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올해도 만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만 19세(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흥군은 지난해 138명에 이어 올해 128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소득과 관계없이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현금 또는 실물 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 신청 시 선택한 협력예매처(인터파크 티켓 또는 YES24 티켓)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다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후 6월 말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이용자는 지원금 전액이 회수된다. 사용한 금액이 있다면 남은 잔액은 관람일 기준으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받은 포인트 및 상품권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미술 ▲애니메이션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1,270만 6천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군 공직자 850여 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이재민 긴급 구호 및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4월 30일까지 유관기관 및 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4월 12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이번 개막식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 드론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드론쇼는 2025년 개막을 기념해 총 2,025대의 드론이 동원되며, 고흥의 3대 발전 전략과 3대 교통인프라를 주제로 한 콘텐츠로 녹동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200대의 드론에 불꽃을 부착한 색다른 연출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은 맛있는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대표 음식인 장어구이와 장어탕을 비롯해, 계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와 가벼운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드론쇼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고흥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받아 교통을 통제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드론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4일 중마동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오승택 중마동장, 백성호 광양시의원, 어르신 지킴이단 단장과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중마동 어르신 지킴이단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결연 대상자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이들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안부 살피기 등 결연 대상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여러 지원 방안이 논의됐으며, 향후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협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결연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물품을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저장 강박증이 있는 가구의 집 청소를 지원하는 중마동(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클린하우스’ 사업과 관련해, 해당 봉사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분들의 활동으로 복합적 위기에 처한 결연 대상자 어르신들의 물질적, 정신적 행복감이 배가 됐다”며 “중마동의 어르신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광양소방서가 광양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소방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720만 원을 기부하고, 이어 2024년에는 1,20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광양소방서 직원들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고, 이를 통해 3년 연속 기부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광양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소방서 직원들이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해주신 기부금은 광양의 발전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 10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한때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산성들이 탁 트인 조망과 수려한 풍광 덕분에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에 내몰린 현대인들의 사색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광양에는 마로산성, 불암산성, 봉암산성 등 백제시대에 축성된 석성(石城)과 고려시대의 토성(土城)인 중흥산성 등 유서 깊은 4대 산성이 있다. 마로산성(사적 제492호)은 광양읍 북쪽 해발 208.9m 마로산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말안장처럼 가장자리가 높고 중심부가 낮은 마안봉 지형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용됐을 것으로 보이는 성벽, 망루, 건물지, 우물터, 집수정 등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또한 산성 내에서는 마로(馬老), 관(官), 군역관(軍易官) 등의 글씨가 새겨진 수키와와 토기 등이 출토됐다. 불암산성(도지정기념물 제177호)은 비촌마을 불암산 남서쪽 해발 231.5m의 봉우리를 긴 사다리꼴로 테를 두르듯 둘러쌓은 협축식 석성으로, 호남읍지(1895), 광양읍지(1925) 등에 ‘현 동쪽 50리에 있는 성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흥동벚꽃나들이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과 5일, 입암산 구)동광농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신흥동벚꽃나들이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어린이 벚꽃 그리기 대회, 경로당 어르신 윷놀이 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선 기존의 벚꽃 사진 콘테스트를 ‘벚꽃·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로 확대 운영했다. 가족은 물론 반려동물과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무대에서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흥동 주민사랑방의 라인댄스와 판소리, ▲하당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우쿨렐레 공연, ▲난타,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은하수작은도서관의 키링 만들기와 복주머니 꾸미기, ▲신흥동 주민사랑방의 서예 가훈·좌우명 쓰기, ▲‘다(多)함께 벚꽃나무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에 등록된 사립미술관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각 미술관의 고유한 개성을 살려, 지역 예술가부터 신진 작가들까지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유달미술관에서는 조순현 작가의 개인전 ‘기억의 풍경: 목포의 사계’가 오는 4월 20일까지 열린다. 작가만의 독창적인 시선을 통해 재해석된 목포의 사계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트센터 신선에서는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a bars · 7s wins’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미디어 아트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신진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을 공유하며, 젊은 감각의 예술적 흐름을 엿볼 수 있다. 