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4일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군민회관에서 상반기 GAP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GAP 인증은 생산, 수확․유통 과정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위생·안전관리 체계로 유럽, 미국, 칠레,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가 시행중이며 우리나라도 2006년부터 국가에서 시행된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받기 위한 필수 이수 사항이며, GAP의 개념과 필요성, 관리 기준, 실천 방법 및 GAP 내부심사자 제도 등 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다루었다. 한편, 장흥군은 신규 GAP인증 확대를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소형 저온저장고, 포장재 지원, GAP 인증 농가 자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GAP 인증확대를 위해 오는 7월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GAP 인증 농가 확대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외식업소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국산 김치 사용업소에 김치 제조에 필요한 식자재와 김치 완제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중 국산 김치 자율표시 위원회로부터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지정을 받은 음식점으로 개소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하는 업소는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쇼핑몰인 남도장터에 직접 로그인하여 국산 김치 제조에 필요한 고춧가루, 소금, 마늘, 젓갈 또는 김치 완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인증을 받지 않은 업체가 김치 식자재 구입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국산 김치 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수입 김치보다 비싼 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 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농수산물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일상생활 위험 요소를 해소하여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집중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노후·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고 예방 활동이다. 곡성군은 14일 곡성군수 주관으로 집중안전점검 시설관리 부서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 개요 및 향후 계획 등에 관하여 보고회를 가졌다. 금 번 점검은 시설유형별 안전점검 가이드를 활용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군 점검 대상은 공장 시설, 폐기물처리시설, 전통시장, 공동주택, 숙박시설, 등 최근 주요사고·언론 분석을 통해 중앙부처 선정 기준에 따라 위험시설 및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 58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또한, 군민 참여 기반의 자율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한다. 군민 모두 누구나 점검이 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1(출장진료)과 시즌2(상주의사 진료)’에 이어 세 번째 지정기부 사업인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 프로젝트’모금액(188,600,000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인구소멸지역 중 하나인 곡성군은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여 마을빨래방 프로젝트를 지난 2024년 7월 25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곡성군에서는 지역의 고령화 문제에 대해 도시 청년층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공감을 통한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곡성에 사시는 할머니의 인생과 진심이 담긴 답례 편지를 기부자들에게 보냈다. “돈으로 기부만 할 생각이 었는데, 왜 눈물까지 주시나요. 할머니 건강하세요. 그리고 빨래방 열 번, 백번, 천 번 이용하세요.”-실**니- “연말정산으로 받는 혜택보다 할머니 손편지의 감동 더 크네요” -c****y- 할머니의 손글씨가 담긴 답례편지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도시의 청년층들이 우리 지역의 마을빨래방 사업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기부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지역 내 고령 사회 진입에 발맞춰 시니어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4월 17일 어르신 수강생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시니어북 리스타트’는 독서 환경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아 책과 멀어진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독서문화진흥사업이다. 일반적인 큰글자책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활용해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구례군매천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이번 시니어북 리스타트 독서프로그램은 '책을 잊고 있던 ‘나’의 삶을 조명하다_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세계 명화, 세계 문학 등 다양한 요소를 그림책과 굿즈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다”라며, “군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그림책 인문학뿐만 아니라 큰글자책을 활용한 독서 활성화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과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4월 11일 구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구례군․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간 교류와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 역량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례군․수영구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84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역 예술인의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구례군․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발표, 구례의 대표 명소인 천은사 및 구만저수지 출렁다리 탐방 등 지역문화 체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구례군의 2025년 공모 사업인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 와 수영구의 '행복 충전! 마음 충전! 신중년 인생휴게소 시즌2'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을 공동 협력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구례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이번 공동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배우며 지역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와 구례 소방서는 지난 4월 14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공동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번기를 앞두고 빈번히 발생하는 예초기 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초기의 올바른 사용법, 사고 예방 수칙, 주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이론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내 실습으로 보호안경과 무릎 보호대 등 개인보호구 착용 체험을 제공했다. 이어 구례 소방서는 심폐소생술(CPR)과 119 신고 요령에 대해 교육을 하고,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CPR 체험을 진행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제 응급상황 대응법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형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농업인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이고, 실제 사례와 체험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초기 사고는 기본 수칙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상황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라며 정기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과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인 장성군과, 2026년 개최지인 구례군 간의 체육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구례군 스포츠산업과와 장성군 체육사업소 소속 직원 30명이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양 군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 간 우의를 다지는 한편, 체전 준비 및 체육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순호 군수는 “장성군과의 상호 기부는 체육을 매개로 한 지방 간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를 통해 성공적인 체전 개최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은 올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는 등 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대 수선화 군락지를 자랑하는 신안군 선도에서 열린 ‘2025 섬 수선화축제’가 지난 4월 13일, 열흘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봄의 정령이라 불리는 수선화가 선도 전역을 노란빛으로 물들이며 ‘신안의 봄..