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1인 고객 이용을 제한하는 등 응대 불친절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용객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도양읍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고흥경찰서, 도양읍 번영회, 외식업지부 및 군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관내 음식점 바가지 요금 및 불친절 응대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도양읍 음식점 60개소를 방문해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추진했다. 이에 발맞춰 군은 현장 맞춤형 친절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 나들이철과 추석 명절을 맞아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이행 여부는 물론, 음식점의 위생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고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점검은 추석 명절 연휴인 오는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과 관광객 집중 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 교육 및 위생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고흥군 외식업지부와 연계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며 ▲가격 표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 – 고흥아트바캉스’행사를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부터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흥아트바캉스’는 ‘가을 소풍’을 주제로,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공연 ‘고흥에서 즐기는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나만의 젠두들 작품 만들기(‘Zen(선, 명상)’과 ‘Doodle(낙서)’의 합성어로, 자유롭고 반복적인 패턴이나 선을 그리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그림 그리기 방법)▲협동화 그리기 ▲가족운동회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앞선 3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마지막 행사도 정성껏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가 주최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2년 연속 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0월 10일까지 귀어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이미 전입한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제30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귀어교육)’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관내·외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선도 어가를 초빙해 ▲귀어귀촌의 이해 ▲법률 상식 ▲경영전략 등 맞춤형 이론·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귀어귀촌인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2층 사무실) ▲팩스 ▲이메일 중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어를 준비하는 분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9월 27일 고흥군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청년이 만든 오늘! 희망찬 고흥의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며, 청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청년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퍼즐대회와 e-스포츠대회가 진행되며, 아이들을 위한 매직버블쇼와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및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2부 기념식에서는 청년·가족 퍼즐대회와 e-스포츠 대회 시상식,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3부 청년 콘서트는 순천대학교 응원단 ‘늘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클레오, 딴따라패밀리, DJ 더블비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는 힘찬 미래를 향한 도전과 교류의 장이 되고, 군민들에게는 청년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청년들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RE:Chun Kyung-Ja 환상여행'을 개최하며, 10월 2일 오후 2시 고흥아트센터 1층에서 전시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을 비롯한 미술계·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천경자 화백의 차녀 김정희 교수가 지난해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총괄 감독으로 고흥군과 인연을 맺으면서, 화백의 유품 57건(74점)이 고흥군에 영구 임대된 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천경자 화백이 생전에 작성한 친필엽서와 편지,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천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고흥아트센터 1층에서는 40여 점의 채색화를 감상할 수 있고, 2층에서는 화백의 유품(55점)과 이번 리마스터전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미디어아트 작품(5점)을 관람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군수와 군민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오는 9월 25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통통(通通)! 톡톡(Talk Talk)!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민선 8기의 군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들이 평소 군정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 및 현장 방문 등 민선 8기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함께 살펴보는 ‘포토 토크’와 군민과 함께 만든 군정 성과를 숫자로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고흥이야기’ 등 다채로운 코너가 진행된다. 특히, 군민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과 현장에서 받은 질문에 군수가 직접 답하는 ‘공감 톡톡! 즉문즉답’을 통해 군민과의 진솔한 소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콘서트는 고흥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군민과의 소통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군민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칠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전통시장이 ‘2025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고의 시장을 입증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개최됐다. 심사는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국민 심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원산지 표시 참여도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흥전통시장은 군수 공약사항인 숯불 생선구이 브랜드화 사업 일환으로, 맞춤형 개별 원산지 표시판과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취급 수산물의 냉장 보관 및 위생관리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수산물의 산지와 유통경로를 명확히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장 내 전 점포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준수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하는 등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로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테마 축제 '2025 순천 올랑가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힐링의 시간 in 치유 도시 순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디저트 마켓, 체험 부스, 공연, 창업 행사 등이 어우러져 하루 종일 원도심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순천 대표 디저트 마켓 20개소 부스 운영 ▲디저트 만들기 체험 ▲건강 힐링 체험 ▲올랑가 별미길 창업 2기 시식회 ▲원도심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참가하는 버스킹 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4시에는 