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도내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3시 45분경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최근 지시한 (경기도 대설 대비 개선대책) 조치 사항에 따라 차질 없이 대응해 달라”며 “오늘 밤까지만 눈 소식이 있다고 하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눈이 다 내리면 얼기 시작해서 결빙이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내일이 일요일이어서 출퇴근 차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새벽에 차가 다니기 전에 결빙도 바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 16시 현재 연천군 등 경기도 북동부 3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도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비상1단계를 발령했으며 시군과 함께 2,788명이 대설 상황에 대응 중이다. 도는 지난 9일 발표한 ‘경기도 대설 대비 개선대책’의 핵심내용인 ‘권역별 사전살포 개시 시간 적시 상황관리’에 따라 7시부터 제설차량 839대, 인력 1,094명을 동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2월 13일(토)과 12월 14일(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울산큰애기·중구 관광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이번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이펙·APEC) 행사 이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경주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산 중구의 관광자원과 지역 대표 상징물(캐릭터)인 울산큰애기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울산큰애기랑 중구 9경!’이라는 주제로 울산큰애기 방을 재현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하고, 울산큰애기 방 벽면에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중구 9경 사진과 상품(굿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 9경 휴대폰 임무 수행 도장찍기 여행(모바일 미션 스탬프 투어) △병뚜껑 자석 만들기 △멋 글씨(캘리그래피) 쓰기 △소원지 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중구 관광 홍보영상 상영 공간도 운영한다. 중구 관계자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황리단길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에게 울산큰애기와 중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시가 빈집정비를 통해 주거환경과 안전 수준을 높이고 공용주차장 158면을 새로 확보했다. 춘천시는 2025년 빈집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 빈집정비 사업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막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시 직접 철거 후 공공부지 조성 △건축주 철거 시 보조금 지원 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부터 빈집정비 대상을 기존 일부 구역에서 춘천 전역으로 넓히고 사업 규모를 키웠다. 올해 활용 13동, 철거 9동 등 총 22동을 정비했다. 그 결과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공공부지를 활용한 주차난 해소 효과도 나타났다. 빈집을 정비해 만든 공용주차장은 지난해보다 118면 늘어난 158면으로 확대됐고 텃밭은 42구획으로 24구획 증가해 주민 참여형 공용공간도 넓어졌다. 또 시는 2026년 빈집정비 사업을 위한 국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해 올해보다 80% 증액된 규모로 내년에는 활용 18동, 철거 10동까지 정비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시는 내년 1월 초부터 빈집정비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사업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시가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재처리용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계획은 가을철 실시한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 운영 과정에서 다수의 농가 재처리 용기가 노후되거나 보유가 부족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마련됐다.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는 산불감시인력과 마을 이·통장이 지역담당자로 참여해 월 1회 이상 농가를 방문해 화목보일러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제도다. 점검 결과 연소 잔재물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거나 임시 보관용기가 오래돼 안전 사용이 어려운 사례가 많았으며 산림과 가까운 농가의 경우 잘못된 재처리 관리로 비화 및 산불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시는 농가의 안전한 연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리터 재처리용기를 보급한다. 실질적인 보급은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기 외부에는 ‘산불예방’ ‘소나무류 무단이동 금지’ 문구를 부착해 산불 예방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재처리용기 보급을 통해 농가의 산불 예방 안전성을 높이고 화목보일러 연료로 소나무류를 사용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 재선충병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12일 반포한강공원 채빛섬 애니버셔리 1층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시상식인‘2025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Global Design It Award)’에서‘민둥산 브랜딩 사업’으로 영예의 대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수많은 디자이너와 기업, 지자체의 우수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시상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실용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대상 및 특별상을 수상한‘민둥산 브랜딩 사업’은 전국 최고의 억새 군락지로 손꼽히는 민둥산의 정체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둥산 브랜딩 사업’은 민둥산 고유의 붉은 흙빛인 ‘테라로사’를 핵심 색상으로 개발하고 이를 안내판, 굿즈, 홍보물 등 다양한 관광 접점에 일관성 있게 적용했다. 특히 인위적인 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가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12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고향사랑기부 현장 이벤트를 열고 연말을 맞아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현장 이벤트는 지난달 정선군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체결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중앙부처–지자체 협력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과 소비 활성화 전략의 실질적 실행과 더불어 기부 활성화 분위기 확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이벤트는 ‘정선군에 기부하면 혜택이 가득 1+1+1’으로,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 100%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기본 답례품을 제공하고, 여기에 ‘정선 수리취떡’, ‘디드루 쿠키샌드’, ‘정선 곤드레톡·영양곤드레톡 세트’ 중 하나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더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기부자가 제도의 이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관 협업, 현장 참여 행사, 맞춤형 안내 활동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환 군 기획관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 덕분에 두 기관의 상생 협약 취지를 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12월 12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군민과 관광객에게 연말·연시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2025 ~ 2026 겨울맞이 산타 와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타 와와버스 운영은 와와버스의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군민·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대중교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겨울철 이벤트이다. 특히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로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정선간선 1대, 고한간선 1대 총 2대를 산타버스로 운행한다. 해당 차량은 외부 전체를 크리스마스 테마 디자인으로 래핑하고, 내부에는 산타 장식물·LED 조명·좌석 포인트 장식 등을 설치해 이용객이 버스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다. 승무원은 산타 복장을 착용해 탑승객과 인사 및 사진 촬영 등으로 상호 작용하며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군은 행사 기간 동안 산타 와와버스를 활용해 겨울철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기후변화로 국내 사과 재배 적지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정선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고랭지 사과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1월 19일 세종시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정선군은 “정선사과에 스마트를 심다”는 슬로건 아래 사과 재배 면적 확대와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정선은 해발 500m 이상의 고랭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여름철 일교차가 커 당도 높은 사과 생산에 유리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사과 재배가 미미했던 정선은 최근 323ha 규모로 확대되며 강원도 전체 사과 과원의 19.2%를 차지하게 됐다. 