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HD현대삼호 임직원이 지난 11일, 무덥고 습한 날씨로 지친 저소득층을 위해 건강을 담은 꾸러미 150박스(1,500만 원 상당)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 했다. 이번 나눔 물품은 HD현대삼호 임직원 급여의 1%를 적립한 ‘1% 나눔재단’을 통해 기부됐으며, 1% 나눔재단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지속되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HD현대삼호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한 여름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참여자를 오는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다. 모집기간은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나흘간이며,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 이상 64세 이하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실직·폐업한 자 ▲장애인 및 가족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족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등에게는 선발에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선발된 380명을 공공체육시설 환경정비, 유달산공원 탐방로 조성 관리 등 46개 사업에 배치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최근 기온상승과 여름철 무더위가 심화하면서 산업현장에서 온열질환으로 발생하는 중대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발주 공사 현장 및 각 사업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며,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특히, 옥외에서 작업하는 사업장을 방문하여 휴게시설 점검 및 온열질환 취약자들을 선별하여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대처법에 관한 교육도 병행하여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온열질환은 초기 증상을 무시하면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응급처치 방법 교육 ▲건강 상태 점검 ▲보냉장구 지급이 중요하며, 고온 작업에 의한 온열질환은 직업성 질병으로 구분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과 지원을 강화해 근로자의 안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동문동에 위치한 건강연합의원(원장 유창수)이 지난 10일 지역 아동복지시설 ‘해오름둥지’에 침대 6대 구입과 외식 지원을 위한 총 260여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쾌적한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유창수 원장은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해오름둥지 김도희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병훈 동문동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눔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미평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채호)와 완도군 신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용진)가 지난 9일 신지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수성 미평동장, 안태호 신지면장, 정채호 미평동 주민자치회장, 박용진 신지면 주민자치위원회장을 비롯한 양 지역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단체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 직거래, 관광자원 연계, 각종 행사 교류 등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고향사랑 기부금 36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홍보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정채호 미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도농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진 신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회장 심의천)가 지난 10일 화양면 농촌지도자회(회장 박용현) 회원들과 함께 나진물량장 일원에서 쓰레기 및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아름답고 안전한 농촌만들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의천 회장은 “여수시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로, 특히 내년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더욱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번기를 피해 시간을 내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에도 농약 빈 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회원 387명)는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품종 보급과 농업 신기술 도입은 물론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지위 향상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사진전 《18 SEC. - 포토저널 18인의 시선과 빛으로 쓴 시간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수와 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포토저널 회원 18인이 다양한 사진 기법으로 담아낸 여수의 풍경과 일상을 조명한다. 보도 현장의 기록을 넘어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시선으로 구성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18 SEC.》는 셔터가 눌리는 1초 미만의 찰나의 순간들이 사진 속에서 영원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작가 18인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여수의 빛과 바람, 시간과 사람을 포착해 관람객에게 여수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는 “찰나의 빛으로 기록된 여수의 모습이 관람객 각자의 기억과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 으로 휴관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1일 저녁, 소호동동다리 대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캔들라이트 콘서트 및 드론 라이트쇼’가 1,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캔들라이트 콘서트, 2부 드론 라이트쇼로 구성됐으며, 드론 라이트쇼는 지난 6월 15일 ‘2025 MyK FESTA in 여수’의 연계 행사로 기획됐다가 기상악화로 순연돼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함께 열리게 됐다. 공연 현장에는 약 4,000개의 캔들이 소호동동다리 주변을 밝혔고, 1,000대의 드론이 여름밤 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콘서트에는 현악 4중주팀 ‘리수스 콰르텟’이 출연해 애니메이션 OST부터 故 김광석의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65분간 선보였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고품격 야간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에 정착하려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과 주택구입 자금을 저금리 융자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연 1.5% 금리,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며,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9. 1. 1. 이후 출생자)인 귀어업인 또는 재촌 비어업인으로,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귀어업인은 농어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어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해당되며, 재촌 비어업인은 농어촌 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되어 있고 최근 5년 이내 어업·양식업 경력이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심사기준 6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29회에 걸쳐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설명회는 25개 읍면동과 지역 버스업체를 순회해 개최됐으며 시민 1,500여 명과 버스 운전원 400여 명 등 총 1,9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도로개설, 택지개발 등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노선 개편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설문조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문조사지를 비치해 의견 제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접수된 의견과 시내버스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종합해 연말까지 노선 개편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개편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다시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보고 의견을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및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최종 당선자인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 이주경 대표를 비롯해 입상한 5개 업체의 건축사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설계공모에는 총 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6월 열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와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공동 출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1일부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입상작 전시를 시작했다. 전시에는 당선작을 비롯한 입상작 영상과 공모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돼 있다.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 이주경 대표는 “여수시 본청사 별관은 기존 청사와 조화를 이루고 시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소통과 공감이 이뤄지는 여수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별관 증축 건립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대민행정서비스가 가능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암군이 이달 26일 월출산기찬랜드 빛찬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관객 참여형 공연 ‘마술 그리스 신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7월12일부터 8월17일까지 운영에 들어간 월출산기찬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 그리스 신화와 마술 공연을 결합한 창의적 무대인 이 공연은, 사전에 나눠준 마술용품으로 관람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별한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고, 사전예매는 25일까지 영암군홈페이지 ‘문화관광'공연예매’에서 할 수 있고, 공연일 현장 접수도 예정돼 있다. 김진중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 등 영암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마술 공연에서 영암의 여름이 더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가족돌봄 청(소)년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위해 장기간 가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생계, 돌봄, 미래 준비 등 세가지 영역에 걸쳐 통합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장흥군 내 가족돌봄 청(소)년 13명이 선정되어, 1인당 200만원씩 총 2,600만원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됐다. 지원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생활비, 의료비, 학원비, 자격증 준비 등에 실질적으로 활용됐으며, 선정된 청(소)년들은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고 일상과 미래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지원을 받은 A씨는 “그동안 모든 걸 혼자 감당해야 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누군가 제 상황을 알아주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그동안 가족을 홀로 돌보며 살아온 청소년과 청년들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10일 지역내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해 신임 경로당장 8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첫 순서는 경로당 운영에 필수적인 보조금 집행기준, 카드통장 관리 요령, 정산서 제출 절차 등 회계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 김정오 회장님의 ‘즐겁고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두 번째 집이자 따뜻한 쉼터라며, 회원들간 소통의 중요성, 갈등예방 등 경로당장님들의 리더십과 마음가짐으로 분위기가 달라질수 있다라며 노하우를 전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경로당을 어떻게 이끌어야할지 막막했는데, 마음가짐부터 실무까지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의 행복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김성 장흥군수는 11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가뭄 대응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특보 발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소집됐다. 회의에 참석한 부군수와 각 부서장은 추진 중인 폭염과 가뭄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피해 예방 대책과 보완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폭염에 가뭄이 겹친 복합재해를 우려하여 농업, 어업, 축산, 임업 분야에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 실행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여기에 더해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할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운영에 미칠 영향과 대응책 마련에도 의견을 나눴다. 김성 장흥군수는 “폭염과 가뭄의 장기화될 경우 다양한 피해와 민원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군민의 생명과 안전보장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의 비상근무와 살수차 운영, 마을 방송, 재난 문자 발송 등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며, “그 중에서도 건설사업장 같은 야외에서 활동하는 현장 근로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