순천시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간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연합회 순천시지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장, 공공배달앱 먹깨비 대표 등 5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먹깨비는 이벤트 추진과 가맹점 모집을 맡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지난 17일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순천만 동천하구가 최종 선정되어 정부예산안 15억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탄소흡수 및 도심열섬,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외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5억 포함 총 30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도심에서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하구를 거쳐 순천만까지 이어지는 약 3ha규모의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도시숲은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도심과 습지를 연결하는 ‘탄소저장숲’ 유형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회복 ▲하구·습지·갯벌과 숲을 잇는 새로운 생태축 형성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위기 대응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숲과 갯벌의 풍경을 즐기며 휴양·치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즐길 거리와 매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대응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심과 자연을 잇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유)머물담과 금성면 원율리 일원에 ‘머물담 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담양군은 머물담 휴양림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유)머물담은 800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과 함께 지역 인재 채용, 지역 생산품 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해결하기로 했다. 머물담 휴양림은 담양군 금성면 원율리 일원 11만 평 부지에 800억 원을 투자하여 테마정원, 조각공원, 산책로와 야외수영장, 모노레일 등 체험시설과 연립형 호텔, 단독형 펜션 등 총 70여 개의 숙박시설 등을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민 할인 혜택 등 지역 공공기여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머물담 휴양림이 금성산성과 대나무생태공원, 한국정원문화원과 연계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고, 5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활동 기회를 늘리고, 지방세 수입 확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철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와 19일 ‘취약계층 안심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라면 마산마을과 봉두3구 마을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소라면 새마을지도자 20명이 참여하여 낡고 훼손된 방충망으로 인해 위생 문제와 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21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을 새 것으로 교체했다.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을 직접 측정하고 설치하며 청결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기전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온정을 전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는 지역 내 주거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리모컨 스위치 및 LED 전등 교체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20일 관내 다문화가족 12가정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더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이 낯선 환경과 문화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해 정서적 안정과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개원한 국립정원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한국문화와 예절교육, 세대 간 이해 프로그램, 대나무 화분 만들기, 정원 탐방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했다. 또한 가족 단위 캠핑,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 세족식 등도 함께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더욱 돈독히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정원에서 한국문화를 배우며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캠핑과 바비큐 파티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라남도 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K-컬처에 대한 열기를 반영해 젊은세대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가족 단위의 관외 관광객들이 확대되는 등 세계적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첨단 디지털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428년전 명량대첩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 압도적 감동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9일과 20일 진행된 주제공연은 판옥선을 그대로 구현한 길이 32m의 웅장한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첨단 ICT와 액션 활극, 파이어웍스가 어우러진 실감형 무대로 이순신 장군의 행적과 명량해전의 긴박한 순간을 AI 영상과 드라마틱한 연출로 담아내 큰 호평을 얻었다. 축제 관람객들은 “명량대첩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도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전해줄 수 있는 뜻깊은 축제였다”고 전했다. 주제 공연은 첫날 공연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20일 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 ‘2025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 수상자로 선정되며, 국제 환경상 3관왕이라는 전례 없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전 세계 700개가 넘는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이뤄낸 눈부신 성과로, 신안군이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2025 그린애플어워즈’ 수상으로 신안군은 이미 획득한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와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에 이어 세 번째 국제 환경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환경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했다. ‘그린애플어워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영국왕국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으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는 최고 권위의 상이며, 영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한다.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는 재생에너지 사업 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모델로, 지역사회 전반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인문학 강연 ‘시대적 질병으로서의 (가)속도와 문학치유로서의 느림’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독일 작가 스텐 나돌니의 소설 ‘느림의 발견’을 함께 읽고 나누며, 4차 산업시대의 가치로 부각된 ‘빨리, 더 빨리’라는 속도 위기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하고, 문학을 통한 치유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안미현 교수는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방문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목포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독일 문학작품 번역과 연구 논문 발표 등 활발한 학문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학작품과 함께 사유하고 치유 받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