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 연지아트홀이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끼로 가득 찼다. 지난 25일 열린 ‘제9회 정읍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10개 읍면동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문화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산했다. 경연은 연지동 주민자치센터의 힘찬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내장상동 한국무용 ▲북면 힐링장구 ▲상교동 고고장구 ▲초산동 라인댄스 ▲수성동 숟가락난타 ▲칠보면 밤밤우쿨렐레 ▲시기동 아랑고고장구 ▲감곡면 난타 ▲장명동 통기타와 우쿨렐레 등 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각양각색의 특색 있는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치열한 경연 끝에 올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상은 우아한 춤사위를 선보인 내장상동의 ‘한국무용’ 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흥겨운 무대를 보여준 수성동 ‘숟가락난타’ 팀이 인기상을 받으며 기쁨을 더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는 지난 25일, 용지면에서 두산전자와 함께하는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제 지평선 산단에 들어선 ㈜두산전자 김제공장(공장장 김재형)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뤄졌으며 7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재)바보의나눔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두산전자의 사회공헌활동 “안전해 DOO!”는 백산면 3가구, 용지면 3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교체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두산전자 김제공장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 연계를 지속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형 공장장은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다고 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고선옥)가 지난 25일 어린이집, 일반가정, 김제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나눔 축제 “톡톡모아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가족 친화적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나눔·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육아용품·생활용품 나눔 및 교환, ▲뜨개 수세미·비즈 반지 플리마켓, ▲손수건 나뭇잎 염색체험, ▲팝콘 나눔 행사, ▲페이스 스티커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큰 인기를 얻은 육아용품 나눔·교환 부스는 사용이 끝난 장난감·도서·유아의류 등을 필요로 하는 가정과 연결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더불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 플리마켓은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며 장터의 활기를 높였다. 체험 프로그램 또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나뭇잎을 활용한 손수건 염색체험은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이어졌으며, 팝콘 나눔과 페이스 스티커 부스에는 아이들의 웃음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7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대상은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 대상으로 오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배치되어 주 14시간(월 56시간)동안 환경정리, 사무보조, 급식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월급 577,920원을 받게 된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아래 현재까지 장애인 직업재활 및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직업상담, 직업평가, 취업알선, 직업적응훈련까지 종합적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승택 관장은 “직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분들에게 자립활동 기회제공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장애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 참여에 희망 대상자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능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2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회의’를 개최해 어르신 체감형 정책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고령친화도시 정책체감도 설문조사 결과와 모니터단 제안 과제에 대한 부서 검토 내용을 공유하는 등 체감형 정책발굴에 힘을 모았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기구로,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기준으로 야외공간, 교통, 지역사회지원과 보건, 어르신 사회참여 등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체감도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모니터단이 제안한 과제에 대한 부서별 검토의견을 공유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정책체감도 조사는 고령친화도시 전반에 대한 만족도, 영역별 체감도,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보통’수준으로 정책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모니터단이 제안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예산과 사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 가능한 과제는 단계적으로 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은 선운사 입구에 위치하여 사계절 선운산의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한적하고 공기가 맑다. 약 250여 명이 숙박이 가능한 본관 32객실(온돌), 신관 21객실(침대) 등 53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식당, 대강당,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학생수련활동, 수학여행, 기업연수, 대학교 MT 및 OT로 활용이 가능한 최적의 숙박시설이자 가족 여행의 숙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선운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휴식공간 △다목적 운동장 전면 재조성=기존의 노후된 다목적 운동장(족구·농구·배구장)을 완전히 철거하고 새롭게 조성했다. 새로 조성된 운동장은 최신 시설 기준에 맞춰 평탄 작업과 배수 시설을 완벽하게 갖췄으며, 족구와 농구는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재와 주변 시설물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녹지 경관 개선 사업=유스호스텔 주변의 무성하게 자란 수목을 정리하여 시야를 확보하고 통풍을 개선했다. 과도하게 밀집된 나무들로 인해 어두웠던 공간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으며, 이는 방문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공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25일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25년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결과보고 ▲3차 회의 안건 후속조치 결과보고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며, 생활비·치료비·학업지원 등 긴급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처음 발간된 고창군 청소년 통합정보지 ‘2025년 청소년 정보 Talk!’의 개선방향과 2026년 발간 준비를 위해 기관별 주요 청소년 사업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취합·제공하는데 협력했다. 