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 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정부합동평가는 국정 주요 시책 등의 지방자치단체 추진상황을 정량·정성 2가지 분야로 나누어 각 지자체를 평가, 종합 분석하는 제도다. 시는 특히 정성평가 분야에서 ▲임신·출산 안심환경 조성 ▲초등돌봄 활성화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지역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16건 전체가 전남도 우수사례로 인용되어 전남 내 정성평가 1위의 성적을 거둔 것이 우수 시군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시는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와 목표관리제도 고도화 등 체계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시 단위 1위, 종합 2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상사업비 1억 3천만 원과 포상금 2천1백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직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문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동부권 3개 시가 4월 30일 열린 여·순·광 행정협의회에서 ‘광양만권 경제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의 핵심은 산업 위기 공동대응과 광역교통망 확충, 관광․의료 인프라 연계 강화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한다는 것이다. 이번 선언을 통해 여·순·광 3개 시는 최근 직면한 산업위기를 돌파하고 기존 행정통합의 한계를 넘어선 유연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 광양만권 경제위기라는 공동숙제, 여·순·광이 함께 푼다 3개시의 공동선언에는 2030년 전라선 고속화와 경전선 전철화에 따른 인구 유출에 대비, 관광·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인구 전환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지역 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동 경제생활권을 구상해나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선언의 직접적인 배경은 최근 전남 동부권이 직면한 산업 위기다. 2024년 여수는 석유화학 산업의 침체로 지난해 대비 지방세 수입이 1,100억 원 이상 줄었다. 광양 역시 포스코의 지방세 납부액이 2년 새 7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12일 시민의 삶과 배움을 잇는 평생학습 플랫폼인 ‘목포사랑 시민대학 1기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처음 문을 연 목포사랑 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개강식에는 많은 수강생들이 참석해 학습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으며, 교육 기회 확대와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된 점에 대해 큰 기대와 관심이 이어졌다. 목포시는 시민대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민대학은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며, 목포시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전문자격, 인문사회, 문화예술, 건강스포츠, 미래정보화 분야의 20여 개 강좌를 목포대 목포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부터 1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 결과, 조경기능사(필기), 노인운동지도자, 공감과 소통의 말하기 등 개설된 8개 강의가 모집 시작 3일 만에 신청이 완료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강의는 5월 12일부터 8월 1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저녁 7시,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야외문화공연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일대는 고흥군이 고흥관광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문화공연은 이곳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추억과 낭만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레크리에이션 진행자의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이어진 감미로운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다채로운 매직벌룬쇼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매직벌룬쇼는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를 자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흥 주변 관광지의 흥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변노을공연 문화공연은 오는 10월까지 월 1회 간격으로 야외 영화 상영, 버블쇼, 통기타 버스킹,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이어갈 계획이며, 다음 공연은 6월 7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은 오토캠핑장(90개 사이트), 어린이 물놀이장, 공연장, 야외 체육시설(축구장 등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직결된 식품 안전관리에 힘써온 시책 성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식약처에서 주관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해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식약처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광역시·도 17곳, 시·군·구 기초지자체 228곳을 대상으로 ‘제도운용’, ‘위생관리’, ‘협업사례’ 등 3개 영역, 8개 지표에 따라 평가했으며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쳤다. 나주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식품위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행정에 힘입어 관내 식품업체 대상 점검률, 법 위반 적발률, 민원 처리 기한 준수율, 위해 식품 회수 실적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위생과 더불어 음식문화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500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먹거리 관광 경쟁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 중인 마을공동급식 대상 마을에 위생 및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리원의 개인 위생관리, 식자재 보관 및 조리시설 청결 상태, 식품위생·화재 등 안전관리 점검표 비치 여부와 점검자 지정 현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마을대표, 조리원,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여 내년도 사업 개선점 발굴 및 운영 방안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총 144개소(공동급식 102개소, 반찬배달 42개소)에서 추진되며, 급식 지원 기간도 기존 25일에서 30일로 확대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반찬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해 119개소(공동급식 84개소, 반찬배달 35개소)를 운영한 바 있으며, 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하여 “1년에 한번은 곡성에서 놀자”를 관광슬로건으로 선정, BI를 제작하여 홍보마케팅에 대대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2일 전했다. 이번 슬로건은 한국관광 100선 섬진강기차마을, 섬진강침실습지, 대황강 모험시설 등 다양한 관광지가 존재하고, 곡성세계장미축제 등으로 많은 방문객이 곡성을 찾고 있으나, 아직도 곡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관광객들에게 곡성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릴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내년부터 관광목적 체류 인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생활인구가 지방교부세 산정기준에 포함됨에 따라 생활인구가 주민등록 인구의 4~5배인 곡성의 경우 관광객 유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와 발맞춰 이번에 확정된 관광슬로건으로 관광 홍보 영상 및 책자, 관광기념품, 광고물 등 모든 관광 홍보마케팅에 활용하여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생활인구를 증대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5,000여만 명의 모든 국민이 일 년에 한 번쯤은 곡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가족마을 곡성'관광브랜드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지난 5일과 8일,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관음사와 하늘위의 집에서 벨리댄스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부처님오신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지역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별한 무대로,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수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였다. 