수선화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총 14.5ha 면적에 17품종, 234만 구의 수선화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축제 기간 기상이 악화돼 여객선이 결항되는 일이 빈번했으나 선도를 찾은 관람객의 수가 선도 주민 200여 명의 60배에 달하는 무려 총 1만 2천여 명이 입도에 “섬이 가라앉겠다”는 섬 주민의 웃음 섞인 농담과 함께 작은 섬마을의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신안군의 대표정책인‘colorfull+신안’을 캠페인 방식으로 홍보하고 노란색 의상 착용 관람객에는 입장료의 반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는 형형색색의 봄옷을 차려입은 관람객들이 마치 수를 놓은 듯 한폭의 그림을 연출했고 다양하게 준비한 체험행사는 가족과 연인 등 같이 즐기며 서로에게 너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토마토 재배 농가에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에 힘써달라며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토마토뿔나방은 가지과 식물을 선호하는 해충으로 특히 토마토에 대한 기주 선호도가 크며, 알-유충(1~4령)-번데기-성충의 발육단계를 거친다. 기온 27℃ 조건에서 1세대 발육 기간이 평균 24일부터 38일 소요되며, 1년에 8에서 12세대 발생할 정도로 생육이 왕성하다. 특히 고온기인 여름철에 발생 밀도가 증가할 수 있어 재배 농가의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 피해 양상을 보면 유충이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내부 조직을 넓게 갉아먹는다. 어린 유충은 잎, 줄기, 꽃을 가해하고 다 자란 유충은 잎, 줄기, 꽃뿐만 아니라 열매에 파고 들어가 피해를 준다. 또한 크기(유충 약 0.9~7.5mm, 성충 약 6~7mm)도 매우 작아 시설하우스 방충망으로는 유입을 차단하기 어렵다. 토마토 뿔나방 예찰을 위해서는 성 유인 물질(성페로몬) 트랩을 활용하면 발생 여부를 상시 관찰할 수 있다. 해충 발생 시 친환경 농가에서는 식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24년부터 진행한 지역 거점공간 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연속사업으로, 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질적 수준 향상과 거점공간(해동문화예술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을 무대로 콘텐츠를 기획했다. 공연팀 솔리스츠(The Solists)는 국내 불모의 장르였던 ‘아카펠라’를 처음으로 시작한 그룹으로 올해로 데뷔 33주년을 맞았으며, 클래식을 바탕으로 국악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많은 아카펠라 마니아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뱃노래’와‘아리랑 연곡’등의 국내 가곡과, ‘Hello Mr. Mozart’, ‘Obladi-Oblada’를 포함한 외국곡 등을 준비했다. 공연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네이버폼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문화예술 수준 향상을 위해 공연·전시·교육 등 다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국보인 ‘종묘 정전’ 보수공사에 사용된 전통기와 전량이 장흥 안양면 전통제와장에서 제작됐다고 전했다. 종묘 정전 보수(2021년~2025년)에 사용된 기와는 총 6만여장으로 국가무형유산 김창대 제와장과 전승자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졌다. 종묘 정전 보수용 수제전통기와에 사용된 기와토는 장흥 지역 흙을 중심으로 전국 5가지 흙을 채취, 혼합하여 만들어졌다. 기와는 암키와 성형, 수키와 성형, 암막새 등 장식기와 제작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기와가마에서 소나무를 이용하여 36시간 동안 1000~1100도로 구워 완성됐다. 현재 장흥군 안양면 전통제와장 제작공방에서는 조선시대 국가 최고의 제례공간인 사직단 권역 복원을 위한 수제전통기와를 제작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까지 사직단 대문과 안향청 권역 복원용 수제 전통기와를 제작 완료할 계획이다. 김창대 제와장은 “국보 종묘 정전의 수제전통기와 전량 제작은 제와장이 안정적으로 전승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국가유산청, 장흥군의 역할이 컸다”며, “전승활동 지원, 진입도로 개설, 제와막 신축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골약동은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14일 하포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 40여 명에게 맞춤형 보건․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이날 오전 혈압․혈당․인바디 검사․눈 건강 검사 등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경 세척, 칼갈이, 키오스크 체험 또한 진행했다. 이날 오후 하포마을 주민들은 제공된 팝콘과 함께 영화관람을 즐겼으며, 보건․복지․문화서비스를 한꺼번에 즐기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상담 ▲광양시자원봉사센터의 이․미용, 네일아트, 안마 서비스 ▲광양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검사 ▲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의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소화기 교체 지원 등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내실 있고 안전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현일 하포마을통장은 “농촌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건강도 살피고, 정보도 알려주고, 마음도 풍요롭게 해주니, 모처럼 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주민들이 선물을 한가득 받는 것 같아 고마울 따름”이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12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모락(絡)모락(樂)'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창의성, 자율성 증진 및 인성 계발을 목적으로 마련된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올해 첫 행사인 'Dream Stage'에서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위촉식과 청소년 동아리 인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댄스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세월호 추모 캠페인, 소품을 활용한 포토부스 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3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을 찾은 포스코 아름드리나눔푸드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본인의 삶의 주인이 되고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광양시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방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출생부터 노년까지 책과 함께하는 시민의 삶을 실현하고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출생 직후 그림책을 선물하는 ‘생애 첫 책 지원사업’과 유아기, 학령기, 노년기를 아우르는 ‘북스타트 사업’은 책을 단순한 학습 도구가 아닌, 삶을 연결하고 돌보는 매개체로 바라보는 광양시의 독서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광양시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책이 일상이 되고 모든 세대가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단지 책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정서적 공감과 사회적 돌봄, 자존감 형성과 관계 회복이라는 독서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 생애 첫 독서, 집으로 배달되는 첫 책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책이 삶의 동반자가 되길 바라는 기대를 담아, 한 사람의 삶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책이 함께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2024년부터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생애 첫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있으며, ‘생애 첫 책 꾸러미’는 ▲그림책(2권) ▲아기 도서 회원증 ▲친환경 가방으로 구성된다. 올해 선정된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