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화순군은 7월 11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정기 공연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개최하는 도심 속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주 무대에는 총 6팀이 출연해 여름밤의 열기를 음악으로 식혀줄 예정이다.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의 ‘소리엘’ ▲대중가요를 부르는 감성 보컬 ‘선율’ ▲랩과 노래가 어우러진 ‘감성보컬’ ▲플룻·첼로·피아노의 조화가 빛나는 ‘엘림앙상블’ ▲청량한 목소리의 ‘강서령(개인)’ ▲밴드 사운드로 무대를 채울 ‘하모닉스’가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을 함께 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날씨를 고려해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대를 가동 중이다. 관람객들이 공연 관람과 함께 더위도 식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매주 새로운 출연진과 다양한 장르로 꾸며지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열린 무대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폭염이 예상되는 8월 중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시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배움터 공간을 발굴하고시민 주도 강의개설 모델 활성화를 위해 관심사 살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심사 살롱은 마음에 끌려 주의를 기울이는‘관심사’와 상점의 응접실, 작가, 예술가의 교류모임을 나타내는 ‘살롱’이 합쳐진 이름으로, 관 중심의 강의실이 아니라 시민 생활 근거리에 친근한 공간을 배움의 공간으로 발굴하여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이웃이 함께하는 학습모임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카페, 책방, 문화공간 등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책임자가 포함된 순천시민으로 해당 공간에서 강좌를 열수 있도록 강사료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순천시 평생교육포털 내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15개소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 개방을 통해 따뜻한 학습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여름철 폭염의 조기 시작과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시 산하 현업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25년 폭염대비 현업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온난화로 인해 폭염일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건강장해 예방 조치가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근로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안전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산하 현업업무 36개 부서, 1,235명의 실내·외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폭염 5대 기본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예방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온열질환 민감군으로 분류된 근로자에게는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사전 확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옥외작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안전 보건 관리 및 교육 실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옥외 작업 최소화, 휴식시간 확보,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안내, 도급·용역·위탁 시 폭염 대책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순천시는 폭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순천만의 원형 생태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용산전망대’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11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용산전망대는 단순한 조망을 넘어 원시적인 자연생태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노력한 역사를 한 눈으로 응축해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용산전망대는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2층 목재 구조물로 지어졌으며, 건축면적은 124.88㎡이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약자를 위해 용산전망대 진입 구간 약 908m에 경사형 무장애 데크길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에서는 S자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낙조, 흑두루미 도래지 등 순천만의 대표 생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곳에서 생태해설, 철새 탐조, 명상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람사르길·갈대숲·흑두루미 도래지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연 기반 생태치유관광과 생태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용산전망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체감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농업인 학습단체의 실무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선다. 시는 7월 10일과 16일, 총 2회에 걸쳐 농업인 교육관 2층에서 ‘2025년 슬기로운 농촌 생활을 위한 농업인 단체 회의 진행법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회원, 품목별 연구회원, 생활개선회원, 4-H회원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단체 운영과 현장 안전 모두를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효율적인 단체 운영을 위한 회의 진행법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교육,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회의 진행법 강의는 김동익 전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맡아 회의의 기본 원칙과 용어, 진행 순서, 효과적인 화법 등 실질적이고 활용도 높은 내용을 전달한다. 농작업 안전교육은 광양시 농식품유통과 농촌자원팀이 담당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 중심의 실천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탁영희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체 내 소통 능력을 강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2025년도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 3기 사진촬영반 · 동영상촬영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7월 준공된 창농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사진촬영반과 동영상촬영반으로 나뉘어 각각 운영된다. 사진 촬영반은 8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동영상 촬영반은 8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각각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반은 12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7월 11일부터 21일까지다. 광양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해 45세 이하 청년 농업인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에 안내돼 있다. 한편, 광양시는 연 2회 4개 과정으로 구성된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진촬영반·동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와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아웃도어 공간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백운산, 구봉산,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인기몰이 중인 백운산자연휴양림, 금천계곡야영장, 구봉산숲속야영장을 대표 공간으로 추천했다.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때 묻지 않은 원시림과 식물생태숲, 황톳길,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박물관 등을 갖춘 웰니스 복합문화공간이다.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종합숙박동, 카라반, 캐빈하우스, 야영데크, 카라반사이트 등 다양한 숙박시설도 마련돼 있어 취향에 따라 숲캉스와 숲멍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영장은 취사장 온수 공급, 신축 화장실, 야영 데크 규격 확대 등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대폭 개선되면서 캠핑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운산 금천계곡 끝자락에 자리한 금천계곡야영장은 청정한 계곡과 맑은 섬진강,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캠핑환경으로 캠핑족의 발길을 끈다. 