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이 올해‘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리모델링한 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비어 있는 빈집이나 6개월 이상 비어 있는 공가 중, 건축물대장과 등기에 신청인 명의가 등재된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소유자에게는 주택 보수비용 2,500만 원을 지원하며, 해당 주택은 4년간 무상 임대된다. 군은 8월 입주자 모집과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한 뒤, 9월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가구로서 ▲귀농·귀촌인 ▲저소득층(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청년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마을(문화)활동가 등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이며, 모집 물량은 총 5가구다. 신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주거환경팀(063-430-2469) 담당자와 유선 상담 후 가능하다. 진안군 관계자는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에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이 용담댐 준공 후 수변구역지정으로 행위 제한을 받아왔던 토지 일부에 대하여 해제 등 변경을 추진하며 오는 22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진안 용담댐은 2001년 12월 준공과 함께 수질 보호를 위해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8개 읍·면 64개 마을이 2002년 9월 18일 수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음식점 등 시설 입지 제한으로 인해, 토지 지가 하락은 물론 행위규제로 인한 지역침체 등 지역발전 저해의 요인으로 지적돼왔으며, 군은 이에 대한 수변 구역 변경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군은 “지정·고시 된 수변구역이 하수처리구역에 해당하는 경우 지정 해제하여야 한다”는 금강수계법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17개 지구 32개 마을 2,448필지(1.271㎢)를 수변구역에서 제외하는 등 변경안을 요청한 상태이다. 현재는 해당 필지에 대해 토지주 개별 통보 및 열람 등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의견이 있는 토지주는 22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n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립도서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공동체 육성을 위해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 12 함께 읽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29일까지 이며,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총 15회로 구성된다.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김연철 강사의 전문적인 독서 가이드와 함께 비경쟁 독서 토론이 이뤄지며, 소설의 주요 배경지인 ▲아리랑문학관 ▲아리랑문학마을 등을 직접 탐방하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소설『아리랑』 함께 읽기는 김제 정신이 깃든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 12권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김제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시민들의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운영돼 주간 강좌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와 소설 『아리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아리랑 독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최근 이상고온과 다습한 기상조건이 지속됨에 따라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벼 출수기 전후 병해충 종합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벼 출수기는 벼가 개화하고 쌀알을 형성하는 시기로, 벼의 일생 중 매우 중요한 생육 단계다. 이 시기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로, 이삭팬 후 10일까지는 논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대어 수분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그 이후에 물 걸러대기(3일 관수, 2일 배수)를 실시하여 뿌리 활력을 유지하고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벼 병해충 종합방제는 벼 포기에서 이삭이 1~2개 보일 때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포장 상태에 따라 7일 후 다른 기작의 약제로 보완방제를 실시하면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출수기에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침관수 피해가 발생하면 불임이 일어날 수 있고 발병확률이 높아지므로 배수로 잡초 제거 및 배수시설 정비 등을 통해 물 빠짐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화훼와 아로마 치유 활동으로 일상에서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 내용은 △꽃바구니 만들기 △통증 및 수분크림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샴푸 및 비누 만들기로 채워졌다. 꽃바구니와 꽃다발 만들기를 통해 화훼치유를 하며 꽃을 활용하는 내용을 습득하고, 아로마오일을 활용하여 통증 및 수분 크림 등을 만들어보며 시각, 후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안정화하고 뷰티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습득하는 목표로 구성됐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여 여성농업인 역량 함양을 위해 힘쓰고, 일상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영남향우회와 함께 ‘건강을 나누다’ 한방의료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김제시민 누구나 무료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방해, 매일 100명 이상, 3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 기간 동안 한의과 학생 및 졸업생, 지도 한의사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복지관 다온관 강당에서 침, 뜸, 부항 시술을 비롯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간단한 약 처방까지 제공했다. 특히, 시술 전 예진과 상담을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문제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에 참여한 어르신 및 시민들은 “노인복지관에서 전문적인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료를 마친 어르신들이 주변 이웃에게 소문을 내어 방문객이 늘어나는 등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영남향우회에 진심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기반시설이 열악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관내 농공단지 내 공장등록을 한 기업 중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당 기업은 물류비와 폐수처리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규모는 각 기업별로 지난해 소요된 물류비용 및 폐수 배출 위탁처리 비용 일부를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희망 업체는 공고문을 참고해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김제시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제시는 오는 9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 및 규모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관내 7개 농공단지 중 대다수가 준공된 지 20년 이상되어 노후화된 실정이다” 면서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와 폐수처리비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농공단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에는 만경, 백구, 대동, 황산, 서흥, 봉황, 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오는10월 22일부터 11월 18일(인터넷 및 전화조사 10.22.~11.18., 방문면접조사 11.1.~11.18.)까지 실시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조사관리요원 7명, 조사원 61명 등 68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조사관리요원은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이며, 지원서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와 김제시청 정보통신과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에 성실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해야 하며, 대규모 통계조사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통계청 주관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 가구, 주택 규모 등을 파악해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지난 13일 지역 청소년들의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일정‘스무살, 함께 빛나다’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진학 및 직장 구성원으로써 사회활동을 원만하게 하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스무 살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인으로서의 첫걸음을 향한 설렘을 만끽하기 위한 1부 프로그램‘나만의 향수 만들기’는 참여자 각자의 취향을 반영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향수를 제작하는 시간이었다.