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4시 포스코 백운아트홀에서 광양시립국악단(예술감독 류형선)의 제25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공연은 광양시립국악단이 완전체로 선보이는 첫 공연이다. 광양시립국악단은 ‘창작국악의 거점 국악단’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단원을 늘리고 연희전공 단원을 새롭게 선발해 기존의 국악관현악, 판소리 중심 구성에 변화를 줬다. 이틀간 개최되는 정기 공연의 제목은 '오래된 미래 ‘키 큰 나무숲’'이다. 올해 4월에 취임한 류형선 예술감독은 “우리 단원들은 들꽃, 새벽 별, 보름달 같은 사람들입니다, 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인 저는 이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 수 있을지를 매일 고민했고 ‘키 큰 나무숲’ 같은 사람으로 다가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 단원들도 언젠가는 누군가의 키 큰 나무숲이 되어 살아갈 것입니다, 그 앞날을 설렘으로 기약하길 바랍니다”라며 공연의 제목을 ‘키 큰 나무숲’으로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광양시립국악단은 창작국악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음악들을 한 무대에 선보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지난 9일 개최한 “고고장 리턴즈, 2024년 순천대학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순천대학로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축제 기간 동안 순청미 마이크로 갤러리에서 청년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자개 거울, 모형 헬리콥터 등 각종 만들기 부스와 팔씨름 대결, 제일대학교 소방방재과 CPR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친구, 연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청년 버스킹 공연과 댄스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조커, 엘사 등 다섯 캐릭터와의 대결 코너는 행사 내내 인기 만점으로,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대결을 즐겼다. 이번 “고고장 리턴즈, 2024년 순천대학로 축제”는 순천대학로의 매력을 알리는 데 충분했다. 더불어 순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청년공동체의 성장 발판을 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2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민원‧복지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에 대비하여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 악성민원 응대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국민권익위원회 이용범 특별민원 전문관을 강사로 초빙해 악성민원 관리 노하우와 효율적인 민원응대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겪은 악성민원 경험과 사례를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요령을 교육하고, 이번 10월 29일 시행된 민원처리법과 개정된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에 대해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악성민원으로 직원들의 업무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악성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전담부서 등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기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 보호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심리상담 비용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만정원박람회 가려고 하는데 지금도 하고 있죠?’ 거의 매일 같이 순천만 국가정원 상황실에 걸려 오는 전화 속 단골 멘트다.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공식 명칭이 있고 지난해 박람회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의 머릿속에는 아직까지 ‘정원박람회’라는 단어가 익숙하다. 2023박람회 후 1년이 지난 현재,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4월 1일 재개장해 지금까지 37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날로그 정원에 도시의 전략산업인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정원을 만들어 정원도시에서 정원문화도시로 새롭게 비상하고 있다. ◇ 전국 정원조성 열풍, 격이 다른 미래 정원문화도시 이정표 제시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박람회를 통해 천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문화관광연구원에서 매년 발표하는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정원은 입장객 수 778만 명을 기록하며 수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해 온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6회에 걸쳐 실감미디어 창작뮤지컬 '꿈꾸는 말'을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새롭게 창작된 이 공연은 ICT기술과 뮤지컬이 만난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꿈꾸는 말'은 순천의 대표정신인 팔마를 모티브로 하여 현시대를 살아가는 주인공 리효가 시공간을 넘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최석을 만나 팔마의 가치를 깨닫는 아동을 위한 뮤지컬이다. 미디어 맵핑 기술을 활용해 집, 학교, 숲, 과거 시간여행 등 다양한 장소로 변신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러한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무대효과들의 조화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여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4년 전남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됐으며, 순천의 콘텐츠 개발업체인 ‘트래블패키지’, 융복합 실감형 미디어 제작 업체인 ‘알마피노’, 세계적 무대감독인 ‘서윤미 감독’이 함께 참여했다. 15일에는 11시, 2시, 16일 부터 17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순천문화재단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시민문화예술교육 만날강좌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순천문화재단 소규모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겨울이라는 계절과 어울리는 도마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시나몬컨테이너&타블렛 캔들 만들기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각 프로그램별 15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재)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년의 마지막을 돌아보며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온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순천문화재단 시민문화예술교육 만날강좌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겨울방학」의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장안창작마당 장안갤러리에서 레지던시 입주작가 안순현(웹툰) 결과보고展 『저녁에 온 전학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안순현 입주작가가 올해 4월부터 약 7개월간 창작해온 실험의 과정과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평면작품 '홈통' 외 9작 및 단편집 '저녁에 온 전학생' 등 웹툰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안순현 작가는 “농담과 자아의 관계를 드러내고자 작업한 관찰의 표상이자 실없고 허무맹랑한 농담의 존재로부터, 자아에 구축되는 태동의 욕구, 즉 초자아로 돌아가 모든 것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려는 태도를 나타내고자 한다”고 작업 계기를 밝혔다. 특히 이번 결과전시회는 안순현 작가가 직접 도슨트가 되어 작품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픈스튜디오도 함께 진행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장안창작마당 갤러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안창작마당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순천 장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6일 남파랑길 61구간에서 “느려도 괜찮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종점에 도착하기보다는 순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저마다의 속도로 완보하여 걷기에 관심을 가지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가 열리는 남파랑길 61구간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최대 겨울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습지, 일몰이 아름다운 와온해변 등을 지나 걷는 내내 갈대, 갯벌, 바다, 산 등 모든 자연의 생태를 만날 수 있다. 