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3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해야생동물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철망 울타리, 전기식 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시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어업상의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다. 지원 규모는 설치비의 60%를 보조금으로, 40% 이상은 자부담으로 하며, 농가당 최대 250만 원까지다. 신청 기간은 7월 8일부터 7월 25일까지며, 신청은 경작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최근 5년 내 피해예방시설 지원 이력, 설치비 규모, 특용작물 재배 여부 등 세부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48개 농가에 3억 7,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피해예방시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백운산 4대 계곡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7월 14일부터 계곡 인근 산장 및 민박 등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피서철 백운산 계곡 지역의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공중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4대 계곡 인근의 산장 및 민박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운영 중인 사업장으로,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관리기준 준수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로 오수를 유입시키지 않고 외부로 무단 방류하는 행위 ▲방류수의 수질기준 초과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방류수는 채수하여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시설물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병재 광양시 하수도과장은 “피서철 백운산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7월 14일 광양청년꿈터에서 하계 청년 행정인턴 발대식을 열고, 4주간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년인턴의 부서 배치에 앞서 광양시 청년정책, 행정인턴 역할 및 근무 요령, 근로계약서 작성법, 청년꿈터 활용법 등이 안내돼 참여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관내 청년들에게 행정 및 복지 분야의 업무 보조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진로 탐색과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부서별 수요조사, 모집 공고, 서류심사, 공개 추첨을 거쳐 총 5개 부서에 19명을 선발했다. 평균 경쟁률은 10대 1에 달했으며, 특히 중마도서관은 1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시청 본청을 비롯해 도서관, 육아나눔터 등 16개소에 배치된다. 오전 근무는 3시간, 오후 근무는 4시간으로,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에 걸쳐 근무하게 된다. 광양시는 행정인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정인화 시장은 지난 7월 14일 ‘7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별빛캠핑장과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중마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현장을 시민과 함께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별빛캠핑장 및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장 ▲마동체육공원 내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 건의 현장 ▲길호대교~호텔 락희 데크길 조성 건의 현장 ▲송보 6차~가야산 등산로 입구 데크길 개설 건의 현장, 총 4개소를 차례로 찾았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별빛캠핑장과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현장은 섬진강과 배알도를 배경으로 100면 규모의 캠핑 사이트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 중인 곳이다. 정 시장은 우수기 대비 토사 유출 등 안전 우려가 없는지 공사 현장을 점검한 뒤, 관계 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오토캠핑장과 일반캠핑장, 카라반 구역 등 캠핑 사이트의 규모와 배치, 매점 등 부대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첫 번째 현장 점검을 마친 정 시장은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문화 공연을 즐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완도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 경제 지원 대책인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한 1차 신청을 받는다. 소비 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되며 인구 감소 지역인 완도군은 5만 원이 추가돼 1차로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 계층·한부모 가족 35만 원 ▲기초 생활 수급자 4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전 군민이며 성인은(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개인별로 직접 신청하고 미성년자(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신청 지역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누리집)과 오프라인(읍면사무소 방문)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경우 12개 읍·면사무소(완도읍은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 지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역사랑상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창평면 도시재생 주민공모 프로그램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2025 창평면 도시재생 주민공모 프로그램은 지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제안하고, 그 해결방안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기획 공모에는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전통공예문화연구회’는 주민 대상 공예 체험을 운영하고, 향후 지역 내 자생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전통의 맥 동아리’는 전통음식 요리법을 상품화해 도시재생과 연계한 마을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하고 있다. ‘청년에고’는 창평 도시재생사업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지역의 정체성과 기억을 담아내고 있으며, ‘시동마을자치회’는 디자인 우편함 설치를 통해 골목 경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주민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실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암군이 이달 18일 오후 2시 영암군청소년센터에 방송인 김태균 씨를 초청해 ‘2025 영암군민아카데미 제2회 군민초청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김태균 강사는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토크쇼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오랫동안 SBS FM라디오 ‘2시탈출 컬투쇼’ 진행을 맡아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애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토크콘서트 형식의 이번 공개특강은 ‘선택, 가족, 꿈, 관심’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영암군민은 강연 시작 10분 전까지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이웃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태균 씨의 유쾌한 에너지를 공유할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아카데미 공개특강은 다음 달 12일 박재연 상담전문가의 특강으로 이어진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 해룡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대한노인회 순천시노인회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시 파크골프협회 소속 33개 클럽 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클럽별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4명 1조로 총 33개 조를 편성하고, 경기 결과에 따라 개인전(남녀)과 단체전 각각 1위에서 3위까지 총 9명에게 시상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생활체육”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은 “이번 