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광양시와 구례군 양 지자체 공직자들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인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광양시와 구례군 소속 공직자들이 각각 350만 원씩 총 700만 원 규모의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기부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체험해봄으로써 상대 지역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광양시와 구례군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효과를 널리 알리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탁영희 광양시 총무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간 신뢰와 협력의 상징”이라며 “공직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지난 11일 4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주요 사업장 3곳을 점검했다. 시는 매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솔밭섬 내 ‘태풍 루사 극복 기념관’ 활용 방안 검토 현장 ▲어린이 안전체험관 건립사업 현장 ▲진상 청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솔밭섬 내 ‘태풍 루사 극복 기념관’은 1930년 돌집으로 지어진 건물로, 우리나라 역대 최대의 재산피해를 기록한 태풍 루사(2002년)가 상륙했을 당시 주변 건물은 모두 소실됐으나 해당 건물만 원형 그대로 남아 2009년 재단장 후 기념관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상주 관리자의 부재로 상시 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정 시장은 현장 점검 후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해 구배 조정 등 배수 개선 방안을 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나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활동 기반 마련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교육, 창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과업 수행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8세부터 45세 이하 5인 이상의 청년들로 구성한 법인, 단체 등으로 대표 및 구성원의 60% 이상이 나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시는 올해 5개 팀을 선정해 팀당 과업수행비 600만원, 청년 공동체 간 교류·협력 행사비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단체는 시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한 신청 서류를 작성해 오는 4월 28일까지 나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 평가로 진행한다. 신청요건 충족 여부, 활동 계획, 성과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월 16일 최종 선정 결과를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 단체는 매월 활동 보고서를 시에 제출해야 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0일 치유농업 아카데미(치유농업시설 운영자반)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해남군 산이정원과 강진군 다산초당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산이정원은 해남군 산이반도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약 53만㎡(16만 평) 규모의 부지에 2020년부터 ‘산이 정원이 된다’는 뜻으로 조성됐으며, 2024년 1차 개장을 거쳐 2025년 5월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현장에서 교육생들은 이병철 산이정원 원장이 진행한 2시간 가량의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유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과 운영 요소들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진 다산초당은 한국을 대표하는 별서정원(농장이나 들이 있는 부근에 한적하게 따로 지은 정원)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 11년간 생활하며 저술 활동은 물론, 다산초당 관리와 주변 정원, 채소밭 등 직접 조성한 공간이다. 이날 교육생들은 치유정원에 적용할 수 있는 한국적인 조경과 정원 문화를 체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치유농장 디자인 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올해 세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육발전기금,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 3개 분야 9개 팀이 참여해 총 4천만 원을 고흥군에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금에는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 ▲에스엔에이치(주) 임복자 대표 ▲㈜신동양 박은선 대표 ▲여수수산대학교 고흥동문회 회원 ▲㈜동양이엔씨 최두현 대표 ▲제이엘약품 박윤일 대표 ▲㈜은성환경 장경자 대표 ▲스마트연우팜농업회사법인(주) 김선우 대표가 참여했다. 특히, 김선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과 함께 교육발전기금도 기탁하며, 고흥발전에 깊은 애정을 전했다. 또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대영약품 박종선 대표가 파스를 기탁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많은 분들께서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기부자님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3일 재광양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향우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참여와 관심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권향엽 국회의원,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 도당위원장, 정인화 광양시장,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 의장 등 내외귀빈과 향우가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향우회원들은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1,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김흥규 재광양향우회장은 “우리는 모두 ‘고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같은 추억을 나누고 같은 꿈을 꾸었던 사람들”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고흥을 느끼고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1만 5천여 명의 재광양 향우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고흥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웃음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재광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올해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집중신고·납부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결산일 기준 고흥군에 사업장을 둔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신고·납부는 오는 4월 30일까지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에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납부를 하거나, 고흥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한 후 납부하면 된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2개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관할 지자체별로 안분 신고를 해야 하며, 1개의 지자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 부과 대상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대표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전남 무안군) 소재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유예 대상이 아니면서 전년 대비 수출 비중과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 등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으나,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군 관계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관사회단체 및 기업들이 줄이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스마트연우팜(대표 김선우)에서 20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8일에는 농업회사법인 ㈜지안물산이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기부금은 중고생 인터넷 강의료 지원, 영어·한국사·수학 경시대회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 고등학교 입학 성적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된다. 