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통해 위법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피해를 본 시민을 만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고충 해소에 나섰다. 여수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된 2명의 위원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16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단순 민원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심층 조사가 필요한 고충민원 25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고충민원은 유관 부서에 전달돼 현장 확인 및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한 후, 내달 말까지 처리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시와 시민의 중간에서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읍면동을 찾아가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각종 불편 사항을 적극 상담하고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8년부터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운영해 현재까지 107건의 고충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내달 20일까지 5주간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과 대행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속은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의 통합관리시스템에서 도출된 이상거래 데이터와 불법거래 의심 시민 신고를 수집해 사전 분석 후 현장 점검으로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 업종 ▲결제 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대우 등으로, 특히 지난해 상품권 유통실태 점검 결과 적발된 지류형 상품권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부정유통 행위 적발 시 위반의 정도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가맹점 취소 조치,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이뤄진다. 아울러,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상품권 거래 질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15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회원기관 123개소를 방문해 3,7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편식 예방 및 잔반 줄이기’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채소·과일의 색 또는 모양으로 구분하기 ▲여러 가지 색의 채소·과일의 효능 알아보기 ▲채소·과일을 이용한 얼굴 모양의 샌드위치 만들기 ▲잔반 저울을 통해 잔반 줄이기 실천 등으로 구성됐다. 영양교육에 참여한 회원기관들은 “아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는 채소와 연계된 유익한 교육이었다”, “다양한 채소를 섭취했을 때의 효능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도를 높였다”, “원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상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골고루 먹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정부기관과 지자체, 마이스(MICE)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가 추진해온 야간관광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와 지속가능한 관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수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도시, 여수(Yeosu, Rhythm of the night)’를 주제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32억 원을 투입하여 야간경관 명소 조성,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수밤바다에 국한된 콘텐츠를 국동항 수변공원, 남산공원, 장도 등으로 확대하고 ‘캔들라이트 콘서트’, ‘마칭퍼레이드’, ‘한밤의 산책’ 등 여수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왔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오래전부터 야간관광을 미래 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준비해 왔다”며 “이번 포럼에서 심도 있는 토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다변화하는 현장에 대한 대처 능력과 안전 확보 의무를 강화하고자 전 직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가 강사로 나서 최근 전남도 내에서 일어난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관리감독자와 종사자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조치 의무 사항과 실무에 필요한 안전사고 예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정기명 시장은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오는 29일까지 1개월간 시내버스 이용 서비스 개선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내버스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80명, 중고등학생 20명 등 총 100명으로,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내버스 업체 관련자나 가족은 제외된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시내버스 3개 회사(여수여객, 동양교통, 오동운수) 62개 노선 중 회사별로 2회씩 월 6회 승차해 운전자 태도, 준법 운행, 차량 관리 등 3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에 대한 암행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1회당 실비 1만 원 지급되며, 학생의 경우에는 1회당 실비 5천 원과 봉사활동 1시간이 인정된다. 신청 방법은 시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교통과(교통행정팀)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업체 인센티브 및 재정지원금 지급 시 평가 결과를 반영해 업체 간 경쟁 유도로 운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진도군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진도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쌀 사랑 캠페인(운동)’을 진도군청 로비에서 펼쳤다. 농업인의 날은 올해 29회째로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진도 쌀을 가공해서 만든 쿠키 3종과 진도 울금 식혜, 진도에서 재배한 친환경 잡곡을 직원들에게 홍보하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출근길에 진도 쌀 쿠키와 울금 식혜를 선물 받은 공직자들은 “우리 식탁을 책임지는 진도 농업인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진도 농산물이 앞으로도 많이 사랑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올해 내린 집중호우, 병해충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산물을 위해 헌신하신 농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쌀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진도군 소재 기업인 ‘㈜스마트알뜰장터’의 주최로 수도권 이에스지(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들이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랑은 칠십부터’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루이비아카데미 박자매 살롱, 한빛종합관리, 고핏코리아, 이루미건설, 샾체인, 국제이엔씨 등 수도권 소재 기업 대표들이 진도군을 직접 방문해 봉사와 후원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 부천과 시흥에 사업장을 둔 미용 전문기업, 루이비아카데미 박자매 살롱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눈썹 문신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수도권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아파트위탁관리 전문기업인 한빛종합관리, 피트니스시설 장비 전문기업인 고핏코리아, 방수 도색 전문기업인 이루미건설, 디지털 통합결제 시스템 기업 샾체인, 보안등 전문업체 국제이엔씨 등은 진도군 연합모금 ‘모아드림’에 2백만 원을 기부하고 백만 원 상당의 기능성 화장품을 어르신들께 선물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지혜 원장은 “눈썹 문신 시술을 받은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해하셔서 저 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2023년 정원박람회를 통해 미래형 중소도시의 표준모델을 제시했던 순천시가 2024년에도 시정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정원을 수단 삼아 창조적인 발상과 시선으로 바꿔낸 도시 구조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생태도시의 정체성을 지키는 산업을 키워 도시의 경제 지형을 바꾸는 시도도 순조롭다. 