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3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청, 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식용수 사고 대응 역량 증진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흥읍 일대 공사 중 상수도관 파손으로 인한 긴급 복구 및 약 1,000세대의 단수 상황을 가정하여, 고흥군 식용수 분야 현장 조치 행동 메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컨트롤타워, 상황반, 수계 조절 및 복구반, 민원 접수 및 기술지원반, 수질검사 및 홍보반 등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비상 상황 대비 개인별 임무 카드를 바탕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군은 비상 대응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광역-지방 수계전환 및 비상 병물 지원 등의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조직의 능력과 실질적 사고 수습 대응력을 높일 기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비상 대비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군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대봉감(갑주백목) 수확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수확에 나섰다. 영광군 대봉감 재배농가는 19ha, 18농가이다. 대봉감은 일본이 원산지로 후숙하기 전에 떫은맛이 나서 땡감이라고도 불리며, 수확은 주로 10월 말에서 11월 중순에 이루어진다. 떫기 때문에 홍시로 주로 먹었던 대봉감은 곶감이나 감말랭이 등 가공식품이 간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최근 태추단감 등 신품종 감이 널리 보급되면서 대봉감의 인기가 잠시 줄어들었으나, 대봉감은 보관기간이 짧은 태추단감에 비해 반건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관이 용이해 연중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인기가 있는 작목이다. 대봉감은 맛이 좋고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해 감 중 으뜸이라 불리며 감귤 보다 2배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감기를 예방하고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대봉감의 떫은 맛을 담당하는 ‘타닌’성분은 굳어진 혈전을 녹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탄력있게 유지시키며 혈관 노화를 방지해준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봉감의 효능이 탁월한 만큼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평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시민공약평가단’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지난달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가진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공약사업 중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1일, 3차 회의에서 시민공약평가단은 사업 담당 공무원과 논의를 거쳐 공약사업 실천 계획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담은 최종 권고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제출된 권고안은 해당 공약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가 결정되며, 결정된 내용은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민공약평가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수시 공약사업에 대해 알아볼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정 활동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평가단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시민공약평가단은 18세 이상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코리아월드써비스㈜(대표 김완식)는 지난 12일 충무동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충무동 주민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충무동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및 경로당 등에 골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김완식 대표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정숙 충무동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월드써비스㈜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시설물 유지관리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 전문회사로, 매년 장학금 및 후원 물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진행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올해 마지막 공연이 오는 16일(토) 저녁 7시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수천 개의 LED 촛불로 장식된 무대와 예술의 섬 장도, 선소대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약 65분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트리오 헤르만(Trio Hermann)’팀이 영화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라라랜드’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깊어 가는 가을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와 감동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야간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여수바다 위 11개의 섬을 잇는 다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꽃으로 불리는 일명 ‘일레븐 브리지’와의 특별한 만남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바다 위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일레븐 브리지’는 여수 돌산에서 고흥까지 바다 위의 섬들을 연결하는 11개의 다리다. 이 중 7개의 다리가 개통된 가운데, 현재 4개의 교량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이들 교량이 모두 개통되면 차를 타고 바다와 연안,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벨트 구축은 물론 ‘섬 관광 전성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수와 고흥을 1시간이면 왕래할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 ‘일레븐 브리지’는? 미완성 4개 구간은? 여수시에 따르면, '일레븐 브리지'란 화양에서 적금도를 잇는 화양~조발 간 대교(사장교, 854m), 둔병대교(사장교, 990m), 낭도대교(박스거더교, 640m), 적금대교(중로아치교, 470m)를 포함해 화태도~월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13일 담빛농업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서비스 챗지피티(chat-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일상화에 대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담양군의 행정업무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실무 적용을 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안전성평가연구소 신현길 박사는 생성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방법을 설명하고, 담양의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초거대 AI의 활용법을 익혀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챗지피티(ChatGPT)의 작동 방식과 다양한 행정업무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문서작성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간단히 체험해 보며 친밀도를 높였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교육이 실제 행정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각 분야에 적극 도입해 군민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13일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인물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의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나의 소풍이야기’는 담양의 평범한 어르신들의 특별한 인생 여정을 담은 인물 자서전으로, 올해 일곱 번째로 발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념회는 스물다섯 분의 자서전 주인공을 포함해 군수, 군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 어르신들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에 이어 어르신들의 소감과 인생 소회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는 67세부터 90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인생을 돌아보면서 떠오르는 소중한 추억들을 듣고 기록해 완성된다. 