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씨름선수 김민재가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장흥군 회진면이 고향인 김민재 선수의 지역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 선수는 “고향 장흥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민재 선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말정산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지방소득세 포함)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제공되며, 개인별 연간 기부 한도는 2,000만원이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사회적기업 언론사인 주식회사 맘스커리어(대표 이금재)와 23일 군수실에서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육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출산 초기 양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생 시대에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내년 1월부터 출산하는 가정에 젖병, 수유패드 등 육아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 18만 원 상당의 더블하트 출산용품을 후원한다. 이 외에도 앞으로 양 기관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홍보와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산모·영유아 관련 서비스 연계 등 출산가정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금재 대표는“장흥군과 함께 출산가정에 도움이 되는 육아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출산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부모가 안심하고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맘스커리어와 협력을 바탕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농협 나주시지부는 최근 5년간 총 876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성금을 나주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농협 나주시지부는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성금 350만 원을 나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나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상구 나주 부시장과 제해중 농협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해중 농협 나주시지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농협 나주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네츄럴큐어는 산림청 R&D 연구를 통해 전남산림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관절 건강기능식품 ‘전호관’ 1천 개(3500만 원 상당)를 나주시에 기탁했다. ‘전호관’은 전남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만든 제품으로 전호잎 추출물과 은행잎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관절 건강기능식품이다. 지난 23일 나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상구 나주 부시장과 김병서 ㈜네츄럴큐어 대표,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이 참석해 산림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활용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기탁은 산림청 R&D 연구 성과가 제품화 단계를 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진 사례로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서 ㈜네츄럴큐어 대표는 “전남산림연구원과의 공동 연구 성과로 개발한 ‘전호관’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산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을 연말 취약계층에 지원해 주신 ㈜네츄럴큐어와 전남산림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정하고 효율적인 계약 행정 운영을 위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공사, 용역, 물품 분야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통해 재정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합리적인 예산 집행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이화실에서 공사, 용역, 물품 관련 사업부서 담당자와 계약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 가운데 일정 금액 이상(종합 공사 2억 원, 전문 공사 1억 원, 용역 5천만 원, 물품 1천만 원)의 계약 체결 전 원가계산 작성 방식과 단가 산출의 적정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로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예방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계약심사팀장과 업무별 심사 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계약심사 기준, 원가계산 작성 방법, 일상감사 주요 사례, 관련 법령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감사실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 건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해촌 박준채 장학금’이 첫 결실을 보며 지역 사회에 교육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해촌 박준채 장학금’을 신설하고 제1회 장학생 2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촌 박준채 장학금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이를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장학사업이다. 기념사업회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기획했다. 장학생 선발은 어린이 꿈나무 장학금, 중고교생 진로 장학금, 나라사랑 장학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내 각급 학교의 추천과 장학회 운영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총 20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5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23일 오전 10시 30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진도군 선진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선진농협에는 전담 인력 운영, 근로자 운송, 숙소 운영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운영비 1억 원이 지원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농가가 5~8개월 동안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맞춰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어, 소규모 농가의 인력 활용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진도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1,149명이 입국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해 왔으나, 상시 근로자 고용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여전히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농가 수요에 맞는 안정적인 인력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도군은 최근 선정된 ‘2026년~2028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사업비 35억 원)’과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사업’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진도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인구정책 6개 분야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들은 인구정책실을 중심으로 전 부서가 하나 돼 인구 문제에 함께 대응한 결과다”라며, “인구감소 지역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 진도군의 인구정책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성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도 청년, 귀농 귀촌, 일자리, 주거, 외국인지원 정책을 강화해 ‘살고 싶은 진도’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이 올해 추진한 주요 인구정책 성과는 다음과 같다.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진도군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2025년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22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우수사례로 소개된 진도군의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농가와 도시 인력을 연계해 농촌의 일손 부족을 실질적으로 해소했다는 평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빛과 볕의 도시 광양시가 저무는 을사년의 마지막 일몰과 희망찬 병오년의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빛의 명소로 배알도&망덕포구, 서산, 마로산성 등을 추천했다.