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해운대구는 7~8월 두 달간 외국인 유학생 관광안내원을 운영했다. 네 명의 유학생을 채용해 해운대해수욕장․청사 관광안내소에서 관광 안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해운대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모국어로 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베트남 출신 영산대 재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지만, 관광객들이 제 안내를 듣고 고맙다고 할 때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 출신 경성대 재학생은 “해운대를 찾는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외국인 유학생 관광안내원을 운영할지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지난 7월부터는 ‘외국인 전담 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 26일에는 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영)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영도구청 1층 구민홀에서2025년 아빠육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육아도, 가사도 아빠가 최고!’라는 주제로 열린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총 40점의 작품 중 수상작을 포함한 20점을 선별해 전시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은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수상팀에는 △최우수(1팀, 30만원), △우수(2팀, 20만원), △장려(3팀,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영도구와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9.5),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9월~11월) 등 여성과 남성이 모든 삶의 영역에서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29일 구청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학생들의 방학, 부산지역 군부대 축소,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중증 환자의 수혈 수요는 증가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도구청 공무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헌혈에 동참했으며,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지속적인 단체 헌혈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일 제12대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최종균 전 대통령실 저출생대응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종균 총장은 강릉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 인사과장, 인구정책실장, 질병관리청 차장, 대통령비서실 저출생대응비서관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또한 영국 켄트대학교에서 사회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회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최종균 총장은 “중앙부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립대학교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겠다”며, “1도 1국립 실현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도의 정책 방향과 연계해 강원 라이즈(RISE)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립대학교는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이라며, “그간의 경험을 살려 도립대를 특성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지원하기 위해 9월 1일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마시는 해양심층수 ‘천년동안’ 500㎖ 2만 병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고성군 관내 ㈜강원심층수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이뤄졌으며, 강릉시 내 급수 취약 지역에 우선 공급되어 주민들의 식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생수 지원은 지방정부 간 상생 협력의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재난 상황에 대해 민관이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북구는 만덕동 하얀마음공원 등 8개소의 물놀이장을 7월 개장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총 39일간 약 75,000명의 주민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8개소 물놀이장에는 바닥분수, 물놀이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쿨링포그, 워터아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며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신규로 설치된 하얀마음공원과 와석공원에는 새로운 형태의 바닥분수와 물놀이기구 등이 도입되어, 많은 방문객이 보다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겼다. 북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 및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 총 20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매주 저류조 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었으며, 물놀이장이 지역 대표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여 구민의 힐링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수질과 안전 등에 각별히 신경 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일 도청 본관 통상상담실에서 제2기 '강원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민간부문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사회의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소통기구로, 2019년 9월 처음 구성됐다. 이번 2기 협의회는 1기 민간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재구성됐으며, 기존 16개 공공기관과 새롭게 위촉된 7개 민간기관·단체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건설, 엔지니어링, 사회복지 등 청렴 취약 분야와 직접 관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는 형식적 운영을 넘어 실질적 문제 해결을 추진하겠다는 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제2기 민간부문 의장으로 선출된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 강원선 회장은 “민간의 시각에서 현장의 부조리를 개선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만드는 데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며 “공공과 민간의 신뢰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부패 및 갑질 행위 근절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청렴의 환경·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29일 대천공원 인근 좌동2배수지(좌동 1391번지 일원)에 ‘좌동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이날 시 · 구의원, 지역 파크골프협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구는 어르신 등 지역주민에게 체력단련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휴부지를 생활체육시설로 조성했다. 4천 300㎡ 부지에 파크골프장 6홀, 퍼팅연습장 3곳을 비롯해 휴게 쉼터 1곳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해 생활 가까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10월 ‘반송실버센터(반송로924번길 8)’를 개소한다.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으로 국시비 6억 원을 확보해 폐원한 어린이집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반송실버센터’ 이름은 주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했다. 반송큰시장 옆에 자리한 반송실버센터는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건강, 여가,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지상 1층은 화장실, 운동시설, 휴식공간으로 꾸며 지역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하 1층에는 실버문화센터를 배치하며, 이곳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해 줄 특화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구는 남은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개소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전 점검과 시설 보완을 진행하는 한편, 개소와 동시에 운영할 프로그램 준비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현장을 찾은 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함께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고시텔 1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소방·전기 분야별 취약사항을 집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6개소에서 총 12건의 미비점이 발견됐다. 주요 내용은 △멀티탭 과다사용, 콘센트 접지 불량 등 전기 분야 9건 △피난유도등 고장 등 소방 분야 1건 △건축물 관리 미흡 2건 등이다. 구와 관계 기관은 해당 사항에 대해 즉시 전달,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고시텔은 다수 인원이 밀집해 생활하는 공간 특성상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로 분류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관계 기관이 함께한 종합점검이 실질적인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 관리자와 관계 기관이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생수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고성군청(고성군수 이상근) 생수(500ml) 20,000병 ▲강릉시번영회(번영회장 최종봉) 생수(2L) 11,106병 ▲기후위기취약계층전담기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사회복지법인강릉중앙재단 강릉연탄은행(대표 박태환) 생후(500ml) 20,000병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 생수(2L) 7,000병 ▲강원특별자치도 건설협회(회장 최상순) 생수(2L) 250,000병 ▲세계교육문화원(본부장 방영민) 생수(500ml) 26,880병 ▲두나무(실장 이수민) 생수(2L) 1,000,000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FC 선수단과 임직원은 지난달 3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천만 원을 강릉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가뭄으로 인한 강릉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나누고자 강원FC 프런트, 선수단 등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또한 포항전 관수를 위해 타 지역에서 살수차를 동원했고, 관수량도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여 최소한의 관수만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선수단은 경기에서 승리한 뒤 ‘강릉시민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현수막과 함께 응원석의 팬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가뭄의 장기화로 여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강원FC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지원과 시민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30일 섬강 일대에서 횡성군가족봉사단 연합활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 동안 늘어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횡성군가족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 쓰레기 줍기와 재활용품 분리 등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한재수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은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고갈된 토속어종 자원 회복을 위해, 민물 매운탕의 대표 어종인 동자개 치어 40만 마리를 9월 1일 춘천호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춘천·인제·철원·양구·홍천 등 5개 시군 8개 서식지에 순차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동자개는 서해·남해 하천과 도내 영서지역 댐·호수에 주로 서식하는 야행성 토속어류로, 위협을 느끼면 가슴지느러미를 마찰해 특유의 소리를 내는 습성 때문에 ‘빠가사리’, ‘빠가’로도 불린다. 한국인의 밥상, 수요미식회, 생방송 투데이, 생생정보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민물매운탕의 제왕’으로 불릴 만큼 수요가 높고,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동자개 치어(전장 5cm 이상)는 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지난 6월 자연산 어미를 확보해 자체 대량 생산한 개체다. 최근 기후변화와 민물가마우지 텃새화로 인한 과도한 포식으로 자원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방류는 자원 회복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방류 개체는 2~3년 후 성어로 성장하여 약 3억 원 규모의 어업인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제31회 통계의 날 기념)'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통계청은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통계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1일을 통계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통계 발전과 조사 협조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매년 통계청이 실시하는 농가경제조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자체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18개 시군·농협·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상·하반기 이전소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검증해왔다. 또한, 강원지방통계지청과 협업하여 귀농·귀촌 기초통계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소멸 대응 정책 및 농업·농촌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통계 활성화와 농업정책 활용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미숙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는 강원자치농정의 추진과 각종 농업·농촌 정책 방향 설정에 핵심적 기반”이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