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 고유의 세시풍속이자 문화유산인 ‘삼색유산놀이’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문화 향연 무대에 오른다. 나주시는 오는 4월 26일 오후 3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나주 삼색유산놀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색유산놀이는 조선시대 나주읍성에 살던 부녀자들이 신분과 계층을 뛰어넘어 함께 모여 춤을 추고 노래하며 음식을 나누는 화합의 축제였다. 농번기를 앞두고 음력 4월 봄이 되면 산으로 봄놀이를 가는데 이를 ‘산놀이’ 또는 ‘유산’(遊山)이라고 불렀다. 남자들은 시회를 열고 여자들은 강강술래와 민요를 부르며 하루를 즐겼다고 전해져온다. 삼색유산놀이는 엄격한 신분 질서 속에서도 놀이를 통해 평등과 연대를 실현했던 나주만의 특별한 문화유산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나주시립국악단은 삼색유산놀이를 현대적 감각을 입힌 마당극 형식의 공연으로 각색해 나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선보여왔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국악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나주의 문화예술 콘텐츠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19일 정원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문해설 인력양성을 위해 운영한 ‘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 4기’ 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 과정은 2월 15일부터 9주간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총 54시간 운영했으며, 정원에 대한 이해와 해설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방식은 이론에 앞서 1004섬 신안의 정원 자원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정원해설 스토리텔링 기법’과 ‘정원 해설 실전 훈련’ 등 실용적인 강의가 이어져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생은 신안군 관내 7개 읍·면 주민을 비롯해 신안군으로 귀촌을 희망하는 타 시군 참여자까지 총 29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나, 최종 출석률 70% 이상을 충족한 26명 만이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섬 정원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해설 능력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원 중심의 지역 관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주민 공동체와 함께 정원문화 확산에 박차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오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청년 참여 창업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해 창업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총 10회(주 2회)구성으로, ▲지역자원조사 1회, ▲식음료 과정 3회, ▲체험·굿즈 과정 3회, ▲부스운영 과정 1회, ▲특강(스토리텔링) 1회, ▲선진지견학 1회로 진행된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올해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청년존에서 판매․홍보 부스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존은 작년 물축제에서 낭만과 젊음이 가득한 특색공간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은 만큼 올해에도 체험 부스 운영, 편의시설 확충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청년의 활력과 행복이 있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창출, 안정적 정착 및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은 지난 19일 광주 금호고 총동문회 구례동문회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례동문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되며, 구례군의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17일 광양경찰서와 함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번기를 맞아 사용이 급증하는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전자 및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와 경찰서는 관내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안전 운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농기계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반사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조치도 병행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농기계는 일반 차량보다 운행속도가 느리고 야간 시인성이 낮아 사고 위험이 크다”며, “안전장비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야간 운행 시 반사 장치 부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는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도로 주행 농기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야간 시인성이 낮고 운행속도가 느린 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4월 16일 중마동 자치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18개 후원기업과 가정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 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됐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광양시 아동보육과는 광양상공회의소의 협조를 바탕으로 총 44개 기업·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들은 네 자녀 이상 68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8,160만 원의 후원금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결연 기간은 1년이며, 기탁된 후원금은 재단을 통해 결연가정에 매월 10만 원씩 양육지원비로 지급될 예정이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연 사업에 함께해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인 만큼, 다른 기업들과 함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경 (재)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인 이순신 장군의 탄신 제480주년을 일주일 앞두고, 관광랜드마크로 우뚝 선 이순신대교가 있는 광양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웅장하고 유려한 자태로 광양만을 가로지르며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는 건설 당시 최초, 최장, 최고라는 타이틀을 세우며 대한민국 현수교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순신대교는 총길이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설계, 시공, 장비, 감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최초’ 전 공정 국내 순수 기술로 건설되어 2013년 2월 개통됐다. 현수교 길이의 기준이 되는 주탑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의 상징을 구현한 것으로 국내 ‘최장’ 현수교라는 영예를 안겼다. 현수교 건설 기술의 핵심인 주탑 간 거리를 이순신 탄생연도로 설계한 것은 광양만이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장식한 최후의 전투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주탑도 당시 최고를 자랑하던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보다 16m 높은 270m로 세계 ‘최고’를 경신했으며, 해수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 역시 80m로 국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전국 최초의 원스톱(One-stop) 통합행정 플랫폼인 광양시 모바일 앱(App) ‘MY광양’을 개발해, 4월 22일부터 시범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앱 ‘MY광양’은 생애복지플랫폼 2.0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광양시의 모든 행정서비스와 생활편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 선제적, 맞춤형으로 제공해 시민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개발됐다. 총 기능은 22개이며, 주요 기능으로는 ▲고시·공고, 보도자료 등 시정 소식 ▲500개 이상의 복지정책 검색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발급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신청 ▲시민 아이디어 접수 ▲통합예약 기능(24시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체육시설 등) ▲각종 생활정보 안내(병원, 약국, 전기차충전소 등) ▲재난정보 알림 ▲정책투표 및 설문조사 ▲긴급복지 SOS 신청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읍면동 소식 등이 있다. 