경훈미술관은 소장작품 특별전 ‘memory 回想’을 오는 5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유달산 봄축제 기간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고석규) 위원들과 함께 목포·신안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목포·신안 통합의 필요성과 통합의 긍정적 효과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리플릿과 ‘목포·신안 통합’ 글자가 새겨진 풍선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민들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목포를 물려주기 위한 목포·신안 통합 희망 메시지 작성에 1,7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그동안 시는 도농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이·미용봉사, 김장나눔 등 상생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양 시군 간 통합 공감대 형성에 힘써 왔다. 또한 상생협력사업 협약 체결 및 추가 발굴 등으로 양 지역 상생발전을 통한 행정통합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 시군의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목포·신안 통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국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명행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7일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갓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국동 새마을회는 휴일부터 갓김치 500kg 분량의 재료를 준비했으며, 이날 아침 회원들과 3kg들이 150개 물갓김치를 담갔다. 이후 국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집을 방문해 고루 나누며 지역에 훈기를 더했다. 명행란 부녀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은 반찬이 마땅치 않아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 어렵다”며 “톡 쏘는 물갓김치로 건강을 챙기고, 갓김치 재료를 후원해 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동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마을회가 펼친 봉사활동은 나눔을 받은 당사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동여수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 환경 정비, 홀로 사는 어르신 살피기, 경로당 청소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 12개 클럽 회원 300여 명이 지난 6일 삼일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국제와이즈멘 회원들은 먼저 상암천과 호명천 일대에서 폐농자재 등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호명경로당, 작산음지경로당 등 10개소에서 실내 도배, 외관 도색, 방충망 정비를 진행했다. 이후 한의사협의회, 약사회, 사진협회 등과 협업해 농어촌 문화소외지역 어르신 700여 명에게 △의료진료 △이·미용 서비스 △메이크업 △네일아트 △인생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의료진료 활동은 한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 5개팀 20여 명이 한방진료, 침 처방, 물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한 어르신 100여 명에게 구급약품, 파스 세트 등을 지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협회 회원과 메이크업 봉사 요원들은 75세 이상 50여 명의 어르신들을 단장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인생사진’을 촬영해 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고남원 삼일동장은 “매년 농어촌 지역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 회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회(회장 박건문)가 지난 7일 수익사업으로 카페 ‘마주침공간’ 운영을 시작했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질 좋은 재료로 만든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수익금을 저소득 지원, 다문화가정 학생 장학사업, 경로당 순회봉사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카페 운영에 앞서 위원들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현장실습, 서비스 교육 등을 거쳐 시범운영을 마쳤다. 박건문 주민자치회장은 “마주침공간은 주민들의 쉼터로써 생활문화를 교류하고 활성화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맛있는 음료와 뜻깊은 기부까지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카페를 운영하는 것은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주민자치회 역할 확립에 의미가 있다”며 “다른 지역에도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페 ‘마주침공간’은 여수시 생활문화센터 2층에 위치해 있다. 월~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농업연구회는 지난 5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도시텃밭 모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에 입문하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텃밭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 농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텃밭 재배용 모종이 배부됐으며, 분야별 농업 상담과 홍보가 병행됐다. 특히, 재활용 플라스틱 컵을 활용한 ‘나만의 컵밭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 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도시농업연구회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갖춘 인력 자원을 바탕으로 도심 속 농업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체험행사, 나눔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도시관리공단 내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진단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도시관리공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행정안전부 ‘지방 공기업 인사·조직 운영기준’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조직진단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공단의 조직·인력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개선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주요 과제로는 △공단 내외부 경영환경 분석 △조직·인력 실태 분석 △보수체계 진단 △사업수지율 개선을 위한 대행사업 진단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객관적인 직무분석을 통해 도시관리공단 업무 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보다 양질의 공공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은 전남도 내 유일한 시설관리공단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체육센터 관리·운영 등 시 위탁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이른바 ‘착한가격업소’를 122개소까지 확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영업주 신청과 대국민 공모 추천을 받아 해당 업소의 가격과 위생·청결 등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9곳을 신규 지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일제 정비로 기존 117곳 중 4곳을 지정 취소했다.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지방 공공요금 및 소모품 지원 등 업소가 희망하는 맞춤형 성과급(인센티브)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여수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90곳 △이·미용업 29곳 △목욕업 3곳 등 총 122곳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착한가격업소 발굴·지원으로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는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인근 상권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영업개시 6개월 미만은 제외)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있다.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업주는 시청(경제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