오토캠핑장 24면, 카라반 3면, 캠텔 2면 규모로 조성돼 있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고추 재배 농가에 생육장애와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여름철 고온기 고추 생육관리 요령을 배포하고,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7월에 우리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고추의 착과 불량, 낙화, 생리장해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는 25~30℃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라며, 33℃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생육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며 다음과 같은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고온기 고추 생육관리 요령으로는 차광망 설치(직사광 차단 및 온도 완화), 아침 또는 해질 무렵 관수 실시(수분 스트레스 예방), 칼슘엽면시비(칼슘결핍 예방), 질소질 과다 사용금지, 병해충 예찰을 통한 사전방제 등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농업현장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과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온기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반을 운영 중이다. 또한, 시설 내 에어냉각조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안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9일,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수문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수문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에는 위원 25명이 참여하여 해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시설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수문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사회단체로서의 책임감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안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은 우리가 가꾸고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 활성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실천사업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백경선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을 사랑하는 실천의 일환이며, 지역사회 단체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안양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안양면 달너울작은음악동호회(회장 최승일)는 지난 9일(음력 보름), 수문 키조개축제장 주무대에서 ‘2025년 제1회 달너울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수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여름밤 보름달 아래에서 펼쳐진 시와 음악,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시인의 시낭송으로 시작되어, 안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하모니카 연주, 전통 춤의 멋을 담은 한량무 공연, 감성적인 보컬 무대로 이어졌다.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구성으로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달너울작은음악동호회는 2006년 창립된 이래 약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과 명절 시기마다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최승일 회장은 “2025년 첫 음악회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와 음력 보름 등 계절에 어울리는 시기에 총 4회의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며, “제2회 음악회는 오는 8월 8일 수문해수욕장 내 주무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7곳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업소는 ▲한끼 ▲맛있는잔치국수 ▲고기굽는식당 ▲선학막국수 ▲풍년식당 ▲미리네식당 ▲장흥이발소 등 7곳이다. 이들 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장흥군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26곳으로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게는 ▲인증 표찰 수여 ▲ 쓰레기종량제봉투 제공 ▲ 지방공공요금(전기료) 지원 ▲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장흥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전체 변경)을 최종 승인받았다. 지난 6월 12일 승인받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공중위생 향상과 침수예방 및 수질 환경 유지를 위해 하수도법에 따라 20년 단위로 세우는 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여 재수립한다. 장흥군은 지난 2019년 수립했던 기존 기본계획을 변화된 개발여건에 부합되도록 2023년 4월 용역을 착수하여 자료수집, 현지조사, 기초 조사 등을 거쳤다. 지난해 12월에는 기본계획 승인 신청, 금년 6월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이번 승인 내용에는 그동안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지역들이 다수 포함돼있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체계적인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 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확대사업 27개소에 총사업비 370억 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확대사업 17개소에 총사업비 242억 원, ▲폐수처리시설 하수관로 확대사업 13개소에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다. 장흥군 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부산면에서는 지난 9일 마을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유두절 민속행사가 열렸다. 6월 보름 농한기에 집중되는 유두절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민속 고유의 풍습이다. 부산면 14개 마을에서 유두절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용반마을에서는 칠순·팔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효자·금장마을 외 10개 마을에서는 농촌지역 생활과 중요한 세시풍속이 연중행사로 행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풍요를 기원하는 유두절의 의미에 맞게, 마을 장기자랑,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잔치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박진영 부산면장도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축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부산면에는 유두절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함께 식사하는 문화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선비의 고장답게 앞으로도 전통의 의미를 이어가면서 폭염 속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틱톡 라이브 플랫폼으로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틱톡 라이브 에어전시 더에잇이엔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생중계는 장흥 물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을 전세계 시청자에게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전망이다. 물축제의 하이라이트 콘텐츠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지상 최대 물싸움’, ‘장흥 워터 비트(Water Beat)’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이끄는 액티브한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역사적 전투를 모티브로 삼아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팀과 장흥군민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다. 장흥의 물을 표현한 글로벌 공연팀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물과 불이 뒤섞이는 효과가 더해진다. ‘지상 최대 물싸움’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물싸움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물놀이가 아닌 게임형 물싸움으로 기획해 방문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준비된 댄스팀 공연과 DJ 파티는 축제의 흥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장동면 원촌길 40에 위치한 ‘장흥 반계사와 소장유물’이 오는 7월 10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에 지정된다. 장흥 반계사는 1714년(숙종 40)에 영광정씨 문중에서 건립한 사당으로, 반곡 정경달, 정인걸, 정명렬, 정남일 등 영광정씨 4인과 이순신, 임영립 등을 배향한다. 임진왜란기 국난극복의 공훈과 충효절행의 공덕을 기리는 역사적 장소로, 매년 문중에서 전통제례를 모시고 있다. 반계사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목조와가로 타 시설과 구분하여 높은 지대에 건립하여 성리학적 사상이 기반이 되는 조선시대 사우 건축적 형태와 위계를 따랐다. 이곳은 인물과 유물 그리고 장소성 등에 따라 소중한 유형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1988년 반계사에서 소장 중인 반곡 정경달의 『난중일기』, 『진법』 등 서책 및 학 무늬 흉배, 공신녹권 및 고문서 등 총 5종 8점의 유물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에는 건축유산인 반계사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함께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반계사의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