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지난 7월 25일, 군남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상담과 지원에 나섰다.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는 영광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가 협업하여, 일자리를 찾는 주민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의 이력서를 작성부터 면접 연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는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찾는 게 서툴고 이력서를 쓰기 막막했는데, 이곳에서 1:1 컨설팅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사는 곳이 면 지역이어서 영광읍까지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집 가까이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가 있어 구직 상담에 간편하고 편리했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단순한 취업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구직자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로 연결해주는 살아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거주지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녹동천 일대 상습 침수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민추진위원회 간담회와 주민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도양읍사무소에서 주민과 이해 관계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열고 ▲기본 및 실시설계 진행 상황 ▲시설물 정비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침수 원인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으며, 주민들과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보상 대상 범위 및 절차 ▲교량 재가설 계획▲천변 저류지 설치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공유됐으며, 공용터미널 및 저지대 주택가 등 상습 침수지역의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을 이어갔다. 이 정비사업은 고흥군이 2022년 행정안전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23년부터 5년간 총 499억 원(국비, 지방비 각 249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하천 개수 ▲교량 재가설 ▲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양사, 급식 관계자, 쌀 소비 관련 지역 리더, 쌀 가공 및 외식사업체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쌀·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 쌀과 밀 소비 확대를 위한 실천적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실습하며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가공식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 및 단체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메뉴 개발, 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실습, 제품화 가능성 및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쌀의 영양적 가치와 활용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쌀 소비가 활성화되고 국산 곡물의 우수성이 급식과 외식 등 다양한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7월 26일 저녁 8시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에서 한 여름밤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야외 문화공연은 여름 물놀이 시즌을 맞아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열린 음악의 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마술사 신디의 레크리에이션과 매직벌룬쇼로 시작해 아이들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서울에서 활동 중인 가수 이청, 안해성이 기타 반주에 맞춰 발라드, 댄스, 세미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버스킹을 펼쳤다. 잔디밭 위로 메뚜기가 뛰어오르며 관람객의 동심을 자극했고, 붉게 물든 석양과 함께 시작된 공연은 초승달이 어슴푸레 공연장을 비추는 밤까지 이어지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음악 경험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고흥만의 아름다움을 전국적으로 더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단순한 캠핑을 넘어 문화캠핑으로 자리 잡는 데 촉진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만 수변노을공연 문화공연은 10월까지 버블쇼, 인형극, 전자바이올린 연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적 취지와 지역 맞춤형 시책을 전국 관람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부산, 광주, 전남 등 4개 광역단체와 2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관광, 문화, 미래산업, 특산물 등을 전시했다. 고흥군은 방문객과 향우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적 취지와 고흥만의 답례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현장 홍보는 기부자 혜택과 400여 종의 답례품 소개, 참여 절차에 대한 1:1 상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페스타에서는 연간 2,000만 원까지 확대된 기부 한도, 고액 기부자를 위한 ‘고흥애(愛) 전당’ 특별공간 운영,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여름 감사 이벤트(300명 커피 쿠폰 추첨) 등 고흥군이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전략도 함께 소개해 주목받았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직불금 제도의 투명성을 높여 공익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9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면적직불금이 지난해보다 5% 인상됐다. 직불금은 농지 종류와 면적에 따라 ha당 136~21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는 면적직불금과 농지 면적이 0.5ha 이하이면서 3년 이상 농촌 거주 및 영농종사 등 8가지의 요건을 충족하면 130만 원이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지난 5월 말까지 접수한 결과, 총 16,962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신규자, 관외 경작자, 노인요양등급판정자, 재해보험 불일치자 등 459명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부정수급 사전 방지 자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읍·면사무소는 점검 대상의 경작사실확인서, 재해보험 가입자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노인요양등급 1~2등급자 및 경작사실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신청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실제 경작 여부를 조사한다. 군은 최종 점검 결과 부적정한 공익직불금 신청이 확인되면, 직불금 등록취소뿐만 아니라 등록 제한, 제재부가금 부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7월 26일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5 고흥 드론 서머비치 페스타’에 3,000여 명의 관광객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고흥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드론산업을 해양관광과 접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 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기간 동안 개최된 전국 드론낚시대회와 드론 축구대회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며 이번 페스타의 백미로 손꼽혔다. 드론 축구대회에서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뛰어난 조종 실력과 팀워크를 뽐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드론 낚시대회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드론 레저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드론 체험부스 운영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에도 힘썼다. 특히, 고흥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야간 축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관광·축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고흥의 지역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알렸다. 