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2025년 가로수 뿌리돌출 정비사업’을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가로수 뿌리돌출 현상은 지하 수분 부족 시 뿌리가 수분을 찾아 지표면으로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도블록의 융기로 이어져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에도 불편을 초래한다. 특히 야간이나 우천 시에는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는 문제점이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광양읍 인덕로(서산교 사거리~광양병원 사거리)와 태인동 담안길(태금파출소~그라운드골프장) 일원에서 총 1km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가로수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표면 위로 돌출된 뿌리를 절단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집수경계블럭(가로수보호틀)을 설치했다. 김종율 광양시 녹지과장은 “가로수 뿌리돌출 정비는 단순한 정비사업을 넘어, 시민의 보행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녹지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2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역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청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목표로 기획한 맞춤형 강좌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What’s Next: 나의 다음을 묻다’ ▲체험형 베이킹 클래스 ‘청춘 베이커리’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What’s Next: 나의 다음을 묻다’는 진로 적성 검사를 통해 청년 개개인의 역량과 성향을 분석하고, 전문 상담사가 결과 해석과 개별 맞춤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진로에 대한 방향 설정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 베이커리’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홈베이킹 클래스다. 참여 청년들은 마들렌, 버터쿠키, 플레인 머핀, 크랜베리 스콘 등 일상 속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며 요리의 재미와 창작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청년 특화프로그램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사라실 예술촌에서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올해로 8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5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생국가유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해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각 지역의 우수한 국가유산을 발굴·활용해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국가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존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의 생생국가유산 사업 ‘성(城) 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은 광양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미래 세대에게 전하고, 참여자가 주체적으로 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마을학교 활동가, 지역 예술인, 지역 농산물과 생활 밀착형 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민의 자부심과 공동체 정체성을 높이는 체감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이팝나무 꽃 필 무렵’은 오는 5월 24일, 수령 500년의 이팝나무가 보존된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개최된다. 유당공원 내 이팝나무는 광양시의 소중한 천연기념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월 12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의 첫 기부자 및 일반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을 함께 만들기 위해 100만 원 이상 기탁자 100인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나눔 릴레이로, 이날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가 5천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황재우 대표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 싶어 어린이보육재단의 기부 릴레이 이야기를 듣고 자연스럽게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릴레이가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져 많은 아이에게 행복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열린 일반 후원금 기탁식에서는 총 907만 1천 원의 기탁금이 전달됐다. 단체별로는 △진상면태양광발전소경영위원회 700만 원 △광양스위트엠르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희망도서관이 광양교육지원청과 5년째 공동 추진 중인 프로그램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과 그림책 작가 보람의 기획전시 '보람 작가의 방: 보람 작가의 좌충우돌 그림책 제작기' 동시에 운영하며, 이번 5월 참여형 문화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있다. ◇ 아이들이 희망도서관을 만나는 특별한 하루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은 초등학생들이 도서관 방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도록 돕는 전시와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광양시 내 18개 초등학교, 44학급, 총 80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6월 12일까지 이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도서관은 내 친구'와 '작가와의 만남' 두 가지 순서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먼저 사서와 함께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고, 자료실을 둘러보며 '희망빙고게임' 활동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3층 꿈싹갤러리로 이동해 기획전시 '보람 작가의 방'을 관람하며, 그림책 아트프린트, 더미북, 영상 콘텐츠 등을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붉은색 꽃양귀비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전라남도 나주 영산강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 행사가 열린다. 나주시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영산강 정원 들섬 일원 14만㎡(약 4만2천평)에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산강 저류지 일대엔 싱그러운 봄바람에 물결치는 붉은색 꽃양귀비와 꽃 사이사이를 수놓은 하얀 안개초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둔치공원 꽃양귀비는 5월 17일, 영산강 들섬은 5월 20일경 각각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부터 꽃이 하나둘 피어나 곳곳에 꽃단지를 형성하면서 산책로와 포토존에 상춘객들이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영산강 저류지에 자리 잡은 영산강 정원과 둔체체육공원에선 각종 축제, 행사들이 줄줄이 예정돼있어 기대를 모은다. 오는 5월 20일 영산강정원에선 KBS전국노래자랑 ‘나주시 편’이 촬영된다. 녹화 당일 본선 경연을 비롯해 김성환, 박서진, 윤수현, 김소연, 차효린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이날 미니(MINI) 정원 페스티벌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실무협의회 위원 및 기금사업 추진 부서장, 실무팀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방소멸대응 전략회의는 곡성군의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상생협력 협력단을 출범한 이래 매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논의하는 지역 네트워크 창구로써 든든한 서포터즈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선 2월에는 지방소멸대응에 대한 다양한 지역사회 의견수렴을 위해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워크숍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군청 내 부서별 기금사업 발굴 보고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전략회의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 선정을 위해 내년도 투자계획에 대한 전략 방향 및 중점사업 등을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공유했으며, 보고 후에는 투자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내년도 투자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곡성읍을 중심으로 소비·체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생활거점에 집중투자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사랑상품권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용 실태 점검 및 현장관리 강화에 나선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 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부정 유통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나주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한다. 