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삼일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도균)는 지난 19일 상암초등학교에서 지역 어린이와 삼일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즈 공예, 슈링클스 공예, 건강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팝콘 나눔, 소규모 체육공연 등이 진행됐다.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협동하며 문화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도균 삼일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지역 어린이와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특히 아이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공동체의 가치를 경험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뜻깊은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선민 상암초등학교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꾸준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일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돌산읍은 지난 19일 세구지삼거리 일원에서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섬박람회의 취지를 알리고 르네상스 시민운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르네상스 시민운동 돌산읍 실천본부 위원 20명과 이장단협의회, 돌산읍·섬박람회대책과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르네상스 시민운동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영춘 르네상스 시민운동 돌산읍 실천본부 민간본부장은 “섬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하는 섬박람회는 지역을 넘어 전 세계 섬들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돌산읍 실천본부를 비롯한 자생단체들이 앞장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성공 개최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금오도 등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20일 올해 마지막 국제크루즈인 일본 ‘미츠이 오션후지호’가 여수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항한 크루즈에는 승객과 승무원 약 740명이 탑승했으며 크루즈가 여수항에 정박하는 8시간 동안 이순신광장, 진남관, 아쿠아플라넷, 자산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여수시는 올해 마지막 크루즈 입항을 환영하기 위해 시립국악단과 지역 풍물단의 환영·환송 공연, 무료 셔틀버스 운행, 지역 특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전통문화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환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여수항에는 총 7척의 국제 크루즈가 입항해 약 1만 명의 해외관광객이 여수를 찾았다. 시는 재개관한 진남관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기항관광 프로그램 운영, 개별관광객 증가에 대응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 확대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수시는 기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 내 전세버스 이용 △관내 유료 관광지(식사·체험·입장료 등) 1곳 이상 이용을 조건으로 하는 ‘크루즈관광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해당 제도를 활용한 여행사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9일 금산면 연소마을에서 관내 첫 청소년수련시설인 ‘거금도 유스호스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거금도 유스호스텔은 썬밸리그룹과 계열사인 (주)동광개발이 40억 원을 투자해 2009년 폐교된 금산제일초등학교를 대지 11,225㎡, 연면적 991㎡ 규모로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완성됐다. 객실은 총 15실로 최대 100여 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으며, 수련 활동장과 체육 활동장, 야영장, 옥상정원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정식 개관은 2026년 1월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문화와 교육 등 건전한 여가 활동 증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거금도 야구장과 김일기념체육관과 가까워 고흥을 찾는 동계 전지훈련 선수들에게도 편의 제공할 수 있으며, 2027년 고흥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 기간에도 숙박 인프라 보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신근 회장은 “폐교 활용의 성공 사례로 지역의 기억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더한 공간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정부 중재안에 긍정 평가했다. 김산 군수는 19일 서울에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주재로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첨석한 4자 사전협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 참석자들은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의 주요 쟁점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각 자치단체의 입장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산 군수는 그동안 요구했던 무안군의 3대 요구조건 가운데 광주 민간공항 선 이전과 광주시의 1조원 규모의 지원책 확보방안 등에 대해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다만 무안군 발전과 연계한 국가산단 조성과 첨단산업 구축 등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안이 군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내부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정부가 올해 안에 완전한 합의 목표로 추진하는 6자TF회의 참여를 통해 무안군의 3대 요구가 완전히 받아들여지고 무안군민들의 충분한 보상 그리고 미래 먹거리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이 19일 제332회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 편성방향을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서 김대인 권한대행은, 군수 궐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공직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군정을 이어가며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전국최초 여객선 공영제 ▲청년 어선 임대 사업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 지정 ▲바람연금 지급 ▲그린월드 어워즈, 그린애플 어워즈 등 세계 권위의 환경상 석권 등 혁신 정책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성과를 밝혔다. 또한, 신안군이 200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영장례 정책은 정부에서 최초 혁신 사례로 인증 한만큼, 신안군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에 우뚝 섰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러한 군의 노력으로 신안군에서는 지난 11월 4일 자로 인구 4만 명을 회복하며 지방소멸대응의 우수한 척도가 되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100억 원을 확보하여 청년 정책의 마중물로 삼고, 청년 어선 임대, 1004굴 양식 육성, 김 양식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재훈)가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는 상담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센터는 최근 전 직원 및 곡성 관내 상담사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기반 청소년상담의 실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의 핵심 사업인 '청소년 안전망 강화'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질 높은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마음 챙김 전문가인 정하나 박사(Ph.D)를 초빙했다. 교육은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상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상담에서 '마음챙김'의 개념과 효과에 대한 이해 ▲우울, 불안 등 내재화 장애 및 주의력 결핍(ADHD) 등 외현화 장애 사례 중심의 기법 실습 등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애카드, 스톤, 스티커 등 특화된 도구를 활용한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 역량을 키웠다. 