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은 지난 5월 2일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복권기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공부방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가구는 조모와 중학생 두 딸, 초등학생 아들이 함께 살아가는 부자가정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집 전체가 정리되지 않아 의복과 생활물품 등이 어지럽게 쌓여 있는 상태였으며, 딸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독립적인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컸다. 이에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대청소는 물론 이불과 옷가지, 각종 물품 정리정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아동 각자의 학습을 위해 책상, 의자 등의 공부방 필수 가구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스스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었다. 구례읍 복지기동대장은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곧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일”이라며 “복지기동대를 중심으로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계속해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부방 지원은 2025년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복권기금 사업으로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지난 5월 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함께하는 세상’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미취학 아동과 교사 55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주간(5. 1. ~ 5. 7.)을 맞아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함께하는 세상’은 아동의 권리와 그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극으로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관객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영광군, 영광경찰서,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러 온 어린이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동권리뮤지컬과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보호자와 교사들도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새마을회와 하동군새마을회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옥종면 두양마을을 찾아 “산불피해 복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연합하여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봄 대한민국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하동군 옥종면 두양마을에서 실시됐으며, 산불로 심리적 불안감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충망 교체 봉사에 중점을 두어, 산불로 인해 손상된 방충망을 수리하거나 새롭게 설치함으로써 해충 유입을 방지하고, 지역민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외에도 무딘 칼 갈아주기, 소규모 주택 수리 및 집안 대청소,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무한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각자의 재능 나눔으로 우리 지역을 넘어 이웃 지역까지 살피는 새마을회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농림식품부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인구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함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4월 말 기준 장흥군 인구는 3만 4322명으로 전월(3만 4319명)에 비해 3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8명의 인구 증가로 6년 3개월 만의 증가세 전환에 성공한 이후 두 달 연속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장흥군 관내 출생아 수는 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명)보다 증가했다. 또한 3월과 4월에는 전입 인구가 전출 인구를 크게 웃도는 등 인구의 사회적 증가 현상도 뚜렷했다. 이 같은 인구 증가의 배경에는 장흥군이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맞춤형 인구정책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 중인 '전라남도-장흥군 출생기본수당 지원사업'을 주목할 만하다. 18세까지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여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출산율 회복을 통해 인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의지가 돋보이는 정책이다. 관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 근무자, 귀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인구소멸 극복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대선공약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각 정당에 전달된 정책과제는 ‘문화‧예술이 꽃피는'노벨 문학도시 장흥'조성,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한 9개 핵심사업이다. 앞서 장흥군은 지난 4월 24일, 김성 장흥군수 주재로 대선 대비 정책과제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총 23개 사업 2조 9,435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한 바 있으며, 이번 대선공약 제안사업 9건은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를 선별한 것이다. 분야별로 보면 문화‧관광분야에서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국립 노벨 문학관 건립(450억원), 천년고찰 보림사 관광자원화(450억원), 장흥 노력항 해양관광단지 조성(800억원) 등 3개 사업을 건의했으며, 농업분야에서는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고소득 농산물 무병묘 공급지원센터 건립(500억원),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200억원),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145억원) 등 3개 사업을, S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하며 이 분야 2관왕을 달성했다. 앞선 4월 초 장흥군은 전라남도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재정집행 평가는 243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재정 운용 구조가 유사한 5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목표 대비 실적과 목표 조기달성 가점 등을 평가한 후 최우수,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이번 성과는 군수·부군수 주재로 한 적극집행 보고회를 수시 개최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 대책을 마련한 결과다. 김성 군수는 “앞으로도 신속 재정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힘쓰고, 지역 활성화의 성과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문화홀에서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청렴한 데이’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은 “청렴한 나, 청렴한 여수, 나부터 실천하겠습니다” 구호를 제창하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독려했다. 