전라남도의 ‘2025년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도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광역 단속이다. 시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의 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은 현장 방문과 유선 조사, 시스템상 이상 거래 내역 확인을 병행해 진행하고 위반 사실이 적발될 경우 가맹점 등록 취소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은 물론 필요시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한 가맹점 현장 점검과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승범)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불기 2569년(서기 2025년) 5월 11~13일 선암사 선원 뒤 후원 차밭 등에서 자생하는 야생 찻잎 첫 수확과 함께 제다작업을 진행하며, 이 과정을 모두 기록화한다고 밝혔다. 선암사 차밭은 인위적으로 거름 한번 준 적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연이 허락할 때 비로소 수확할 수 있다. 야생작설차-울력 활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찰 스님과 신도들뿐만 아니라 사하촌 마을 주민들까지 함께 진행한다. 선암사 야생작설차의 찻잎은 자연이 선물하지만 차는 사람의 손으로 복잡한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된다. 수확한 차는 생잎차를 고른 뒤 무쇠솥을 달구고, 잘 달구어진 무쇠솥에 찻잎을 넣은 후 잘 뭉치지 않게 덖음을 진행한다. 덖은 차는 찻잎 비비기(유념, 말기)를 해서 초벌을 끝내며, 이 과정은 무려 9번이나 반복된다. 우리나라 전통 ‘제다(製茶)’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특히 선암사가 있는 조계산권 제다는 천태종을 창종한 대각국사 의천에서 시작됐다고 고려․조선시대 문헌에 기록돼 있다. 선암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참여자들의 수고에 위로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제로 자활사업 참여자 위로잔치와 회갑잔치를 가졌다. 지역민의 후원금으로 추진된 이 날 행사는 자활 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60세 생신을 맞이한 2명을 축하해 주고, 화합 한마당 행사로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기술 교육 및 상담과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7개 사업단(게이트웨이, 무지개도우미, 사랑찬들, 지리산농부, 카페드레, 햇살가득, 곳간이자연)에 참여하고 있다. 외롭게 혼자서 회갑을 맞이할 수도 있는 참여자들을 위해 자활센터에서 큰 잔치를 열어 주어 훈훈한 온정이 느껴지며, 자활참여자들의 사기 진작으로 자활의 꿈을 더욱 더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생활개선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농업 활동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김혜영 과장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사례 중심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했다. 특히 고령의 여성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발생 요인과 예방 실천 수칙을 안내하며, 농작업 개인보호구 배부와 함께 예방 관리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아울러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농업인 안전 365’ 홈페이지 활용을 당부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교육을 확대하여 여성농업인의 더욱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8일 지역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2025년 아동·청소년 정책 공감 톡톡’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장흥교육지원청,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추진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주요 기관들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참여권 보장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장흥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및 지도강사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우리마을 자원 찾기(6개 분야) ▲우리가 꿈꾸는 장흥군의 미래 모습 그리기 ▲의제 선정하기 ▲활동 규칙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주요 기관들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참여권 보장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내가 사는 지역에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며, “정책이라해서 거대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 오늘 활동은 유쾌하고 즐겁게 진행되어 좋았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10일 아동참여기구 소속 위원들의 1차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아동참여기구는 어린이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정책제안단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는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자신과 타인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아동을 대표하는 참여기구이다. 퍼실리테이션 교육에서는 ‘장흥군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총 4가지 사항에 대한 보완과 필요 의견을 논의했다. 2025년 아동참여기구는 지난 4월 5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어린이의회는 본회의 의제 발의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 진행,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권리 캠페인 및 ‘나의 아동권리 찾기’활동을 진행했다. 아동정책제안단은 하반기에 진행될 ‘2025년 장흥군 아동·청소년 정책 공감 톡톡’참가를 위해 교육 및 회의를 진행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2일 탐진강변 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장흥군은 해마다 상 하반기로 나눠 2회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장흥군은 어린이집 2개소, 지역아동센터 8개소, 그룹홈 1개소, 청소년 수련관 1개소, 체육시설 4개소의 총 16대 통학버스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안전기준 충족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작동 여부 및 운행기록 장치 설치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장흥군을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상·하수도 수도세 감면 혜택 범위를 확대해 적용한다. 군은 ‘장흥군 수도급수 및 상수도특별회계 설치 조례’에서 다자녀 가정의 자녀가 3인에서 2인으로 개정됨에 따라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가 확대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기준 수도세 감면 혜택을 받은 가구는 총 1,093세대(다자녀 126세대, 차상위·수급자 897세대, 장애인 73세대)로 현재 장흥 군민들이 수도세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 희망자는 장흥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사용량 최대 10t(7,100원)의 요금을 감면 받을수 있다. 다만 차상위·수급자 및 장애인 등은 5t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 받을 수 있어, 기존 다른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는 가구는 중복 감면이 불가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 확대로 그 동안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다자녀가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신청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니 반드시 신청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