또한 ▲광양시 6개 홈페이지 통합로그인(SSO) 기능 ▲나에게 필요한 메뉴를 설정하는 나의메뉴 기능 ▲업무로 담당부서 검색 및 전화연결 기능 ▲시정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 채팅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은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남악사 및 화엄사 시설지구, 공설운동장 등 구례군 일원에서 '제81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4마당 29종목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구례읍 시가행진과 군민의 날 체육행사, 군민 노래자랑, 남악제례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전시·체험, 경연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군청에서 시작해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시가 행진으로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서 공설운동장에서는 읍·면별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이 이어졌다. 군민의 상 수상자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장학금 기부와 구례학사 확장 이전 등 인재육성에 기여가 많으신 장용갑님께서 수상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줄다리기, 400m 계주, 족구, 축구, 게이트볼, 씨름, 단체줄넘기, 파크골프, 한궁 시범경기까지 9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재경구례군향우회에서 30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지난 18 곡성권역, 19일석곡권역, 옥과권역 3개권역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한마음 행사(권역별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한마음 행사(권역별 간담회)는 권역별 지역장의 주도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에 대하여 안내하고,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이제 터를 잡은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기술 및 생활 노하우 전수 등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장(임준섭)은 “각 권역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안건을 협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져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는 분기별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며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을 통해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9일 곡성반다비체육센터에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4월 정기 전체합주를 진행했다. 이날 전체 합주는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공연 참가를 위한 주요 곡목들의 집중적인 연습이 이루어졌다. 신규 단원을 대상으로는 현악기, 관악기 파트별 집중 연습이 이어져 각 악기군의 기본기를 다지고, 기존 단원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공연 참가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초‧중‧고등학생 17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전체합주에 앞서 2025년도 악장과 수석단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명장을 수여받은 단원들은 앞으로 관현악단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단원 간 협업과 리더십을 통해 관현악단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의 교육격차 해소전략으로 곡성군립청소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은 농업회사법인 지티팜 주식회사(대표 박서하)에서 지역에 있는 복지시설을 위해 프리미엄 유럽상추 1,000kg(1,500만 원 상당)을 기부였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됐으며, 곡성군 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시설 28곳에 골고루 전달했다. ㈜지티팜은 곡성군 입면에 있는 유럽 품종 상추만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농업회사로, 유기농 고품질 채소를 전국 각지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 유통망과도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기업이다. 아울러, 지티팜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웃들에게 건강한 채소를 나누고 싶은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지티팜의 박서하 대표는 "직접 재배하고 정성껏 수확한 프리미엄 유럽 상추를 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아동, 장애인분들께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소규모 급식 제공시설을 대상으로 총 10개소의‘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참여 업소를 2025년 4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위생 취약 업소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는 제외된다. 컨설팅 참여 업소는 수거검사를 포함하여 정기 위생 점검 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은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업소에는 맞춤형 진단과 개선 방안 제시, 위생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가진 공무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진행되며 단속 위주가 아닌 위생 개선을 중심으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곡성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보건의료원 위생팀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이 지역 내 1인 자영업자의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1일 전했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실직하거나 산업재해를 당했을 때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보장제도다. 근로자들은 소속 사업장을 통해 의무적으로 가입하기 마련이지만, 자영업자는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저조하고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곡성군은 지역의 1인 자영업자를 사회안전망으로 편입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용·산재보험료를 지원하며 가입을 적극 독려해 왔다. 사업 신청자는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20%를 지원받고, 산재보험은 등급에 따라 30~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금 선납 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보험의 경우 정부에서 50~80%를 별도로 지원하기 때문에, 정부와 군의 지원사업을 모두 신청할 경우 등급에 따라 사업자는 최대 70~100%까지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에 가입한 곡성군 1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곡성군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곡성군청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주민, 각종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총 1,800여만 원이라는 성금이 모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많은 공직자와 지역 주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곡성군 또한 5년 전 수해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국 지자체의 도움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그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모금에 참여하게 됐고, 이번에 모인 성금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재난을 극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곡성군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북 영양군을 비롯하여 산청군, 안동시, 영덕군, 청송군 등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지자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