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경관 조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3년생 수국묘 3,000주를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수국묘는 농업기술센터 내 양묘장에서 직접 삽목하여 재배한 3년생 개화주로, 생육이 왕성하고 꽃이 풍성해 경관 식재용으로 적합하다. 여름철에 아름답게 피어나는 수국은 우드랜드 편백숲의 울창한 녹음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수국 외에도 매년 다양한 꽃묘 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직접 생산한 꽃을 읍면 및 군 산하기관에 분양하고 각종 행사장에 계절별 꽃을 심어 아름다운 환경 조성과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국묘를 생산 및 공급할 계획”이라며, “편백숲 우드랜드가 전국적인 수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 정남진 전망대가 ‘장흥126타워’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장흥126터워는 2023년 12월부터 약 1년 3개월간 리모델링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재탄생했다. 장흥126타워는 동경 126도선 위 특별한 좌표 위에 서있다.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남쪽에 위치한 상징적 공간으로 의미를 갖는다. 동경 126도선상에 자리잡아 중강진과 하얼빈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이곳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곳으로, 통일이 시작되는 희망의 좌표로도 알려져 있다. 숫자 126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1은 하나의 민족, 2는 2개의 나라, 6은 여섯 개의 통일 가치(소통, 화해, 교류, 협력, 평화, 기회)를 상징하고 있다. 장흥126타워는 총10층으로 구성되며, 동선은 10층 전망대에서 시작해 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오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 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1층 126라운지는 영상관, 문학아카이브, 홍보그래픽 ▲10층 126타워 전망대는 XR망원경과 파노라마 사인 그래픽 ▲8층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지역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나주시는 18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산루이스시에서 온 계절근로자 71명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준수사항 교육과 더불어 전남인권센터 주관의 인권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나주배원예농협을 비롯한 고용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농업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나주에 온 근로자들은 2024년 나주시와 필리핀 산루이스시 간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1월 엄격한 자격기준과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근로자와 국내에서 계절 근로를 경험한 숙련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농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번에 도착한 71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 외에도 결혼이민자 가족을 지속적으로 유입시켜 이달 말까지 총 500명 이상의 계절근로자를 농업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필리핀 근로자분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광주광역시 남구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호교차 기부는 지난 2023년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에서 비롯됐으며 양 기관은 단순한 행정적 협력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참여와 나눔을 실천했다. 나주시 건축허가과와 광주 남구 도시계획과 전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총 500만 원을 기부해 지역 복지 향상과 주민 삶의 질 제고에 힘을 보탰다. 임중규 시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나주시와 광주 남구가 가진 행정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타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주민 복리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049억 원을 편성해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지난 1회 추경예산 4,911억 원보다 138억 원(2.8%)이 증가한 5,049억 원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101억 원(2%)이 증가한 4,768억 원, 특별회계는 37억 원(15%)이 증가한 281억 원이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에 소요되는 재원은 변경내시된 국·도비 보조금과 2024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의 세입을 반영한 재원이다. 군은 지난 3월에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등을 포함한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상반기에 발주가 가능한 지역개발사업 등을 역점을 두고 세출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도비 보조사업 군비 부담분은 부서별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우선순위별로 반영했으며, 하수도 사업 등 연내 마무리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소규모지역개발사업 23억 원, ▲곡성읍 중심지활성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오는 21일 월요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상인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는 매년 선진시장 탐방을 통해 노하우를 습득하고 회원 간 단합을 추진해왔으나, 올해는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에서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상인회 주최로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내 중앙무대에서 진행되며, 축하공연, 상인 노래자랑, 윷놀이,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원영수 상인회장은 “상인회 한마음 축제는 회원 간 단합은 물론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될 것”이라며“상인회원 모두가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2025년 문화가 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곡성작은영화관과 옥과면 묵은숲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등 전국 1,5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 무료관람, 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선정되어 수행하고 있다. 지난 3월 곡성작은영화관을 중심으로 버스킹공연과 공동체 영화 “오빠 남진”을 상영했고, 지역민 100여 명이 문화 혜택을 누렸으며, 4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준비하며 가족 단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4월 30일에 열리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는 곡성작은영화관에서 주민이 함께 시청하는 공동체 영화“목소리들”을 상영한다. 제주 4.3을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본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주 여성들의 경험, 침묵 속에 잠겨있던 그들의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끌어낸다. 