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용산농협은 지난 11월27일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 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여ESG(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3개분야 추진체계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기업과 기관의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용산농협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으로 ‘2024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025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표창’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상에 이어 ‘2025년 지역사회 공헌인정제 인정패 수상’ 까지 연이은 쾌거를 달성했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책임 있는 봉사와 실천이 빛을 발한 결과로,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용산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속에 일상생활 중 생활 속 불편사항(형광등, 수도꼭지, 콘센트 교체 등)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남성 청년조직 “헤아림봉사대”를 창설하여 현재까지 20여회 이상의 꾸준한 봉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최근 오픈한 ‘이로우미 북 카페’를 기념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특별 할인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 기획 행사의 주요 내용은 첫째, 카페 메뉴 전 품목 50% 할인이다. 12월 말까지 이로우미 북 카페의 모든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둘째, 당일 카페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로우미 화장품 토너, 세럼, 크림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배권세 장흥힐링테라피센터장은 “이로우미 북 카페 오픈을 통해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휴식과 힐링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며, "연말을 맞아 준비한 이번 특별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료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장흥읍 동교로 20,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의 이로운 프로그램(테라피)을 전달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센터 내에 오픈한 이로우미 북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서면 강청길 일원 가로수길에서 관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가로수 꽃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부모 등 총 30세대가 참여했다.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는 우리가 가꾼다”는 주민 주인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세대 간, 이웃 간 유대와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가로수 아래 꽃모종을 심고 가족만의 이름표를 나무에 직접 걸며 마을 가꾸기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각 가족 또는 세대 단위로 분기마다 꽃나무 심기와 관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희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협력해 지역의 필요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귀남 서면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관 개선이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주민이 스스로 동네를 가꾸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남제동은 지난달 27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남제동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제동 주민참여예산 ‘취약계층 나눔냉장고 사업’과 농산물도매시장의 김장나눔사업 후원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 150통을 담갔으며 취약계층 122세대와 관내 경로당 14개소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김장김치뿐 아니라 온정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용국 주민자치회장과 김대운 통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남제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성욱)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공유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일부터 ‘생활공구 무상대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공구 무상대여 사업은 덕연동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간헐적으로 필요하지만 구입 부담이 큰 각종 생활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공구는 전동드릴, 전지가위, 그라인더 등이다. 공구 대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1인 1개 품목을 최대 3일간 대여할 수 있다. 이번 생활공구 무상대여 사업은 단순한 물품 대여를 넘어 마을 안에서 협력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욱 덕연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생활공구 무상대여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마을 안에서 서로 돕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라며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대여 품목과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순천 송광사 불일암에서 고(故) 법정스님이 직접 제작하고 사용했던 ‘빠삐용 의자’가 지난 1일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에서 지정하는 예비문화유산은 제작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문화유산 중 장래 등록문화유산으로서 보존가치가 높은 것을 대상으로, 2024년 대국민 공모전을 거쳐 2025년 최초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식은 국가유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길상사(빠삐용 의자 소유단체) 주지 덕조스님을 비롯해 20여 명의 신도들이 참석해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 예비문화유산 지정을 함께 축하했다. 이 외에도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메달 및 증서’ 등 총 10개의 유산이 최초 예비문화유산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는 스님이 1976년 순천 송광사 불일암에서 땔감용 나무를 직접 다듬어 만든 나무 의자로, 검소한 수행자의 삶을 상징하는 유산이다. 실제로 스님은 송광사 불일암에서 수행하던 시절 이 의자에 앉아 스스로의 수행과 고독을 성찰하는 시간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1월 28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 관내 소재한 석곡농업협동조합이 3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석곡농협은 곡성 대표 브랜드 쌀‘백세미’의 수출 확대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남도가 선정하는 수출 유공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는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남도, 수출 유관기관,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 성과를 공유했다. 석곡농협은 백세미의 고품질 생산관리와 국가별 맞춤형 포장·규격화 전략, 물류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동남아·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석곡농협의 수상은 곡성 농업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특히 백세미는 곡성의 청정 환경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쌀로 해외시장에서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수상은 곡성 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농가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 불교연합회(도림사·서산사·천태암·태안사·성륜사·수도암·관음사)와 여수 향일암이 협력하여 곡성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75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전했다. 곡성 불교연합회는 지난 2023년 현금 850만 원, 2024년 7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올해에도 곡성군 지정 기부를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750만 원을 기부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했다. 