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사)고창농악보존회는 지난 23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기념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명훈 보존회 고문이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사업계획 보고 및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고창농악보존회 내부 인사뿐만 아니라 고창 지역사회, 문화예술계, 전통예술 전문 인사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으며, 보존회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기반의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40주년 기념사업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핵심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창농악보존회 40년사』 편찬 • 박성근, 김만식, 이모질 선생 기념비 조성 • (사)고창농악보존회 창립 40주년 기념공연 《풍무》 • 40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27회 고창농악 무형유산발표회 사업은 2025년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고창농악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명훈 추진위원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원 17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조리실 위생·안전 및 편식예방 영양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조리원들의 위생 관리 및 조리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집합교육은 위생·안전 영역 ▲조리실 위생관리(원산지 표시, 식중독 예방법)과 영양관리 영역 ▲편식예방을 위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교육에서는 이론 교육 및 관련 교육 자료와 지원물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조리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현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원광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조리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한빛원전 환경·안전 감시센터 고창분소가 올해 차량 탑재형 방사선원 방향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3월부터 한빛원전 주변의 고창군 전역에 대한 방사선 감시활동을 수행중이다. 차량 탑재형 방사선원 방향감시시스템은 발전소 및 방사선 이용 시설 주변의 방사선 측정을 위해 차량에 방사선원 방향감시시스템을 탑재하여 실시간으로 주변 지역의 방사선을 측정하는 장비이다. 고창분소는 이 장비를 통해 한빛원전 주변과 고창군 일대의 환경방사선 감시활동을 주 1회 실시중이며. 측정된 선량률은 고창분소 서버에 저장돼 마을별 방사선량률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방사선 비상시나 이상 징후 발생 시에는 오염 확산 범위 파악 및 주민 보호 조치 결정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 초기 대응 수단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나영 고창분소장은 “이동형 차량 감시기 운영을 통해 고창군 전역의 방사선을 철저하게 감시해 지역민들의 안전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발벗고 나섰다. 5월 23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사업비 1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실질적인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군은 이날 도출된 대책을 토대로 부진한 사업에 대해 집행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집행 부진원인 분석 및 애로사항을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 고창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지난 23일 고창IC에서 합동단속반(군청·경찰서·한국도로공사)을 편성하여 지방세와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및 불법명의 차량단속 등을 실시했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타 시·군 등록 차량 경우 3회 이상 체납)으로 지방세 뿐만아니라 세외수입 및 각종 차량관련 과태료를 분석해 체납차량 선별 단속을 실시했다. 고창군은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를 통하여 자동차세 1회 체납된 경우는 영치 예고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체납자의 경제활동 등을 고려해 생계형 차량의 경우, 분납이나 영치예고를 통한 납부 독려로 고질 체납자와는 차별화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날 33대의 체납차량을 적발하고 이중 2대는 현장 영치했으며, 31대는 영치예고 조치했다. 2025년 5월 21일 기준 고창군 자동차세 체납은 2억80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15억4700만원의 18.1%를 차지하고 있다. 단속된 차량의 소유자가 번호판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해당 체납액을 완납한 후 영치부서를 방문해야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에서 지난 22~25일 열린 ‘공예주간-인생공예 일상공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대손손 이어진 고창의 공예, 일상의 가치를 감각하는 공예’를 주제로 열렸던 공예주간은, 고창군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무형유산과 지역 내 예술인들의 공예작품을 한 곳에서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형유산 보유자와 명인이 직접 진행하는 인생공예 '마스터 클래스'와 지역 내 예술인들이 진행하는 일상공예 체험의 사전접수는 다 완료됐으며,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아 많은 체험객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빠질 수 없는 각종 플리마켓과 먹거리, 공연과 판소리 체험마당, 홍보부스와 한복대여소까지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방문객들의 호응이 더 좋았다. 한 체험객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윤도, 자수, 자기, 염색 등을 한 곳에서 이렇게 다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 해본 것과 한복대여소가 있어 전통문화를 한껏 다 경험하고 온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교통·주거·청년창업 등을 엮은 고창의 중심지 재편이 본격 시작됐다.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고창버스터미널이 2년 뒤(2027년 말) 사람과 돈이 모이는 혁신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26일 현재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지난 2일 터미널 건립을 위해 건축설계공모가 공고되어 여러 설계사가 응모 접수한 상태다. 6월 중 당선작이 결정되면, 본격적인 건축설계가 시작된다. 또한 임시로 사용하게 될 터미널은 고창읍 목화예식장과 농협하나로마트 사이에 마련된다. 현재 차량대기공간과 간이매표소, 대합실 등의 공사가 진행중으로, 7월 본격 운영을 준비중이다. 동시에 터미널 철거공사도 시작된다. 지난 5월12일 터미널 뒷상가에 대해 건축심의가 완료되어 6월 중 착공될 예정이며, 임시터미널 운영에 맞춰 터미널 매표소건물 또한 해체계획서를 작성중이다. 터미널 뒷상가 철거 공사 중 먼지와 소음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가림막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LH공사 역시 맞은편에 주차장 부지에 21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고창군과 6월 중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낭독 공연인 ‘시시각각 낭독회’를 개최했다. 이날 숲속 낭독 공연에는 백은선 시인과 시와(SIWA) 음악인이 공연자로 나서 ‘상자 속의 노래’라는 주제로 시와 음악의 하모니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시인과 음악인은 관객에게 질문하고, 시집을 낭독하고 해설했다. 또, 흥미로운 이야기와 음악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백은선 시인은 지난 2012년 ‘문학과사회’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가능세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장면들로 만들어진 필름 △상자를 열지 않는 사람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백 시인은 김준성문학상과 문지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시인으로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시와(SIWA) 음악인은 △2022 EP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2020년 4집 ‘다녀왔습니다’ △2017년 ‘시와 golden best’ 등 여러 음악 앨범과 더불어 △꿈속의 새 △봄을 만든다 △너무 쉬운 등 싱글 작품을 다수 만들어낸 전문 음악인이다. 