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제3회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한글날 한창기 기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우리의 자랑 한글, 그리고 한창기 선생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주제로 열렸던 그림그리기 대회의 우수작품 39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글과 우리 전통문화를 사랑했던 한창기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창기 선생의 가치를 재해석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올해 대회 각 부문 대상에는 ▲유치부 '뿌리깊은나무 놀이터'(오주아) ▲초등부 저학년 '한창기 선생님의 나라사랑'(문시안) ▲초등부 고학년 '한창기 선생님의 업적' (최예닮)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아이들의 눈을 통해 본 한글의 우수성과 한창기 선생님의 전통문화 계승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가는 문화 학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연말정산 혜택을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순천시 인기 답례품 1종을 무작위로 추가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 공제)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연말정산 혜택도 받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20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025년 순천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관내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과 함께 만드는 미래경제도시 순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이라는 비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순천형기업친화지원정책’ 소개와 기업인들을 위한 ‘ESG대응전략’, ‘순천형 RE-100실현’ 특강으로 1부가 진행됐으며, 축하공연, 지역산업 유공자 표창과 순천시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로 2부가 진행됐다.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엘림테크 대표이사 등 10명이 순천시장상을 ㈜지보코스메틱 차장 등 3명이 순천시의장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정부와 전라남도 기업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순천만 흑두루미에 대한 연구가 국내 최초로 국제 전문학술지(SCIE)에 등재됐으며, 지난 20일 기준 흑두루미 도래 개체수가 8,180마리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흑두루미와 기러기류의 서식지 이용 패턴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순천시가 추진해 온 먹이 제공 정책과 서식지 관리가 두 종의 안정적 공존을 가능하게 한 핵심 요인임을 규명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11월 12일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으며, 흑두루미 관련 연구가 국제 저널에 실린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올해 순천만 흑두루미는 탐조대 기준 100~150m까지 접근했으며, 최근에는 소규모 무리가 70m 거리까지 내려와 안정적으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특히 희망농업단지 전역에 걸쳐 넓게 분포하며 먹이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순천만의 서식 안정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 흑두루미 위치추적 연구를 통해 이동 경로, 먹이활동 범위, 휴식 패턴 등 정밀한 생태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축적된 자료는 향후 국제협력 확대와 세계유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감성 창작뮤지컬 〈헤어드레서〉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안군이 2025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우수공연 유치 노력의 결실로,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문화향유 확대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두 시간 러닝타임 내내 ‘집중도 최고’… 매 신마다 쏟아진 박수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한국 최초의 여성 미용사 오엽주의 삶을 모티브로 한 창작 작품으로, 시대의 편견을 넘어 자신만의 예술과 아름다움을 개척한 한 여성의 여정을 감각적인 무대예술로 담아냈다. 약 2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집중도를 보였고, 장면 전환마다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주연 배우 소냐와 조정민의 열연은 관객들의 몰입을 이끈 핵심 요소로 평가됐다. 두 배우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와 노래, 섬세한 무대 표현은 공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11월 20일 ‘현장 소통의 날’을 통해 관내 주요 사업장과 시민 건의 현장 4곳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광영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장 ▲광영근린공원~평생교육관 연결로 개설 건의 현장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간담회 건의 현장 ▲황금택지지구 주민간담회 건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광영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장’에서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어업지원센터의 공간 활용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본 사업은 선착장 확장·정비, 어업지원센터 건립, 주민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어민 편의를 높이고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광영근린공원~평생교육관 연결로 개설 건의 현장은 경사가 급해 통행 안전 문제가 제기됐던 구간이다. 정 시장은 건의자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연결로 개설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정 시장은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광양제철소 2문 인근을 찾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규모 급식관리지원센터 간 협력 모델 구축으로 전국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 식품 안전과 영양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나주시는 ‘나주시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7회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남 지역 센터 가운데 최초 우수상으로 나주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공공 급식 안전 강화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1개소, 우수 3개소, 장려 6개소만 선정되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상위 10개 센터만 수상했다. 나주시 센터가 제출한 우수사례는 전남 소규모 센터 간 식단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이다. 인근 지자체 소규모 센터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질환별과 연령별 맞춤형 식단 개발, 재료 수급 및 영양 기준 공유, 전문가 네트워크 공동 운영 등 협업 구조를 마련했다. 이 모델은 전문 인력과 예산이 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2월 10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 및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해 토양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유기질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 등 부산물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활용하는 농지를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이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20kg 1포 특등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 차등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 심의 절차를 거쳐 2026년 공급 시기에 따라 신청인의 희망 수요량을 예산 범위 내에서 조정·배정해 공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토양환경 개선을 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인권·평화를 상징하는 공간…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기념관 만들겠다” 전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변인 김정현(65)이 20일 전남 목포에 위치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신임 관장으로 취임했다. 