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지난 9일 목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진배)는 동문회원과 남도사랑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유달동 내 취약계층 4세대에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및 봉사자들은 이날 도로에 인접하지 않은 곳 까지 연탄 4장씩을 안고 비탈길을 오르며 1,200장을 옮겼다. 최진배 회장은 “연탄을 직접 배달한다는 것이 고되면서도 보람이 컸다”며 추운 겨울 연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연탄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희 유달동장은 “연탄으로만 겨울을 나는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목포 공고총동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유달동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7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2024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861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의 질적 제고를 이끌어 내는 사례를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청소년시설이다. 그동안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서남권 청소년 교류캠프 ▲목포・신안 청소년 공동 협약식 ▲청소년 스스로 목포・신안 지역 통합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한 ‘청소년상생발전 토론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당청소년문화센터 김민재 센터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시민의 문화 공간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전국적인 사례로 주목받은 만큼, 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성군이 지난 10월 24일부터 31일 가진 미국 순방 성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냉동김밥, 쌀과자, 매실김치 등 장성산 ‘K-푸드’가 총 330만 불 규모 수출협약을 맺으며 미국시장 개척을 본격화했다. 순방길에는 김한종 군수와 장성지역 식품기업 ㈜현대푸드시스템 윤미숙 대표, 올바름 김정광 대표, 새벽팜김치 김의병 대표가 동행했다. △뉴욕 한국문화원 전남정원 준공식 △북미 최대규모 한인마트 ‘H-마트’ 전남산 농특산식품 판촉행사 △뉴저지 ‘한복의 날’ 기념식 등에 참석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장성 먹거리를 알렸다. 판촉행사의 성과는 ‘계약 체결’로 나타났다. 새벽팜이 ‘하이리 마케팅’ 본사와 30만 불 규모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한남체인 플러톤점은 장성군과 300만 불 규모 농특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계약 소식은 미국 순방 이후에도 이어졌다. 올바름 쌀과자가 로스엔젤레스 유통점에 약 1000만 원 가량 수출됐으며, ㈜현대푸드시스템은 4000만 원 상당의 냉동김밥과 잡채를 뉴욕에 수출하기로 했다. 20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혁신농업인센터 강당에서 200여 명의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순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순천대학교 송경환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ESG 경영과 지속 가능한 농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 교수는 선진사례와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 농업의 흐름을 소개하며, 소비 변화에 맞춰 순천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아침에는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와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협, 순천낙협이 공동으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 일원에서 출근과 등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과 유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과 함께 가래떡 및 요거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력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9일 호텔락희에서 전남 각 시군 참여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시대, 전남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함께’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광양시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는 여성친화도시 5대 정책목표 △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 지역사회 안전 증진 △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 여성의 지역 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의 첫 번째 순서로 안은영 광양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장이 활동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시·군과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시·군이 사업의 성과, 시행착오, 사업추진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여성친화도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지원과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결정 및 추진 과정에 여성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20일까지 4분기 동네체육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광양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야외운동기구 등 총 311개소 체육시설의 훼손 및 노후화,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곧 겨울철인 점을 고려해 체육시설에서 화재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작은 하자는 즉시 보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안전상 위험 요인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개선할 방침이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동네체육시설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농업인의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제작한 2025년도 농사월력 2,900부를 11월 12일부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한다고 알렸다. 농사월력에는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영농정보와 벼와 감자 등의 보급종 신청 시기, 농업인 교육 시기, 작물별 주요 병해충예방, 농작물 관리사항 등이 월별로 안내돼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부서 대표전화, 농업기계임대사업장, 과학영농관, 농업인상담소 등 기관들의 주요 연락처도 실려있으며, 농사에 밀접한 24절기와 음력을 표시해 전통 농경문화 학습 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박광기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농사월력은 농업인의 적기 영농에 항상 도움이 많이 된다, 필요한 시기에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농사월력을 토대로 농사 일정을 계획하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영농을 할 수 있다, 광양시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농사월력에 인쇄되어 있으니 많이 이용해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8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광양노인복지관 청춘시니어합창단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알렸다. 전남 시니어합창 경연대회는 전라남도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심리·인지적 수행 능력 향상, 풍요로운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15년에 처음 개최됐고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광양노인복지관 청춘시니어합창단은 도내 25개팀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한 한 단원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겠다,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합창단원들과 열심히 연습할 계획이다”라고 힘찬 다짐을 전했다. 