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로컬콘텐츠페스타’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집중 홍보했다. 시는 행사 기간 섬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며 박람회의 개요와 추진 상황, 주요 전시·체험 프로그램, 입장권 사전 할인 혜택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섬박람회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홍보하며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으며, 농수산물 홍보관에서는 여수 특산 농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섬박람회 홍보 활동을 직접 전개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호남향우회 회장들과 면담을 갖고 “향우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박람회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조용서 부산호남향우회 회장은 “고향 여수에서 세계적인 섬박람회가 열리게 되어 뜻깊다”며 “향우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저출생과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시민소통광장을 통해 청년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시민소통광장 가입 청년으로, 설문 내용은 결혼에 대한 인식, 자녀 계획, 청년층의 어려움, 정주 의사 및 만족도 등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인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소통광장’은 여수시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온라인 설문조사 누리집(홈페이지)으로, 현재 여수시 거주자와 출향인 1만여 명이 가입돼 있다. 기존 가입자에게는 설문 참여를 안내하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미가입자는 여수시 누리집 시민소통광장을 통해 패널 가입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층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1차 심사를 통과해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 수립부터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가는 제도다. 여수시는 지난 2월 전남도 대표 과제로 ‘따뜻한 사람의 온기를 잇는 섬섬온당(섬, 섬으로 온 당신)’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이 과제는 고령화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공서비스 디자이너와 함께 섬 주민의 실제 수요를 발굴하고,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공간 마련 등을 통해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2차 심사는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대면 심사로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소통24’ 누리집에서 [정책 참여]-[국민심사]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책 수립부터 평가까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소통의 장”이라며 “섬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8연패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는 전체 21개 종목 중 18개 종목에 선수단 194명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42개, 은메달 55개, 동메달 65개를 획득하며 총점 47,807점을 기록해 종합 1위에 올랐다. 대회 종합순위는 여수시에 이어 순천시가 2위, 광양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나주시와 영광군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여수시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못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8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 25일, 여수시는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여수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의 의미 있는 성과를 축하하고 종합우승 트로피와 우승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대회 지원에 기여한 강우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여름철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정기명 시장이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폭염 대응과 시설물 안전을 중심으로 합동 사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행사장 내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과 폭염 대응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사전에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여부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축제 기간 중 대규모 인파 밀집과 한낮 기온 상승으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유사시 신속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을 위한 ‘안전관리 현장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는 축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요일제 방식으로 시행한 첫 주 동안 전체 지급 대상자의 약 57%에 해당하는 시민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데이터베이스(DB) 기준 여수시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26만 2,885명이며, 이 중 첫 주 동안 14만 9,197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 지급된 금액은 총 285억 2,800만 원이다. 시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에 집중해 왔다. 지급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했으나 이후부터는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월~금)에 자유롭게 소비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급이 이뤄지지 않는다. 애초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수령 가능일은 8월 1일로 안내됐으나, 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의해 수급 일정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오는 7월 30일부터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김인보 여수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상품권 수급 일정으로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분들의 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대상 수상에 이은 성과로, 1분기 상사업비 9천만 원을 포함해 상반기에 총 1억 6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여수시는 상반기 주요 정책사업이 포함된 ‘신속 집행’ 분야에서 예산집행 목표액 4,940억 원을 넘어서는 5,017억 원을 집행했으며, 지역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2분기 목표액 1,433억 원 대비 122% 수준인 1,752억 원을 집행해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연초부터 부시장 주재로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예산집행에 총력을 다해왔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평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체계적인 집행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무안 대표 농수특산물과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전국에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KBC 광주방송과 지방자치TV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광주·전남 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강소기업과 우수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무안군은 무안수산, 엄마김치 등 관내 우수업체와 함께 참가해 ▲프리미엄 지주식 곱창김 및 돌자반 등 각종 수산물 ▲전통의 손맛을 자랑하는 엄마김치 등을 소개하며, 1,000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고, 약 700만 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16년 연속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무안 황토랑쌀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렸다. 