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새롭게 리뉴얼된 마스코트 ‘장군이·오동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마스코트 리뉴얼 사업을 통해 여수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담은 캐릭터를 개발했으며,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장군이’는 여수시를 대표하는 인물인 이순신 장군에서 착안했으며, ‘오동이’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 오동도의 동백꽃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스코트 이모티콘은 ‘여수시 뉴페이스 장군이와 오동이 등장!’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감정과 표현을 담아 총 16종으로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26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힐링여수야’를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후 사용 기간은 30일간이다. 기존 구독자는 채널을 차단한 뒤 오후 2시 이후 다시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리뉴얼된 마스코트 이모티콘이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며 여수시에 대한 친밀감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2기 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023년 12월 출범한 제1기 위원회의 2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 3명과 경제·사회·환경 분야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0명으로,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전문가 3명은 신규 위촉됐으며 나머지 위원들은 연임됐다. 위원회는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변경 ▲지속가능발전 관련 조례 및 행정계획에 대한 검토 ▲지속가능성 평가 및 지속가능발전 보고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상국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여수시로부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운영 개요와 제1기 위원회 업무 추진 결과 등을 보고받고 향후 위원회의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천상국 공동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행정계획 수립 초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직무대행 황학범)가 지난 23일 저소득 아동·청소년 치과치료 지원사업과 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2천만 원씩 총 4천만 원을 후원하는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증서 전달식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 김일영 여수광양항만공사 상생소통부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민관 협력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료 및 구강질환 치료 등 치과치료 지원사업 '꿈꾸라, 희망스마일'에 3천만 원,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 '희망나눔 사랑의 실버카'에 1천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꿈꾸라, 희망스마일' 사업은 2020년 7월 여수시를 비롯해 LG화학 여수공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치과의사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후원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실천농가에 친환경농업직불금과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 등 총 2억 8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격요건 등 검증을 거쳐 총 967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해줌으로써 지속 가능한 저탄소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 중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가 대상이다. 친환경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경우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로 유기농은 5년, 무농약은 3년간 국비로 지급한다. 인증단계별 지급단가는 ha당 논은 5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과수는 70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채소·특작·기타작물은 65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이며,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적격을 받은 461농가 273ha로 1억 8천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은 친환경농업직불금이 유기농은 5년 이후 지급 중단되고 무농약은 3년 이후 지급이 중단됨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2025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평가에서 전남도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참여단 대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업무 담당 공무원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활동에 대해 제안 참여도, 참여단 활성화, 홍보실적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여수시는 ▲화양면 이목마을회관 정기 나눔·봉사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 ▲SNS 등을 활용한 활동 홍보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수시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기 나눔·봉사활동과 자체 간담회를 운영하고 선진지 견학, 제안경진대회 참여 등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을 추진하며 참여단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이끌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여수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함께 추진한 참여단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5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인구 10만 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안전도·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여수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인 ‘라’ 그룹(35개 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번 대상 수상으로 10년 연속 수상 기관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교통복지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특히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첨단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등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통 시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2월 1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대중교통 시책평가(4개 그룹)에서도 인구 30만 미만 48개 시 가운데 전국 1위에 오르며 2021년부터 3회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근대역사관 1관 앞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눈꽃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눈꽃 경관조명은 ‘역사의 벽을 넘은 눈꽃, 소녀에게 전하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소녀상에 담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소녀에게 위로를 전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조명은 눈이 소복이 내려앉은 듯 부드럽게 빛나며, 소녀상을 감싸는 트리 형태로 연출됐다. 눈꽃처럼 흩날리는 빛은 과거를 되새기게 하는 한편, 소녀와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감정을 전한다. 시 관계자는 “눈꽃 경관조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조명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소녀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연말의 따뜻한 순간을 나눌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인재육성재단(이사장 조석훈)은 지난 22일 목상고등학교 인동관에서 ‘2025년 도전! 