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1월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에서 '2025년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주관으로 산·학·연 백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연구개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협력 및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성과교류회에는 질병관리청이 추진중인 '공공백신개발지원사업' 및'감염병백신플랫폼고도화연구'사업 등에서 도출된 백신 연구개발 주요 성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백민경 교수(서울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백신 항원 최적화' 를 시작으로, 송민석 교수(충북대)의 ▲'차세대 자가증폭 RNA 플랫폼 기반 인수공통감염병 백신개발', 최정아 박사(국제백신연구소)의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과 신증후군 출혈열(HFRS) 백신에 대한 비임상 연구' 등이 포함된다. 이어서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유행성 이하선염, ▲니파 및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백신 개발과 ▲코로나19 백신 면역원성 평가 연구 등 주요 성과도 공유할 예정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다소비 식품인 찜, 탕, 찌개류를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공유주방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김치찜, 해물탕 등 찜, 탕, 찌개류와 여러 영업자가 한 개의 조리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유주방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점검 대상은 ▲찜, 탕, 찌개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공유주방 운영업(2025년 10월 기준 전국 73개소) 등 1,600여 곳으로 선정했다. 배달 음식점은 그간 위반 빈도가 높았던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공유주방 운영업소는 ▲위생관리 책임자 선·해임 여부 ▲출입 및 시설사용기록 작성 ▲종업원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점검과 함께 배달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1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항생제 내성균 치료법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한 대규모 국제 임상시험(RAPID)을 국내에서 시작한다. RAPID 임상시험은 항생제 내성균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법의 효과를 기존 표준치료법과 비교·평가하는 다국가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특히, 아시아 지역 내 감염병 및 항생제 내성관련 임상연구를 위해 설립된 ‘아시아 감염병 임상시험 네트워크(ADVANCE-ID)’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25개 이상의 병원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구자 임상시험이다. 이번 연구에는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싱가포르국립대학교와 협력하여 참여한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국내에서 최근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및 다제내성 녹농균 감염증을 주요 대상으로, 내성 유전자 기반의 조기진단 치료법이 환자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감염병연구소는 다국가 임상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감염병 전담병원 중심의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중앙 IRB(임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제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숙박업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내 숙박업소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함께 위생교육 이수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10월 말까지 관내 이용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150여 개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객실 및 공용 공간의 청결 상태, 침구류의 위생 관리, 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숙박업 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등 숙박업 전반에 걸친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에서 청결 유지 및 위생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일부 미흡 사항은 현장 지도했다. 또한, 숙박업 종사자들의 위생의식 향상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내 위생교육 이수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모든 숙박업소가 12월 8일까지 법정 위생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수 있도록 개별 전화 및 방문을 통해 해당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안내하고 있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겨울철에는 독감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숙박업소 위생 관리와 종사자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위생 교육을 실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창원특례시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겨울철 다소비 식품인 찜, 탕, 찌개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면적 16.5㎡ 이하 음식점 소규모 음식점 14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를 위한 분기별 특별점검과 더불어 위생관리 여건이 취약한 소규모 음식점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및 조리시설의 청결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 보관 기준(냉장 0~10℃, 냉동 –18℃ 이하)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 사항 등 전반적인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겨울철에는 이미 오염된 식재료, 조리기구의 접촉으로 인한 교차오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도마·칼 등 조리기구 소독 등 작업장 위생관리와 채소, 육류, 어류 및 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 구분 보관 등 식재료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창립 61주년을 맞이하여 11월 7일 오전 11시에 협회 본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61년간 국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온 협회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건강 관리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협회 홍보영상 상영, 내빈 소개,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직원 및 지부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시상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장관 표창, 서울시의회 의장상 등 정부 포상을 포함하여 총 19명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장기 근속자 총 187명과 우수 의사 및 직원 총 58명에 대한 격려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지부 경영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6개 지부와 QI경진대회 우수 지부 7개, 품질관리평가 우수 지부 5개, 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3개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함께 이루어졌다. 더불어, 기념식에서는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어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간호관리자들과 함께 ‘사람 중심, 건강 제주’ 실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8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2025년 간호관리자 정책 아카데미’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특강을 통해 ‘사람 중심, 건강 제주’를 주제로 보건의료정책 비전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간호사회(회장 황순자)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간호관리자 100여 명과 간호학과 차세대 리더 2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현장과 행정의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빛나는 ‘사람 중심의 의료’를 지향한다”며 “간호관리자들은 도민의 건강을 지켜내는 핵심 주체이자 행정과 현장을 잇는 중요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가 추진 중인 주요 의료 및 복지 정책의 성과와 방향을 공유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원격협진사업을 서귀포시에서 시범 운영한 뒤 단 6개월 만에 전 도내 48개 보건진료소로 확대했다”며 “이는 간호인력의 현장 역량과 적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유행 기준치의 두 배를 넘어섰다며 조속한 예방접종을 재차 권고하고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25년 44주(10.26.