아울러, 군은 로컬 콘텐츠 테마관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무안갯벌축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 플랫폼 ‘맛뜰무안몰’ 등 다양한 지역 콘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전국의 우수한 창작자들이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웹툰 메이커톤’ 참여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 센터와 캐빈에 머무르며 무더위 속에서도 창작의 열정을 불태웠다고 말했다. 캠프는 창작자들이 순천의 자연과 공간에서 받은 영감으로 웹툰 기획안을 제작하는 메이커톤 행사로, 지난 7월 모집 당시 전국 각지에서 14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고, 경쟁률 4대1을 뚫고 최종 35명이 선발됐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등 실력 있는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했고, 웹툰계의 서울대라 불리는 청강대를 비롯하여, 홍익대, 한국영상대 등 국내 대표 콘텐츠 대학 출신 학생들, 유명 플랫폼 웹툰캠프 수상자, 타 공모전 입상자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인재들의 참여로 작년보다 뜨거운 창작 열기를 보였다. 또한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기획안 작성에 도움을 줄 현업에서 활동 중인 웹툰작가, PD 등 7명의 실력있는 멘토도 함께 했다. 이번 캠프는 정원워케이션에서 개최된 만큼, 창작에의 몰입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최근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무더위쉼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702개소 경로당에 여름철 긴급 냉방비 총 2억 2,464만원을 전액 시비로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개소당 월 25만원씩 총 75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그동안 7, 8월에만 지원됐던 국·도비 냉방비에 시비를 추가 투입한다. 또한 폭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순천시 최초로 9월 냉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17일 폭염대책 예비비 편성을 완료했으며,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에 순천시 냉방비를 지급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긴급 냉방비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경로당지역봉사지도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긴급 연락망을 구축하고, 냉방기기 점검 및 화재 예방 등 경로당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경로당의 상시 개방을 적극 권고하며,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귀철)는 지난 24일 초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경로당 8개소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동 직원들이 직접 삼계탕 밀키트와 수박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무더위 속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보양식 나눔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정기적인 복지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김귀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연길 연동 육거리 경로당 회장은 “삼계탕 밀키트와 수박, 생수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다”고 전했다. 황성용 연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25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가칭) 건립과 관련한 지역상생협의체 2차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역상생협의체는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생명기억관 조성과 연계한 지역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한시적 민·관 협의기구다. 지난 5월 첫 회의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지역주민, 유가족,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제안된 ▲선체 이동 노선 변경 ▲먹거리 스트리트 조성 ▲마을 진입로 확장 등의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목포시는 목포신항 선체의 장기 점유 해소와 지역사회 요구 반영을 위해 ▲2025년 용역 완료 후 선체 이행사업의 턴키 방식 기술심사 즉시 착수 및 선체의 조속한 이동 ▲생명기억관 건립 부지 매립 시 미매립 부지를 포함한 일괄 매립 ▲선체 이동로 및 미매립 부지 내 열린 공간 추가 조성 등을 해수부에 건의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신청자가 전체 대상자의 64%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시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시기적절하게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하반기 주요 추진 정책은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골목형 상점가 지정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 ▲소상공인 역량강화 및 경영지원 등 6가지다.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은 총 465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며, 9월부터는 할인율을 기존보다 높인 13%로 적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배달앱의 중개수수료(2.0~9.7%)보다 낮은 1.5%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시는 가맹점 확대와 함께 목포항구축제 등 가을 축제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여수시 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청년・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연계와 공단 직원의 정서 돌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 실현 △취업 사각지대 해소 △공단 내부 복지 강화를 3대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상호 전문성을 활용해 일자리와 복지를 결합한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채용정보 및 직무 중심 일자리 정보 공유 ▲고용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채용상담・취업교육 공동 기획 ▲공단 직원 대상 정서 회복 및 가족 상담 프로그램 연계 지원 ▲체험형 인턴십 등 현장 실습 기회 발굴 및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고용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공단 직원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사회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미자 센터장도 “가족 갈등 해소와 정서 돌봄에 집중해온 센터의 경험을 기반으로, 고용과 복지를 연결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옛 장흥교도소가 ‘빠삐용zip’이란 이름으로 25일 정식 개관했다. 억압과 감금의 상징이었던 교도소가 자유와 해방, 예술이 만나는 문화예술복합공간 재탄생한 것이다. 개관식은 김성 장흥군수와 사업단 관계자,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단한 개관식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수감복을 입고 교도소를 둘러보는 투어 체험을 실시했다. ‘빠삐용zip’은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뜻하는 빠삐용(papillon)과 ‘다양한 가능성을 압축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의 ‘zip’이 결합된 이름이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되어, 약 4년여 간의 리모델링과 콘텐츠 구축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장흥군민들은 오랜시간 폐쇄되어있던 교도소가 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것에 대해 크게 반기고 있다. 무엇보다 교도소 건물의 재활용을 넘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