자서전 속에는 전쟁의 상처와 가난, 헌신적인 자녀 교육, 가부장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삶의 무게 등이 오롯이 녹아있다. 이번 자서전 발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살아온 삶은 서로 다르지만, 그 속엔 공통된 가치와 지혜가 담겨 있다”라며 “그 길을 지나온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등불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9일 중동근린공원 일원에서 광양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열린시민정책마켓’이 개최됐다고 14일 알렸다. ‘열린시민정책마켓’은 시민이 직접 광양에서의 삶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공유하는 시민 마당이다. 행사에 참여한 20개 팀 총 80여 명의 시민은 ‘만인의 목소리’ 부스와 ‘열린 발언대’를 통해 본인들이 만든 정책을 직접 홍보했다. ‘열두달 주말학교’ 팀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방안과 도시 내 유휴공간 활용법을, ‘치워줘 홈즈’는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한 가사노동 지원 서비스를, ‘술 빚는 소물리에’가 청년 사업가의 발돋움을 위한 법률 자문 지원 정책을 제안해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으며 다른 팀들에서 낸 창의적인 정책 제안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열린시민정책마켓’에서 제안된 시민들의 정책은 향후 광양시 정책 입안에 참고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은 “2년 차로 접어든 ‘열린시민정책마켓’은 우리 도시의 내일을 더 풍성하게 디자인하는 동시에 직접민주주의를 경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시민들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향교 명륜당 옆에 곧게 서 있는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드는 11월이면 어김없이 소환되는 사람이 있다. 평생 하나도 받기 어려운 이상문학상과 단재학술상을 두루 수상하면서 문단과 사학계의 반향을 일으킨 광양 출신 소설가이자 사학자 이균영이다. 이균영은 1951년 광양읍 우산리에서 태어나 광양중학교, 경복고등학교, 한양대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덕여대 교수를 역임했다. 1977년 단편소설 ‘바람과 도시’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균영은 1984년 ‘어두운 기억의 저편’으로 제8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해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이 됐다. 이균영이 남긴 소설집 ‘바람과 도시’, ‘멀리 있는 빛’, 장편소설 ‘노자와 장자의 나라’ 등에는 유당공원, 광양장도 등 광양 곳곳의 숨결이 진하게 배어있다. 그가 남긴 문학적 자서전 ‘젊은 소설가 한강이 보내 준 《여수의 사랑》을 읽으며 돌아본 여수 바닷가의 25년 전 초등학교는 그대로였다’라는 대목도 새롭게 주목을 받는다. 이균영이 1993년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내놓은 ‘신간회연구’는 좌·우익 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국립목포대학교 창업진흥단·창업보육센터·LINC3.0사업단·창업혁신센터와 함께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에서 진행한 ‘2024 전남 창업 페스타 With MNU 메이커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창업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청년들의 창업 의지를 고취하여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과 전라남도,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목포시, 영암군, 국립목포대학교 창업지원기관 등 창업 및 메이커스페이스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현구 부군수와 송하철 총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시상식, 메이커스페이스 전시회, 우수 창업기업 제품 홍보,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총 6개 부문에 30여 팀이 참여해 ▲메이커스페이스에 지역혁신산업발전부문 2개 팀, 제조창업시제작 부문 3개 팀, IR투자유치부문 3개 팀, 대학생 3개 팀이 시상했고, ▲디지털창업경진대회에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3일 신대도서관 열린강당에서 김승옥 작가, 문학상 수상자, 순천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김승옥 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승옥 문학상은 순천 출신인 김승옥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고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순천시의 지원으로 2013년 제정됐으며, 올해 제9회를 맞이하여 우수한 작가들을 배출하고 권위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상식은 순천 신대도서관 열린 강당에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무진기행 작품낭독, 수상작가 시상 및 수상소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승옥 작가가 직접 대상 수상자인 조경란 작가에게 대상을 수여함으로써 더욱 의미가 컸다. 2024 김승옥 문학상은 ㈜문학동네 주관으로 지난 1년간에 걸쳐 등단 10년 이상 중견작가들이 발표한 단편소설 총 165편 작품을 심사했다. 그 결과 대상에는 조경란 작가의 '그들'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강태식, 반수연, 신용목, 안보윤, 이승은, 조해진 등 6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대상은 5천만 원, 우수상은 5백만 원이 수상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3일 순천 조이앙상블(단장 백희선)에서 이웃돕기 후원금 250만원을 온기나눔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은 순천 조이앙상블이 지난달 19일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재능기부 자선연주회를 통해 받은 기부금을 후원한 것으로,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아동가구 주거환경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후원에 이어 금년에도 연주회 기부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조직된 순천 조이앙상블은 삼호뮤직 아카데미아 연구센터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내 12명의 피아노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연주단체로, 봄에는 봄날 버스킹으로, 가을에는 자선 연주회로 시민들과 즐기며 소통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HD현대삼호(대표이사 신현대)는 지난 13일 취약계층을 위해 카본전기매트 50개(1,050만원 상당)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 했다. 이번 나눔 물품은 HD현대삼호 임직원 급여의 1%를 적립한 ‘1% 나눔재단’을 통해 기부됐으며, 1% 나눔재단은 올해 7월 저소득층을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난방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매년 HD현대삼호 임직원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추위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카본전기매트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13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에서 음식점 영업주들과 2차 간담회를 개최해 남도음식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시군 남도음식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특화 음식을 홍보하고 음식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영업주 의견수렴과 가을·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관광객 유치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2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음식 거리 홍보와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홍보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을 통해 접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해 품격 있는 음식 거리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도에 남도음식거리로 선정된 ‘창평국밥거리’는 1919년 창평 전통시장 개설과 함께 그 역사를 이어온 특색있는 음식 거리로, 선정된 이후 주변 환경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음식·문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