농가 수도 2015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정선사과는 고품질을 앞세워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4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스마트 과수원 19.1ha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재배면적 확대를 넘어, 이상기후 대응과 노동력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의회에서는 지난 12월 12일 제311회 정선군의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정선군이 제출한 2026년 본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 본 예산 규모는 6,090억 2,874만 8천 원으로 2025년 본예산 대비 11.3% 증가했다. 특히,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 400억 원이 반영돼 군민 1인당 15만원씩 2년간 지급된다. 정선군은 12월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이창우 정선부군수, 각 국관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본소득 지급 대상, 신청자격, 지급방법, 사용처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종합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9개읍‧면을 순회하며 이반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와 운영방향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선군은 농어촌기본소득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제군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 고등학교 학생 5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한‧일 고등학생 간 상호 이해를 넓히고 평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인제고등학교와 인제군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무나카타 고등학교 방문단은 인제에 머무르는 동안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게 된다. 인제고등학교의 학급에 배정돼 정규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의 학교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한국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하며 일상 문화와 생활방식을 배우고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6일(화)에는 인제읍 탐방을 통해 인제교육지원청과 인제군청을 방문하고, 산촌민속박물관‧박인환문학관‧인제기적의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17일과 18일에는 DMZ 평화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DMZ평화생명동산‧펀치볼‧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하여 분단의 현실을 이해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같은 날 18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제군은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 방범망 확충을 위해 12월 중 관내 8개소에 다목적 CCTV 12대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설치 지역은 인제읍 기아자동차 앞, 월광식당 골목, 인제 잔디구장 주차장 앞, 살구미 굴다리, 인제 제1공영주차장, 가아1리 경로당 앞, 기린면 노전동‧봉덕동 입구, 북면 용대리 옥수골 입구 등 총 8개 지점이다. 앞서 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범죄 취약지역 9개소에 다목적 CCTV 17대를 설치했으며, 노후 카메라 전수조사를 통해 34개소 58대의 교체를 완료하는 등 CCTV 인프라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인제군은 현재 CCTV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398개소에 753대의 CCTV를 운영하며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과 인적이 드문 지역에 설치된 CCTV는 실종사고 대응, 산불 등 재해‧재난 감시, 주택가 범죄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확충될 CCTV 또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관제가 이뤄질 예정이며, 군은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과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일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년 송년가족잔치’를 개최하고,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협약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송년가족잔치는 ‘열 해의 해냄, 10년의 걸음과 앞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추진 10주년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온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양구군과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축적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는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비롯해 증가하는 장애인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양구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장애인의 삶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이 10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대회로, 농업환경을 개선하는 모범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해 농업인의 환경 인식을 강화하고 사업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39개 대상마을 가운데 6개 마을이 수상했으며, 도내에서는 양구군 친환경농업지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양구군 친환경농업지구는 국토정중앙면, 방산면, 해안면 등 3개 면의 5개 행정리로 구성된 대규모 친환경지구로, 청정 양구 실현을 위해 ‘청정한 양구, 그 안에 청춘 양구’를 비전으로2022년부터 다양한 친환경 농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논 가을갈이, 제초제 없이 잡초 제거하기, 바이오차(토양환경개선제) 투입 등의 개인활동을 비롯해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공동 경관 조성 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농업 활동을 진행했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청춘양구 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16일 저녁 7시 30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청춘양구 합창단은 양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양구군민 개인의 일상과 삶을 합창으로 풀어내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23년 8월 창단됐다. 합창단은 합창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양구군민 23명으로 구성됐다. 제3회 청춘양구 합창단 정기연주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음악으로 함께 호흡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합창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28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희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청춘양구 합창단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개인의 생애주기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이며 “양구군민이 실천적 참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 중인 황재호 주무관(40)이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2025년 도 단위 농촌진흥공무원 사진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공모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농촌진흥 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2명이 선정됐다. 황 주무관은 노학동 보람농장 일원에서 배추 모종을 심는 노학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나눔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출품했다. 사진에 등장한 보람농장은 노학동 통장협의회에서 관리하는 농장으로, 배추 모종을 심어 11월에 수확해 김치를 담궈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의 장이다. 배추를 심지 않는 기간에는 감자 등을 재배 및 수확해 판매하고 이를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활용한다. 한편, 황 주무관은 농촌지도사로 속초시 공직에 입문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2024년 4월부터는 속초시 SNS 기자단으로도 선발돼 속초시 주요 소식과 관광지 홍보에 앞장서며 조직 내에서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황재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