오는 5월 3일에는 옥과면 묵은숲을 배경으로 “예술 먹은숲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관광과 추진사업 통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래 군수와 정창모 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광과 관련하여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 추진 현황 등 의견을 공유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추진 중인 사업인 ▲섬진강 동화정원, ▲생태형 산림관광정원, ▲곡성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 조성사업, ▲섬진강기차마을 철도공원 조성사업 등 4개 사업과 ▲곡성 관광슬로건 디자인개발 보고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군에 진행하고 있는 관광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고회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곡성군 관광산업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2025년 ‘곡성군민의 상’ 수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2층 소통마루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교육·문화체육, 지역개발·경제, 사회복지·효행, 농업·환경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자는 ▲교육·문화체육 부문 김기훈(옥과면) ▲지역개발·경제 부문 임종권(고달면) ▲사회복지·효행 부문 류근춘(죽곡면), 안태성(오곡면) ▲농업·환경 부문 조신익(목사동면) 씨 등 총 5명이다. ‘곡성군민의 상’은 1984년 제정된 이래 올해까지 총 11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곡성군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며,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지난 3월 4일부터 28일까지 후보 접수를 받은 결과, 5개 부문에서 각각 1~2명의 후보가 추천됐고, 심사위원회 표결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됐다. 수상자 주요 공적 김기훈(교육·문화체육 부문) 성악가로서 국내외 무대를 통해 곡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이미지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5월 23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에서 ‘고흥우주선(벌교~고흥~도양) 철도건설’ 타당성 및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김재문 (사)한국철도학회 회장과 최유진 춘계학술대회 준비 위원장이 주도하며, 한국철도의 발전을 위한 우수한 학술논문 발표, 다양한 주제의 특별 세션,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환영 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고흥군은 대중교통포럼 주관으로 국내 철도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별 세션으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박사 등이 참여해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타당성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철도망이 구축되면 제주도와 내륙을 연결하는 물류 전용 노선으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우주·관광산업 활성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우리군 철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제55회 장흥군민의 날 보림문화제 추진위원회가 6월 3일 조기대선 확정에 따라 제55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행사를 장흥 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로 축소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체육행사 시상금 등이 수여되는 만큼, 대선을 전후한 정치 일정과의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며 “참가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행사 축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장흥군민의 날 기념식은 4월 30일 10시에 장흥군민회관에서 식전행사,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상 시상, 군민의 노래 등을 진행한다. 공직선거법에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전 60일부터 사업설명회나 공청회, 직능단체 모임, 경로 행사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면 안 된다는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이 조기 대선일 전에 예정됐던 축제 등 지역 행사를 연기·취소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읍성권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살 만하고 올 만한’ 글로컬 상권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생활권 로컬브랜딩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가 차별화된 고유 자원을 활용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생활권, 경쟁력을 갖춘 생활권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걸음으로 15분 내외 생활권의 맞춤형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특화 인프라 유형’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9억원을 포함, 총 18억원을 확보했다. ‘나주읍성 돛대, 세계로 잇다’라는 주제로 금남동, 성북동 일원 나주읍성권 역사·문화·예술 자원과 한옥 숙박 체험, 상권 먹거리를 관광객과 연결해줄 핵심 공간인 ‘나주 첫 만남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제 교류 행사, 로컬 문화 체험, 읍성 상인 상생 프로젝트, 수문장 교대 의식, 나주읍성 옛길 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 활성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함평군이 관내 산업기반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전남도와 함평군이 ㈜미삭(대표 오경민)과 총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함평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 오경민 ㈜미삭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미삭은 함평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가전제품 및 자동차 금형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미삭은 2019년 설립 이후 꾸준한 영업 활동으로 일본과 미국 기업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번 공장 신설은 해외 기업으로부터 투자 규모에 따른 물량 수주 약속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생산 품목은 국내 매출 기준으로 가전제품 부품이 약 80%, 자동차 브라켓 금형이 20%를 차지하며, 수출용 제품은 전량 자동차 금형으로 계획되어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9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7일 장흥우체국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부문 공모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부릉부릉 행복 배달부가 왔어요’란 이름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에 집배원이 생필품을 배달하며 안부살피기를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장흥군에서는 사업대상 선정과 생필품 준비 그리고 위기가구 발견 시 복지 상담과 서비스를 연계 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장흥우체국은 생필품 배송과 안부확인용 체크리스트 작성 및 회신 등을 맡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업은 중장년층 1인가구, 고립 청년, 조손가구 등 150가구를 선정하여, 각 가정에 10일에 한 번씩 총 20회 생필품 꾸러미를 배달하는 동시에 안부 살피기를 진행한다. 특이사항이나 위기정보를 발견하는 경우, 그에 맞는 다양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4천5백만원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7일 경력 5년 이하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이천영 부군수는 직접 강단에 올라, 새내기 공무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관련 상황에 대해 올바른 대처 방법을 전했다. 특히, 실제 행정 현장에서 혼동되기 쉬운 청렴 개념과 용어를 명확히 짚어, 업무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을 세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김성 장흥군수도 참석하여 새내기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장흥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이천영 부군수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그 출발점은 ‘청렴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 시작된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기준과 판단력을 키워, 장흥군의 청렴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