기부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곡성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912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산사 덕해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불교계가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하심을 담아 나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매년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곡성 불교연합회 스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잘 활용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은 2025년 한해동안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 지정기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곡성 사연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기부하고 갑니다’ - 경기도 파주시 권*성- 아이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고, 아이들이 다치고 아플 때 언제든지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곡성군 지정기부 사업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보내주고 있다. 전년 대비 모금액이 160% 이상 상승한 것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또한 이 사업에 공감하는 고액 기부자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25건의 고액 기부가 줄 잇고 있다. 그리고 기부 후 주어지는 포인트로 곡성에 재기부를 할 수 있는 ‘곡성사랑 플렉스권’을 선택해 주신 분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곡성군은 1,000원부터 150만 원의 까지 재기부권 구매를 통해 현재 약 6백만 원을 모금했고, 이 금액은 2026년 고향사랑기금으로 편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복지 사업예산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부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하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46농가를 대상으로 고춧대, 깻대, 무화과 등 16.08ha 영농부산물을 파쇄 지원하여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부주의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 농산팀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업량이 소진되면 신청이 마감되며 신청 후 파쇄작업은 12월 19일까지 실시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또한 군은 지난 11월 19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무화과 잔가지 파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형급(35마력) 파쇄기 현장 시연을 추진하고 농업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져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강용 기술보급과장은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낮추고 산불예방과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축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혁신하며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 명품화와 반려동물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반려 산업 육성, 24시간 방역체계 운영과 신속한 대응으로 고도화된 방역체계와 환경 개선, 조사료 자급 기반 확충과 각종 전국 단위 수상에 이르는 굵직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축산을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며 나주 축산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다. 축산업을 단순한 생산 중심의 산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발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들이 성과로 현실화하며 나주 축산의 미래가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 나주들애찬한우, 진짜 브랜드 시대를 열다 나주시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를 육성하며 그동안 브랜드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한우 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나주는 전남 최대 한우 사육 지역임에도 자체 브랜드가 없어 농가가 제값을 받지 못하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다. 나주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하주자)은 지난 11월 29일 2025년 장흥군 아동참여기구(어린이의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아동정책제안단)와 함께 광주솔로몬로파크 체험 및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법을 공부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법체험터에서 모의국회, 모의재판, 과학수사를 참여할 수 있고 단순 관람이 아닌 직접 실제 역할을 해보며 법과 사회에 대해 깊이 접해 볼 수 있다. 이날 체험을 통해 법에 대한 역사부터 선거와 기본권까지 배우게 됐다. 문화체험 활동으로는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체험활동과 더불어 새롭게 나온 영화 관람도 진행했다.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아동참여기구(어린이의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아동정책제안단)는 매달 1회의 활동을 통해 장흥군 아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10일(수) 어린이의회의 직접 진행하는 본회의가 진행 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4-H연합회(회장 임선호)는 지난 1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쌀 800kg(약 240만 원 상당)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장흥읍 행원리 공동과제포에서 청년농업인들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성껏 재배한 ‘새청무’ 품종으로, 회원들의 협동과 기술이 담긴 결실이다. 4-H연합회는 공동과제포 운영을 통해 영농기술을 익히고 협업 능력을 높여왔으며, 매년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2024년까지 공동과제포에서 생산한 쌀 총 7,200kg(약 1,8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청년농업인이 주도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선호 회장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재배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4-H연합회는 영농기술 실천뿐 아니라 지역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는 모범적인 청년단체”라며 “장흥의 미래 농업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천연물)산업 육성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육성 지구는‘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로 장흥읍 삼산리의 장흥군바이오식품 산업단지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기존 천연물 자원과 연구 기반의 활용도, 사업화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재)전남바이오진흥원과 연계하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육성 지구 지정으로 장흥군은 ▲국비 기반 인프라 공모사업 참여 자격부여▲각종 기업 지원사업 평가 가점▲지자체 소유 시설 및 부지에 대한 특례 적용 등의 행정적·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핵심 거점으로 선정된 장흥‘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는 기존 자산을 전략적으로 고도화하고 시제품 개발에서 실증, 사업화, 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산업화 전 과정을 수행하는 종합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외부 시설에 의존하던 연구, 개발, 평가 절차를 장흥군 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산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금홍기업이 11월 28일 광양시 초남2공단에서 수쇄 슬래그 분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송영일 전남환경산업협회장 송영일,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을 비롯해 엄기천 금홍기업 대표, 임직원, 고객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슬래그는 제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고도화된 분쇄 설비를 통해 시멘트와 건설용 골재로 재활용되는 대표적인 순환자원이다. ㈜금홍기업은 2016년 광양시와 MOU를 체결하고 초남2공단에 기반을 마련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이번에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약 30만 톤 규모의 슬래그 미분말과 슬래그 시멘트로 생산·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분쇄설비를 구축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준공된 새 설비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친환경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1월 20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향후 2년 동안 ▲긴급경영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