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소속 프랑스자수팀이 지난 20일에 개최된 ‘제2회 곡성군 평생학습박람회’ 전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인들이 학습과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교류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프랑스자수팀은 곡성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만든 학습 동아리로, 바느질과 자수를 통해 농촌 생활의 감성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촌에서 배우고 함께 짓는 삶을 주제로, 곡성의 산천과 농촌 일상, 공동체의 따뜻함을 표현한 자수 작품을 전시했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섬세한 표현력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무엇보다 귀농귀촌인들이 학습을 통해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과정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도 작품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공동체 정신에 깊은 공감을 보였다.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인들이 정착 과정에서 배움과 교류를 이어가며, 단순한 생활 정착을 넘어 지역 사회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평생학습이 곧 귀농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19일, 청사 로비에서 전 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취약 시기 청렴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곡성군 반부패·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고위공직자들, 공무원노조 곡성군지부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가 담긴 청렴 쿠키와 수건을 나눠주며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명절 관련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퀴즈 풀이와 ‘부패 없는 청렴 곡성’ 구호 제창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캠페인은 ▲ 고위공직자의‘청탁금지법’관련 서약, ▲ 명절 청렴다짐 문구 릴레이 게시 등으로 이어서 추진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참여하여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작은 실천, 작은 약속으로 큰 믿음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수는 22일에 개최된 주간 업무 보고회를 통해“공직자는 청렴한 자세를 지켜야만 군민에게 신뢰받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이 ‘2025 한국가치문화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문화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사업을 발굴·실행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평가는 지역 정체성 강화, 주민 참여와 소통, 문화사업의 경제적 영향, 문화예술 접근성 등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정성·정량평가를 합산해 25개 기관을 선정했다. 곡성군은 ▲ 농촌지역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한‘곡성어린이도서관 개관’ ▲ 생태문화 축제 ‘한국 강의 날 섬진강의 수도, 곡성대회’의 성공적 개최 ▲ 국가유산과 함께하는 전통산사음악회 운영 ▲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실험적 무대를 선보인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성황리 개최 ▲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으로 일상 속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 마련 ▲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적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곡성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0일 고흥만방조제 일원에서 열린 재순천 고흥군향우회의 해양정화 봉사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이날 행사는 순천에 거주하는 고흥군향우회 회원 60여 명이 직접 고흥을 찾아 고흥만방조제 일원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애향을 실천했다. 군은 정화활동에 참여한 향우와 방문객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현장 문의에도 신속히 응대해 제도의 핵심 정보를 간단명료하게 안내했다.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참석해 향우회원들을 격려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고흥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향우와 군민이 함께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향우들의 따뜻한 손길이 고향을 살리는 참여로 확장되길 바란다”며 “군은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 제공과 신속한 문의 응대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9월 17일부로 연간 모금액 1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번 성과는 고흥을 아끼는 모든 분과 전국 향우회원의 관심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고흥군-노원구 상생 직거래 장터’에서 수도권 주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고흥군의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고흥 한우 유자·석류·참다래 등 대표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고흥군은 판매 부스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기부제 참여 방법, 답례품 소개, 기부금 사용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청정 고흥의 우수 답례품을 현장에 전시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이는 기부자 호응과 참여 확대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고흥 특산물은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고흥몰 입점 업체와 협력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청정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함으로써 농어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구례군은 9월 19일부터 21까지 3일 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일원에서 열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주최하고 탄소중립흙살리기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김순호 구례군수,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도·군의원, 관계 기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추미애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권향엽 지역구 국회의원, 정을호 국회의원은 현장을 찾지는 못했지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4,000여 명이 참여해 구례의 흙 살리기와 탄소중립 의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과 흙을 주제로 한 박람회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개막식은 ‘흙을 살리고 지구를 구하는 구례’를 주제로 김형석 작곡가와 TBN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이어 탄소중립 실천과 생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국가철도공단이 미사용 철도부지를 지역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철도운송과 직접 관련 없는 국가 소유의 철도 및 폐선부지를 창의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 6월 ‘광양읍 미디어아트 및 사라실예술촌~와인동굴 관광명소화사업’을 제안했으며, 국토교통부 실무평가와 심의위원회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를 연계한 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광양읍권 주요 관광 자원인 사라실예술촌과 와인동굴 간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관광명소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휴부지 내 조성되는 관광시설을 향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국가철도공단의 철도부지를 최장 20년간 무상 사용하게 돼 약 9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광양읍 미디어아트 및 사라실예술촌~와인동굴 관광명소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 내년 1월부터 본격 