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8월 4일부터 11일까지 꿈나래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동·청소년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사회성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공예 활동, 감정 표현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 활동, 도박 문제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주제와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방학 기간 중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 측은 이번 활동이 심리적 안정감 향상, 협동심 강화, 대인관계 형성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곡성군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이 지난 12일 석곡농협에서 지역의 100세 이상 어르신 11분께 총 100만 원 상당의 백세미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 대표 브랜드 쌀인 유기농 백세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한승준 석곡농협장이 참석했으며, 올해 103세를 맞은 오곡면의 한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인사를 나눴다. ‘백세미’는‘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아 탄생한 곡성의 대표 브랜드 쌀이다. 지난해에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5년 연속 선정되어 전국적인 명품 쌀로 인정받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석곡농협 관계자도 “군과 농협, 농업인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이 지난 12일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죽곡면 봉정리에서 ‘희망밥상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며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밥상 나눔’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읍·면별 마을회관을 찾아 직접 식사를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영양과 건강을 챙길 뿐만 아니라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옥과면, 겸면, 고달면, 삼기면에서 이미 행사가 진행됐으며, 매회 어르신들과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남은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정성이 모이면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진다. 생활개선회의 봉사정신이 곡성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한국외식업중앙회순천시지부(회장 박용남)는 13일 휴가철을 맞아 순천시외식업위생단체 및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과 함께 순천역 광장에서 관광객 맞이 ‘외식업소 친절 서비스 실천 결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의 마음으로, 따뜻한 미소와 깨끗한 음식문화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순천을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순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순천시외식업위생단체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친절서비스 실천과 위생 관리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역전 식당가 주변 환경정비와 홍보물 배부, 영업주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 서비스 교육 등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순천시지부 박용남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외식업주와 종사자, 그리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우리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순천을 찾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8월 13일 중마동 컨부두사거리 육교와 광양읍 운전면허시험장 육교에 ‘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현판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은 길이 22m, 높이 1.5m 규모로 제작됐으며, 교통량이 많은 도심과 관문에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5월 8일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5월 27일 완료하고, 7월 25일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현판식은 기업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광양시의 기업사랑 정신과 글로벌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상공회의소 의원 13명이 참석해 제막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글로벌 미래도시’ 실현 의지를 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현판 설치는 ‘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 미래도시’라는 광양시가 지향하는 가치와 미래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광양이 전국 제1의 산업도시가 되는 날까지 기업인들과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현판 설치를 건의한 우광일 광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영민 군수가 출근길 ‘걸어서 군민 속으로’ 밀착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출근길 ‘걸어서 군민 속으로’는 출근길에 군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주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3일 도양읍에서 진행된 출근길 소통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읍민의 생활 속 이야기를 청취하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며 즉각적인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출근길에서 군수를 만난 한 주민은 “이른 아침 출근길에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도양을 찾아줘서 고맙다”며 “출근길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은 일회성이 아니라,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심으로 함께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끝내지 않고 군정에 반영하는 살아있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기업과 농가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노동인권 교육을 하며 근로기준법 준수와 인권침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나주시 주관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 일반사업장, 계절근로자 고용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했으며 노동자의 존엄과 가치, 행복 추구권 등 기본 인권 개념과 함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와 개선 방안을 다뤘다. 강사로 초빙된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은 전국 이주노동자 차별 사례, 사용자 준수사항,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실천방안을 심층 강의했다. 또한 나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 담당 계장이 외국인 인권 보호를 위한 법령 안내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7월 28일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위원 13명과 함께 피해자 보호와 생활 회복 지원, 철저한 실태조사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자원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며 농촌자원의 가치 확산과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에코왕곡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2025년 중앙단위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중간평가회’에서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기술 시범사업’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중앙단위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는 지난 8월 7일부터 이틀간 나주시 에코왕곡체험휴양마을과 영암군 농업회사법인 금농에서 개최됐다.