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다산조경은 지난 1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나주시 송월동 경로당에 백미 10kg 13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경로당에 고루 배부되어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남내동에 소재한 다산조경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윤선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백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승록 송월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는 사례로 다산조경의 지속적인 지역사랑 실천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가축 폐사와 축사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가축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담양군에서는 가금류 14만 5천여 수가 폐사하고, 60여 농가의 축사가 침수됐다. 군은 피해 직후부터 담당 부서와 읍·면, 담양축협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과 방역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예비비 9천200만 원을 긴급 편성해 △폐사 가축 처리 비용 △침수 농가 수분조절제 지원 등 긴급 지원책을 시행하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침수 축사에 대한 방역과 소독약 공급도 입식 전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피해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주 이어질 비에도 대비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주에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 대비와 긴급 지원을 병행하고, 무더위로 인한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한 행정 지도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4~10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고열·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며 치사율은 약 18%에 달한다. 군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긴 소매·긴 바지·장화를 착용하며, 기피제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는 치명적인 감염병”이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2025년 마지막 학기인 제75기 광양시 문화대학 수강생을 오는 8월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자격증, 기술창업, 문화취미, 직장인 야간 총 4개 과정에 38개 강좌를 개설해 70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격증 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도배기능사, 실버놀이지도사 등 13개 강좌가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적합하다. ▲기술창업 과정에는 양재, 홈패션, 집밥 요리 등 10개 강좌가 개설돼 실생활에 밀접한 기술 습득을 돕는다. ▲문화취미 과정에서는 기타 교실, 수채화, 요가 등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10개 강좌가 운영되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은 건강, 문화, 자기 계발 등 5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야간과정에 라인댄스가 추가로 개설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정원의 80%를 신청받으며, 기간 내 미신청자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여성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금호도서관은 전남도립미술관과 체결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토대로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여름방학 어린이 특별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색의 세계를 주제로 한 어린이 전시 '기다려-색!'과 연계해 추진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색과 빛을 주제로 한 동시 짓기 활동과 함께, 빛과 그림자의 흐름을 색 삼각형으로 시각화한 작품 '삼각 태양'을 만든 이은선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권순지 에듀케이터의 해설과 함께 전시 투어를 진행하며, 작품에 담긴 주제와 의미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외에도 ‘미술관 사람들’을 주제로, 미술관 내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키트를 활용한 복원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 교육을 병행한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미술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서관이 예술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 흐름에 맞춰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챗GPT 활용 교육’(오전반) ▲‘챗GPT 활용 교육’(야간반) ▲‘AI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 총 3개 강좌가 마련됐다. ‘챗GPT 활용 교육’은 실생활과 직무에 유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 중심 강좌로, 청년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오전반(8월 26일~9월 10일)과 야간반(8월 25일~9월 29일)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개념과 실전 활용법을 익히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청년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응시료가 발생한다. 모든 강좌는 광양중앙도서관 3층 ‘미소청년’ 공간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챗GPT 활용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립도서관은 독서와 토론 문화 활성화 및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2025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광양시 대표 독서문화운동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 지정 도서는 2025년 ‘올해의 책’ 청소년 분야 선정작인 『고요한 우연』(김수빈 저, 문학동네)이다. 이 작품은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익명의 상대와 관계를 맺어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평범한 일상 속 작고 반짝이는 감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광양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더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토론이 처음인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참가자 전원에게 도서를 배부해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는 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꿈빛도서관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로부터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꿈빛도서관은 지난 6월 5일 어린이도서관으로 정식 개관했으며, 임시 운영 기간이던 5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2만 6,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도서관을 찾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붐빈다. 이 같은 인기는 때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 조용한 피서를 즐기는 ‘북캉스’ 문화 확산과도 맞물려 있다. 시민들은 빈백 소파에 앉아 책을 읽고, 전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초록빛 잎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령대에 따라 이용 목적은 다양하지만, 어린이 이용자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간은 자율 창작체험 공간 ‘꿈뜨락’이다. 