또한, 공무원노동조합은 청렴 실천, 반부패 추방에 적극 앞장서고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한 신뢰 행정을 당부하며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정기명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 되는 덕목으로, 한 명 한 명의 실천 의지가 모여야 공직사회 전반에 깊게 뿌리내릴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 청렴 아침 방송, 청렴 문화 콘서트, 상호 존중 ‘청렴한 데이’ 운영 등 다양한 시책으로 공직자 청렴 의식 함양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드림요양보호사교육원 노현우 대표가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드림요양보호사교육원은 나주시 송월동 시청 사거리에 소재한 기업으로 10년 이상 요양보호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너싱앤케어 대표이사로 병원동행 매니저 자격취득 과정교육, 방문요양, 간호, 목욕서비스 등 지역의 어르신들에 대한 통합적인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 기업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4개월간 나주시 읍·면 지역 고령인구 30명을 대상으로 목욕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국민건강보험의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같이 지역의 복지 서비스를 위해 일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노현우 대표는 나주시 공산면 출신으로 “고향인 나주의 주민 복지 향상과 나눔·봉사의 가치 실천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의 복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노현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나주시는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상반기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상습·고액·고질 체납자는 재산조회 후 부동산, 예금, 자동차, 채권 등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한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소액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하여 납세 부담을 경감해 주는 등 안정적인 납부 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있을 시에는 보조금 사업 지원에 있어 선정이 제한될 수 있으며, 납부는 안내문 및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ATM, 자동응답시스템 ARS, 위택스(Wetax) 등을 통해 확인 및 납부할 수 있다. 김경숙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우리 시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세와 세외수입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빠른 시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7일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향촌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공연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자장면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추월밴드는 문화공연을 펼쳤고, 같이&가치 봉사단체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담양군떡방앗간협회(회장 박주희)는 떡을 기탁했다. 효사랑봉사단에서는 자장면을 정성껏 준비해 대접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오늘의 담양이 있기까지 헌신해주신 지역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계신 어느 곳에서든 섬김과 경청의 자세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촌노인종합복지관은 문화·여가 프로그램은 물론, 재활운동과 힐링 족욕 등 다양한 재활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의 농특산물이 5월 황금연휴 동안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은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에서 운영된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연휴 기간 궂은 날씨에도 6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담양을 대표하는 19개 농특산물 생산 업체가 참여해,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수박, 버섯, 전통 장류, 약주, 한과, 딸기 가공품 등 담양만의 건강한 맛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제품 시식 체험 및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 실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방문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면서 단순 판매를 넘어 담양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였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직거래 장터 운영과 온라인 연계 판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혀갈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축제 기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지역 특산물인 아카시아꿀을 활용한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흥 양봉산업 홍보에 나섰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아카시아꿀의 우수성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꿀병 만들기, 시청각 자료제공, 벌통 관찰을 통한 꿀벌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봉산업에 대한 흥미를 끌었으며, 특히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고흥 꿀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아카시아꿀 생산지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양봉산업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양봉 관련 교육, 체험, 홍보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친환경 양봉산업의 육성과 고품질 꿀 생산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5월 한 달간을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로 운영하며,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신고·납부를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납세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홈택스·손택스, ARS 전화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수령한 신고서의 납부세액을 확인한 후 이상이 없으면, 별도 방문 없이 납부만으로 신고가 완료된다. 군은 5월 확정신고 기간 동안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고흥읍과 도양읍에 도움 창구를 운영해 원스톱 신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출 감소 등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특별재난지역 피해 대상자 등에 대해서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할 예정이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오는 6월 2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동안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51명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된 인권 침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교육과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 강사로 나선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노동 현장 인권 문제, 피해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근로기준법 준수와 산재보험 의무 가입 등 고용주가 이행해야 할 필수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고용주의 애로사항과 운영상 문제점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가에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 외국인 노동자를 5개월(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 291개 농어가에 1,377명의 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으며, 이들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하고 있다. 공상권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권 침해 사례가 외국인 인권 단체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8품 9미를 활용한 고흥 별미 메뉴를 선보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4일간의 긴 연휴 동안 자녀와 함께 온 부모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를 구성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고흥 9미를 활용한 장어탕, 바지락 짓갱, 매생이 떡국을 맛본 축제 방문객은 “타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고흥만의 메뉴들을 먹거리부스에서 모두 맛볼 수 있어 좋았다”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햄버거와 샐러드빵은 기존의 수입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메뉴와 차별화하여, 햄버거 패티와 샐러드빵의 토핑에 유자골 고흥한우를 사용함으로써 맛은 물론,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먹거리부스에 입점한 영업자는 모두 고흥 내 기존 영업자와 부녀회 등 지역사회단체로만 선정돼, 고흥의 손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