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하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46농가를 대상으로 고춧대, 깻대, 무화과 등 16.08ha 영농부산물을 파쇄 지원하여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부주의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 농산팀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업량이 소진되면 신청이 마감되며 신청 후 파쇄작업은 12월 19일까지 실시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또한 군은 지난 11월 19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무화과 잔가지 파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형급(35마력) 파쇄기 현장 시연을 추진하고 농업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져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강용 기술보급과장은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낮추고 산불예방과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축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혁신하며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 명품화와 반려동물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반려 산업 육성, 24시간 방역체계 운영과 신속한 대응으로 고도화된 방역체계와 환경 개선, 조사료 자급 기반 확충과 각종 전국 단위 수상에 이르는 굵직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축산을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며 나주 축산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다. 축산업을 단순한 생산 중심의 산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발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들이 성과로 현실화하며 나주 축산의 미래가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 나주들애찬한우, 진짜 브랜드 시대를 열다 나주시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를 육성하며 그동안 브랜드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한우 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나주는 전남 최대 한우 사육 지역임에도 자체 브랜드가 없어 농가가 제값을 받지 못하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다. 나주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하주자)은 지난 11월 29일 2025년 장흥군 아동참여기구(어린이의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아동정책제안단)와 함께 광주솔로몬로파크 체험 및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법을 공부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법체험터에서 모의국회, 모의재판, 과학수사를 참여할 수 있고 단순 관람이 아닌 직접 실제 역할을 해보며 법과 사회에 대해 깊이 접해 볼 수 있다. 이날 체험을 통해 법에 대한 역사부터 선거와 기본권까지 배우게 됐다. 문화체험 활동으로는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체험활동과 더불어 새롭게 나온 영화 관람도 진행했다.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아동참여기구(어린이의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아동정책제안단)는 매달 1회의 활동을 통해 장흥군 아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10일(수) 어린이의회의 직접 진행하는 본회의가 진행 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4-H연합회(회장 임선호)는 지난 1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쌀 800kg(약 240만 원 상당)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장흥읍 행원리 공동과제포에서 청년농업인들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성껏 재배한 ‘새청무’ 품종으로, 회원들의 협동과 기술이 담긴 결실이다. 4-H연합회는 공동과제포 운영을 통해 영농기술을 익히고 협업 능력을 높여왔으며, 매년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2024년까지 공동과제포에서 생산한 쌀 총 7,200kg(약 1,8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청년농업인이 주도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선호 회장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재배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4-H연합회는 영농기술 실천뿐 아니라 지역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는 모범적인 청년단체”라며 “장흥의 미래 농업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천연물)산업 육성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육성 지구는‘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로 장흥읍 삼산리의 장흥군바이오식품 산업단지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기존 천연물 자원과 연구 기반의 활용도, 사업화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재)전남바이오진흥원과 연계하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육성 지구 지정으로 장흥군은 ▲국비 기반 인프라 공모사업 참여 자격부여▲각종 기업 지원사업 평가 가점▲지자체 소유 시설 및 부지에 대한 특례 적용 등의 행정적·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핵심 거점으로 선정된 장흥‘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는 기존 자산을 전략적으로 고도화하고 시제품 개발에서 실증, 사업화, 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산업화 전 과정을 수행하는 종합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외부 시설에 의존하던 연구, 개발, 평가 절차를 장흥군 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산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금홍기업이 11월 28일 광양시 초남2공단에서 수쇄 슬래그 분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송영일 전남환경산업협회장 송영일,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을 비롯해 엄기천 금홍기업 대표, 임직원, 고객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슬래그는 제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고도화된 분쇄 설비를 통해 시멘트와 건설용 골재로 재활용되는 대표적인 순환자원이다. ㈜금홍기업은 2016년 광양시와 MOU를 체결하고 초남2공단에 기반을 마련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이번에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약 30만 톤 규모의 슬래그 미분말과 슬래그 시멘트로 생산·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분쇄설비를 구축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준공된 새 설비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친환경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1월 20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향후 2년 동안 ▲긴급경영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11월 10일과 27일 ‘온누리 톡talk 뉴스’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리며,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힌다. ▶ ‘깜깜이’ 사업...주민도 관할 동사무소도 몰랐다는 보도에 대하여 광양시는 중동근린공원의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2023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추진 중 주민공청회를 2차례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2025년 ‘중동근린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 착수 후에도 중마동주민센터와 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2차례 실시하는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추진 중이다. 40년된 숲 희생 보도에 대하여 불량수목을 제거한 장소는 2014년까지 체육시설로 운영되던 곳으로, 토양분석 결과 배수가 불량하고 지력이 낮아 수목 생육 상태가 불량해 수목이 고사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설계 시 수목 조사를 통해 이식과 벌목 대상 수목을 선별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 ‘유착 검은 고리’ 정황...불법 하도급과 허위 해명 이라는 보도에 대하여 광양시는'건설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보성군은 연말을 맞아 12월 6일, 13일, 21일, 24일, 25일 총 5회, 봇재에서 ‘말차 향기 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겨울철 보성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말차 향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보성군이 기획한 소규모 문화 행사다. 