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정원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통한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정원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정원처방 프로그램(발달장애인 대상) ▲마인드 가드닝(경도 우울장애 청년 대상)을 비롯하여 하반기에 새롭게 추진 예정인 ▲꿈키움 가드닝(꿈키움센터 청소년 대상) ▲설레는맘 가드닝(임산부 대상)을 통해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정원치유를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정원처방 프로그램’은 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 ‘마인드 가드닝’은 순천마인드링크와 연계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진행되고 있으며, 총 10회 운영 예정이다. 두 교육 프로그램 모두 맞춤형 실내외 가드닝 및 정원 체험·탐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의 감각과 감정을 자극, 전인적 치유를 지원한다. 오는 하반기에는 법무부 꿈키움센터와 연계한 ‘꿈키움 가드닝’ 및 임산부 치유 프로그램 ‘설레는맘 가드닝’이 추가로 새롭게 개설될 예정으로, 생애주기와 상황에 따라 정원이 주는 위로와 재생의 힘을 확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치유관광, 지역을 살리는 도시 전략’을 주제로 첫 번째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추진하는 ‘치유산업’을 지역 경제를 순환시키는 강력한 터빈으로 만들고, ‘태어나서 꼭 한번은 가봐야 할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장정의 첫걸음이다. 첫 강연자로는 ‘치유산업 전략 설계자’로 알려진 이현동 ㈜캄스페이스 대표가 나선다. 이 대표는 ‘치유산업과 로컬 비즈니스, 순천의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하며, 제주의 공공치유프로젝트를 기획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순천이 나아갈 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에는 지역 관광업계, 소상공인, 학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치유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는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이어지는 릴레이 전문가 특강의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초빙하여 치유산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무더운 여름, 멀리 가지 않고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워터파크 ‘2025 오천워터아일랜드’가 오는 26일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문을 연다.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마련하고, 도심 한복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천국’을 조성했다. 이번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총 37일간 운영되며, 대형 워터캐슬, 에어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춰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0시부터 13시, 14시부터 16시, 16시부터 18시까지 하루 3회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입장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회차당 최대 4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해야 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도 눈에 띈다. 순천시는 물놀이장 각 구역에 안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암군이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와 26일 저녁 6~9시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로또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로또데이는 청년문화 행사와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의 5일 마켓이 결합된 형태로,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공연, 풍성한 경품, 다채로운 먹거리 및 체험거리를 방문객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달맞이공원 바닥분수와 행사 주최 측이 마련한 물총은 열대야를 식힐 한여름 밤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6시부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석해 음악과 함께 물총싸움을 즐기는 ‘바닥분수&물총놀이’로 시작된다. 7시부터는 기념식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행운 가득 로또추첨’이 두 차례 이어진다. 추첨 상품으로는 20만원 상당의 영암 한우, 10만원 상당의 한돈 세트, 여행용 가방, 휴대용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영암군민과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한 관광객과 기찬랜드 이용객 누구나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7시 30분부터는 비보이들의 파워풀한 공연과 함께 청년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세대의 노후화된 방충망을 교체·설치하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름철 해충 피해로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10세대를 방문해 노후화된 방충망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해 고령의 어르신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빛가람동지사협 위원과 복지기동대원들은 또 ‘반려식물 만들기’, ‘은빛공예교실’(액세서리 만들기) 등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빛가람동지사협(위원장 황덕연·김귀남)은 “무더운 날씨에도 힘든 내색 없이 봉사를 실천해주신 빛가람동지사협 위원 및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거 취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인 폭염 속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현장을 직접 찾아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건의를 즉시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지난 23일 공산면에 위치한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작업 환경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다. 윤 시장은 근로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냉방시설 운영 등 폭염 대응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에서 근로자가 “작업장에 냉방기가 부족하다”며 불편을 호소하자 윤 시장은 현장에서 즉시 관계 공무원에게 냉방기 2대 추가 설치를 지시하며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이 철저한 안전수칙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강면 스마트팜 단지 복구를 위해 육군 8332부대 장병 250명을 투입하고 민관군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동강면 일대 스마트팜 단지 내 농작물 침수, 시설 파손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3일부터 3일간 군부대와 연계한 대규모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복구 지원에는 육군 제8332부대 장병 250명이 매일 투입돼 침수 농작물 제거와 부유물 처리,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 복구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나주시와 육군 제31사단의 협조를 바탕으로 추진했으며 시 관계자와 사단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장병들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이 이뤄졌다. 특히 시와 군은 사전에 침수 규모와 작업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위해 물자와 인력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복구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현장 장병들을 위해 식사와 생수, 작업 장비, 이동식 화장실 등 각종 편의 물품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7월 22일 오후 6시 30분, 광양청년꿈터에서 지역 청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재무관리 특강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청춘 재테크: 똑똑한 돈 관리법’을 주제로, △월급 관리 꿀팁 △연말정산 절세 노하우 △위험 줄이는 포트폴리오 전략 등 사회초년생과 청년 직장인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무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5%의 응답자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다. 청년들은 “돈 관리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이 잡혔다”, “기본부터 실질적인 정보까지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다수의 참가자가 향후에도 유사한 경제·금융 강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에 강의를 운영했다. 