마라톤 코스는 별량화포에서 장산마을까지 이어지는 3km 코스, 순천만습지까지 가는 7km 코스, 와온해변까지 가는 14km 코스 3가지를 운영한다. 각 코스를 완보할 때마다 완보메달을 제공하며, 중간에 쉬어갈 수 있도록 ▲라면부스 ▲물멍부스 ▲버스킹 공연 ▲깜짝 퀴즈 이벤트 등 즐길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열렬한 관심에 힘입어 참가자 접수는 조기 마감했지만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은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따라 걸을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도 7,600여 마리에 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한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목포시 연산동의 “우리가 마움 둘 꽃이 되어 줄게요”라는 사례가 전국 10위 안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8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의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과 사례관리자의 수상을 통해 전문가들의 사례 발굴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10곳 공무원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우리가 마움 둘 꽃이 되어 줄게요”로 부모의 학대로 시설에서 생활하던 아동이 퇴소한 후 경제, 정서, 실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자립하게 되는 과정에 적극 개입함으로서 자립준비 청년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조기에 생활 정착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보였다. 정성권 연산동장은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에게 지역의 역량을 모아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우철 완도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 및 현안 사업 지원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신우철 군수는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허종식 의원, 안도걸 의원, 김성원 의원 등을 만나 군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고품질의 해조류를 연중 생산·공급할 수 있는 시설인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섬 주민 해상 교통비 부담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 ‘고금 청용~상정 도로 시설 개량 공사’, ‘1부두 재해 위험지역 정비 사업’ 등이다. 신 군수의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해당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우철 군수는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인 만큼 앞으로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사 일정에 맞춰 2025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나주의 젖줄 영산강에 이어 진산(鎭山)인 금성산에서 지난 주말 마라톤 동호인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인 금성산 숲길을 내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나주마라톤동호회, 나주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22회 금성산 숲길 마라톤 대회’가 동신대학교, 금성산 일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엔 72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6km, 11km, 하프 등 3개 종목으로 동신대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태평사, 생태숲, 동막골 저수지 등을 경유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대회 개회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김재억 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힘찬 레이스를 응원했다. 시는 지난 4월 ‘제10회 영산강 마라톤대회’, 10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한 ‘2024 전국 나주마라톤대회’를 포함, 이번 대회까지 올해 1만5천여명의 마라톤 동호인을 유치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에 이어 나주가 자랑하는 생태자원인 금성산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K-문학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장흥군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를 열고 지역민과 소통에 나섰다. ‘정책비전 투어’는 지역의 미래 비전과 실질적인 정책을 지역민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기존 ‘도민과의 대화’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의원, 관계자와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성 장흥군수의 환영사, 김영록 도지사의 모두발언, 미래 비전 발표, 정책현안 토론과 건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환영사에서 지역 역사상 최대 규모인 155건에 4,815억 원의 국공립 기관 유치와 국도비 확보 성과를 밝히며, 이를 지원한 전남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장흥군은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란 새로운 슬로건으로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며, “국립 노벨문학관 유치, 세계 노벨 문학공원 조성 등 문화·예술·관광 융성의 시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은 2022년 2차 사업지구 일로읍 감돈1지구, 몽탄면 봉명달산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토지대장과 지적도(2,068필지, 면적 1,692,485.7㎡)를 새롭게 등재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 측량해 토지소유자 경계 협의를 거쳐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종이 도면으로 제작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지구의 경계 확정에 따라 지적공부의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의 조정금은 무안군 지적재조사위원회를 통해 심의 의결했으며 산정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 납부 및 수령 통지할 예정이다. 군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28개 지구 21,012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무안 신학1지구, 청계 청수1지구, 현경 평산2지구, 해제 창매지구 등 총 5개 지구 4,827필지를 추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여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난 11일 2024년 하반기 승달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승달장학회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거쳐 성적우수, 저소득, 예체능, 다문화, 다자녀, 체육꿈나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51명, 대학생 109명, 우수학생 22명, 체육꿈나무 3명 등 총 204명을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 및 학부모 등 35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으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중‧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타 장학금과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비 및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 지원으로 학업에 드는 실질적인 경비를 지원하게 되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이 가능했다. 김산 군수는 “승달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하고 무안군의 미래를 밝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화순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 춘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보존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여 치러졌다. 1,000여 분의 난들이 박람회를 아름답게 수놓은 가운데 허점길(한국난보존협회)의 아가씨(중투호)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많은 애란인의 축하를 받았다. ▲2등 상인 ‘특별 대상’은 배용일(복륜반), 예정원(중투호)이 ▲3등 상인 ‘최우수상’은 조동락(단엽복륜), 서홍열(단엽서반), 김호진(단엽중투)에게 돌아갔다. 행사에서는 전시회와 함께 난 판매전, 난 경매, 화순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됐으며 다양한 선물용 난 예시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매년 봄, 가을에 전국 난 행사를 개최하여 난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난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 일자리창출과 소득화의 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