광양노인복지관장은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주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감동적이었다, 장려상 수상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되도록 건전한 여가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11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여수시 베네치아 호텔에서 열린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38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알렸다. 이날 제38차 정기회에서는 3개 시(市)가 의결해 추진해 오고 있는 7건의 공동 협력 사업과 9건의 연계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안건 7건을 심의‧의결했다. 3개 시는 광양만권이 정부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사안에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후보지는 광양, 여수, 순천 전체를 아우르는 광양만권 824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다. 광양만권이 대상지로 지정되면 기반 시설 건립, 첨단 생태계 구축 R&D 기획 지원, 금융・기술 지원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이차전지 밸류체인이 완성돼 신산업 분야 전초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된다. 3개 지자체는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해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2023년 2월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지난 9일 무정면 무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제2회 무정면 은행나무 축제’가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을 아래, 유정(有情)무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천연기념물이자 무정면 대표 관광 콘텐츠인 봉안리 은행나무를 주제로 주민들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고 향토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무정면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회가 준비한 이번 축제는 죽산농악 공연과 면민들로 이루어진 라인댄스 동아리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음악회 및 면민 노래자랑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은행잎 천연비누 만들기 △은행 놀이 부스 △전통차 시음 체험 △민합죽선 수묵화 그리기 체험 △향토음식 시식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축제장을 채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무정면 은행나무 축제 사진 공모전, 황금 은행잎을 찾아라! 행사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호평받았다. 정일남 무정면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장은 “무정면 은행나무 축제가 향토 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되기까지 재단은 교육플랫폼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냄으로써 지역민의 학습역량을 키우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적 가치 창출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그간 재단에서는 지역의 환경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관내 아동,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생태교육을 진행해 왔다. 지난 3년간 지역민을 교육해 마을교육강사로 양성하면서 생태체험, 트리클라이밍, 학교생태텃밭, 습지교육, 밧줄놀이, 숲에서 길찾기, 아보리스트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또한 교사들도 알지 못했던 곡성지역의 역사를 교육과정에 포함하고 지역전문가와 함께하는 미술교육 등 총 9개의 교과목을 개발해 교과연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완성형의 지역교육모델로 인정받게 되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과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 낸 뜻깊은 성과다.”며 “평생교육을 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지난 8일 곡성읍 비빌언덕25에서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준섭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해 중고 물품, 소품 등을 서로 교환, 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중인 프랑스자수팀 회원들이 제작한 티매트, 조명, 브로치, 키링, 액자와 죽곡면 목공커피학교에서 제작한 도마, 다양한 목공예품 등 이외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기부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연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준섭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상래 군수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연합회의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지역에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부산 유기농 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곡성유학캠프가 서울지역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곡성유학캠프는 농촌유학을 고민 중인 전남 외 타 지역 학부모들에게 곡성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캠프로 곡성교육지원청, 죽곡초,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10월 말, 캠프참가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78가정이 신청하여 캠프의 인기를 실감했고, 10가정을 선발하여 캠프를 진행했다. 1일차에는 죽곡초에서 진행한 설명회에서 특색교육 프로그램과 미래교육재단에서 운영 중인 사업에 대해 안내받고 죽곡면 삼태리에 조성 중인 유학 단지를 둘러보았다. 2일차에는 기차마을을 둘러보고 곡성꿈키움마루의 로봇코딩 프로그램과 어린이도서관의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곡성유학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곡성농촌유학을 통해 곡성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농촌유학 대상지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상래 군수는 “2021년부터 도시 학생들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1월 13일 죽림동에 위치한 나주문화예술소통창작소에서 ‘국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나주시가 국제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마련되었다. '국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은 나주시가 글로벌 예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한 대표적인 문화 프로젝트로 국내외 예술가들이 나주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며 해외 작가 4명과 국내 작가 2명, 특별 객원 작가 2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해외 작가는 프랑스의 루벤 다리오 마르티네즈 콘트레라스와 이삭 카라베오 에레라, 폴란드의 필립 로드키비츠, 독일의 아드리안 디터로 이들은 회회와 설치 미술을 통해 나주에서 받은 예술적 영감을 표현했다. 국내 작가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이종배와 회화 작가 박향미가 함께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신광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보육교직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기념식은 간소화되고 명품스피치 기법 특강, 우수 보육교직원과 친환경 실천 우수어린이집 표창, 화합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육교사로서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부모님과의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스피치 기법 강의가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저출산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을 응원하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살 수 있는 순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