정원 30명이 마감될 만큼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처럼 경제 상황이 복잡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노후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재원 확보에 적극 나선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광영동 하광어린이공원 환경 개선사업에 투입된다. 해당 공원은 지역주민과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공간이지만, 설치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놀이기구와 모래 바닥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2014년에 설치된 기존 놀이시설을 전면 정비한다. 노후 놀이기구는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최신 시설로 교체하고, 기존 모래 바닥은 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한 탄성포장재로 리모델링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과 어르신까지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정현숙 광양시 공원과장은 “광영동 하광어린이공원은 인근에 학교와 광영시장이 위치해 이용자가 많은 공원으로,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소중한 휴식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7월 23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시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17개 핵심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정기획위원회 진성준 부위원장, 기획분과 안도걸 의원, 경제2분과 위성곤 의원과 차례로 면담하고,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지역구 국회의원 권향엽 의원실을 방문해 국정과제 반영 요청 자료를 직접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핵심 현안은 총 17건으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원료·소재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소부장특화단지' 추가 지정 ▲광양만 관광 클러스터 조성 ▲벤처기업 스케일업실증센터 및 스타트업파크 구축 ▲철강·금속 탄소중립 인공지능전환(AX) 지원센터 구축 ▲광양항 국립 스마트항만 MRO 인력양성 교육센터 구축 ▲광양항 제품부두 및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등 광양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도 포함된 ▲광양항~율촌산단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 자원봉사활동 손수 제작물(UCC) 영상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여수 지역에서 2025년 활동한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사회복지, 문화체육, 환경미화, 교통질서, 재난재해 등 자원봉사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된 중학생 이상 시민이다. 영상은 1분 이상 3분 이내, 해상도는 1,280×720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영상파일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전문 기관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 등 총 10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배기봉 섬박람회지원과장(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아름다운 자원봉사의 순간을 영상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남면 금오도 장지, 화정면 사도, 삼산면 서도 덕촌 등 3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88개 특수상황 지역의 섬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지 선정을 위한 서면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섬이 선정됐으며, 이 중 3개가 여수시 소재 섬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섬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섬당 4억 원이 투입되며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 마을 주력사업 발굴 및 확장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주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여수시는 그동안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신규 대상지 조사 용역을 사전 실시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그 결과 2023년 남면 화태도·안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개 섬(남면 5, 화정면 3, 삼산면 3, 묘도동 1)이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지역 자원을 상품화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일자리와 소득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최근 지역 음식점의 불친절 응대 사례가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여수시가 24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사과와 함께 후속 조치를 내놓았다. 여수시는 입장문을 통해 “매년 정기적인 친절 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해왔지만, 이번과 같은 불친절 사례가 발생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를 계기로 음식업계의 서비스 수준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음식업·숙박업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강화 ▲불친절 민원 접수 업소 중점 관리 및 모니터링 확대 ▲1인 손님 응대 강화를 위한 매뉴얼 제작 및 1인 이용 가능 음식점 지정 등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한 사전신고제 확대 ▲‘음식점 3정 실천 운동’ 협력 캠페인 실시 ▲음식업·숙박업 영업자 및 종사자 대상 친절 응대 교육 강화 등이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단체와 위생협의회, 영업자, 행정이 함께 협력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절 도시 여수로의 변화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여수시의 공식 입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 이래 새로운 슬로시티 신안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신안군은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파할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시민강사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강사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주관한 ‘국제슬로시티 신안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한 인원이다. 이들은 앞으로 신안군의 슬로시티 관련 친환경적인 군정 정책과 슬로시티 홍보, 탄소중립 교육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슬로시티 운동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슬로시티의 목적은 실천”이라며, “시민강사분들이 슬로시티에 사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보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안군은 2007년 증도가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군 전역으로 슬로시티 인증을 확대했다. 현재 신안군은 슬로시티 선도 도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지난 7월 23일부터 지역 카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을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커피 교육장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2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커피의 이해,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핸드드립, 카페 디저트 등 바로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실습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바리스타 자격 과정은 신청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1년 동안 기다려온 군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주목할 점은 예년과 달리 지역 카페 운영자 및 종사자들을 우선적으로 접수받아, 교육생 상당수가 지역 카페 관련자들로 채워졌다는 점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카페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고, 나아가 신안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흑산도에서 온 교육생 강진희 씨는 “작년에 카페를 개업하고 운영하던 중 바리스타 교육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라며, “교육에서 열심히 배워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커피를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