처 능력을 높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치매 환자의 배회라는 것이 자신의 의도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