정재훈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사들이 청소년들의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실질적인 기법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올해 다섯 번째로 시행된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 시험에서 2급 치유농업사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제3회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서 제1호 합격자 배출 이후 두 번째 합격자이다. 치유농업사(2급)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자격시험으로 지정 양성기관에서의 142시간(교육+실습)을 이수한 후 1차, 2차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곡성군은 올해 치유농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자격시험의 필수조건인 양성교육 수료생에게 교육비의 70%를 지원했으며, 최근 전라남도 최초 치유농업센터를 완공해 전문 인력 양성과 주민대상 힐링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2급 치유농업사 합격자 이수정 씨는 “어려운 시험에 합격하여 중요한 자격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지역 주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온누리신협 곡성지점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온누리신협 곡성지점 오병용 지점장은 11월18일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이사 신봉균)를 방문해 이불 8채를 기탁하며 ‘온세상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은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한 전국적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누리신협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증기업(CSR)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추진됐다. 기탁식은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에서 진행됐으며,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온누리신협, 곡성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된 이불은 곡성군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이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1월 3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며,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즉시 파쇄 처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매년 논·밭두렁 태우기나 과수 가지 등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소각 대신 파쇄를 통한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 신청은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받으며,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산림과에서 검토 후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처리한다. 파쇄 후 발생한 파쇄목은 퇴비나 복토재 등으로 재활용되어 자원순환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과 미세먼지 배출을 크게 줄이고 농가의 부산물 처리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산불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마을 단위 홍보와 병행하여, ‘불법 소각 없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전통시장 노점에서도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노점 카드결제 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통시장 노점의 구조적 한계였던 카드 결제 불가 문제를 행정과 상인회가 협력하여 해결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10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곡성군 전남형 기본소득 선불카드 지급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곡성군은 노점 결제 편의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상인회 소유 카드리더기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전통시장 버스 도우미를 현장 결제 지원 인력으로 투입하여, 카드리더기를 들고 시장 곳곳을 돌며 노점에서 발생하는 결제를 즉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방식은 단말기 설치가 어려운 노점 특성을 반영한 선도적 모델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운영한 사례로 평가된다. 서비스 도입 효과는 11월 전남형 기본소득 지급과 함께 바로 나타났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은 단 하루만에 노점에서만 일 매출 1천만 원을 기록했고, 옥과·석곡 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성군이 장성군친환경농업협회가 지난 15일 황룡면 ‘참자연 이파리농장’에서 ‘제1회 친환경 팜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도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쌈채소 수확 체험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종이죽 클레이 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장성산 친환경 농산물과 관광 정보를 만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팜파티’는 농장(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도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 체험 관광에 축제 요소를 더한 행사다.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촌을 이해하고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관심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나주시가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5년 산불 지상 진화 및 현장 통합 지휘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으며 산불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난 14일 나주시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장비 운용, 상황 파악, 진화계획 수립 등 산불 대응 전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주시는 체계적인 지휘 본부 운영, 정확한 상황 판단, 기계화 진화 장비 운용 숙련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드론 영상 분석과 지휘 차량 전개 등 최신 장비 기반의 지휘 역량도 돋보였다. 나주시는 이번 경연대회에 이어 산불 대응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56명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 교육을 했다. 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장비 운용 숙련도와 상황별 대응 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은 꾸준한 훈련과 대응체계 강화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산불 예방 및 진화 태세를 상시 확립해 나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조례동과 금당 일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안전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민 관 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순천시청, 순천경찰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여성자율 방범대 등 총 41명이 참여했으며 상가 밀집지역, 어두운 골목길 등 지역 내 범죄 취약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범죄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순찰 과정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안전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정기적으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하는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8일 조례사거리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경이 참여하는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순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순천제일대학교,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교통안전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무단횡단 금지 및 신호 준수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안내하며 정책 방향을 알렸다. 또한 조례동 호수공원에서는 순천제일대학교 학생들이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부스’를 함께 운영해 일상에서 필요한 기본 응급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민간협의체, 지역 대학, 시민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교통안전 실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