그는 오디오북 ‘나는 노래하는 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 청소년들이 승람도 놀이를 테마로 동학농민운동 유적지를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인 ‘녹두장군 승람도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읍전통놀이전문연구회와의 협업으로, 전통 보드게임인 ‘승람도(남승도 놀이)’에서 착안해 이름을 붙였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동학농민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현장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무명농민군 위령탑, 전봉준 고택, 만석보, 황토현대첩 전적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동학농민운동이 정읍을 비롯한 호남 일대에서 어떻게 전개됐는지를 생생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15명이 참여했다. 이 중 5명은 ‘샘말아이들기자단’ 소속으로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 작성을 병행하며 배움을 기록으로도 남겼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체험성을 살린 청소년 맞춤형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특산품 통합 브랜드 상표개발을 위해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대표 농특산물 인증상표인 ‘새들군산’ 을 새롭게 바꾸는 ‘군산시 특산품 상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군산 특산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인식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규 상표를 새로 개발하는 대신 기존의 ‘새들군산’ 상표에 색상과 도형을 변형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바꿔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상표의 인지도를 유지하고보다 참신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주제는 군산의 농축수임산물을 포괄하면서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상표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특산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창작성 △심미성 △효과성 △계속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7월 말 군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8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한국청소년인천연맹 소속 청소년 240여 명이 24일 교육열차 '이트레인(E-train)'을 타고 익산을 방문해 체험 중심의 교육관광을 즐긴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열차 연계형 체험관광의 일환이다. 청소년 참가자들은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이상한교도소(교도소 세트장)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한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은 백제 역사를 배우고 느끼는 살아있는 교과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죄수복 체험과 독특한 공간적 배경을 갖춘 이상한교도소는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청소년 방문을 시작으로 역사·문화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청소년 맞춤형 관광 상품'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트레인을 타고 익산을 찾은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격돌한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클럽 인투더딥(CLUB I.T.D)’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18번째 우승자가 됐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한 ‘제18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가 2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주 비보이그랑프리는 대규모 크루 배틀이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 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국내 비보이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비보이들이 대거 참여해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클럽 인투더딥(CLUB I.T.D)’이 차지해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 상패를 거머쥐었다. 또한 2등을 차지한 ‘브라더그린(Brother green)’은 상금 400만 원과 상패를, 공동 3위(BEST4)를 차지한 ‘브레이크포인츠(BREAK POINTS)’와 ‘원웨이크루(ONEWAY CREW)’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대회에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무대들이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구체적으로 오프닝 공연에는 ‘2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마동도서관이 23일부터 독서 소외 아동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인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 프로그램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이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11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마동도서관을 포함해 총 4개 도서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동도서관은 지역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이용법 교육 △동화구연 및 독후 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아동에게는 체험 활동 관련 도서가 무료로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문화적 접근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문화 격차 해소와 함께, 공공도서관의 교육적 역할과 공익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홍삼 유관기관 통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임직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진안홍삼연구소와 진안군친환경홍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의 조직혁신을 위한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중장기 통합을 고려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개선방안과 효율적인 조직 재설계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이번 용역은 연구소와 사업단의 조직·인력, 재무, 사업 등 자료를 바탕으로 조직진단 및 직무분석을 3월까지 추진했으며 순창, 금산 등 타 지자체 유사 기관을 방문 조직체계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또한 통합 조직 방향 관련하여 유관기관 구성원 인터뷰, 용역사가 제시한 검토방향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사전에 진행해 왔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을 통해 도출된 기관 통합 필요성, 통합에 따른 쟁점사항, 효과적 조직구조 편제방식 등의 검토 결과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과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5월 22일 고산중학교에서 전교생 94명을 대상으로‘어쩌다 꼰머의 듣보잡’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멘토 6인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삶의 경험을 배우는 기회로 기획됐다. 멘토들은 자신의 일을 소개하기보다는 현재의 직업을 선택하고 결정하기까지 어떤 고민과 생각을,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특히‘쓸데없는 짓은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선 김광집(통에듀테인먼트 대표) 꼰머는“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을 허락하는 것이 진로의 시작”이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도전을 장려했다. 고산중학교 관계자는“아이들이 유튜브나 참고서가 아닌 가까운 어른을 통해 삶을 배우는 시간이었고, 멘토들의 이야기가 교과서보다 생생한 진로 수업이 됐다.”고 전했다. 센터는 올해도 완주군의 다양한 어른들을 만나 삶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진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진로를 직업이 아닌 삶의 방향으로 바라보는 시선이