경기가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부터 도심 속 수목 보호를 위해 공원, 녹지대, 가로수, 도시숲 등을 대상으로 집중 관수 작업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살수차 등 장비 5대를 투입해 주요 도심 공원과 녹지대, 가로수, 기후대응 도시숲 등 110여 곳에 순차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중 시들거나 고사 위험이 있는 수목은 우선 대상으로 지정해 긴급 관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낮 기온이 급격히 치솟는 낮 시간을 피해 아침과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수목 뿌리에 수분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의 수목이 극심한 더위와 강수량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살수차 등 가용 장비를 모두 동원해 수목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수목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도심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3만 8천 건, 251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1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이 130억 원, 건축물이 121억 원이다. 재산세는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과세대상인 주택·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이번 7월에는 주택 1기분(50%)과 건축물, 9월에는 주택 2기분(50%)과 토지가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은 재산세액이 본세 기준으로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이 부과되며, 해당 고지서에는 과세 대상에 “연납”으로 표기된다. 특히 1세대 1주택자 등은 세 부담이 경감되며, 경감된 세액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 ARS카드결제(142-211), 금융기관의 ATM기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2년 2월 착공한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지하 매설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지봉로 도로를 정상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룡면 상삼사거리에서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까지 지봉로를 따라 345kV 및 154kV 고압 송전선로 총 6km 구간을 지하에 매설하고 지상 송전탑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사업을 통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도심 경관 개선과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기간 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로감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질서 있고 성숙한 시민들의 협조로 지하 매설구간의 도로공사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송전탑 철거는 10여 년 넘게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숙원사업으로, 순천시와 시의회, 시민들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전체 사업은 고압의 전력케이블 인입과 지상에 노출된 송전탑 철거 등 전기 부문 공정을 거쳐, 2026년 7월 최종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주관하는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장)’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한지총 및 금정구가 주최하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재)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로 되살아나는 담양의 원도심, 예술과 지역민을 잇는 해동문화예술촌’ 사례가 문화매개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동문화예술촌은 해동주조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현악앙상블클래스, 담빛콰이어클래스를 비롯해 야간축제 술로우 해동, 레지던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예술인·청년층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중심으로 한 문화 거점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페스타 기간 동안 부산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 전시관’ 부스를 운영, 해동문화예술촌의 주요 성과와 사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지난 12일 강진아트홀은 여름특집 가족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공연 관람을 위해 방문한 650여 명의 가족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3대가 함께 즐기는 강진 문화예술을 위해 강진군은 문화콘텐츠 핵심 키워드를 ‘아동’으로 집중했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의 흥행에 이어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인어공주’ 상연 계획을 신속히 진행했다. 이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주말 나들이에 고민이던 육아 가정 관광객 수요와 맞물렸고강진아트홀 대공연장 전석 매진에 가까운 성과로 이어졌다. 이날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은 공연 이외에도 아트홀 1층에서 진행 중인 전시를 관람하고, 새롭게 마련된 실내정원과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는 등 색다른 추억들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안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은 “호남 지역은 자연 중심 즐길 거리가 많은 반면, 한여름과 한겨울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실내 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도서관이나 문예회관에서 제공하는 문화프로그램이 육아가정에는 큰 도움이 되기에 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추성문화예술재단은 오는 7월 17일 저녁 7시,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대숲마을도·농교류센터(담양미래학당 세미나실)에서 ‘담양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제1회 담양미래학당 정기학당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학당은 인문과 자연, 정원과 예술이 어우러진 담양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감하는 열린 담론의 마당이다. 초청 강연은 김병완 교수(광주대학교 / 전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장)가 맡는다. 김 교수는 글로벌에코포럼-담양 조직위원장, 담양군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발전전략 수립에 기여해온 전문가로, 최근 담양미래학당이 위치한 마을에 연구공간을 마련해 지역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글로벌, 내셔널, 로컬 차원에서 '지속가능성 위기'의 문제가 주요 화두로 떠오른 이 시대에, ‘담양 공동체’가 어떻게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성찰과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담양미래학당이 제시한 다섯 가지 핵심 가치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초등과정 성인문해교육 학습반 중 올해 졸업을 앞둔 10개 마을학습반 90명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8월 말까지 졸업앨범 촬영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앨범 촬영은 그간 교육과정의 마지막 단계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배움의 성장과 다양한 활동에서 얻은 성취를 기념하며, 12월에 있을 졸업식을 준비했다. 촬영은 학습자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마을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학습자의 졸업사진과 3년간 함께 해온 학우들과의 단체 모습을 담았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은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쓴 학우들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는 손길이 분주했다. 학습반 담당 교사 이정환 씨는 “3년 전부터 성인문해교사로 활동한 후 처음으로 어르신들을 졸업시키는 입장이다”라며, “졸업이 끝과 동시에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단어라서 아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들은 졸업가운을 입고 사진찍기를 기다리면서 “더 배우고 싶은데 아쉽다”,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등 3년 과정의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