김 관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전남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고 김홍일 국회의원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변인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약 20여 년간 정치권에서 활동하며 줄곧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김대중평화회의 홍보위원장을 맡아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인권·평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전하고,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기여해 왔다. 김 신임 관장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상징하는 곳”이라며 “김대중 대통령이 평생 추구한 민주주의·인권·평화·국민통합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열린 기념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 목포문학관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래동화 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어린이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친숙한 전래 이야기 속 교훈을 생동감 있는 연기와 무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연과 연계한 체험활동으로는 극의 상징적 존재인 호랑이를 모티프로 한 ‘호랑이 가면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어린이들은 직접 가면을 꾸미며 극 중 장면을 더 생생하게 느끼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의 교육프로그램 ' 상주작가 프로그램 ' 프로그램 신청에서 가능하며, 어린이 동반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11월 20일 청년쉼터다락에서 서울 예비창업팀을 초청해 ‘2025년 지역상생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Next Local)’ 참여팀이 목포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현안을 탐색해 이를 비즈니스 기회로 삼는 지역자원 연계형 창업모델 발굴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실험·사업화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역이 공동협력․지원하는 청년창업 프로그램이다. 이날, 목포를 찾은 예비창업팀 살루스는 서울 청년이 직접 목포로 이주해 러닝·웰니스를 기반으로 한 청년 정주와 도시재생을 접목한 창업 아이템을 추진하고 있다. 살루스팀은 팀의 구성 과정, 창업 아이템 소개, 목포 방문 배경, 현재 준비 과정에서의 고민 등을 발표하며 목포의 산업·관광·문화·자원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목포가 보유한 해양·수산·식품·문화관광 등 특화자원을 활용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충무동은 여수중부교회(목사 고병국)와 심선오 사진작가가 지난 19일 충무동 어르신 18명에게 장수사진 액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5일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한 것이다. 고병국 여수중부교회 목사는 “촬영한 사진을 전달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을 촬영한 심선오 사진작가는 “어르신들이 처음 촬영할 때는 어색해하시지만 이내 곧 환하게 웃는 모습에 즐겁고 보람됐다”고 말했다. 조희순 충무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신 여수중부교회와 심선오 작가에게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관심이 충무동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중부교회는 2018년부터 매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위문품 후원,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LED 교체 지원 등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만덕동은 국제로타리3610지구 여수낭만로타리클럽(회장 주은옥)이 음식 조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만덕동 ‘희망나눔냉장고’에 5년째 식자재를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낭만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만덕동 ‘희망나눔냉장고’에 컵라면, 햇반, 어포 등 20여 종의 식자재를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된 식자재는 클럽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희망나눔냉장고를 통해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반찬을 직접 만들기 어려운데 이렇게 매번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주은옥 회장은 “우리 클럽은 ‘봉사로 변화하는 삶’이라는 로타리클럽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마음을 담아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여수낭만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낭만로타리클럽은 2021년 창립 이후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이미용 봉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동문동은 지난 19일 여수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동문동 주민총회 및 좌수영동문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동문동주민센터와 동문동주민자치회(회장 손준자)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동문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주민 등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민총회는 사동네풍물단, 해인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4건의 마을의제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동문동 주민들은 ‘청소년 흡연 단속과 담배꽁초 쓰레기통 설치’를 2026년도 주민자치회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함께하는 어린이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수중앙초등학교, 아리울중학교, 여수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표창장 수여, 단막극 ‘기억’ 공연 등이 진행됐다.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단막극 ‘기억’은 당시 아픔의 장소에서 공연돼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줬으며 기념식 후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등이 이어졌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국동임시별관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아침 대용 간식을 제공하는 ‘화목한 에그데이(EGGDAY)’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2023년부터 본청사 구내식당에서 구운계란과 토스트를 제공하는 직원복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국동임시별관에 근무하는 200여 명의 직원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국동임시별관 구내식당에서 구운계란을 제공하는 ‘화목한 에그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후 직원들 사이에서는 “아침 식사를 챙기니 업무 집중력이 좋아졌다”, “동료들과 아침을 함께하며 소통 기회도 늘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준비된 간식은 연일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건강해야 한다”며 “작은 복지라도 체감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임시별관 구내식당은 매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