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구직자들을 위해 올해 9월부터 ‘2025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일자리 희망버스’는 급증하는 인구 유입으로 취업 수요가 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구직자들의 원활한 취업을 돕기 위한 현장 밀착형 사업이다. 7월 29일 상반기 운영을 종료하고, 9월 9일부터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3월부터 7월까지 영종국제도시 소재 아파트를 찾아가며 총 95명의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관련 상담을 도왔다. 하반기에는 오는 9월 9일 화성파크드림 2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종국제도시 소재 아파트를 찾아가 구직 희망자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ITP(인천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버스에 중구청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가 탑승해 ▲일자리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채용행사 안내 ▲일자리 정책 소개 등을 지원한다. 참여 자격 제한 없이, 신분증을 소지한 구직 희망자라면 누구나 희망버스에 탑승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중구형 청년정책 소통 창구 ‘제3기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8월 27일 내리마루 문화쉼터 햇살마루에서 ‘제3기 인천 중구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제3기 청년 네트워크 위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중구 청년 네트워크’는 인천 중구가 지역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높은 청년 정책·사업들을 발굴하고자 운영 중인 일종의 ‘민관협력 정책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제3기 위원들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직장인, 자영업자, 청년 활동가, 대학생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역 청년 32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2026년 6월까지 원도심, 영종, 홍보서포터즈 3개 분과로 나뉘어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먼저 1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 운영 취지와 목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구청장과의 대화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양군이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탐색 프로그램 '직업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업전시 ▲모의면접 ▲직업상담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직업전시 코너에서는 조직관리, 건축사, 게임개발, 인사관리, 프로젝트관리, 마케팅, 큐레이터, PD, 기획, 개발 등 10개 분야의 전·현직 직업인이 소개된다. 학생들은 인터뷰 패널 전시를 통해 각 직업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하는 모의면접도 마련된다. 이케아, 에스엠씨엔씨, 네이버파이낸셜 등이 함께해 실제 취업 과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1:1 면접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직업상담 코너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와일리(조직관리), 콩스튜디오(게임개발), 네이버파이낸셜(프로젝트관리), EJH 건축사사무소(건축), 이케아(인사관리) 등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질문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양군은 오는 9월 6일, 7일, 13일, 14일, 20일 총 5일간, 오전·오후 하루 2회씩 진행되는 ‘해파랑길 42코스 친환경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파랑길 42코스는 죽도정 입구에서 38선 휴게소와 하조대를 거쳐 하조대해변까지 이어지는 대표적인 도보길이다. 코리아둘레길 지역 상징 코스로 선정될 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 중 죽도정~동산해변(약 4km) 구간을 함께 걸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남 코리아둘레길 쉼터(현남면 인구항길 5-12)에서 출발해 죽도정 전망대를 거쳐 동산해변까지 왕복한다. 특히 돌아오는 길에서는 맨발로 걷고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이 마련돼, 단순한 걷기를 넘어 환경보호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다. 신청은 양양군 스마트관광앱 ‘고고양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참여자에게는 ▲업사이클링 유리모빌 만들기 체험권(2만5천원 상당) ▲해파랑길 42코스 기념 키링 ▲지역 특산품 ‘양양한입’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최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윤우)는 지난달 28일 창영교회 2층 비전센터에서 제9회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주민이 직접 선정한 2026년 금창동 자치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제3기 금창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총회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한 해 활동 성과 공유, 마을 의제 설명, 자치 계획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8월 11일~13일까지 사전투표 기간 동안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진행했으며,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방문 투표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했다. 투표 결과, 2026년 금창동 주민자치사업은‘우리동네 건강톡톡 걷기‧체조교실(1순위)’,‘함께하는 손길, 정을 담은 농산물 꾸러미(2순위)’, ‘우리마을 역사문화 탐방(3순위)’, ‘인생의 아름다운 동행, 웰다잉과 친구만들기 교실(4순위)’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정윤우 주민자치회장은 “새로운 3기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총회에 많은 주민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주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3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7회 동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올해에도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복지 협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 기관·시설·법인·단체 등 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18명) ▲기념사·축사 ▲복지선언문 낭독 ▲힐링강연(양재진/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구는 기념행사에서 관내 복지 대상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민간 사회복지종사자 18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오병규 민간공동위원장과 구재중 洞협의체협의회 대표는 복지선언문도 낭독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26일 창영교회 비전센터에서 청년자립준비 지원 사업인 ‘동구청년행복충전소’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음 회복과 자립이 필요한 지역 청년을 발굴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재도약을 응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년들의 자율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오는 8월~11월까지‘동구청년행복충전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청년 지원자들에게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의 심리 회복은 물론 사회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청년 개개인의 변화와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심리·경제·사회적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이 다양한 외부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명당홀에서 지난 8월 29일, 깍쟁이 문화예술단이 찾아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할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홀몸 어르신, 곡선동 소재 15개소 경로당 어르신 등 60여 명이 참석했고 △북난타 △색소폰 연주 △진도 북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정서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무대에는 