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장흥노인전문요양원과 장흥군노인요양센터 앞마당에서는 어르신과 가족, 지역의 봉사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노래자랑, 다과, 가족과 함께 사진찍기 등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가족과 마주앉은 어르신들의 눈빛엔 반가움과 그리움이 교차했고, 자녀의 손을 잡는 두 손엔 따뜻함이 피어났다. 한울재활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종사자 축하공연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께 위로와 기쁨을 드렸다. 김성 장흥군수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모님의 존재를 다시금 떠올리고 감사함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일 제22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 축제장에서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과 생활 속 정착을 돕기 위해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접할 수 있도록 축제 현장에서 진행됐다. 장흥군 지적팀은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사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홍보물을 함께 배부하며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로명주소는 종전 동·리 지번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하는 주소 체계로 다가구주택·원룸·상가 등에 부여하는 상세주소는 각종 고지서를 포함한 우편·택배 수령을 더욱 정확하고 편리하게 해준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느끼고 정확히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소방서 직원 100명이 8일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과 함께하는‘따뜻한 파수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기부는‘노벨문학도시’로 선포된 장흥의 문화적 도약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을 지켜 달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장흥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에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통해 구체적인 응원과 참여의 방법을 찾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공공기관의 자발적인 기부는 민간 참여를 이끄는 큰 울림이자, 지역공동체의 신뢰와 연대를 상징하는 감동”이라며 “장흥 소방서의 이 따뜻한 행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이를 바탕으로 기부금이 지역의 교욱, 문화, 복지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폭 넓게 쓰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반영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전에 나섰다. 이날 김성 장흥군수는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만나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해당 사업의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을 면담하고,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보통교부세 교부율 상향, 지방세원 확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배분 방식과 성과평가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중앙부처 내 출향 공무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정부예산 확보,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와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진월면은 지난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무접섬 광장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 행사’와 ‘제22회 진월면민 체육대회’를 병행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월면 청년회(회장 황성현)와 진월면 체육회(회장 차원일)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과 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월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진월버꾸농악단’은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내빈으로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사회단체장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큰절을 올리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박옥례(대리마을) 씨가 효행상, 박순애(이정마을) 씨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김주형(사평마을) 씨는 효자상, 황미혜(선소마을) 씨는 효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진월면 체육회 공로패 전달 ▲체육특기생 장학증서 수여 ▲어르신 오찬 ▲명랑운동회 ▲위안 공연 ▲면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5월 3일 옥룡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경로위안행사 및 제57회 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룡면 체육회와 청년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옥룡버꾸농악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유공자 시상식, 개회식,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효행상, 체육회장 공로패 등 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면 발전과 지역 화합에 기여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행사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움과 푸짐함을 더했다. 함형래 옥룡면 체육회장은 “우리 면의 가장 큰 잔치인 오늘 행사를 계기로 옥룡면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길 바란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평생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22일 저녁 7시, 청소년·청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 '김반장이 청년에게 고go 함!'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생, 직장인 등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야간 행사로 기획됐으며, ‘청춘; 나답게 살아보자!’를 주제로 뮤지션 김반장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뮤지션 김반장은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파하며, 아프리카 레게 리듬에 한국적인 정서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는 ‘김반장과 윈디시티’, ‘김반장과 생기복덕’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반장은 이번 콘서트에서 삶에 대한 이야기로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자신만의 음악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진로와 삶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깊은 울림과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예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 ‘2025 광양시 어린이날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및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다소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행사장을 찾아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는 어린이 난타공연과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기념식과 함께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내빈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후 장구 공연, 풍선아트, 버블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싱 쿠키·바람개비·키링·스마트톡 등 만들기 체험(13개) ▲경찰·소방·해양경찰·응급처치·장난감도서관 등 현장 체험마당(12개) ▲풍선아트, 버블쇼, 키다리 삐에로 퍼포먼스, 포토존(5개) ▲아동권리, 영양·운동·구강 건강, 보육재단 홍보부스 등 홍보마당(9개) ▲콜팝,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코너(6개) ▲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치매안심마을인 고달면 목동1구 마을 어르신에게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손수 카네이션을 만들면서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공감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니가 효자다’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고달면 목동1구 마을 어르신 참석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어르신들은 센터직원들과 치매파트너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비누꽃 재료와 리본, 장식 재료를 활용해 카네이션을 만들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랜만에 손끝을 바쁘게 움직이며 꽃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표정에도 웃음이 번졌다. 한편, 5월 8일에는 삼기면 괴소리, 오산면 가곡리 마을회관에서도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적극 동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올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7일 면사무소 민원실에서 파출소와 연계해 악성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상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함, 욕설, 폭언 등 악성 민원인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직원 보호와 감정노동 예방을 위한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면 파출소 경찰관이 참여해 ▲민원인 폭언 중단 요청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파출소 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까지 전 과정을 실천처럼 진행했다.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상황극에서는 민원인 진정 유도, 경찰 협조 요청 절차, 동료 간 비상대응 체계 등 현장 대응 지침을 점검하고 실전 대응에 대한 피드백도 공유했다. 특히, 민원실 비상벨 위치와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112 신고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체계도 함께 점검해 위기 상황 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공직자의 친절한 응대는 기본이지만, 직원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순천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순천여행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4월 14일부터 5월 5일까지, 순천 관광안내소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1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은 네이버 폼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응답자들의 거주지, 방문목적, 주요 활동, 여행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유럽 거주 여행객이 63%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가족 단위 자유여행객은 전체 응답자의 43%에 달해 가족 중심의 여유롭고 편안한 소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최근 여행트렌드를 잘 보여주었다. 또한 응답자의 80% 이상이 2일 이상 순천에 체류했으며, 다수의 여행객들이 순천을 거점 삼아 보성 등 인근 지역을 함께 방문하는 패턴을 보였다. 이는 순천이 지역 간 관광 연계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외국인 대상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순천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은 지난 5월 2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제14회 영·호남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영·호남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23개 시·군 약 46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나눴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개인전에서는 화순군(유선령)이 1위, 해남군(김동율)이 2위, 고흥군(김대영)이 3위를 각각 기록했고, 단체전에서는 해남군이 1위, 화순군이 2위, 고흥군이 3위를 차지했다. 영·호남그라운드 골프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영·호남 간 협력과 연대 강화에도 의미있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를 찾아주신 영·호남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은 지난 5월 3일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제26회 가족놀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우리 모두 Chill Gurye 친구래’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서시천 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기념식과 어린이선언문 낭독, 합기도 공연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구례군 여성 농민회와 구례 학부모 연합회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하며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토종씨앗 나눔,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오늘 하루가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으며, 매일 어린이날이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례군 관계자는 “많은 가족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은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상반기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에게 월 5만 원씩 주거생활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례군으로 유지되고 있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지원 대상일 기준 1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타 지역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다. 신청은 2025년 6월 5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를 검토한 후 상반기 6개월분(신입생은 4개월분)을 6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2024년)에는 530명의 대학생에게 총 1억5천9백6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 바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타 지역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의 주거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인구소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이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말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근거한 국가 승인 통계 조사로,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및 258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흡연, 음주, 운동, 식생활, 의료이용, 삶의 질, 안전의식 등 다양한 건강지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올해 구례군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약 900명을 대상으로 180개 문항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건강 불평등 완화, 만성 질환 예방, 고위험군 관리, 건강생활 실천 사업 등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아래 진행되니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