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회는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지자체의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와 시범사업 참여 시군의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주시와 영암군의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례 발표와 현장 견학, 발전 방안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나주시는 에코왕곡체험휴양마을에서 추진 중인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기술 시범사업’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마을 자원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8월 12일 봉강면청년회(회장 정종호)가 봉강면 소재 경로당 23개소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김찬혁 전 청년회장이 청년회에 전달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청년회원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어르신들은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선물 덕분에 마음까지 훈훈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종호 봉강면청년회장은 “후원해 주신 김찬혁 전 회장께 감사드리며, 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청년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김장 나누기 행사, 경로위안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8월 6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중마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기구로, 중마동에서는 지역 대표 주민 13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다양한 지역사업을 심의하고 관계 부서에 건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행정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접수된 총 35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심의한 결과, 송보5차아파트 어린이놀이터 바닥 교체, 남양파크아파트 화재수신기 교체 등 총 13건이 2026년도 본예산 반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서현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은 “주민 안전과 생활편의 개선에 직결되는 사업이 많아 심의 과정에서 활발한 토론이 오갔다”며 “단순한 예산 배분이 아니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 백운산 자락 책상 형상으로 생긴 문성산(文星山)은 문재(文材)와 관련된 지명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칠 문장가가 태어난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과연 일자봉으로도 불리는 문성산을 병풍처럼 두른 매천황현생가에서는 한말삼재로 일컬어지는 매천 황현과 불멸의 천재 소설가 김승옥, 불세출의 걸출한 두 문인이 탄생했다. 1855년 이곳에서 태어난 매천 황현이 32세까지 살았고, 그 후 김승옥이 어린 시절을 이곳에서 보냈으며 1989년까지 이 가옥을 소유했다. 매천 황현은 어려서부터 시와 문장에 뛰어난 신동으로 20대에 만 권의 책을 읽을 만큼 지독한 독서광이었으며 이건창, 김택영 등 당대 최고 지식인들과 웅숭깊게 교류했다. 매천은 무려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고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이며 경술국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실천하는 지식인이자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추앙받는다. 대표 기록물인 「매천야록」에는 대원군 집정(1864년)부터 경술국치(1910년)까지 위정자의 비리, 일제의 침략상, 민족의 저항 등 47년간의 역사가 세밀하게 그려져 있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0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상정된 주요 안건은 보고 5건과 의결 5건으로, 보고 안건에는 ▲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 개최 등이 포함됐다. 의결 안건에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여행사 운영 규정 등 각종 제규정이 포함됐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정기명 이사장은 “섬박람회 개막까지 남은 1년은 모든 준비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시기”라며 “각 분야를 꼼꼼히 살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전 세계인이 찾고 싶어 하는 국제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준비 과정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관,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순천문화재단은 여순10·19사건 77주년을 맞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48년 여순사건 당시 가상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순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 한글 파일로 제출하게 되며, 응모 방법과 작성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재)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선발하고 10월 18일 개최 예정인 ‘여순10 · 19사건주간 추모 전야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선정된 수상작은 ‘여순10 · 19사건주간 인문행사’의 일환으로 향후 전시, 기록집 제작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순사건과 관련한 편지쓰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 당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8월 한달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학당’과 ‘옥천구경(玉川九景)’ 프로그램이 순천향교와 옥천서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순천학당은 순천향교의 역사와 기록문화를 중심으로 강연, 탐방, 전통 사직제 체험 등이 포함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천구경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 가벼운 플로깅 활동을 병행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참여형 행사다. 순천향교 대성전, 옥천서원 묘정비, 느티나무, 임청대, 팔마비 등 9개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역사 해설을 듣고 지역 자연환경도 살피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는 15일 진행되는 순천학당은 각각 전통 한옥 교육 공간인 ‘한옥글방’에서 진행되며, 16일은 성인 대상 전통 성년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선시대 성년례의 의미와 절차를 배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각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일 동안 ‘팔레트, 팔마를 채색하다’라는 주제로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마문화제는 청렴의 상징 ‘팔마정신’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순천 대표 문화제로, 올해 42회를 맞아 ‘청렴’이라는 주제를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팔레트처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애민과 청렴정신의 상징인 팔마비 앞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대북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 뒤, 청렴 선언문 낭독과 타북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팔마정신의 상징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행진과 팔마정신을 담은 창작 노래와 팔마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주제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및 지역상인회가 함께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