가수 유혜인, 임경자, 신수영, 민요가수 남기순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명곡을 선사하여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힐링 콘서트에 참여한 어르신은 “힐링 콘서트 덕분에 감동과 추억을 얻었고, 노년층을 위한 문화예술 경험 기회가 더 주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깍쟁이 문화예술단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웃음을 찾아드리는 데에 보람과 의미를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하고 따뜻한 문화예술 공연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8월 29일 오후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도의원 간담회'를 열고 문병근 경기도의원과 함께 권선2동, 곡선동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도의원과 주민이 함께 정책 공감대를 넓히고 구정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권선구에서 추진한 도의원 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원 경제자유구역 계획에 대한 브리핑 △각 동 주요사업 설명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건의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은 지역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가장 큰 힘이다. 오늘 주신 의견은 구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확보에 힘써주신 권선구 도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원 발전과 권선구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병근 경기도의원 또한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의 방향을 정한다”라며 “앞으로도 권선구 현안을 꼼꼼히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9일, 여름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여름철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에 대비하여 주민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수원 KT위즈파크 야구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장안구 안전건설과와 경기도 안전기획과, 수원도시공사 직원 등 약 15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폭염 행동요령과 침수 대비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야구장을 찾은 방문객 및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발포 비타민 및 휴대용 선크림 등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품도 제공했다. 조근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여름철 폭염과 폭우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장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택문화원은 2025년 8월 29일부터 31일 3일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밤 나들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가족, 친구 단위 관람객이 참여해 특별한 진위향교의 밤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에 전해 내려오는 이무기 설화를 중심으로 △진위향교 밤 탐방과 포토존 △진위향교 청사초롱길 △퓨전국악공연 △소원나무 소원지쓰기 △불빛 민속놀이 및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진위향교 곳곳에 설치된 조명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명륜당 내부는 이무기 설화 일러스트와 조명으로 조성하고, 연극배우의 역할극을 더해 참가자들이 마치 설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참여형 포토존으로 연출했다. 또한 서재·동재·대성전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야광팔찌’와 ‘이무기 진위 팬던트’를 얻는 프로그램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향교의 기능과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지역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 제공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맞춤형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선군 읍·면평생학습센터는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고려하여 기초문해교육, 문화예술, 직업능력향상, 디지털 활용 등 총 17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정선읍을 비롯해 고한읍, 신동읍, 여량면 등 7개 읍·면 12개소 평생학습센터에서는『통기타중급교실(심화), 힐링 꽃꽂이, 초등문해, 치매예방놀이, 아리랑활력무, AI로 일상에 음악을 입히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에서는 오는 9월부터 12월초까지 170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배움으로 성장하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평생학습센터는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27일까지 수확용 임대농기계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군에서 운영 중인 정선본소, 신동분소, 화암분소, 임계분소 등 4개 임대사업소의 탈곡기 등 수확용 농기계 120여 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오일, 벨트, 날 교체 등 주요 소모품 교체와 안전점검으로,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장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현재 트랙터를 비롯한 48종 559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올해도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말까지 연장해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0여 명의 농업인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통해 약 1억 4천만 원의 영농비를 절감했으며, 올해는 2억 원 이상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군은 관내 75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자가 정비 능력을 높이고, 농기계를 무상 수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경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기념으로 시작된 회화전이 다섯 번째를 맞아 2025년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순회 전시로 펼쳐진다. ‘존재를 넘어 빛나다’는 불교 철학의 핵심 개념인 ‘무아(無我)’를 현대미술로 풀어낸 전시로, 고정된 자아의 집착을 내려놓고 존재의 본질을 직관적 감각으로 체험하는 여정을 제시한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관람자를 내면의 빛으로 안내한다. '존재의 흔적'에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남긴 발자취와 기억의 파편들을 탐구한다. 개인의 기억을 시각화한 작품들과 한지를 접고 펼치는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존재의 본질을 담은 작품들이 어우러져, 형태보다는 그 안에 흐르는 시간과 감각에 집중하게 한다.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본질을 다룬 회화와 정암사에서 영감을 받은 빛의 잔상을 포착한 작업들이 고요한 명상 같은 여백 속에서 기억과 흔적을 삶과 연결시킨다. '돌아보다'에서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지나온 시간을 성찰하는 공간이 펼쳐진다. 집착을 내려놓고 현재를 바라볼 때 드러나는 미묘한 순간들을 담은 작품들이 비움 속에서 충만함을 느끼는 역설적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공연예술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7일(수) 오후 7시, 평창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대무용 공연 ‘스윙 어게인(Swing Agai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내 대표 안무가인 안성수 예술감독이 이끄는 ‘안성수픽업그룹’이 출연한다. 무대에는 총 9명의 무용수와 해설자가 올라 약 60분간 공연을 선보인다. 스윙 어게인은 2018년 국립현대무용단의 히트작 스윙을 업그레이드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재즈와 스윙 음악의 흥겨운 리듬에 디스코, 라틴 등 대중적인 안무를 결합한 무용극이다. 특히 스웨덴 재즈밴드 ‘Gentlemen & Gangsters’의 경쾌한 선율과 관객 친화적 해설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음악에는 'All of Me', 'Lime House Blues', 'Sing Sing Sing' 등 고전 재즈 명곡은 물론, 'I'm Your Boo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