공영민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흥 교육을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기금 운영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고흥 교육 환경 개선 및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발굴을 함께할 제4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이달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및 제안, 의견수렴 및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로, 공고일(4월 9일) 기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고흥군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으로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고흥군청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을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 우편(등기)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5월 초 개별 통보되며, 선발된 협의체 위원들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2년간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제안, 정책 모니터링, 청년의 날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공개모집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도시미관에 어울리는 조화롭고 아름다운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축물 소유자가 건물의 외관 및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는 크기와 재질, 디자인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직접 제작․설치하는 건물번호판이다. 설치 방법은 건축물 소유자가 크기, 재질, 부착 위치 등이 표기된 설치계획서를 첨부해 장흥군 행복민원과로 신청하고, 군청으로부터 제작 가능 통지를 받은 뒤 30일 이내에 설치하면 된다. 또한 건축설계도서에 건물번호판의 크기, 모양, 재질, 부착 위치 등을 반영해 건축물 허가·신고를 하는 경우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주소 표기를 넘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담긴 건축물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형 건물번호판 제도를 잘 모르는 군민들과 관내 건축사무소에 설계 단계부터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지속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옛)장흥교도소에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부제: 빠삐용zip rock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밤이 깊었네’, ‘좋지 아니한가’ 등 히트곡을 보유한 크라잉넛과, 인디 록의 전설 노브레인이 공연을 펼쳤다. 2023년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 우수상을 받은 화노, 2024년 인천 펜타 슈퍼 루키 은상, 2024년 기형도 음악제 대상(2024)을 받으며 혜성같이 등장한 모허, 그리고 2021년 JTBC 슈퍼밴드2에서 결성된 여성 4인조 밴드로 2023년 인천 펜타포트 슈퍼 루키 대상을 차지한 더 픽스 등 신성 록밴드가 출연하여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콘서트 전에는 마켓페스타로 장흥의 먹거리와 다양한 아트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옛)장흥교도소에서의 콘서트에 오신 분들이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공식 개관을 하게 되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유치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오는 7월말 열리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준비와 노벨문학도시장흥 홍보를 위해 탐진강변 도로명을 변경했다. 군은 기존 ‘탐진강동·서쪽자전거길’을 ‘물축제길, 노벨문학길’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 3월 군민들을 대상으로 예비도로명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람 공고를 실시했다. 4월 초에는 도로명 변경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 및 주소사용자의 서면동의를 거쳐 도로명 변경을 완료했다. 그간 물축제장은 공중화장실 등 일부 편의시설을 제외하면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가 없어 군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물축제장 내 위치 찾기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긴급상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행사 부스 등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축제장 내 촘촘한 위치정보체계 구축을 통해 방문객들이 현재 위치를 확인하거나, 약속장소를 정하기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도로명주소를 통한 ‘정남진 장흥 물축제’ 및 ‘노벨문학도시 장흥’ 홍보 또한 기대한다”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전북 임실군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다양한 재난 및 응급처치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아동들이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응급처치의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재난 종합 체험과 위기 탈출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한 대피 방법을 배웠으며, 전문 응급처치 체험을 통해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배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아동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선정되며,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독서 진흥 프로그램이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목포아동원을 대상으로 총 1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책 읽어주기, 창의적 독후활동, 도서관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들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앞서 2023년과 2024년에는 목포시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성실히 운영해 참여자 및 관계 기관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친숙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어울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주관하고, 옴니버스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추진된다. 오는 4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옴니버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음 씨앗 가꾸기’를 주제로 매주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놀이, 역할극,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과 함께 마음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