이번 페스타는 KBC광주방송, 지방자치TV,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공동주최했으며, ‘로컬 콘텐츠의 확장, 지역의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열렸다. 경기, 부산, 광주, 전남 등 4개 광역단체와 2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특산물을 소개했다. 고흥군은 ▲관광·축제 홍보관 ▲농수산물 홍보관 ▲특산물 판매관 등을 운영하며 고흥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특산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귀농귀촌, 고향사랑기부제 등 군의 주요 정책도 함께 홍보했다. 행사 기간 동안 고흥군 부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많은 방문객이 고흥의 매력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광·축제 홍보관에서는 고흥관광 누리소통망(SNS) 팔로우 이벤트, 유자축제 등 대표 축제 홍보와 관광기념품 전시·배부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되어 관람객과 소통하며 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지역화폐인 ‘고흥사랑상품권’ 개인별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보유 한도도 1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증액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 휴가철 소비 성수기를 맞아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선 8기 경제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 50만 원, 카드·모바일형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 상향되며, 오는 8월 1일부터 연중 상시 적용된다. 지류형 고흥사랑상품권은 농·수·축·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착(chak)’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이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한도 상향과 함께 8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지역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가축의 생명과 농가소득을 보호하기 위해 총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와 환풍기 설치 지원 사업을 긴급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사 내 고온 환경이 가축의 스트레스 증가, 면역력 저하, 생산성 감소 및 폐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된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폭염 대응책이다. 우선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우, 양돈, 가금 등 축종별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한다. 이 스트레스 완화제는 체온조절, 수분전해질 보충, 소화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어 폭염 시 가축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2억 원의 예산을 별도로 확보해 축사 환기시설(환풍기) 설치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등록된 축산농가이며, 농가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현장 확인과 선정심사를 거쳐 8월 중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행정절차를 최소화해 폭염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7월 25일 포스코 노동조합이 봉강면 동석마을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 노동조합 직원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주택 내외부 청소와 생활폐기물 수거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3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와 생필품 등 후원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날 선뜻 찾아와 집을 청소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보내준 물품 덕분에 올여름 무사히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명순 봉강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기쁜 마음으로 어르신을 위해 봉사해준 포스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봉강면도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광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내 무대 관련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장은 '공연법' 제12조(무대시설의 안전진단 등)에 따라 정기적으로 무대 시설물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이 중 정밀안전진단은 9년 주기로 실시된다. 시는 6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일정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대공연장 35개, 소공연장 5개를 포함한 총 40개 무대 조명, 음향, 막시설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무대 기계장치 및 구조물의 설치 상태와 손상 여부 ▲조명 · 음향 설비의 작동상태 ▲무대 상부 구조물의 부식 및 처짐 여부 ▲이동형 설비 구동 상태 ▲제어 시스템 및 운전 프로그램의 안전 작동 여부 등이다. 시는 진단 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우선순위에 따라 즉시 보수하고, 예산이 필요한 항목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김명덕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안심하고 몰입할 수 있는 공연장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 봉사단체 ‘베사모(베푸는 사람들의 모임)’가 지난 26일 무더위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금성면 이웃들에게 선풍기 6대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선풍기 전달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냉방기기가 부족한 세대를 위해 준비했으며, 선풍기는 사전 조사를 통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용찬 베사모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불볕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용상 금성면장은 “올해로 세 번째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베사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사모는 2024년 11월 결성 이후 매월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화정면은 새여수라이온스클럽(회장 김미수)이 지난 26일 지역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강 문제로 집 안을 스스로 정리하지 못하고 계신 어르신의 사연을 접한 새여수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며 추진됐다. 총 15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집안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불과 옷가지 세탁, 공간 정리 등 위생환경을 정비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미수 새여수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 댁이 깔끔하게 정리된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도선 화정면장은 “도서 지역의 여건상 주거환경 개선 봉사가 쉽지 않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여수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8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안전 지침(매뉴얼) 정비를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소·단장,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폭우·폭염·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지침(매뉴얼)을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사전 대응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무더위쉼터와 주요 공사 현장, 고수온·적조 피해가 우려되는 양식장 등을 직접 찾아 대응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웅천·만성리 해수욕장 등 여름철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편의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정 시장은 “전국적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와 복구작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휴가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관리와 업무 대행 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공직기강 확립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