이곳에는 80여 종의 창작 재료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생활권 내 위치와 쾌적한 환경 덕분에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준비된 재료 외에 월별로 준비하는 ‘제철 재료’도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에 대해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우심지역 및 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270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최대 피해지역인 다압면에는 51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집중됐다. 피해 규모는 총 45건, 4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분야별로는 도로 8건(7억 원), 하천 17건(18억 원), 산림 4건(18억 원), 소규모 및 기타시설 16건(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8월 5일까지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는 시 전체 46억 원, 다압면 34억 원의 피해가 집계됨에 따라 우심지역과 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심지역은 시 전체 피해액이 41억 원 이상일 경우 지정되며, 이 요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1개 읍면 지역 피해액이 10.25억 원 이상일 경우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다. 전남 담양군이 이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력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2025년 이용자를 연중 상시로 추가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부터 만 18세 이하(2007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의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05,000원 한도 내에서 체육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연중상시 추가 모집체계로 운영되며, 올해 12월1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공식 누리집에서 개인회원 가입 후 ‘개인이용권 신청’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전산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목포시청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목포시에는 약 170개의 체육시설이 가맹시설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용자들은 다양한 종목의 체육강좌를 지역 내외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를 배우고자 하는 유·청소년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지난 1일 여수시립요양병원(병원장 장정우)과 함께 시전동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수시립요양병원이 후원했으며 협의회 임원, 시전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제 주사 치료가 이뤄졌다. 이성호 여수시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와 여수시립요양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2023년부터 관내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의료 취약 어르신을 위한 영양제 주사 지원, 한방 파스 나눔 등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8월 4일부터 29일까지 도서지역 민박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섬 1박 3식’과 ‘섬밥상 인증제’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휴(休) · 미(味)식 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섬 1박 3식’은 도서지역 내 숙박업소(민박 포함)와 음식점 중 쾌적한 숙박 환경 또는 지역 특색을 살린 3가지 이상의 섬 음식을 3식(조식·중식·석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섬밥상 인증제’는 계절별 섬 특산물을 활용한 3가지 이상의 섬 음식을 제공하고 입식 테이블과 해충방제, 양호한 위생 상태 등 기본적인 영업장 환경요건을 충족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위생과 시설 환경, 선정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오는 11월 최종 참여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여수시 섬박람회대책과로 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 1박 3식 및 섬밥상 인증제’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오는 8월 16일 오후 8시, 웅천친수공원에서 신규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 ‘동백 무비 나이트’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동백 무비 나이트’는 자연과 감각을 주제로 한 야외 영화 감상 프로그램으로, 무소음 헤드셋을 통해 주변 소음 없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콘텐츠다. 첫 상영작으로는 허진호 감독의 영화 ‘봄날은 간다(2001)’가 선정됐으며, 여수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감성 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8월 4일부터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약 시 1인당 보증금 1만 원을 납부해야 하며 이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전액 여수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생수, 컵 팝콘, 모기퇴치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동백 무비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한 포토존도 운영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도서지역의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부터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도서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도입된 범죄예방시스템은 시시티브이(CCTV) 설치가 어려운 도서지역의 특수한 여건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위급상황 시 개인의 스마트폰을 이동형 시시티브이(CCTV)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시스템은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계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에서 ‘영상전송’을 누르면 현장 영상이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며, ‘긴급 신고’ 버튼을 누를 경우 관제센터 근무자와 실시간 통화를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 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연계된다. 해당 시스템은 비렁길, 탐방로 등 도서지역에 설치된 안내문의 정보 무늬(QR코드)를 스캔하거나 대표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치안 강화와 안전 확보 또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시스템이 범죄 예방은 물론 재난 상황 전파 등에도 폭넓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일 삼산면 서도경로당을 찾아 섬 지역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제23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개막식 참석에 앞서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정 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교통, 의료 등 많은 불편 속에서도 지역을 지켜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여수시가 섬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경로당 시설 정비 ▲마을 운동기구 설치 ▲방파제 보안등 신설 등 다양한 건의가 나왔으며, 정 시장은 이를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폭염 대응을 위한 건강 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에게는 낮 시간대 외부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하고, 면사무소 직원에게는 폭염 취약계층 대상 예찰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