해당 정보지는 상담, 복지, 문화, 진로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지역사회 청소년지원체계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한 명도 놓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위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1시군 1외국인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주민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창군에 거주하는 계절 근로자 및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여수 바다와 시가지 전경을 감상하고, 아쿠아리움과 오동도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한국에서 일하느라 주변 지역을 둘러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여수의 바다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고창군가족센터 정혜숙 센터장은 “여수 문화 탐방은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사업을 통해 참가자들이 문화 체험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올 한 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 서비스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찾아가는 현장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번 고창군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한국소비자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변호사 등 17명이 주민 고충을 분야별로 상담한다. 상담 분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행정 및 공공기관의 처분에 대한 고충이나 불합리한 제도개선, 소비자 피해 구제, 지적 관련 분쟁, 생활법률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상담할 수 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단순 상담을 넘어 실질적 해결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서 당사자 간의 합의나 조정이 가능한 경우는 즉각 처리되며, 추가 조사나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와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3년 주기의 법정 평가로 ▲설립 목적 달성도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평가인증제는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최종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고인돌유적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연구 활동, 체계적인 유물관리,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전시 기획 능력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은 2008년에 개관한 제1종 고인돌 전문박물관으로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 및 생활상과 세계의 고인돌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매년 1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지난 7월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으로 박물관 명칭을 변경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한 바이전주 우수업체의 제품들이 중국과 러시아에 수출된다.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는 전주 재즈어라운드 호텔에서 8개국 12명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상담회 및 수출계약식을 진행했다. 협의회를 통해 중국·러시아 등 여러 국가의 기업들과 교류를 이어온 바이전주우수기업들은 이날 상담회를 통해 제품 설명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상담 과정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두 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구체적으로 바이전주 우수기업인 ㈜에니에스(난방기기)와 휴먼피아코스텍㈜(화장품)이 각각 러시아·중국 기업과 총 40만 불(한화 약 5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번 수출 계약 성과는 협의회가 꾸준히 이어온 해외 교류 활동과 상담 준비, 제품 테스트 등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중국·러시아 등지에서의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추가 상담과 향후 사업 확대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협의회와 기업들이 스스로 준비해 온 결과가 계약으로 이어져 뜻깊다”면서 “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25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김제 과수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5년 과수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관내 과수 농업인(사과, 배, 복숭아, 포도, 아열대 등 과수경영체) 등 9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한 우수사례 및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상기상, 병해충 증가 등 재배환경의 변화 속에서 과수농가가 대응해야 할 기술적 대안이 제시되며 농업인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올해 시는 이상기상에 대비한 기술 보급, 친환경 병해충 관리, 수출경쟁력 향상 등을 중심으로 3개 분야에서 6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시범농가에서는 폭염·폭우 등 기상 변동 속에서도 과실 착색과 수확 시기가 안정됐으며, 정밀 환경관리 도입으로 노동시간 20%와 에너지 사용량 10~15%가 절감되고 일소·낙과 피해도 크게 줄었다. 또한 친환경 방제기술 적용으로 돌발해충 발생이 9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수출 분야에서도 저장·유통 환경을 개선해 품질이 약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은 지난 25일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2025 사과 병해충 예찰 방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병해충 발생 및 방제 현황, 농약사용 등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예찰 사업 추진 농가를 비롯해 무주과수영농조합, 관심 농가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 무주군의 기상 변화와 개화기 저온, 가을장마 등으로 인한 주요 피해 사례를 분석해 맞춤형 방제 기술을 교육했다. 또한 무주 사과 병해충 밴드(Band) 운영 성과와 다양한 현장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참석자들과 재배, 방제, 저장 등 사과 농업 혁신과 시장경쟁력 확보 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주군은 올해 총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6개 읍·면에서 8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과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가 협약을 맺고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유희태 완주군수가 수소, 혁신도시 인프라 확장 등 완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미래성장동력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유 군수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안호영, 윤준병, 박희승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완주군 주요 사업들이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의원들을 만나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유치한 ‘글로벌 수소도시 완주’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 유일 수소상용차 생산지로써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버스·트럭·특장차 등) 전후방 산업 육성을 위해 ‘완주 수소 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또한 국토부가 추진 중인 ‘전북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문화·복지·여가 공간 확충이 시급한 상황임을 설명하며, 복지관 설립이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이 국회 단계에서 증액을 요청한 ▲환경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현 정부의 국정 방향인 기본사회를 주제로 도시의 사회제도와 정책 방향이 나아갈 모색하는 특별한 강연이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센터 다울마당에서 센터 설립 10년을 기념해 은민수 고려대학교 공공정책대학 학술연구교수의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현 정부의 국정 방향인 ‘새로운 사회계약, 기본사회의 철학과 정책’을 주제로 도시 내 사회제도와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연을 맡는 은민수 교수는 현재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자, 민주연구원 이사, 기본사회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기획위원 및 기본사회 TF팀장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우리 사회의 복지와 돌봄, 소득 보장 등 기본적 삶의 조건을 다루는 ‘기본사회’의 개념을 중심으로, 지역 돌봄 정책과 사회적 연대의 철학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과 지역 복지를 연결 짓는 정책 실험의 일환으로 기획한 만큼, 정책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