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긴 여정 끝에 찍어 놓은 마침표처럼, 동그마니 떠 있는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는 노을과 햇살이 머무는 광양의 대표 일몰·일출 명소다. 배알도 일대는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 수변공원 등 어디에서나 고즈넉한 노을과 희망차고 찬란한 일출을 볼 수 있어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나지막한 능선이 읍내를 포근히 감싸 안고 있는 광양읍 서산 역시 해마다 특별한 일출을 기대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광양읍 서쪽에 위치해 서산이라 불리며, 정자와 전망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광양 읍내는 물론 멀리 순천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무장애 둘레길인 ‘서산 어울길’은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 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마로산성(해발 208.9m)도 한 해를 반추하고 새해의 각오를 다지기에 안성맞춤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에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6 광양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1쪽을 마라톤 거리 1m로 환산해, 사전에 설정한 독서 목표량을 기간 내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2025 광양시 독서마라톤 대회에는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총 340명이 참여, 이 중 97명이 완주했다. 시립도서관은 완주자를 대상으로 독서일지를 심사해 우수자 15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3km, 5km, 10km, 20km, 42.195km 총 5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종목별 1일 평균 독서량은 ▲3km 10쪽 ▲5km 17쪽 ▲10km 33쪽 ▲20km 66쪽 ▲ 42.195km 139쪽으로, 이를 기준으로 목표 독서량을 완주에 도전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종목과 독서 분야를 선택한 후, 독서 일지에 도서명‧저자‧출판사‧읽은 쪽수‧독서감상평을 기록하면 된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종목을 완주한 시민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유기질비료 전문기업인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농업 선진국인 일본 비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지난 23일 친환경 유기질비료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차식에는 박광기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해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탁영희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전라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주력 제품인 ‘토비타 골드’로, 초도 물량 800포(20피트 1TEU)가 광양항을 통해 일본 키타큐슈로 향한다. 해당 제품은 일본의 유력 비료 상사를 모기업으로 둔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일본 전역 매장에 판촉용으로 우선 공급되어 현지 농가에 소개될 예정이다. ‘토비타 골드’는 조달청 나라장터 및 대농업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광양시 농업인들 유기질비료 구입 제품 중 압도적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 체계적인 품질관리 등을 통해 해외 수요국 맞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족센터가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상호돌봄형 자조모임 ‘신박한 정리 봉사단’이 지난 19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신박한 정리 봉사단’은 정리수납 전문 교육을 이수한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들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자조모임형 봉사단이다. 단원들은 정리수납 역량을 바탕으로 서로를 돌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성장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수혜자가 봉사자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실현됐다. 특히 지역 정리수납 전문업체와 사랑나눔복지재단의 공모 지원을 연계해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했으며, 총 8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봉사단 단장 김○○ 씨는 “교육과정에서 만난 다른 한부모 어머니들과 경험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함을 느꼈다”며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노하우를 나누면서 가족처럼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원을 받은 고○○ 씨는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어르신 복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스마트경로당 시범운영 사업’이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시는 총 5억 6,150만 원(국비 3억 9,300만 원‧시비 1억 68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복지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범운영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관내 경로당 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래교실과 실버로빅 등 양방향 실시간 비대면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마노인복지관과 공공실버주택복지관에서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각 경로당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 결과, 총 70회 프로그램에 9,116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당 평균 참여 인원은 130명으로 기존 복지관 대면 프로그램 대비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특히 실버로빅 프로그램은 참여도가 높아 향후 확대 운영이 기대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응답자의 96%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목포시는 지난 10월 28일 세라믹응용센터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건축물 붕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으며, 목포경찰서와 목포소방서 등 17개 기관·단체, 1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유를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 단계까지 상황실과 현장의 유기적 연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통합연계훈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PS-LTE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목포시는 전반적인 재난 대응 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이 담양호 용마루길을 명품 산책길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담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관련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이행하며 추진되고 있다. 담양호에 설치 예정인 미르교(가칭)는 총 경간 330m, 유효 폭 2.1m 규모의 보도현수교(출렁다리)로 조성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월 용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7월과 8월에는 지역 주민과 언론인, 군의회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이후 9월 전라남도 경관심의를 거쳐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또한 실시설계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전라남도 특허공법 계약심사를 완료하고, 지난 12월 3일 신기술·특허공법 기술제안서 공고를 통해 17일 공법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특허공법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특허공법사는 보행교를 포함한 실시설계 구조 검토를 수행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여 2026년 1월 풍동실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특허공법사는 향후 공사 추진 과정에서 보행교와 케이블 정착 설치까지 함께 수행할 예정으로, 장경간 보행현수교(출렁다리) 형식의 교량이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