~11.1.)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000명당 22.0명으로, 이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9.1명)을 두 배 이상 초과한 수치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재채기에 의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특히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이 많은 영유아와 학생들에게 빠르게 확산된다. 도내 7~12세 환자 비율은 81.1명, 1~6세는 49.5명, 13~18세는 31.5명으로 확인돼 어린 연령대에서 높은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접종 대상은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12.1.1.~’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60.12.31. 이전 출생자)이다. 특히 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을 줄이고 중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신건강복지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2012년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고, 9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구시는 정신건강 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매뉴얼 제작 ▲근로자 온라인 마음검진 ▲청년 정신질환 조기인지 및 개입강화를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생활터 기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참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등이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신·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울릉군보건의료원이 운영하는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7일, 다가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울릉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험생 마음건강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앞둔 청소년의 불안과 긴장 완화,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심리지원 활동으로,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행하는 전환기 시기의 정신건강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원키트에는 스트레스 볼, 필기구, 간식, 우산, 정신건강 안내 리플릿 등이 포함됐다. 시험 전후에 누적될 수 있는 심리적 긴장과 피로를 완화하고 자기 돌봄(Self-care)의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구성했다. 또한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SNS, 마음검진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제공해 수험생이 필요할 때 손쉽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수능은 청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첫 번째 도전이자 전환점”이라며, “이번 응원키트가 수험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어 불안 대신 자신감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다소비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배달음식점과 공유주방운영업 등 130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계절별 다소비 배달음식 안전관리 강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올해 1분기 햄버거, 2분기 빙수‧커피류, 3분기 삼계탕‧냉면에 이어 4분기에는 찜·탕·찌개류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5개 점검반 20명을 투입,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배달 및 포장 전문 음식점과 공유주방 운영업체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항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시설 청결 유지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깨지거나 오염된 달걀 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공유주방운영업은 ▲출입 및 시설 사용 기록 보관(6개월) ▲위생관리 책임자 및 종업원 위생교육 이수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김치찜, 해물탕, 된장찌개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미생물 검사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양구군이 결핵 발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0일 결핵 및 호흡기 질환 무료 검진을 추진한다. 결핵 검진은 흉부 엑스선, 심전도 검사 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국토정중앙면 구암리·도촌리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검진 시간은 구암리 경로당은 10일 오전 11시부터, 도촌리 경로당은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검진은 설문조사, 체위 검사(키·몸무게), 혈압, 폐기능검사, 흉부 엑스선, 심전도 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유소견자 발견 시 객담검사(도말, 배양, 핵산 증폭 검사 등) 추구 검진을 진행한다. 객담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더라도 결핵 발병 가능성이 있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이상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과 결핵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기 검진을 강화해 조기 발견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 검진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일 동남보건대학교 대학본부 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와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식생활안전관리원, 동남보건대학교 관계자, 수원시의원, 어린이급식소 원장과 조리사 등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어린이급식소를 시상했다. 팝페라 그룹 ‘비바체’와 시립보훈어린이집 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했다. 조리사를 대상으로 ‘수준별 직무교육(열매편)’도 진행했다. 손춘영 센터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센터가 1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통영시는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금연지도원, 금연담당공무원, 통영시 위생안전팀, 통영녹색 어머니회로 구성된 5개조 24명의 단속반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통영시 조례로 정한 의료기관, 학교, 음식점, 도시공원 등 5,731개소이며, 특히 소주방 및 버스터미널 등 민원다발구역과 2024년 8월 확대 시행된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 이내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법정 금연시설 내 흡연자는 10만원, 조례 지정 금연구역 내 흡연자는 5만원이 부과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점검·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금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금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통영시는 지난 6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대상자 및 치매관리대상자 중 취약계층 20세대를 선정해 총 1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20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통영시민의 건강한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한 '워크온 건강걷기 기부챌린지'의 일환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는 기부증서가 발급됐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562명의 통영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목표 걸음 수인 3,000,000보를 훨씬 넘는 73,307,476보를 달성하며,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이번에 백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생활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쌀을 지원해주니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다”며“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