공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9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장흥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청년기본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장흥군은 2023년부터 청년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장흥군 청년 공동체인 ‘문화공감에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KBS’개그콘서트‘, MBN’나는 자연인이다’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한 바 있는 개그맨 이승윤이 ‘자연인이 들려주는 청년 힐링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청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아울러 행사장 로비에서는 장흥군 청년공동체동아리로컬크리에이터 그리고 서울시 넥스트로컬 창업팀의 전시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노영환 장흥 부군수는 “청년은 지역을 움직이는 원동력이자 희망과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왕조1동은 지난 19일 순천시씨름협회(회장 서현승)로부터 추석을 맞아 450만 원 상당의 잡곡세트 15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잡곡세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와 참전 및 보훈대상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왕조1동은 명절 전에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잡곡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 서현승 회장은 “자녀가 선물을 들고 찾아오는 명절의 기분을 모두가 느끼셨으면 한다”며 “누구도 외롭지 않은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순천시씨름협회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씨름협회는 순천에서 씨름을 보급·육성하며 대회를 열고 선수와 동호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쌀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여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풍덕동은 지난 18일,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 30여 명을 초청해 ‘우리동네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립되고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은둔형 1인 가구를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덕동은 역전과 전통시장 인근에 모텔과 여인숙이 밀집해 있어 거주환경이 열악한 비정형 주택 거주자들이 많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사회적 고립 속에 지내고 있어 이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풍덕교 아래에서 출발해 팔마대교까지 걷는 구간에서 쓰레기를 줍고, 다섯 가지 게임 랠리를 체험하며 보상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복지 혜택을 받기만 했는데, 이렇게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고향을 떠나 오랫동안 외롭고 우울하게 지냈는데, 오늘은 친구도 사귀고 웃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숙희 풍덕동장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지역사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9일 생태환경국 소회의실에서 공원·녹지대·가로화단 등 유지관리사업 도급업체 대표와 현장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추석을 앞두고 추진되는 풀베기 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금까지 총 4차례 진행된 작업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무사고 기조를 이어가며 사업을 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에는 유지관리사업에 참여하는 도급업체 22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예초기 등 장비 안전 사용법 ▲보호 장구 착용 및 관리 ▲벌·뱀 등 외부 위험 요인 대처법 ▲응급상황 초기 대응 절차 등이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풀베기 일정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무사고 전통을 이어가고, 시민들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관산읍행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공동묘지 6개소에 대하여 벌초 작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관산읍 남송리 산 15에 위치한 장흥동학농민혁명군 묘역에서 장흥군의회 김기용 부의장 등 군의원 3명과 관산읍장 유양선, 관산읍민회, 관산읍이장자치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차례가 지내졌다. 관산읍 남송리 공동묘지는 옥산촌 전투(1894년 장흥지역에서 벌어진 동학농민군과 관군·일본군 사이의 교전)가 벌어진 곳이다. 관산읍은 당시 전투에 희생된 농민군의 넋을 위로하며 매년 벌초를 해오고 있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해마나 무연고 분묘와 일대 주변환경 정비를 깨끗하게 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큰 동학농민혁명군 묘역 등의 무연고 분묘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찾아주시는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보육 교직원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한마음 대회는 장흥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는 보육유공자 군수 표창과 축사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힐링강연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맹숙 연합회 회장은 “보육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행사를 지원해준 장흥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교직원들이 있기에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기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보육교사분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만큼 보육환경 개선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매년 농어촌 소규모 어린이집 인건비 추가 지원 및 찾아가는 언어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보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2025, 제21회 화엄문화제”를 10월 10일 - 10월 12일까지 “바람이 물을 스칠 때”이라는 주제로 지리산대화엄사 경내에서 3일간 개최 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제21회 화엄문화제를 준비한 우석주지스님은 “전임 주지였던 덕문스님께서 1500년 역사 사찰에서 홍매화로 시작하여 문화 공간을 열어 놓았다고 했다.” 이어 우석교구장스님은 “미래로 100년” 문화 공간 사찰로 변화해 가는 길목에서 새로운 문화 공간의 가치를 창출하는 첫해로 2025년 화엄문화제를 준비했다” 전했다. 그리고 “늘 지역 경제문화발전 가치 상승에 일조하는데 화엄사가 지역주민과 국민들에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년 화엄문화제는 “송나라 성리학자 소옹(邵雍, 1011~1077년)의 시 '청야음(淸夜吟)'이라는 시구절에서 시작한다. 사람의 마음이 새로운 세계와 접촉할 때 깨달음에 대한 표현이다. 마음이 하늘과 땅과 비로소 통할 때 새로운 세계와 처음 마주치면서 맑고 순수하고 깨끗한 깨달음을 얻은 의식의 뭉클한 마음을 화엄사를 찾는 분들에게 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암군은 21일 대불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이주노동자 등 1,5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건강’ ‘안전’ ‘환경’을 주제로 ‘2025년 대불산단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같이 가치 있게 사는 우리’를 구호로 열린 이날 한마당은, 조선업 현장의 내·외국인 노동자와 삼호읍민 등이 함께 어울려 상생과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태국,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이주노동자와 가족, 기업과 산업단지 관계자, 삼호읍민 등이 함께했다. 한마당 개막식에서는 행사 주제 안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열렸다. 퍼포먼스 참석자들은 호랑이태권도공연단과 함께 ‘안전이 첫째 일은 둘째(Safety First work second)’ ‘안전화 착용’ ‘안전모 착용’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작업 안전을 다짐했다. 아울러 조선·해양산업 유공자에게 전남도지사, 영암군수 표창이 있었고, 축구·승부차기 등 체육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더불어 사는 환경을 축하하는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부부의 전통 혼례식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