목포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도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국가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9개 고등학교에서 추천된 1·2학년 학생 93명이 참가해 목포와 우리나라 역사,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 등을 주제로 문제를 풀었다. 대회는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본선과 결선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목포고등학교 김승준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울리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 학생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우수상 수상자 5명에게는 각 50만 원, 장려상 수상자 5명에게는 각 3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순위와 관계없이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 문화상품권(5만 원)을 참가상으로 지급해, 끝까지 도전에 임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의 기쁨을 느끼고 배움과 도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규제합리화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추진 역량 ▲중앙부처 법령 및 자치법규 개선 실적 ▲규제입증책임제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규제혁신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기관을 가려냈다. 신안군은 불합리한 중앙 규제 개선을 위해 10건의 중점 개선 과제를 발굴·건의했으며, 이 중 1건이 개선 과제로 수용됐다. 여기에 2024년 하반기 제출한 2건까지 포함해 총 3건의 법령 개정 건의사항이 수용(일부수용 포함)돼 개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규제개혁신문고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군민의 현장 의견을 규제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자치법규와 내부 지침에 남아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온 점도 성과로 평가됐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형식적인 규제 개선이 아닌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규제 발굴과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은 12월 22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농촌협약 중간지원조직 주관으로‘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추진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사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수를 비롯해 구례군의회 의원, 사업 참여 주민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술 전통주 시음 ▲성과물 전시 관람 ▲활동 영상 시청 ▲사업 추진 성과 및 사례 공유 ▲우수사업장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역량강화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주민들이 선보인 “셔플댄스 공연”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주민 박 모 씨는 “처음에는 빠른 스텝이 낯설고 힘들었지만, 이웃들과 함께 연습하며 몸과 마음이 모두 젊어지는 기분을 느꼈다”며 “오늘 무대에서 우리의 에너지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한 해 동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년 대비 1점 하락한 74.2점으로 4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설문 60%)와 청렴노력도(실적 40%)를 가중합산 후 부패실태 점수를 감점(-10%)한 점수로 상대평가를 받게 된다. 이중 청렴체감도는 시정 전반에 대한 운영 수준을 외부 민원인 대상으로 측정한 외부체감도(70%)와 기관 내부 직원 대상 내부체감도(30%)로 평가가 이뤄진다. 광양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취약 분야 청렴서한문 발송 ▲직원대상 반부패 청렴교육 ▲외부 업무 상대방 대상 청렴해피콜 만족도 조사 ▲ 렴캠페인 ▲릴레이 청렴 다짐 챌린지 운영 ▲부서순회 청렴컨설팅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다. 그 결과로 청렴노력도가 1등급 상승해 3등급을 받았으며, 내부체감도는 전년대비 7.3점 상승해, 기초(시) 단위 평균 보다 8.1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부패실태 감점도 없었다. 특히, 신규 시책으로 부패취약분야 외부 민원인 대상 ‘청렴해피콜’을 운영하고 친절성, 투명성, 공정성, 신속성 등 만족도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12월 23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복잡한 심사 절차 없이 즉시 생필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의 식생활 안정을 신속히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선지원·후연계’ 방식으로 운영된다. 1인당 2만 원 상당의 기본 식료품을 우선 지원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 및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신안군은 다수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 여건상 기존 푸드뱅크 이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동식 그냥드림카’를 운영한다. 이동식 그냥드림카는 섬 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식품과 생활필수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이동형 복지 서비스로, 복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희 1004섬신안기초푸드뱅크 센터장은 “신안군은 섬 지역이 많아 복지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 지역”이라며, “이동식 그냥드림카 운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비금중학교 학생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2월 19일, 비금중학교 전교생이 함께 담근 김장 김치 20통을 비금면사무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학생들이 “우리 손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는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협동과 배려,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기부된 김치는 비금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 덕분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비금중학교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쁨과 보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영윤 비금면장은 “비금중학교 학생들의 정성과 이웃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해 드렸다”라며 학생들의 선행에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사)한국상록회 나주상록회는 창립 47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나주시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제35대 김영남 회장 이임식과 제36대 함태식 회장 취임식에 맞춰 진행됐으며 나주상록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사)한국상록회 나주상록회 이·취임 회장단(제35대 김영남, 제36대 함태식)은 “창립 4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상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나주상록회가 반남면을 위해 첫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립도서관이 지난 1월부터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2025 광양시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광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모든 아동에게 그림책과 아기회원증이 담긴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독서 지원 사업이다. 영유아가 책 읽는 즐거움을 조기에 경험하도록 돕고,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2009년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정책인 ‘북스타트’사업을 통해 아동 발달 단계에 맞는 그림책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기존 사업을 한층 세분화한 ‘생애 첫 책’을 추가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 ‘북스타트’ 사업이 구비서류를 갖추고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야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생애 첫 책’은 읍·면·동사무소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신청할 수 있어 모든 출생아가 수혜 대상이 된다. 이를 통해 영유아 독서 복지의 보편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