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다양한 향료를 조합하며 조향의 즐거움을 느끼고, 향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미래를 상상해 보는 기회가 됐다. 2부‘꽃바구니 만들기’체험에서는 성년의 날 상징인 장미를 활용해 심미적 감각을 키우고 예술적 창의력을 발휘했다. 프로그램이 운영된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권은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환경교육강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총 20회차에 걸쳐 3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를 통해 임실 지역 기반의 전문 환경교육강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보전, 탄소중립 실천 전략 등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강의 지도안 작성, 개별 시연, 자문 등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의 실전 역량과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김윤배 이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강사들이 주민 중심의 환경 교육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임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환경교육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 의식을 확산시키고, 주민 모두가 함께 환경 보전을 실천하는 건강한 임실을 만들어 가는 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제63회 임실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같은 또래의 귀감이 되는‘제31회 청소년의 장’후보자 추천을 이달 25일까지 접수한다. 임실군 청소년의 장은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 총 5개 부문으로 충효 사상 고취와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창조성이 있는 참신한 청소년을 선발, 청소년들로 하여금 애향심을 발휘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후보자 자격은 9세∼24세 청소년으로 임실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자 또는 임실군 출신으로서 부문별 공적으로 임실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자가 대상자이다. 추천은 임실군 청소년의 장 조례에 따라 사회단체장, 청소년 유관기관의 장, 기업체 대표, 학교장, 부서장 및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63회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청소년의 장과 메달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의 장에 많은 청소년이 접수되어 건강한 경쟁이 되고 미래 우리 지역의 든든한 기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9일 재개장한다. 이번 재개장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실시한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마친 후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재개장을 앞둔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메리골드,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등 계절꽃 9종 13,945본을 식재하고, 초화박스 90개를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붕어섬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배롱나무가 진분홍 꽃을 피우고 있으며, 메타세콰이어길에는 하얀 수국이 만개해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여름꽃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 준비도 한창이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쾌적하게 붕어섬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동선에 쿨링포그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개장 시기에 맞춰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옥정호 출렁다리는 올해 3월 1일 재개장한 이후 6월 말까지 25만여 명의 유료 입장객이 방문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데뷰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신인 연주자들에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젊은 음악가들이 재능을 펼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휘는 이화여대 음대 대학원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전재성이 맡는다. 이날 ‘데뷰콘서트’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을 시작으로 △디터스도르프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E장조’(더블베이스 도의진)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5번 E-flat 장조 황제’(피아노 두몽준) 등 신인 협연자들의 열정과 기량을 만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이어 △브람스의 ‘더 이상 당신에게 가지 않으리’ △벨리니 오페라 '몽유병의 여인' 중 ‘다시 보는구나 오, 사랑스러운 곳이여’(베이스 정주영)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 작품35’(바이올린 이예솔)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유망한 젊은 연주자들이 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해리면이 지난 12일 주민행복센터 회의실에서 ‘해리교차로 보강토옹벽 보수·보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주관으로 지난 6월14일 붕괴된 국지도 15호선의 보수·보강 추진상황 및 공법 설명과 사업추진 방안 및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구간은 해리면 뿐만 아니라 인근 3개면(무장, 상하, 심원)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아 신속한 복구와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곳이다. 설명회에는 군 관계 공무원,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 및 조규철 군의원,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을 비롯해 설계·시공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전반적인 추진상황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해리면 주민들은 고가도로 아래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고가도로 철거를 포함해 공사 전반에 걸쳐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 수렴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관련 용역을 중지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한 공사 추진으로 잠정 합의했다. 홍정묵 해리면장은 “이번 공사는 신속한 준공도 중요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고창읍 도시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지의 공식 명칭을 ‘고창그린마루’로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명칭 공모는 지난 7월7~14일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총 56건이 접수됐다. 적합성과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10건을 1차 후보로 선정했고, 이후 1차 설문조사를 통해 4건을 추린 뒤, 2차 설문조사와 신림면 ‘책이 있는 풍경 작가회’ 자문을 거쳐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고창그린마루(Gochang Green Maru)’는 고창의 자연과 생태, 미래 가치를 아우르는 도시 생태축의 상징 명칭이다. 도시 속에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중심 허브이자 생명의 흐름을 회복하는 공간이라는 가치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고창 도시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은 도로로 단절된 고창읍 덕산제 일원과 고창읍성, 자연마당, 꽃정원, 노동저수지, 소생태공원 일원의 생태축을 연결하여 멸종위기에 있는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환경을 복원한 사업이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태복원 1번지 고창의 생태정체성을 반영한 결과물이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