공연은 매회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국악·클래식·플루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군은 최근 말차 트렌드 확산에 따라 ‘보성다향’의 가치를 문화예술과 접목하여 봇재를 차·카페·전시가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보성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차와 음악이 어우러진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운영한 ‘전통장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전통장을 활용한 관광 음식 개발 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장 담그기’를 지역에서 계승하고 외식업 현장에서 전통장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은 관내 한식 취급 일반음식점 영업주 20명이 참여해 지난달 11일과 25일 고려전통식품 기순도 발효학교에서 총 2회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통 장류 제조법, 요리 활용 실습, 발효밥상 체험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을 이수했으며, 내년에는 업소별 1:1 맞춤형 컨설팅과 메주틀·항아리 등 장 담그기 필수 도구 지원 등 전통장 활용 정착을 위한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장 담그기 문화는 지역 음식의 뿌리이자 담양의 경쟁력”이라며 “전통장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 담양만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관광 먹거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이 12월 5일까지 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가구 60곳을 대상으로 기존 돌봄로봇 ‘다솜이’를 업그레이드 모델 ‘다솜(K)’으로 교체해 제공한다. ‘다솜(K)’은 음성 기반 대화, 인지자극 콘텐츠, 약 복용·생활 리듬 알림 등 기존 기능을 강화하고, 위험 감지, 낙상 알림, 생활패턴 분석, 24시간 돌봄 모니터링 등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기능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를 통해 대상자의 생활 안전을 더 촘촘하게 지원하고, 돌봄 공백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기기 활용 교육,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데이터 분석, 대상자 확대, 사례관리 연계 등 치매관리 전반의 질 향상을 위한 추가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업그레이드된 돌봄로봇 ‘다솜(K)’을 통해 더 세밀한 돌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며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 1월 예정됐던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1년간 유예해 시민 부담을 완화 시켜주기로 했다. 시는 당초 지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요금 현실화 계획에 따라 2026년 1월에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논의와 시의회 조례 개정을 거쳐 인상 시점을 2027년 1월로 확정했다. 내년에 인상이 예정됐던 가정용 기준 상수도의 톤당 요금은 700원에서 760원(9%↑), 하수도는 330원에서 430원(29%↑)으로 각각 인상될 예정이었다. 향후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며 인상분은 유수율 제고, 싱크홀 예방 등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쓰일 예정이며, 단계적·장기적인 요금 인상은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시민들에게 미리 홍보하고 안내해 이해와 협조를 구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한 ‘청년 활력소득’ 3분기와 4분기 지급을 모두 완료하며 지역 청년의 공공 활동 참여와 지역 정착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광주‧전남 최초로 청년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시행한 ‘2025년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의 3분기와 4분기 지급을 모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874명의 24세 청년에게 1인당 30만 원씩 지원하고 만족도 조사에서 99%의 긍정 평가를 확인하는 등 제도가 청년들의 시정 관심도, 지역 소속감, 미래 준비 의지를 크게 높인 성과를 거뒀다. 청년 활력소득은 지역 행사 참여, 봉사활동, SNS 정책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지역사회 공공기여 활동을 수행한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30만 원을 지급하는 참여형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3분기에는 495명, 4분기에는 379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총 874명의 청년에게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 30만 원씩이 지급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유휴 저류지를 영산강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명품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나주시는 지난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방치돼 있던 저류지를 활용해 홍수 시 물그릇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평상시에는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재정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영산강 정원은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닌 영산강의 역사적 서사와 나주의 고유한 문화를 결합한 스토리 중심 관광정책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통해 보여준 ‘영산강 주제관’, 주제 공연 ‘왕후, 장화’ 뮤지컬, 향토문화유산 동강봉추들노래 등 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한 체험 콘텐츠는 전문가들로부터 나주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나주의 문화적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일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공공연대노동조합 고흥지부와 202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8일부터 노사 간 상견례, 실무교섭, 본교섭 등을 거쳐 추진됐으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한 점에 의의가 있다. 임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 직종 기본급 3.8% 인상과 공무직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임금 항목 변경 사항 반영이다. 특히, 2024년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통상임금 산정 기준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해당 판결의 취지를 반영해 공무직 근로자의 통상임금 항목을 조정함으로써 제도적 정합성과 노동자의 권익을 함께 고려한 합리적 협약을 도출했다. 고흥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임금체계를 더욱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법원 판결에 따른 혼선과 갈등 요소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노사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상생의 결과를 만들어낸 뜻깊은 합의”라며 “앞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직원 소통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 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소통 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간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하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몸의 긴장은 낮추고, 친절의 온도를 높여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친절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민원 관련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내부 소통과 친절 문화가 강화될수록 민원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민원 응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내부 친절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직원부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 그 긍정적 변화가 결국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직원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친절행정 기반을 다지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친절 우산 대여 ▲전자민원센터(민원인 전용 컴퓨터, 팩스, 프린터) 운영 ▲건강관리 코너(신장 측정기, 혈압측정기, 마사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