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매실 수확량 감소 원인 중 하나인 ‘복숭아씨살이좀벌’의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예찰을 통한 적기 방제 현장기술 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매년 봄철 발생하는 해충으로, 매실 등과 같은 핵과류의 씨앗 속에서 애벌레로 월동하다가 이듬해 봄에 성충이 되어 어린 매실 표면에 산란관을 이용해 알을 낳는다. 특히,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성충이 되기 전까지 씨앗 속에서 살기 때문에 알과 애벌레, 번데기 기간에는 약제를 써도 방제 효과가 매우 낮다. 따라서,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성충이 과실 속에서 알을 낳는 4월 중순부터 약 3주간 집중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방제는 매실 크기가 1㎝ 정도 되는 시기부터 약 7일 간격으로 2~3회 방제하되, 성충이 주로 활동하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수확기에 과피가 갈색으로 함몰되며, 이후 낙과로 이어져 경제적 피해가 매우 크다”며, “꾸준한 예찰을 통한 적기 방제와 함께 피해 과실은 철저히 과원 내에서 제거해 줄 것”을 당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영민 군수와 부군수, 간부 공무원, 부서 주무팀장, 용역수행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비전 및 핵심 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연구 방향, 기본 구상, 군민 의견 수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용역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주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흥군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혁신성장의 동력확보를 위한 권역·부문별 발전 방안을 통해 고흥군의 도시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둔 10개년 계획 수립으로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국가 및 전남 종합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16개 읍면별 발전계획 수립, 고흥군만의 미래가치를 담은 부문별 핵심과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용역은 고흥군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로드맵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명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주최하는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별자리 천체 관측’이 전국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접수 시작 단 10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모집 예정이었으나, 개시 열흘 만에 1,200명을 모두 채우며, 대한민국 대표 우주과학 체험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참가자 지역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경기, 서울)이 28%, 광주·전라권이 32%, 부산·경상권이 31%로, 전국 각지에서 고흥을 향한 발걸음이 몰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천체 관측 프로그램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고흥우주항공축제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별자리 해설과 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낮에는 과학과 우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별빛 가득한 하늘 아래 로맨틱한 우주여행이 이어진다. 올해 축제는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우주과학의 대중화를 넘어 미래 우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 우주랜드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 공모를 오는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흥 우주랜드 조성사업’은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일원 부지(159,612㎡)에 우주·항공 테마의 관람, 체험, 교육, 숙박 시설이 어우러진 체류형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고흥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민간사업 투자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증대,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당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소송 등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지연된 바 있으나, 최근 법원의 관련 소송 기각 판결 등으로 행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달 15일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4월 23일까지 질의접수를 받고, 5월 9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제출받은 후 5월 29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다. 공모 마감 후에는 평가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할 사업자는 지침서에 따라 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지난 11일 장기기증 홍보 대학생 서포터즈 ‘생명잇기’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내 대학생 23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서포터즈’는 한영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으로 구성, 지역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목표로 SNS 홍보 및 다양한 캠페인 참여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됐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6명으로 시작된 서포터즈가 23명으로 확대되고, 지난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규 참여자는 1,402명으로 시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3일 하동군에서 열린 ‘제14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날 6천여 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기원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캠페인을 병행했다. 앞서, 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해양 보전과 기후 보호의 중요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으며, 최근에는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가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의 기후변화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탄소중립 노력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은 COP33 유치의 핵심 메시지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고자 마련했다”며,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 등 76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 안전점검은 각종 재난·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예방 활동으로, 시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 점검표와 시설 유형별 점검 가이드를 활용해 전기와 가스, 소방 등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이나 가정에는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시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점검 신청제’를 시행,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를 통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통보해 주고 있다.