또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도시의 나이를 되돌리는 ‘문화산업 메카’ 비전도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빠르게 구체화 되고 있다. ◇ 공간을 보는 새롭고 창의적인 눈, 정원으로 도시의 공간 구조를 바꾸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이후 5개월간의 정비를 거쳐 정원에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순천만국가정원을 올 4월 선보였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콘셉으로 공개된 국가정원은 스페이스허브, 스페이스브릿지 등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웹툰 '유미의 세포들',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등의 캐릭터가 결합된 정원으로 무장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3대가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바뀐 국가정원은 재개장 이래 7개월간 370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2024년에도 정원 흥행을 이어갔다. 순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18일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정광선 부군수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백영남 강사는 폭력사고 사례분석, 조직 내에서의 책임, 예방을 위한 정책 실행 방법 등의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병노 군수는 “고위직이 폭력 예방의 중심에 서야만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라며 “조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실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15일 제3회 담양군 청소년 사회참여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과 담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이 주관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오늘 본선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2개 조가 참가했으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 조를 선정, 조별 발표를 통해 제안의 실현 가능성, 계속성, 발표력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담양정책우수상(담양군수상)에는 담양동초등학교의 ‘학교 주변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 및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창평고등학교의 ‘캐쉬스터디 및 앱테크 서비스 구축을 통한 학습동기 부여’ 제안이 선정됐다. 이어 담양정책행복상(담양교육장상)에는 ▲담양군 주관 독서실 운영과 IB 및 에듀테크 도입 ▲전남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교육 기관 설치 ‘전남진로아카데미’가 선정됐으며, 담양정책발전상(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상)으로 ▲스마트 교육기기 보급 확대 및 온라인 튜터링 시스템 ▲인종차별 문제해결과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참여형 다문화 교육 활성화 제안이 선정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친환경농업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김장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가 담양군 유천마을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담양군에 따르면, ‘제1회 세상을 바꾸는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지난 16일 마을 주민, 전남도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천 유기농생태마을에서 주관해 마련했다. 행사는 배추, 알타리, 쪽파, 갓 등을 현장에서 구매해 진행하는 김치만들기 체험부터 생태마을 친환경 농산물 판매 부스 운영,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및 유천리 내 호남 의(義)정신관 탐방 등으로 구성해 참여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재한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위원장은 “친환경 농산물로 전통 음식인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느껴볼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안전 먹거리 중요성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천 유기농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오는 12월 2일까지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편의시설 8개소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1층 편의점, 2층 수산식당 3개소, 3층 푸드코트 3개소, 4층 카페 1개소 등 총 8개소이며, 사용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입점자 모집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의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제한경쟁 입찰(최고가낙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점 희망자는 11월 15일 12시부터 12월 2일 18시까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광양시는 신규 편의시설이 입점하면 현재 수산물유통센터 내 영업 중인 수산물 도매시장(1층), 상차림 식당(2층)이 활성화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의시설 입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철강항만과 해양수산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호텔락희와 광양항 해양 공원 사이에 있는 해양수산특화 복합문화시설로 수변공원 산책 등 다양한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다. &n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광양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에게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광양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다.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 외에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광양시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할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NH농협을 통해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후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해야 한다. 기부가 완료되면 이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 인원은 총 60명으로 이벤트 종료 후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공지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 복리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마련뿐만 아니라 답례품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제도다. 더 많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광양 백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한 ‘보물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가 시민과 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백운사에는 17세기 인균 등 6명의 조각가가 조성한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불상은 현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나 그 우아한 미소와 자태가 당대를 대표하는 조각가 인균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어 보물로 승격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에 광양시와 국립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는 도지정 문화유산을 보물로 승격하기 위해 학술조사 일환으로 실시한 광양 백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의 문화유산적 가치 연구 결과 발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불상과 복장유물에 대해 불교사, 불교미술, 서지, 복식 등의 전문가와 백운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도 함께했다. 학술대회 내용으로는 역사 분야의 “광양 백운사의 역사와 문화”, 불교미술사 분야의 “백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와 가치”, 서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