아이들은 공연을 위해 꾸준히 연습에 임해왔으며, 이날 무대에서는 밝은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춤사위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연신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열정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벨리댄스 프로그램은 2025년 2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아이들이 리듬감과 신체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춤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통합 예술 활동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벨리댄스는 몸의 중심을 활용하는 동작이 많아 신체 균형과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지난 3월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 입국에 이어, 이번 5월 9일 20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에 입국한 2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당일 오후 마약검사 등 건강검진을 마치고, 석곡농협에 배치되어 주말 동안 한국생활교육, 농작업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5월 12일부터 10월 초까지 5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투입되어, 곡성농협, 옥과농협에 배치된 40명의 계절근로자와 함께 관내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인력 공급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들이 존중받고 성실히 근무 후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수시로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곡성농협, 옥과농협, 석곡농협으로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1일 인건비는 인당 100,000원으로, 신청한 농협에 입금하면 근로 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광영동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10일, 광영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영동청년회(회장 양희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효행자(홍선화) 표창 ▲공로패(통장협의회장 서정민) 전달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오찬 ▲초청가수 공연 ▲동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댄스팀의 흥겨운 무대를 비롯해 장구, 통기타,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노래자랑에는 총 1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모두가 열정을 다해 무대를 꾸민 가운데 김부자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동광양농협 광영지점이 망고주스,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양희수 광영동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청년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다압면은 지난 5월 10일, 다압초등학교 매화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압면 청년회(회장 김백수)가 주관했으며, 식전 행사로 기타동호회의 통기타 연주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본 행사에서는 효행자 표창을 비롯해 청년회에서 마련한 장수상, 효부상, 다문화가정상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사회단체장들이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본행사 후 이어진 다압면 풍물단 및 라인댄스 공연, 창덕어린이집 재원 어린이들의 재롱공연, 퓨전국악, 난타, 품바,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 체험 등이 마련됐으며, 다압면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가 행사장 질서유지, 안전관리, 중식 제공 등 전반적인 지원에 참여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 이바지했다. 김백수 다압면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5월 10일 오전 11시, 광양읍 서천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5,100여 명과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내빈 50여 명, 행사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읍이 주최하고 광양읍청년회(회장 곽재일)가 주관했으며, 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 표창 ▲광양읍청년회 장학금 전달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어버이 은혜’ 합창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용 및 네일아트 무료 봉사가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중식 시간 이후에는 광양읍주민자치센터의 퓨전장구와 숟가락 난타 공연을 비롯해 조연비, 정소라, 서가비, 바리톤 이광일, 정다경 등 초대가수의 무대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곽재일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보답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어르신들이 행복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디지털 환경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업체당 최대 100만 원의 스마트 기술기기 도입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항목은 △사이니지 분야(DID, 디지털 메뉴보드, 광고보드, 웨이팅보드, 고객호출시스템) △키오스크 분야(비대면 결제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분야 △스마트오더 분야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 분야(무인판매기, 출입인증시스템) 등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정상 영업 중이며,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인 사업자다. 선정된 사업자는 업체별로 스마트 기술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도입할 수 있다. 단, 기술 도입 부가세 및 관세 포함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사업비 전액을 선지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5월 8일과 9일 해남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업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업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적재조사 업무 수행 중 발굴한 제도개선 아이디어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도내 22개 시군이 연수과제를 제출한 가운데, 광양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단계별 설명자료 배부를 통한 민원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제를 발표한 신승한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안내자료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반복되는 민원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맞춤형 자료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지적 완성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대상 수상에 따라 오는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 세미나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우수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중앙·희망·용강·금호·광영도서관이 나란히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강연, 탐방을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거점으로 생활 속에서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며 자생적 인문 활동을 대중화하기 위한 국비 지원 사업이다. 광양시립도서관은 각 도서관의 장점과 지역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주제를 기획하고 설득력 있는 시민 참여 방안을 정교하게 수립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중앙도서관 – ‘관계와 연대의 인문학’ 중앙도서관은 ‘관계와 연대의 인문학 : 초연결시대, 우리는 왜 관계를 필요로 하는가?’를 주제로, 문학·철학·예술 강연과 탐방을 통해 단절된 시대 속에서 관계 회복의 의미를 되짚는다. 문학 강연에서는 인물과 서사를 통해 내면의 고립된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과 연대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철학 강연에서는 불안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