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마을회관과 경로당, 복지회관 등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 등이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고 좀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재)여수음악제, KBS교향악단과 제9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용하 재단법인 여수음악제 이사장, 이승환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사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여수음악제가 우리시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여수음악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하 재단법인 여수음악제 이사장은 “여수음악제가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대표적인 지역 기반 클래식 음악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승환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사장도 “여수음악제는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교육적 가치를 전달해온 귀중한 문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청소년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9회 여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시민 열기 확산을 위한 ‘2026여수세섬박람회 D-500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 10일 맨 처음 릴레이 챌린지에 나선 박수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위원장의 지명에 의해 이뤄졌다. 정 시장은 “2026년 가을 세상 모든 섬들의 이야기를 이곳 여수에서 만날 수 있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 속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과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을 지명했다. 한편, 릴레이 챌린지는 지목받은 기관이나 인물이 SNS 등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사진이나 영상 게시물을 올리고 2~3명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여수음악제는 ‘제9회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참가자를 다음달(5월) 8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며, 응시분야 악기를 2년 이상 배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이다. 분야는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와 △목관악기(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금관악기(호른,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오케스트라 전 파트다. 참가 신청은 5월 8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며, 이메일 또는 우편(전남 여수시 관문4길 6, 1층 여수음악제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5월 10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12일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KBS교향악단 단원들로부터 개인 레슨과 정기 합주 등 다양한 전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교육 과정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는 ‘제9회 여수음악제’ 폐막공연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요강, 제출 서류 등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서 특별한 봄맞이 축제 '갓섬피크닉'이 오는 19일(토)과 20일(일) 이틀 동안 돌산갓고을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갓섬피크닉'은 돌산갓청년단과 돌산읍 주민 등 시민축제기획단이 만든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마을축제다. 올해는 '햇살도, 마음도 쉬어갓!'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소풍을 즐기고 여수 돌산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다양한 공연팀의 무대, 시민 참여형 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갓캐릭터 뱃지와 에코가방, 바다유리 목걸이 만들기와 조개껍데기 냅킨 공예, 갓캐릭터 커피박 클레이, 스마트파머 갓 및 버섯 키우기,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돌산갓을 활용한 갓섬도시락과 어머니 먹거리장터를 통해 돌산읍 주민들의 맛있는 로컬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갓섬카페에서는 벚꽃 봄차티를 무료로 제공한다. 돌산갓 고유품종(10종) 및 농기계 야외전시, 농부마음 로컬마켓, 키즈놀이터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부주동 자생단체연합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통장단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추진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상호기부는 부주동 주민자치위원회 정미영 위원장을 포함한 자생단체 위원 2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기부는 지역균형 발전과 상생협력 강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양 지자체가 각각 230만 원씩 총 46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주고받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기부금은 양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 두 지역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엄상민 부주동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상호기부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전달된 따뜻한 마음이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14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목포종합경기장 내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및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목포를 중심으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관람객과 참가자 모두가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경기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1명을 비롯한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경기장 내 화장실·탈의실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시설 운영 상태 전반을 점검했다. 아울러, 경기장 내 안전 사각지대나 불편사항 등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도 병행해 이용자 관점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그동안 주요 행사 전 정기적으로 시민참여단과 함께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점검을 지속해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4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과 7억 원 기부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이한철 전 회장은 60여 년간 경영해 온 시내버스 사업 종료를 공식 발표하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에 협력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왔었다. 이에 따라,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는 2023년 6월부터 비상 경영체제로 시내버스를 정상 운행하고 2024년 2월 노선개편을 목포시와 함께 추진했으며, 12월 말 공영버스 도입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31일 사업을 종료했다. 이한철 전 회장은 “60년간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때로는 좋은 일도 때로는 나쁜 일도 있었지만, 마지막을 사회공헌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목포시가 공영버스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의 첫발을 내디딘 것 같아 홀가분하게 정든 시내버스를 떠나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의무를 다해준 이한철 전 회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낙안면은 지난 9일 낙안면 주민복지관에서 마을계획단 주도로 2026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발굴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을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의제를 발굴하고, 향후 마을계획단의 활동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마을계획단에 참여한 총 60여 명의 주민은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추가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동네를 돌며 더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투표를 통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연종 주민자치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 낙안면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낙안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선희 낙안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주민자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